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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15분 문화교류장’ [금요저널] 안성시는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사업으로 추진 중인 ‘15분 문화교류장 지원사업’ 이 현재 9개의 문화거점공간과 공방 등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15분 문화교류장’은 시민이 걸어서 15분 이내에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성형 생활문화사업으로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공간이 자체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은공예, 유리공예, 칠보공예 등과 함께 지역 문화장인과 연계한 공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각 공간은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과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책으로 잇는 안성’ 사업이 함께 진행되며 4개의 독립서점과 10개의 작은도서관이 ‘책과 공예를 잇다’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은 책갈피, 북커버 만들기 등 손쉬운 공예부터 업사이클링 아트북 수업, 북토크쇼, 구연동화 공연까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책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했다. 오는 11월부터는 지역청년예술가인 ‘옹심즈’ 가 영유아 대상 클레이공예 체험을, ‘한국조리박물’에서는 전통옹기체험과 장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양성·미양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새활용공예 프로그램과 크리스마스 가족 프로그램 등 남은 일정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5분 문화교류장이 시민이 생활권 안에서 손쉽게 공예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기반사업으로 공예와 일상이 만나는 작은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방과 문화공간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안성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검증 위한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관리하기 위해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는 당초 10월 개시 예정이었으나,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11월로 조정해 실시된다. 애초 하반기에는 10월부터 12월까지 석 달간 진행되지만, 올해는 2개월로 단축한다. 이번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 중, 소득 및 재산이 변동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보 등 공공·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입수한 공적자료를 활용해 조사를 실시한다. 확인조사를 실시해 자격 점검 후, 급여 조정 또는 자격 변동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사전 통지서를 통해 이의신청 및 소명을 받고 실제 생활이 어렵다고 확인되는 경우에는 차상위 지원사업, 읍면동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서비스 등 신청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단축된 조사 일정에도 대상자에게 조사 결과와 소명 방법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체계적인 이의신청 접수를 통해 시민의 권리가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가 공직사회에 사회단체장 등을 통해 부정 승진을 청탁할 경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퇴를 가하는 강공수를 뒀다. 김보라 시장은 18일 간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적으로 공표하고 앞으로 승진 대상자들이 외부에 승진을 청탁하면 승진 대상에서 철저히 배제하겠다고 공언했다. [안성시청사] 이어 비위 인사에 철퇴를 가하고자 기존 행정, 토목, 공업, 환경 등 다수의 직렬별 승진 인사 인원수 공개 예고 틀을 벗어나 사무관(5급), 팀장(6급) 등의 승진대상 직렬 인원수를 비공개하기로 했다. 인사청탁 근절은 최근 한 공직자가 내년 1월 정기인사를 앞둔 시점에서 외부 단체장에게 승진을 도와 달라고 청탁한 사실을 김 시장이 알게 되면서 촉발됐다. 이런 가운데 외부인들이 김 시장에게 특정 공직자의 승진을 수시로 부탁하는 등 인사권이 외부로부터 침해당해 시정 업무에 지장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승진 인사 청탁을 사회단체장 등에게 부탁한 공직자에 대해 승진 누락 등 인사 불이익을 부여해 공정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인사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승진을 원하는 공무원은 외부 인사들에게 승진을 청탁하지 않도록 직접 시장과 면담하거나 해당 국장과의 상담을 통해 시장에게 직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A공무원은 “사무관(5급) 승진은 군으로 따지면 별을 다는 행운이다. 서로 경쟁 심리로 인해 승진하고자 하는 동료들의 행위는 근절돼야 하나 청탁이 없는 인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공직사회의 팀장급 이상은 누가 어느 부서에서 일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다 알고 있다. 안성시를 위해 능력 있는 공직자를 왜 모르겠느냐”며 “내부적인 일을 외부에 청탁하는 행위는 누구를 막론하고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정우 고삼·양성농업인상담소장, 2023년 우수 농업인상담소장 표창 수상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이정우 고삼·양성농업인상담소장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우수 농업인상담소장 평가에서 ‘2023년 우수 농업인상담소장’에 선정되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농업인상담소장 평가는 시군 읍면동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농업인상담소장의 우수성과 발굴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표창하고 있는 평가로서 경기도 내 농업인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 농업인상담소장 3명을 선발해 표창한다. 이정우 농업인상담소장은 2016년 고삼면 농업인상담소장으로 부임한 이래 지역 농업인들과 적극 소통하고 현장 중심 농업 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하며 특히 친환경 농업 확대, 다양한 지역특화 재량사업 및 시험연구사업 추진, 현장 밀착 컨설팅 추진 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정우 농업인상담소장은 “농업인분과 소통하고 농업 현장에서 영농문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것은 농업인상담소장으로서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분들이 농업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 및 보건소 기능 정상화에 따라 이달 31일 자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28일 안성시 코로나19 첫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으로 1433일만에 종료한 셈이다. 