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 위한 배추 모종 식재 추진 [금요저널]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한 ‘동절기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배추 모종 식재 작업을 마쳤다. 이번 식재 작업은 양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센터, 바르게 살기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협력과 참여로 그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는 이번에 심은 배추와 무를 수확한 후, 정성스럽게 김장을 담가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학두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배추 모종 식재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과 바르게 살기협의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바르게살기운동 지평면 위원회, 그릇고갯길에 가을 코스모스 꽃길 조성 [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 지평면 위원회는 21일 아침, 지평면 그릇고갯길 일대에서 환경 정비와 코스모스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코스모스를 심어 길가를 단장했다.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활기차게 구슬땀을 흘리며 정비 작업에 힘을 보탰다. 그릇고갯길은 용문에서 지평으로 넘어오는 관문이자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길목으로 이번 정비를 통해 한층 밝고 쾌적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가을이 되면 도로를 따라 만개할 코스모스가 정취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수영 위원장은 “오늘 심은 꽃이 곧 지평면의 얼굴이 될 것”이라며 “바쁜 일상에도 시간을 내주신 회원들 덕분에 마을이 더욱 아름다워졌다”고 전했다. 이어 “바르게살기운동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가치를 더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의 큰 자산”이라며 “면에서도 이런 노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이 만들어낸 ‘참여형 꽃길’ 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지평면 곳곳에서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이어져,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 양동 기미 4·7 만세운동 106주년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7일 양동역 앞 광장에서 ‘양동 기미 4·7 만세 운동 10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동 기미 4·7 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이 서울에서 일어나자, 같은 해 4월 7일 양동면 주민 3천여명이 모여 양평을 향해 행진한 만세운동이다. 항일 만세운동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이를 선양하기 위해 2013년 만세공원이 조성되고 기념비가 세워졌으며 매년 기념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마순흥 부군수를 비롯해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후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사물 놀이반과 민요반의 공연 등 식전 행사에 이어 독립운동가의 이름이 새겨진 만장 입장,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추모시 낭독 및 만세운동 재현 행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동 지역 어린이, 학생, 독립유공자 후손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해 큰 감동을 전했다. 이복재 양평을미의병정신현창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4·7 만세운동 106주년을 맞아 을미의병 발상지인 이곳 양동에서 그간 밝혀진 의병 및 독립운동가들과 유·무명 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추모하며 양동면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순흥 부군수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위대한 선조들이 만들어낸 자긍심 넘치는 역사를 가슴에 품고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그리고 주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추모사를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국가정원 꽃봉오리’ 맺힌 세미원… 양평군, 글로벌 정원 관광도시 개화 초읽기 [금요저널]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도비 포함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군은 오는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해 정원구역을 약 60만㎡로 확대, 국가정원에 필요한 면적기준 30만㎡를 채울 방침이다. 세미원은 양평군 양수리 일원에 위치한 12만7천여㎡ 규모의 정원으로 2019년 대한민국 지방정원 제1호로 지정됐으며 연꽃 등 수생식물 및 초본식물, 목본식물이 풍부한 양평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또한,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 두 물이 합쳐지는 두물머리는 사계절 아름답게 변모하는 풍광을 자랑하는 곳으로 7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자체적인 입장료 수입과 군 출연금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어 두물머리와 더불어 매년 18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감당하는데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원관리 예산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는 국가정원 승격이 필요한 상황이다. 양평군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세미원의 국가정원 승격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세미원 국가정원 지정 전략 및 로드맵수립 연구용역’ 발주와 더불어 20명 안팎의 국가정원 전담 추진단을 꾸려 운영했다. 또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식물자원 교환, 기술정보 등의 공유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세미원 관련 각종 제반사항을 규정하는 조례를 입법해 운영의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고 내실을 다졌으며 지난해 5월에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정약용 선생의 지혜로움을 담아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전통 배다리를 복구해 세미원과 두물머리 구간을 연결하는 세미원 배다리 재개통식을 거행했다. 9월에는 남한강, 북한강 두 물줄기가 하나로 만나는 두물머리의 지리적·역사적 의미를 담아 통일과 화합을 염원하는 두물머리 음악제를 2천 여명의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를 통해 두물머리, 세미원의 매력적인 모습을 알리며 국가정원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양평군은 지난해 말 세미원을 포함한 총 59개소의 정원 인프라와 시민정원사 190명 양성, 운영을 위한 자체 조례 제정 등이 경기도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026년 개최하는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같은 결과엔 민선8기가 해당 사업을 핵심 정책과제로 삼고 추진한 조직개편 등이 유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함께 기존 마무리된 국가정원 지정 관련 타당성 검토 용역에 따르면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승격할 경우 1조2천207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김선교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대한민국 공공정원 사진전’을 개최해 지역 정원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조만간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국가정원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전진선 군수는 “오는 2026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세미원과 두물머리에서 개최하게 됐다. 정원산업전, 정원분야 심포지엄과 더불어 다양한 정원작품을 전시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박람회로 만들 예정”이라며 “세미원이 수도권 최초 국가정원으로 지정되고 양평이 전국 최고의 정원도시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최초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지난 3월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이 모기는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월과 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중 20%에서 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에서 회복되더라도 환자의 30%에서 50%는 손상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일본뇌염 예방 수칙으로는 △야간 야외활동 자제 △밝은색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권고 △예방접종 실시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집 주변 물웅덩이 등 고인 물 없애기 등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라 모기 물림을 최소화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025년 1차 검정고시 응시 지원 [금요저널] ‘양평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5일 2025년도 1차 검정고시 응시 지원을 통해 총 33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응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시험 7명, 중졸 시험 10명, 고졸 시험 16명이 응시했다. 