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처음만나는 청렴, 공직의 첫걸음’ 부패방지교육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윤리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투명한 조직 운영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 행동강령, 부패방지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드라마와 사례 탐구를 활용해 직원이 법령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갑질 예방 조항과 신뢰 및 존중의 조직 문화 조성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했다. 김덕현 군수는 “다산 정약용이 어린시절을 보냈던 연천에서 공직자들이 청렴한 가치관과 주인의식을 확립해 내 자신과 조직 전체의 청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고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반부패 정책을 추진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이번 교육을 단발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온라인 청렴학습, 부패방지 자체 점검 관련 캠페인 전개 등 지속가능한 청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연천군은 인구고령화 및 사회적 고립가구 등 위기가구 증가에 따라 2025년 위기가구 우선조사 ·우선보호 제도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개선된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및 근로소득 공제확대 등 제도변화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기존에는 수급자를 신청하면 모든 공적자료가 회신 된 이후 조사를 시작했지만, 제도 개선 후 공적자료 회신 이전이라도 우선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접수 후 5일 이내 확인 가능한 자료를 즉시 반영해 수급자 보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이에 보장 결정까지 최대 30일 소요되었던 것을 상반기 기준 130건에 대해 우선조사· 우선보호제도로 10일 이내로 단축되는 성과를 보였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연천군은 타 지자체와 달리 조사담당자와 결정담당자가 일원화되어 있고 우선 조사를 통해 급여 결정 처리하기에 조사·결정 기간이 단축되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연천군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촘촘한 복지행정서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연천군, 전곡읍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위한 의료기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연천군이 자살예방 안전망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춰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연천군에 따르면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2일 전곡읍 활기찬의원, 왕편한내과, 준정신건강의학과 3개소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준정신건강의학과를 포함한 의료기관은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 ‘예방-발굴-개입’ 업무에 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으로 연천군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연천군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험성 평가 및 우울검진, 정신건강상담, 교육, 프로그램, 정신과 치료비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연천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 관련 업무협의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과 관련해 경기연구원 및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과 업무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의는 경기북부를 대한민국 신성장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공동의 목표와 과제를 공유하고 연천군이 제시한 전략적 중점 추진사업을 특별자치도 비전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연천군이 제시한 17개의 주요사업에 대해 경기연구원 및 추진단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업들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보완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연천군은 경기북부라는 수도권에 속해 각종 규제로 발전과 성장을 위한 많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상황 속에서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정책으로 효율적인 지역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동력이 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고위험군 발굴·연계사업 ‘마음약국’ 업무 협약 [금요저널]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전곡읍 호야약국, 휴베이스 여름약국 2곳과 마음약국 신규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마음약국은 약국을 방문하는 우울 및 자살고위험군 대상자에게 복약지도와 함께 적절할 시기에 정신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관할 센터에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호야약국 손귀충 약사는 “연천군민들을 위한 이 사업에 동참하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적극 연계하고 사업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지구덕 센터장은 “자살 사망자의 대다수는 사망 전 신체적 불편감으로 의원과 약국을 많이 방문한다. 접근성이 높은 약국과의 사업을 통해 생명존중문화가 확산이 되어 행복한 연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험성 평가 및 우울검진, 정신건강상담, 교육, 프로그램, 정신과 치료비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연천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금요저널] 연천군은 13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계 부서장,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천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은 지역여건과 관광자원 분석을 통해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관광개발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관광 인프라 리모델링 및 관광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관리 방안을 수립하고자 하는 용역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천, 무엇으로 사람을 끌어들일 것인가?’라는 주제로 현재 연천군의 관광실태를 진단·파악 및 연천을 목적지로 오게 만드는 매력요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첫 번째 연천군 관광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는 것은 연천군 관광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며 “연천군의 지역 자원 및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실용성 있는 관광개발계획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행복뜰상담소, 연천서와 성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 구축 간담회 [금요저널] 연천행복뜰상담소는 11일 연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사후 모니터링 등 정보공유를 통한 폭력 피해자 지원 공동 대응 체계 구축 간담회를 실시했다. 