코로나19 총 PCR검사 수는 650,084건에 달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운영은 종료되나, 감염취약계층 등 고위험군을 위한 무료 PCR 검사 지원은 유지된다. 2024년 1월 1일부터는 60세 이상인 자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및 보호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및 보호자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하다. 그 외 대상자의 경우에는 필요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 가능하나 검사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고려해 안정화 시기까지 코로나19 위기단계는 ‘경계’ 단계로 이 기간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 고위험군 백신 접종 및 치료제 무상 공급, 기존 중증환자 대상 입원비 일부 지원, 양성자 감시체계도 당분간 유지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올바른 손씻기 등 위생수칙 준수, 주기적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실천해달라 ”고 당부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벗友동행, 취약계층 난방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금요저널] 벗友동행은 지난 12월 16일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취약계층 난방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벗友동행의 연탄 후원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은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모여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부부가구에 직접 연탄 500장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고 이 외에도 생활에 필요한 쌀과 라면을 포함한 식료품, 전기장판 2세트 등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연탄을 지원받은 이OO 어르신은 “연탄값이 올라서 이번 겨울을 보내는 일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아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을 것이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김원광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이러한 봉사와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유성아 팀장은 “온정 어린 손길을 내밀어 주신 벗友동행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힘든 경제 상황 속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벗友동행은 안성시가 고향인 친구들의 모임으로 지역사회 내 봉사 및 나눔 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일죽 및 죽산 버스라운지 조성 운영 [금요저널]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3년 12월 18일부터 기존 일죽터미널 및 죽산터미널을 리모델링해 버스라운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죽터미널과 죽산터미널은 민간시설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운행하는 여러 시외버스와 지역내 시내버스를 거점 운행하는 시설이다. 과거부터 많은 시민들이 버스 탑승을 위해 이용한 시설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탑승객 감소 및 경영악화로 시설개선이 어려운 실정이었고 특히 한파, 폭염 및 미세먼지 발생시 시민들의 버스 이용불편 민원은 가중됐다. 그러나 일죽 및 죽산터미널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여객자동차터미널에 해당되지 않아 재정지원의 어려움이 있어, 안성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에 경기버스라운지를 벤치마킹해 일죽 및 죽산 버스라운지 조성사업을 계획했다. 버스라운지 조성을 위해 시에서는 민간사업자와 무상사용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대합실 및 화장실 등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버스라운지 내에는 편안한 의자와 냉·난방기 및 공기청정기 설치,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제공하며 2024년에는 주5회 청소용역으로 쾌적한 버스라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시민체감형 버스라운지 조성사업 이외에도 민선8기 이후 광역버스 및 똑버스 운행, 어르신 및 저소득층 무상교통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영 마을버스 운행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보개도서관 책문화센터 ‘The 특별한 그림책’전시회 열려 [금요저널] 보개도서관 책문화센터에서는 2023년 12월 22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023년 수강생 작품 전시회‘The 특별한 그림책’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3년 한 해동안 보개도서관 책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만든 책 33권과 원화 20점을 전시한다. 대표적으로 ‘정유정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그림책 10권을 출판했고 원화 20점도 함께 전시한다. 7월부터 11월까지 총5개월간 강의 및 편집을 진행했으며 그림책의 소재와 이야기가 작가들의 개성을 듬뿍 담고 있다. 더불어 지난 10월 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진행했던 ‘내 인생 그림책 만들기’전시회를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그림책 14권도 작은 코너로 마련했다. 또한 ‘보개도서관 온라인 글쓰기 동아리’에서 1년간 꾸준히 글쓰기한 분들의 글을 모아 에세이 9권도 출판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안성시 도서관과장은 “보개도서관 책문화센터에는 다양한 책만들기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과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단체 대상 영농 부산물 소각방지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단체 회장단과 함께 영농부산물 소각방지 안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관내 농업인 단체 회장단을 대상으로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잔가지 파쇄기 무상임대 서비스와 24년 진행 될 영농부산물파쇄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영농부산물 소각방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농업인 단체 회장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 단체 회원들의 영농부산물 소각을 방지해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24년도부터 농업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통해 고령, 여성농업인의 편익을 도모하고 일손부족 현상을 경감 해 소각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농업인 분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3년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 [금요저널] 안성시는 2023년 계묘년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추진사업과 성과를 토대로 올해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안성시는‘시민중심·시민이익’을 비전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과 무상교통, 광역버스 노선 확대, 주민 편의 시설 확충 등 첨단산업과 교통, 복지 등 분야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혁신의 이정표를 구축했다.