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소년 정책은 청소년에게 맡겨주세요

청소년 정책은 청소년에게 맡겨주세요 [금요저널] 안성시는 5월 10일 안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 ‘안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사회 정책과 사업에 청소년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법적 기구로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안성시 관내 중·고·대학생 16명의 청소년 위원을 위촉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 제 5조의 2’ 와 ‘안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함은 물론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안성시와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정책의 수혜자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참여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2025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책임감을 갖고 안성시의 청소년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정책도 제안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해 동안 △청소년 정책 참여의 필요성 및 정책 제안서 작성 교육 △정책 모니터링 및 앙케트 조사 △혁신팀플오디션 및 주민참여예산제 참여 △시장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청소년들의 의견이 안성시 정책 수립과 시행 운영에 반영되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어 가는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기성세대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 조용민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이 자신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청소년 정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자치권 확대와 더불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 공감센터는 2024년 9월 개관한 안성시 유일의 청소년수련관으로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성시, 제33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예선 참가자 모집

안성시, 제33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예선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는 청소년의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고 재능과 끼를 표출할 수 있는 제33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의 예선 행사인 안성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33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안성시 예선은 음악, 사물놀이, 문예, 무용, 대중문화 등 5개 분야 15개의 종목으로 오는 5월 22일 오후 6시까지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안성시 예선은 6월 19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10~19세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안성 예선전은 종목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하며 최우수상 시상팀은 8월 26~30일에 있을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안성시 대표로 출전해 경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음악 부문에서 ‘서양음악 관악합주’ 종목과 지난해 운영된 문예 부문 ‘일러스트’ 가 미운영 되며 대신 ‘숏폼’ 종목이 신설됐다. 신설 종목인 ‘서양음악 관악합주’는 초·중·고 청소년 10명 이상 80명 이내로 구성된 타악기를 포함한 윈드오케스트라로 구성된 팀이 참가할 수 있다. 숏폼 역시 초·중·고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당 1인 1개 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응모작품은 미발표된 창작품으로 출품하면 된다. 문예 부문 주제는 신청서를 접수한 후 5월 23일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누리집에 공지하고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가 필요하면 유선으로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선을 주관하는 안성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안성시 예선에 많은 청소년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공립 인지어린이집, 산불 피해 복구 위한 ‘희망의 후원금’ 전달

국공립 인지어린이집, 산불 피해 복구 위한 ‘희망의 후원금’ 전달 [금요저널] 안성시 국공립 인지어린이집은 지난 5월 12일 2025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원아와 교직원들이 함께 모은 ‘희망의 후원금’ 374,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재난 극복을 위한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인지어린이집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산불 예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산불 조심 캠페인'과 지역 정화 활동인 플로깅도 함께 진행했다. 플로깅은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활동으로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해 실천 중심의 환경 교육의 장이 됐다. 또한 인지어린이집은 2024년에도 지역 주민과 함께한 ‘마켓데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과 원아들이 직접 모은 ‘사랑의 저금통’ 성금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원은재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과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과 환경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유아기부터 자연과 공동체를 생각하는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기관의 사회참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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