연천군, 고충처리위원 2명 위촉 [금요저널] 연천군은 신규 고충처리위원 2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충처리 위원회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제3자의 입장에서 민원 및 고충사항을 처리하는 독립적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고충처리위원은 총 2명으로 행정 및 토목 등 각 분야의 전문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연천군과 군민 사이의 각종 고충·갈등 해결, 제도 개선 제안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으로 권익을 침해당해 고충처리위원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접수 또는 방문 및 우편 등을 통해 연천군청 기획감사담당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 고충처리위원회의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역할이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군민들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했다.
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 장병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분부터는 복무지 인근 지역 상권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 장병들은 군마트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인근에서만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제도 개선으로 복무지 주변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져 소비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연천군은 지난 5일 ‘의무복무 군 장병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범위 확대’를 경기도에 공식 건의한 바 있으며 이번 행정안전부의 발표는 이러한 지역 건의가 반영된 결과다. 연천군은 앞으로 군 장병들이 복무지 인근 주민센터에서 소비쿠폰을 신청하면 곧바로 연천군 내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군 장병들이 보다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편리한 신청 방안도 강구 중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군 장병들이 복무지 인근에서 소비쿠폰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지역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 장병들의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실시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역 내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전수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한 뒤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방침이다. 전수조사는 다음 달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물상 현장 방문을 통해 폐지수집 노인의 인적사항 등 현황조사를 마친 뒤, 노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 생활실태 및 복지 욕구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폐지 수집 노인일자리 참여 유도 및 공적서비스 연계 등의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14일 대책회의를 열고 전수조사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릴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서 관내 폐지 수집 노인의 현황을 파악한 후, 면밀한 조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관광브랜드 ‘새로운 모험의 시작 이젠연천’ 출범 [금요저널] 연천군은 ‘새로운 모험의 시작 이젠 연천’ 슬로건·디자인을 확정하고 관광브랜드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관광브랜드 디자인 개발 용역을 통해 ‘이젠 연천’ 슬로건·디자인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보인 연천군 관광브랜드 ‘이젠 연천’ 디자인은 임진강·한탄강 물길 라인을 감각적인 워드마크로 표현했다. 슬로건은 아직도 대중들에게 연천이라는 곳이 낯설게 느껴지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더 매력적이고 신비롭게 느껴져 이제는 자연이 주는 싱그럽고도 웅장한 기운이 가득한 연천을 모험해야 될 때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군은 관광브랜드를 각종 홍보물과 관광기념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며 특히 축제나 관광지 홍보 시 스핀오프 개념으로 이젠 댑싸리공원, 이젠 재인폭포처럼 워드마크와 관광지를 결합해 브랜드 이미지를 노출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호선 연천역 개통으로 이전 보다 많은 관광객 유입이 예상된다”며 “지붕 없는 박물관인 연천의 관광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1회용품 ZERO 챌린지 시작 [금요저널] 연천군은 16일 환경보호과를 시작으로 1회용품 ZERO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1회용품으로 발생하는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천군 총 36개 부서를 대상으로 2주에 한 번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며 환경보호과는 기획감사담당관을 다음 부서로 지목했다. 1회용품 ZERO 챌린지 지목을 당한 부서는 사무실 내 1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1회용품 ZERO 챌린지가 1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으로 이어져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유튜브 채널 활용 농산물 마케팅 교육 [금요저널]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19일까지 10회에 걸쳐 유튜브 채널 활용 농산물 마케팅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농업인을 양성해 농가의 마케팅 경쟁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활용에 관심 있는 관내 농업인 28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 만들기, 영상제작 및 편집, 효과적인 유튜브 영상 업로드방법, 유튜브 마케팅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정보화시대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고 나만의 브랜드 채널을 직접 만들어 개성 있는 홍보와 마케팅으로 빠르게 변하는 농식품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283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윤재구 의원 5분 자유발언 [금요저널] 15일 열린 제283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재구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윤재구 의원 또한 지정산업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반대 의견을 개진하고자 발언대에 섰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연천군은 아름답고 깨끗하게 보존된 자연환경과 청정지역의 풍부한 농업 자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자연환경과 청정자원 덕분에 ‘청정연천’이라는 브랜드화를 이루어내 지역농산물과 관광 홍보에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지정산업폐기물 처리시설이 설치된다면 이러한 깨끗한 자연환경과 농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정산업폐기물은 인체 건강과 환경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며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 수질 오염, 토양 오염 등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해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폐기물 운반과 관련된 교통량 증가로 인한 사고 발생과 지속적인 소음 피해 또한 무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이렇게 건강과 환경에 해를 끼치는 폐기물처리시설이 아닌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과 폐기물 재활용, 환경 보호를 위한 대안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15일 열린 제283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영철, 박양희, 윤재구, 박운서 김미경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박영철 의원은 읍면 행정발전 및 주민 민원사항 신속 처리를 위한 건의사항이라는 주제로 의견을 개진했다. 