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1만 6천여명 고용효과·9,900억원 부가가치·2조 4,400억원 생산 유발효과- 지난 7월, 안성시는 민선 8기 첫 번째 공약인‘반도체 산업 육성’을 토대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공모에 신청해 반도체 분야‘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동안 시는 김보라 시장을 단장으로‘반도체 유치 TF’를 구성하며 세부 전략을 수립했고 한경대와 두원공과대, 한국폴리텍 대학과 협력해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관내 반도체 기업인 간담회는 물론, 반도체 산업 육성 포럼 및 국회 토론회, 자문단 위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특화단지 유치의 성과를 이뤘다. 이로써 시는 반도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센터 구축 등을 위한 49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특화단지로 선정된 동신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착공 뒤, 2030년 이내를 목표로 준공될 예정이며 1만 6천여명의 고용효과와 9,900억원의 부가가치, 2조 4,4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어르신 무상교통 본격 시행 -만 65세 이상 지원 및 저소득층 어르신 지원 확대‥시민 이동권 향상- 지난 4월, 전 시민 무상교통 정책의 첫 번째 단계로 어르신 무상버스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월에는 그동안 소외됐던 저소득층 어르신에게도 지원을 확대했다. 시행 후,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이동권 향상과 교통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전 시민 무상교통과 공영마을버스사업 등을 추진하며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요응답형 똑버스·광역버스 노선 확대 -서부권·동부권 승객 호출 운행 및 서울 양재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10월부터는 승객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가 개통됐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서부권과 동부권 등 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는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광역버스 노선도 신설했다. 한경대에서 출발해 서울 양재로 가는 광역버스와 청주행 시외버스 및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운행을 시작했으며 동아방송대에서 강남역까지 가는 신규 노선이 확정됐다. 시민 편의 시설 확충 -청년문화공간·주거복지센터·교통 약자형 급속전기충전 시설 등- 올해 안성에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기획하고 추진한 분야별 시민 편의 시설들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9월, 청년소통 및 활동의 거점이 될‘안성시 청년문화공간’이 개소했고 8월에는 시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안성시 주거복지센터’가 오픈했다. 또한, 원곡면행정복지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안성역 스테이션 100, 교통약자형 급속전기충전 시설 등 맞춤형 인프라가 구축됐다. 안성의 랜드마크가 될 안성맞춤공감센터, 가족센터, 공도시민청, 평생학습관,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 도시바람길숲 등도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개시 및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평일 오후 5시 30분~밤 10시 야간진료 본격 시행·2026년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등- 지난 10월부터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거점으로 소아·청소년 야간진료가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그동안 시는 안성시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으며 안성시의회 및 안성병원과 협조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소아·청소년 야간진료는 평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전담 의사들이 순환 근무해 맞춤형 의료환경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0개의 병상 침대를 갖춘 소아전담병동을 개설하며 새로운 의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안성시는 올해 3월,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대상지로 선정돼 또 다른 주목을 받았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오는 2026년 개원할 예정이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다른 지역에서 산후조리를 했던 불편을 대폭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시정보고 등 시민소통 확대 -안성시민 300인 원탁토론회·읍면동 정책공감토크·온라인 시민 제안 플랫폼 등- 올해 시는 시민들과의 소통은 물론, 시민이 주도적으로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며‘시민이 주인인 안성’을 꽃피웠다. 김보라 시장이 읍면동을 순회해 민선 8기 사업과 비전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정책공감토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시정발전 제안공모전을 비롯해 마을공동체 및 시민동아리 사업이 대폭 늘어났다. 지난 3월에는 관내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한 안성시민 3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하고 쓰레기 정책과 개선 과제 등 집단지성의 힘이 발휘됐다. 또한, 온라인 시민 제안 플랫폼인 소통의 길목과 청년 전용 포털, 대학생 행정 인턴십 등을 추진하며 시정 참여를 강화했다. 2023 바우덕이 축제 역대급 흥행 -55만여명 방문객·20억원 농특산물 판매·무료 셔틀버스 확대 운영 등- 안성을 대표하는 축제인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10월 개최된 가운데 전국에서 모인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55만여명이 넘는 방문객과 20억원에 이르는 농특산물이 판매됐고 무료 셔틀버스를 확대 운영해 4만 4천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6년 만에 부활한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를 비롯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시민들이 직접 꾸미는 문화예술 무대 와 각종 체험 등 어느 해보다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및 다회용기 지원, 바가지요금 근절, 저탄소 놀이마당, 실시간 교통상황 중계 등 다양한 시도 속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죽산관광단지·금북정맥 생태탐방로 등 관광개발사업 본격화 -안성죽산관광단지 조성사업 착공·5대 핵심호수 관광벨트화 사업 등- 지난 7월에는 지역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안성 죽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해당 사업은 죽산면 당목리 일원 135만여㎡ 부지에 호텔과 콘도, 스포츠 테마파크, 식물원, 힐링센터 등을 조성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며 오는 2027년 준공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삼호수, 금광호수, 칠곡호수 등 5개 핵심 호수를 중심으로 호수관광벨트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 탐방로를 비롯해 수변 둘레길, 경관생태원, 수변데크 및 숲 놀이터 등이 원만히 추진되고 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경우,‘쉼이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 안성’을 비전으로 지난 3월, 시민들과 함께 문화도시 추진단을 출범했고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지역예술인 지원, 100만원 해봄실험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박차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선정 축산악취개선사업 선정 등- 올해 시는 도농복합도시의 강점을 살려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사업을 추진했다. 