연천행복뜰상담소와 연천경찰서는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해 사후 모니터링 연계로 인한 전문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피해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임시 숙소 제공과 긴급 연락망을 운영한다. 24시간 상담 지원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심리적·법적 지원을 강화해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천서 김만근 여성청소년계장은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건 처리과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피해자가 필요로 하는 지원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순덕 연천행복뜰상담소장은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안전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경찰서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며 다양한 방식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받는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재향군인회, 향군회관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재향군인회는 11일 향군회관에서 이상언 재향군인회 회장,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심상금 군의회 의장과 의원, 윤종영 도의원, 안선근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회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연천군재향군인회는 준공식과 함께 유공자, 제대 군인 등에 대한 예우 및 복지향상,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연천군재향군인회는 민간보조금 2억 65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설계, 건축, 전기, 소방 공사 등 향군회관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향군회관은 사무실, 회의실, 조리실 등 국가유공자, 제대 군인 등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회관 곳곳은 전쟁의 아픔을 함께 돌아 볼 수 있도록 의미를 담아 꾸며졌다. 이상언 재향군인회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안보 강연, 태극기 달기, 태극기 나눔 행사, 국가 유공자를 위한 재향군인여성회 반찬봉사, 한탄강 유네스코 지질공원 환경정화작업 등을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국가유공자, 제대 군인 등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살피고 호국보훈의 도시 연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연천군의회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했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농가대면식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이달 입국한 베트남 동탑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85명과 32명의 농가주가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1일 오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연천군은 농가대면식 개최 전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검사 및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에는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따띠탄튀 노무관사무소장, 전꽝뚜이 서기관이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했으며 농협군지부와 3개 농협에서 농업인과 근로자의 대면식을 함께 했다. 특히 전곡농협은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업무위탁운영자로 선정돼 농업인 인력지원사업에 함께하기로 했다. 오는 4월과 9월에는 총 20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추가 입국해 관내 농작업에 본격적으로 투입됨으로써 지역 농가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290명은 관내 71농가에 배치돼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 일손부족 문제 및 그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농가의 시름이 더해가는 이때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농번기 필요한 기간만큼 근로계약을 할 수 있으며 매년 같은 근로자를 재고용 할 수 있어 농가만족도가 높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연천군 관계자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확대·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284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박운서 의원 [금요저널] 12일 열린 제284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운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박운서 의원은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했다. 박 의원은 불과 몇 주 전에도 백학면 백령리에서 주택화재가 발생해 이재민 4명이 마을회관에 대피해 생활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연천군은 주택화재 피해주민들을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긴급복지제도를 통해 국·도·군비로 규정과 기준에 따라 지원을 하고 있으나, 소득기준 등 규정에 부합되지 않는 경우에는 온전히 본인이 감당해야 하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째로 주택화재 피해주민들을 위한 임시 주거 시설이나 긴급 생활비를 제공하는 등의 긴급 생계지원 체계를 마련해 피해주민지원을 도모할 수 있고 둘째로 화재 예방 교육을 강화해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지식과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화재 발생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교육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점을 언급했다. 셋째로 주택 화재로 인해 집을 잃거나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재건을 위한 최소한의 자금 지원 혹은 전문가의 건설 지원 등의 방안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화재로 인한 정신적인 충격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지역주민들에게 심리 상담 등의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지원을 도와 생활 부적응 등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나아가 지역을 떠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주민 지원은 인간적인 연대이며 이런 재난 상황에서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고 고통을 함께 나누며 손길을 뻗어야 한다고 밝히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회의록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교육 운영 [금요저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흡연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 대상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흡연으로 망가진 폐와 정상 폐의 모형 비교 전시, 실제 담배 속 니코틴 및 타르의 관찰, 흡연 및 음주의 폐해 가상 고글체험과 폐활량 측정 등의 내용으로 체험 프로그램 및 흡연·음주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체험도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서 흡연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및 코칭서비스를 실시하고 평생학생들의 금연 및 흡연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운영으로 추후 금연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 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금연을 실천해 흡연인구 감소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연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