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맞춤(제천)휴게소, 후지 연화육을 활용한 메뉴 상용화

농축산유통과 후지 연화육 김치찌개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은 지난 2025년 7월 후지 연화육을 활용한 고령친화음식 설명회를 계기로 안성맞춤 휴게소에서 지역 특색을 반영하고 고객 기대를 충족시키는 후지 연화육을 활용한 메뉴를 상용화하였다.안성마춤 휴게소에서는 지난 8월 농축산유통과 및 ㈜선진과의 협력으로 휴게소 맞춤형 메뉴를 제안하고 공급물량 협의 및 단가 협상을 거쳐 현재 후지 연화육을 활용한 김치찌개와 제육볶음을 판매중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이번에 대체한 원료육은 기존 비선호 부위였던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염지 및 염화 과정을 거쳐 맛과 식감이 크게 향상되며 원료가격을 절감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선진에서 앞으로 공급될 후지 연화육은 지역 축산물인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YM21유통 박원우 대표는 “휴게소가 단순히 경유지가 아닌 고객들이 찾아오는 목적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또한, 안성시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 연화육 판매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신메뉴개발 상용화,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 등을 지속 추진하여 안성지역에 새로운 먹거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개최

노인돌봄과 [금요저널]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과 15일 아양동 치매안심마을과 서운면 인리 치매안심마을에서 각각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사업계획과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치매 이해를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치매예방 교육과 홍보 캠페인, 인지환경 조성, 오순도순 이웃지킴이, 빛나는 뷰티샬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운영위원회는 공공기관과 주민단체로 구성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치매안심마을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치매안심마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매 예방 및 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는 치매에 대한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조기 발견과 안전망 구축을 강화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주민 참여로 만든 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일죽 기초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3일 ‘2025년 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든 변화, 함께 누리는 일죽의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간 추진해 온 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성과공유회는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해 온 전문인력 양성 및 배후마을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전시·체험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사진전과성과품 전시,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사업의 추진 과정과 변화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성과품 전시 공간에는 지역주민들이 배후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작한 양말목 공예, 우드버닝 작품, ‘일죽 로맨스’ 글쓰기 결과물 등 사업 전반의 성과가 전시됐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이 토탈공예 체험을 시범 운영했으며, 아동 요리교실 디저트 시식회를 통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안성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의지를 고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는 문화·체험 콘텐츠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역량 강화와 주민 간 교류 촉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안성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죽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비전인 ‘건강한 문화와 복지가 이뤄지는 활기찬 일죽면’에 한 걸음 더 다가섰고, 기반 조성을 넘어 주민 수요를 반영한 문화복지프로그램으로 공동체 활성화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이광복 추진위원장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1년간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2026년에도 지역 주민들이 일죽면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공동체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안성시는 2022년부터 ‘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소통·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생활문화건강센터 조성 및 생활건강쉼터 정비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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