박 의원은 읍면은 행정의 최일선 기관으로 읍면 행정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행정 신뢰도와 서비스 만족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점을 언급하며 읍면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급한 처리를 요하는 민원 또한 자주 접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예정되어 있는 사업에 대한 예산만 편성되어 있어 긴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주민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본청 담당 부서에 이관해 처리해야 하며 만약 담당 부서에서조차 민원 처리를 위한 여유 예산이 없으면, 추가경정예산이나 다음 해 예산에 반영해 처리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 이로 인해 민원의 신속한 처리가 어려워지고 주민들의 불만이 누적되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읍면장은 지역의 기관장으로서 해당 읍면의 소규모 사업을 하고 싶어도,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싶어도,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싶어도 재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가 아예 없거나 부족한 점을 언급하며 읍면장이 주민의 시급한 민원을 즉시 처리하고 소규모 사업에 재량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 사업비 및 포괄사업비를 편성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읍면장의 기관운영업무추진비 및 시책추진업무추진비도 증액 검토해 읍면장이 지역의 기관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검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양희 의원은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인 주민 입안 제안된 군관리계획 입안 과 관련해 ‘제2차 연천군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과 ‘2023년 연천군 기본계획’을 근거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자 발언대에 섰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금 지구는 기후위기로 인한 비상사태라고 말하며 우리 연천군도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1년 3월에 ‘제2차 연천군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시행계획에 따르면 21세기 후반기 연천군의 강수량은 현재보다 약 36.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경기도 평균 증가량인 30.9% 수치에 비해서도 확연히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전곡읍은 연천군 내에서도 최근 10년간 강수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었던 점을 언급하면서 이어 산사태에 의한 임도의 취약성 평가에서도 전곡읍이 0.47로 연천군 전체 평균의 0.25로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위험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와 산사태 위험이 높은 지역에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결정이라고 말하며 특히 우리군 내 사업 예정지는 한탄강과 1.5km 남짓 떨어져 있어 그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연천군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는 ‘2030년 연천군 기본계획’과도 부합하지 않는 점을 언급하며 사업자들은 완벽한 기술과 시공관리를 통해 안전을 보장한다고 주장하지만, 자연의 위력 앞에서 인간의 기술은 무력한 점, 예상치 못한 천재지변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점 등을 언급하며 아름다운 연천을 우리의 손으로 지켜나가고 싶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윤재구 의원, 지정산업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반대윤재구 의원 또한 지정산업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반대 의견을 개진하고자 발언대에 섰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연천군은 아름답고 깨끗하게 보존된 자연환경과 청정지역의 풍부한 농업 자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자연환경과 청정자원 덕분에 ‘청정연천’이라는 브랜드화를 이루어내 지역농산물과 관광 홍보에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지정산업폐기물 처리시설이 설치된다면 이러한 깨끗한 자연환경과 농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정산업폐기물은 인체 건강과 환경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며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 수질 오염, 토양 오염 등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해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폐기물 운반과 관련된 교통량 증가로 인한 사고 발생과 지속적인 소음 피해 또한 무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이렇게 건강과 환경에 해를 끼치는 폐기물처리시설이 아닌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과 폐기물 재활용, 환경 보호를 위한 대안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박운서 의원은 연천군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활성화를 위한 시내버스 무료 운행 정책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했다. 