양평군 꿈드림센터는 이번 1차 검정고시 응시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및 학습 교재 지원 △학습 지도 △검정고시 단체 접수 △응시일 차량 및 식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양평군 꿈드림센터는 지난 2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국어, 영어, 수학 등 기초 학습 과정과 한국사, 사회, 과학 등 인문사회 과정을 개설해,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원받은 한 청소년은 “혼자 준비를 했으면 어려웠을 텐데, 꿈드림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양평군 꿈드림센터 이상은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중요한 시기를 보다 가치 있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학습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 꿈드림센터는 용문면에 학교 밖 청소년 전용 공간에서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 복지, 건강, 자립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양평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양평군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과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양평 갈산공원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양평읍이 주최하는 갈산 누리봄 축제 방문객들에게 고독사 문제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 복지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양평읍사무소 찾아가는 복지팀에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지원 및 맞춤형 급여 등 공적 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로 복합적인 욕구나 문제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호선 민간위원장은 “이번 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촘촘한 복지 안정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비가 오고 바람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읍은 어려운 이웃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운면 새마을지회, 화재 피해 농가 복구 지원 [금요저널] 양평군 청운면은 4일 박명근 협의회장과 황춘화 부녀회장을 비롯한 청운면 새마을지회 지도자들이 갈운 1리 화재 피해 농가의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지회 지도자들은 직접 피해 농가를 방문해 화재로 전소된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과 주변 환경 정리 등 피해 농가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힘썼다. 지난 3월 대설 피해 농가 복구 지원에 이어 이번 화재 피해 농가 복구 지원 작업까지, 청운면 새마을지회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 주민들을 외면하지 않고 앞장서 도움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박명근 협의회장과 황춘화 부녀회장은 “우리 청운면의 새마을 지도자들은 새마을의 기본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늘 마음속에 새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이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작게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상실감을 겪었을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도움을 주신 청운면 새마을지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운면은 각종 재난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공사, 행정안전부‘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획득 [금요저널] 양평공사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로 업계 내에서도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보장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 관리 시스템과 절차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수여된다. 양평공사는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와 예방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번 인증을 획득하며 재해 예방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 공사의 지속적인 안전 관리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자, 전 임직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양평공사는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예방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0건’을 달성했고 재해경감을 위한 다양한 안전 기술을 도입하는 등 꾸준한 개선을 이어왔다. 이번 인증 획득은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2024년 산업재해 ‘‘0건’ 원년의 해로 지속적인 재해 예방과 안전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해, 안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은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2024 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 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인 송진욱 양평군의원을 포함해, 재정 및 회계 분야에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검사위원 7인이 양평군의회에 의해 위촉되어 구성됐다. 결산 검사 대상은 기금, 예산 성과계획을 포함한 예산 회계, 재무회계 전 분야로 위원들은 2024년 예산 집행 현황과 재정 운영성과 등을 분석하고 검사한다. 또한, 이번 결산 검사를 통해 예산 집행 주체인 양평군은 재정 집행에 대한 회계 책임성을 확보하고 결산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게 된다. 양평군은 결산 검사 종료 후, 결산 검사 위원들이 작성한 결산 검사 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을 오는 5월 31일까지 양평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6월에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되며 양평군 누리집을 통해 주민에게 공개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2024년도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양평군은 4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평군은 2021년 최우수, 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에 이어 2024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4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평가는 경기도가 주관하며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공직 인재 육성 체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평가는 1차 지표 평가를 통해 상위 6개 시군을 선정한 후, 2차 인재개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평가 결과 양평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성남시와 의왕시가 우수기관, 광명시, 구리시, 부천시가 장려기관을 차지했다. 특히 양평군은 ‘함께 성장하며 발전하는 양평형 멘토링 교육’ 사례 발표에서 △ 저 연차 공무원 조기 퇴직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한 교육 효과 분석 및 환류 등 시의적절하고 체계적인 교육 운영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양평군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체계적이고 실질적이며 경기도는 물론 다른 시군에서도 이를 공유해 적용할 만한 부분이 많다”고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교육 품질 제고를 위한 양평군의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이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민과 연구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기도 교육훈련 평가에서 4회 연속 수상, 특히 세 번이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양평군의 인재 양성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맺은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군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교육에 관심을 갖고 양평형 인재 육성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차인표 북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17일 오후 2시에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배우이자 작가인 차인표와 함께하는 특별한 북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북 콘서트는 ‘한국문학관협회 2025 지역 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한국 문화 예술계 저명인사 초청 강연 프로그램인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과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문학을 통한 지역 문화 활성화와 공공 문학관의 역할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배우 차인표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진정성과 따뜻함을 전해온 작가로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삶과 문학적 성찰을 담은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누며 책과 사람 그리고 이야기가 공존하는 특별한 시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우 차인표의 소나기마을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되어 문학촌과의 인연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할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문아람 피아니스트의 오프닝 축하 연주가 북 콘서트의 서막을 아름답게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회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촌장은 “작가 차인표는 삶의 진실을 이야기하는 드문 화자로 그의 따뜻한 언어가 소나기마을의 문학적 공간성과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며 “이번 북 콘서트는 문학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문화 플랫폼임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