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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사, 2025년 창의·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공사는 지난 10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2025년 창의·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1·2차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된 6개 팀이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평가는 외부 심사위원 30인이 참여해 최고·최저점을 제외한 평균 점수로 산정해 공정성을 높였다.수상 결과는 △최우수상 「수해 대비 감시체계 개선 및 역류 차단 장치 설치」 △우수상 「방류유량계 오작동 관련 방류수조 신설 혁신 개선」 △장려상 「반응조 송풍기 가동 효율 개선 사례」 등이며, 3개 팀이 활동상을 받았다.신범수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더욱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평공사 임직원들이 일하는 방식의 전환과 변화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양평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 활동과 군민 참여 기반의 평가체계를 강화해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현장 중심의 혁신경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희망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11일 양평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 및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경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주민과 기업, 기관·단체 등 87개소가 참여해 총 1억 87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양평군의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목표액은 2억 원으로,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가 1℃씩 상승해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기준 양평군 사랑의 온도는 94℃를 기록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전진선 양평군수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오늘 모아주시는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온기가 될 것”이라며 “11년 연속 복지업무 대상 수상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함께 만든 성과”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효진 사무처장은 “양평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기부문화가 활발하며, 올해는 아너소사이어티 동시 가입 등 나눔이 더욱 확산된 한 해였다”며 “오늘 전달된 성금은 2026년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이경학 공동위원장은 “창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오고,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온다”며 “군민 모두가 마음을 열고 나눔에 동참하면 그만큼 행복이 들어온다”고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한편, 양평군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양평’을 표어로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며, 모금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동절기 기획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하면청소년휴카페 ‘행복쉼터’, 청소년과 가족 위한 시원한 물놀이 축제 열어 [금요저널]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이 수탁 운영하고 있는 강하면청소년휴카페 행복쉼터는 12일 강하 지역의 청소년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물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하체육공원에 마련된 야외 물놀이장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다양한 워터슬라이드와 워터풀이 설치되어 물놀이 안전교육, 물총놀이, 수영장 놀이, 워터슬라이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환한 웃음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강하초등학교 아빠 동아리와 어머니회는 안전 관리를 도우며 직접 준비한 김밥을 제공하는 등 행사의 원활한 운영에 큰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작년 물놀이가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었는데, 올해도 다시 참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 만나기 힘든 학부모들도 만나고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며 우리 마을의 여름 축제 같아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행복쉼터 관계자는 “이번 물놀이 축제를 통해 문화적 여건이 다소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 초복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보양식 전달 [금요저널]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관내 소외 어르신들에게 보양식과 김치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생활개선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과 고춧가루를 활용해 김치와 닭백숙을 만들었으며 12개 읍·면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양평군생활개선연합회는 재능을 활용한 소외계층 돌봄 활동과 식생활 개선 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농촌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일회용품 줄이기 등 탄소중립 실천에도 적극 동참하며 다방면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 박명환 회장은 “이번 활동에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준비한 보양식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생활개선회가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여름철 호우·태풍 대비 피해 복구 도상훈련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11일 양평군청 5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피해 복구 계획 수립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반기 인사발령으로 인한 업무 담당자 변경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 조사 및 복구 계획 수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각 부서 및 읍·면 복구 담당자들이 참여해 단계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국가 재난관리 시스템인 자연재난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공공 및 사유시설 피해 내역을 입력하고 공공시설 재해 대장을 작성 및 검토하는 과정을 숙달했다. 자연재난관리시스템는 재난 피해를 신속히 집계하고 체계적인 복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산 시스템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 정확한 피해 집계와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훈련에는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하천, 도로 하수, 산사태, 소교량, 세천, 저수지, 주택, 농축산, 산림 등 재난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피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평택해양경찰서와 수상 레저사업장 안전 위반행위 합동 단속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수상 레저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할청인 평택해양경찰서와 함께 관내 수상 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은 최근 북한강 일대에서 수상 레저 안전 관련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수상 레저 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북한강을 중심으로 관내 주요 수상 레저 활동 지역을 대상으로 8월 중순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단속 사항은 △무면허 조종 △음주 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운항 구역 이탈 및 안전 수칙 미준수 등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합동 단속이 북한강 일대 수상 레저 안전 질서 확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여름철 수상 레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평택해경 관계자는 “수상 레저 활동 전에는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안전 수칙과 운항 규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내수면 수상 레저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 ‘아토피 예방 동화 구연 교육’ 운영 [금요저널] 양평군은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안심 학교를 대상으로 동화 구연으로 배우는 ‘아토피 예방 동화 구연’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양평군은 2009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현재 총 74개소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교육은 신청한 18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328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유아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 구연 형식의 아토피 예방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아토피 대마왕과 촉촉 요정’, ‘아토피 공주를 구하라’ 등을 주제로 한 동화 구연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토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형성을 교육한다. 