박 의원은 연천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 유적을 가지고 있으나, 교통 접근성의 한계로 인해 관광객 유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시내버스 무료 운행 정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증대를 위한 중요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내버스 무료 운행을 시행하게 될 경우 장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첫째로 관광객들의 교통비 부담 감소로 인한 관광객 유입 증대 및 관광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고 둘째로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향상되어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주변 지역의 문화, 교육, 의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는 점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무료 운행으로 인한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의 이동량 증가는 자연스러운 소비 활동 증가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이러한 정책은 이미 경북 청송군에서 시행되어 그 효과를 입증한 점을 언급했고 청송군의 경우 전국 최초로 무료 버스 운행 사업을 시행해 연간 20억원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군과 진천군도 각각 2024년 상반기, 2024년 하반기부터 시내버스 무료 운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음을 전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정책에 수반되는 예산 문제에 있어서는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세수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인한 지역 경제 성장이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미경 부의장은 숭의전의 문화재 지정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했다. 김 부의장은 숭의전은 남북을 통틀어 유일한 고려의 태묘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재 지정을 받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 부의장은 숭의전은 고려왕조의 창립자 태조 왕건의 위패와 16공신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서의 중요한 가치와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그와 더불어 왕건의 고려 건국은 한반도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그 과정과 결과는 한국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고려라는 역사는 역사책에 존재하기보다는 현실에 남아있는 흔적과 문화재로 다시 상기 되고 그 속에서 역사적 교훈을 얻는 가치가 크다고 언급하며 문화재청은 숭의전이 담고 있는 고려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인정하고 문화재청 차원에서 숭의전을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우리 연천군 또한 남북 유일의 고려 태묘의 현장인 숭의전의 문화재 지정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과수 화상병·돌발해충 방제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은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센터, 농협, 관련 단체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위한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식물방역법상 검역 대상병인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제약제 총 3회분 및 돌발해충 사전방제를 위한 적용 약제를 선정, 지역 사과·배·포도·대추 등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오는 4월 30일까지 집중 예찰 기간을 설정해 적극적인 예찰 및 현장 관리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화상병은 장미과 식물에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식물이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거나 갈색으로 마르면서 식물전체가 죽을 뿐만 아니라 감염된 식물의 점액이 비나 바람, 곤충류, 또는 전정가위 등에 묻어 전파되므로 도구 소독과 사전방제 등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돌발해충’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다발생할 우려가 높아져 사전 방제가 필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병해충은 사전방제가 매우 중요하므로 지원되는 약제를 반드시 적정량으로 희석해 반드시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며 “사전 예찰·방제작업이 가장 중요하고 증상을 발견한 과원에선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으로 즉시 신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 동두천시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 협약 [금요저널]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은 14일 동두천시와 ‘동두천시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 협약’을 맺었다.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은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연천군·의정부시·부천시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 친환경쌀을 연간 550톤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동두천시 관내 초등학교 11개교에 연간 39톤의 친환경쌀을 공급하기로 협약했으며 향후 동두천시 중·고등학교까지 점차 친환경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진여울영농조합은 120여명의 조합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재배해, 연간 1,100톤의 친환경쌀을 생산하고 있다. 임진여울영농조합 박용석 대표는 “청전연천에서 임진강의 맑은 물로 생산한 친환경쌀을 이웃 동두천시에 공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차질 없이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1호선 연천역 관광안내소 개소…관광도시 도약 발판 [금요저널] 연천군은 14일 1호선 연천역 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관광안내소는 1호선 전철의 마지막 역인 연천역에 설치됐으며 경원선 연천역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145.79㎡ 규모로 방문객 안내 시설, 망곡산 및 급수탑 배경 포토존,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꾸며졌다. 군은 관광안내소 설치를 통해 주요 관광지, 축제, 행사 등을 홍보할 계획이며 관광정보, 교통, 숙박, 음식점 안내, 시티투어 운영 전반 등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철개통과 더불어 연천군이 이제 새로운 시기를 맞아 변화되고 있기에, 경기북부 대표 관광지를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연천군은 오는 3월 11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4년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1차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만 19세 이상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민이 대상이며 생계를 책임지는 후계농 등의 경우 19세 미만에게도 지급된다. 대상은 해당 시군에서 연속 2년 이상 거주하거나 해당 시군에서 연속 1년 이상 농산물 생산활동에 실제 종사해야 한다. 공익직접 지불금 등의 지급 제한을 받는 부정수급자 및 농외소득 3,700만원 이상인 경우는 지급되지 않는다. 청년기본소득 및 농촌기본소득을 지급 받는자 등도 제외된다. 신청접수 기한은 업무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접수 횟수를 종전 3차례에서 1차례 단축해 2차까지만 받으며 2023년에 지급받은 자도 새롭게 신청해야 한다. 농민기본소득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농민기본소득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해 신청·접수해야 한다. 농민기본소득은 연천군 지역화폐로 월 5만원씩 지급된다. 사용기한은 지급일로부터 180일이다. 군 관계자는 “경기도 농민기본소득을 통해 농민의 기본권 보장 및 농가 소득의 안정화 등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농업·농촌의 신규 인구 유입 증대 등에 따른 고령화 방지 및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