농업 기술혁신을 위한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비롯해 로컬푸드 지원사업 및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통한 농산물 판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공공 급식 확대 사업 등을 추진했다. 농촌정주조건 개선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4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원스톱 영농서비스 지원을 위한 농업종합행정타운의 건립을 본격적으로 준비했다. 또한,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누적 사업비 75억원을 확보하는 등 축산냄새저감 사업에 앞장서며 농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시는 스마트팜 시설 구축 및 축산냄새 저감 5개년 추진계획을 토대로 6차산업과 미래농업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도 최초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돌파 -개인기부자·전국 출향 인사·자매도시 등 각계각층 적극 지지- 지난 9월, 안성시는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안성발전을 응원하는 개인 기부자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출향 인사와 자매도시 지역민 등 각계각층의 관심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많은 시민이 안성의 다양한 답례품과 안성에 대한 즐거운 추억 등 다양한 사연을 이야기하며 기부의 선순환을 몸소 전하고 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가치 있게 사용하고자 정책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정했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본격적인 기금사업을 추진한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걸어왔다”며 “혁신과 변화를 발판으로 안성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누구나 살고 싶은 안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미디어센터, 시민과 함께 하는 2023년 안성미디어센터 미디어 페스티벌 ‘마주보다’ 성료 [금요저널] 안성미디어센터는 지난 16일 2023년 센터에서 진행한 사업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2023년 안성미디어센터 미디어 페스티벌 ‘마주보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주보다’는 센터 개관 이후 처음 개최하는 페스티벌로 안성시민들이 미디어를 통해 나와 주변과 안성을 마주본다는 의미를 담고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되어 약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행사를 즐겼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센터에서 진행한 사업들을 소개하는 성과공유회가 진행되었는데, 특히 한 해 동안 센터와 함께한 시민들이 진행, 사업 소개, 라디오 공개방송, 틸트브러시 공연, 폴리 시연, 축하 공연 등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그리고 식전·식후 행사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VR 체험, 인생네컷 사진관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영상, 책자 제작 등 센터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결과물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김학용·최혜영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해 안성미디어센터의 개관 1주년에 대한 격려와 미디어 페스티벌에 대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안성시민은 “미디어 교육을 수강하러 센터에 자주 왔지만, 이렇게 많은 사업들을 하고 있는지는 몰랐다”며 “내년에도 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미디어센터를 추천하려고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행사 주최 기관인 안성미디어센터 김우현 센터장은 “이번 미디어 페스티벌은 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이 주인공인 미디어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미디어를 즐기고 의미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성시민들에게 미디어를 통해 서로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2층에 위치한 안성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미디어교육·체험, 동아리, 장비·시설 지원, 상영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죽산면, 연이은 현금 기부릴레이로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금요저널] 안성시 죽산면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금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어 훈훈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한 익명의 기부자가 면사무소에 동전과 지폐가 담긴 검은색 비닐봉지를 들고 찾아왔다. 비닐봉지 안에는 10원부터 5,000원 지폐까지 다양하게 있었고 금액은 총 19만 1,380원 이었다. 익명을 요청한 그는 죽산면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이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기부한 돈이라고 밝혔고 “불우이웃을 위해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14일에는 성덕도 죽산 교화원에서 회원 9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총 51만원을 현금기탁했다. 또한 죽산면 여성의용소방대에서 15일 죽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죽산면 여성의용소방대는 “대원들이 불우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생계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죽산면 관계자는 “매년 죽산면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함을 전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지역 복지정책을 위한 특화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