또한, 아토피피부염 그림판을 활용한 예방수칙 점검, 아토피 노래와 율동 활동, ‘튼튼 인사’ 등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마무리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아토피와 천식은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환경과 생활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인 만큼, 조기 교육과 올바른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예방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10일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양평군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순흥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일자리경제과장을 실무총괄팀장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팀’을 구성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전담팀은 행정지원반, 지급결정반, 읍·면추진반 등으로 구성돼 효율적인 신청과 지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15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특히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원, 기초수급자는 40만원을 1차로 지급받게 된다. 2차 지급은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국민의 90%에게 10만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신청은 개인별로 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다만, 미성년자가 세대주인 경우에는 본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양평통보 가맹점 및 신용·체크·선불카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총 203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청과 지급 과정에 군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이와 함께 양평군은 ‘양평군 민생 경제 전담팀’을 구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서민경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진선 양평군수,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취약지역 집중 점검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깨끗한 ‘매력 양평’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 지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양평군 청소과와 읍·면이 합동으로 불법투기 점검반을 편성해 시장, 공원, 도로 및 하천변, 원룸과 상가 밀집 지역 등 불법투기 다발지역 22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이 중 45개소에서 관리가 미흡한 사례가 확인됐으며 특히 양평읍과 용문면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행인 및 차량에 의한 무단투기가, 강하·서종·양서면 등 관광지와 별장 밀집 지역에서는 주말 별장 이용자와 관광객에 의한 불법투기가 다수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양평군은 문제 지역에 대해 청결유지명령, 방치폐기물 처리용역 시행, 감시원 수시 순찰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불법투기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관할 읍·면과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에 드디어 산업단지가”. 양동일반산업단지 국토부 지정계획 확정 [금요저널] 양평군이 추진해온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도 2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최종 반영되며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이는 양평군 역사상 최초의 산업단지 지정 사례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동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다. 양평군의 산업단지 조성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군은 2006년 ‘보룡산업단지’ 추진을 시작으로 지난 2018년 등 몇 차례에 걸쳐 양동면 일원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해 왔으나 입주수요 부족, 부지확보 지연 등의 이유로 중도 무산된 바 있다. 특히 관내 제조업체 다수가 중첩된 규제로 인해 외부로 이전하고 산업용지에 대한 접근성 부족과 물류 한계가 고질적으로 지적되면서 군내 산업 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민선8기 양평군은 실현 가능성 있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력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사업추진 기반을 다져왔다. 양동일반산업단지는 양동면 일원 약 5만8천㎡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산업시설용지는 3만5천㎡ 규모다. 개발방식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액 자기 자본을 투입하는 100% 공영개발 방식이며 조성원가 인하 및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비 약48억원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양평군이 50:50 부담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약 24억원의 사업비를 부담하고 행정적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총 사업비는 약 238억원으로 2028년 착공을 목표로 2026년까지 토지이용 구상 및 기본설계, 관련 협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준공은 2032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앙투자심사와 개발계획 승인,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양평군은 본 사업을 단순한 부지 개발을 넘어 입주수요 기반의 실효성 있는 산업단지로 설계하고 있다. 입주 의사를 밝힌 업체는 총 14개사로 전기장비, 금속가공, 고무플라스틱, 비금속 제조 등 전략업종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유치 가능 면적 대비 285%를 초과하는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군이 사전에 유치업종을 명확히 정하고 기업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계획을 수립한 결과다. 특히 상위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 ‘2040 수도권광역도시계획’ 등과 정합성을 갖춘 업종을 우선 선정했으며 환경영향이 적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유치전략을 구성했다. 이번 산업단지 조성은 행정의 기획뿐만 아니라 주민 숙원 해소라는 공동의 필요에서 비롯됐다. 2023년 군정설명회와 소통한마당을 통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산업단지 유치를 건의했고 이에 따라 다수의 민원이 접수되며 정책적 필요성이 확인됐다. 이후 군은 GH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정계획 신청, 국토부 산업입지 정책 심의까지 계획대로 단계를 밟아왔다. 또한 국회 차원에서도 김선교 국회의원이 중첩규제 극복과 산업 유치 필요성을 지속 제기하며 국토부 설득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관·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 군정 역사상 첫 산업단지 지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양평군은 산업단지를 단순한 생산거점으로 보지 않고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정주환경 중심의 공간으로 설계하고 있다. 입주기업 종사자를 위한 기숙사, 중소기업지원센터, 일자리센터 등을 단지 내 조성하고 어린이집 조성등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계획해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산업단지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은 산업 인프라가 부족했던 동부권에 실질적인 경제거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양평군 최초의 산업단지이자, 몇 차례 무산을 딛고 국토부 지정계획에 최종 반영된 사례로서 지역 균형발전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단지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 전경] 양평군은 10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도권 전역 대중교통 이용요금을 연 최대 36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경기도 ‘어르신 교통비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어르신 교통비 지원, 관련 플랫폼 구축 등 사업비 약 18억원 중 10억원 이상을 지원받는다. 대상은 양평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다. 운전면허 보유자는 연 최대 24만원(분기별 6만원), 운전면허 미보유자는 연 최대 36만원(분기별 9만원)의 교통비를 환급 형식으로 지원받는다. 지원 범위는 지역 내 시내버스, 수도권 전역 광역버스·시내버스, 마을버스, GTX 등이다. 기존 우대용 교통카드(G-PASS)를 보유하면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비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평군, 생활지원사 치매관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과 10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의 연계 협력 사업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치매예방 프로그램’ 사업을 위해 양평군노인복지관 및 양평군가족센터 소속 생활지원사 약 60명을 대상으로 치매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인지 활동 서비스 제공 방법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을 이수한 생활지원사는 이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에게 질 높은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로 주 1회씩 총 8회기에 걸쳐 대상자의 인식 향상 및 뇌 자극 활동을 통해 치매와 우울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배명석 센터장은 “이번 사업에 협력해 주신 수행기관 관계자와 생활지원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생활지원사들의 치매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 환자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군민 모두가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양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