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안산시, 노인의 날 기념 사할린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 열어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3일 사동 고향마을 복지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2025년 사할린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사할린 영주귀국 노인회 회장과 사할린 동포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사할린 동포의 국내 정착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사할린 영주귀국 노인회장 기념사 및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축하공연으로는 어르신들을 위한 트로트 공연 및 장구 공연 등이 진행돼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타국에서 오랜 시간 고생하신 사할린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에는 지난 2000년 고향마을에 972명의 사할린 동포가 입주를 시작한 데 이어 현재 총 923명의 어르신이 거주하는 등 국내에서 사할린 동포가 가장 많이 정착해 있다.
안산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서 모범 어르신 등 31명 표창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3일 안산시 단원구 노인지회가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인의 날 기념식은 매년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다. 어르신들이 스스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각 노인단체가 자체적으로 주관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단원구 경로당 회장과 수상자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등 31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시, 제21대 대선 앞두고 시민 참정권 보장 투표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3일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의 소중한 참정권 보장을 위한 투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와 무관하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캠페인에서 “투표는 민주주의의 기본이자 시민의 권리”며 “공정하고 자유롭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장애인,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투표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투표소 접근성 강화 등 지원책을 마련하고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관리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시민 불편 해소·규제 완화 나서 [금요저널] 안산시는 상위법령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시민 편의를 중심으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안산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 개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등 상위법령의 개정에 따른 정비 △시민 편의를 위한 규제 개선 △조례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 보완 등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실효성이 부족한 규정을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례 개정안 가운데 상위법령 개정에 따라 정비하는 사항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개발행위허가 대상 확대 △자연녹지지역 내 일부 농업 관련 시설 건축 시 건폐율 완화 규정 신설 등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시민 편의를 위한 규제 완화에 대한 계획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대부도 지역 등 표고가 높은 지역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기준이 기존 해발 40m 미만에서 50m 미만까지로 하향 조정되고 녹지지역에서 개발행위를 허가하는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대상 면적 기준을 기존 500~1,000㎡ 이상에서 3,000㎡ 이상인 경우로 하향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시가지경관지구 내 준주거지역 및 상업지역에서의 세차장 설치 허용 △경관지구인 일반주거지역 내에서의 건축물 높이를 기존 4층 이하에서 7층 이하로 완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및 관광숙박시설 건축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친 경우에는 높이 제한을 받지 않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아울러 일반주거지역 및 준주거지역 내 이미 신축된 주유소에 대해서는 증·개축이 가능하도록 하고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준공업지역에서는 노후 건축물의 재건축 유도 및 도시 기능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건축이 가능하도록 개정을 추진한다. 상업지역에서는 도시형 생활주택도 허용해 도심 내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주요 개정 사항으로 △도시관리계획 입안 과정에서 반복되는 주민 제안을 제한하는 규정 신설 △농지개량을 위한 개발행위허가 범위 완화 △복합용도지구 및 그 밖의 용도지구안에서의 건축제한 규정 삭제 △성장관리계획구역의 용적률 완화 규정 신설 △보전녹지지역에서의 노유자시설 건축 제한 등의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도시계획 관련 규제를 현실화함으로써 시민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고 행정 절차의 효율성 또한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손톱 규제를 과감히 개선함으로써 ‘살기 좋은 도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조례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 및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안산시의회에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르면 오는 9월 중 조례 일부개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 반월농산서 무 3.7톤 푸드뱅크 나눔 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3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중도매인 반월농산으로부터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에 전달할 알타리 무 3.7톤을 후원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5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으로부터 잉여 농산물을 후원받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후원한 농산물이 총 10톤에 이르며 특히 이달 들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후원은 중도매인들이 나눔문화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 노영현 반월농산 대표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신선한 농산물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범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해주시는 도매시장 중도매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동행하고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원곡동이 외국문화를 접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곡동은 전국에서 외국인 거주율이 가장 높아 일명 ‘작은 지구촌’으로 불린다. 24일 안산시 등에 따르면 시는 1977년 정부의 ‘반월신공업도시개발계획’에 의거해 건설된 계획도시다. 당시 정부는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인구와 공장을 분산 유도하고 경기도 내에 산재해 있는 제조업을 한 지역으로 집중시켜 집적 이익을 얻고자 안산시를 만들었다.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다문화거리를 둘러보고 있다.1] /안산시 제공 이후 제조업체가 점차 사양산업이 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떠난 빈자리를 외국인 노동자가 채우게 됐고, 이로 인해 등록 외국인도 자연스레 늘어나게 됐다.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전체 67만1천여명 가운데 5만4천여명이 등록 외국인이다. 거주민을 포함하면 10만여명이 넘는다. 이중 한국계 중국인이 절반인 5만197명에 달한다. 나머지는 적도기니, 감비아, 부탄 등 총 118개국에서 온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다문화거리를 둘러보고 있다.2] /안산시 제공 이들은 대부분 안산시에서도 원곡동에 주로 거주하고 있다. 원곡동의 인구 1만9천537명 중 1만4천189명이 외국인이다. 때문에 원곡동은 국내에서도 보기 힘든 외국 문화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주말이면 간접적이나마 고향의 향수를 느끼기 위해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뿐만 아니라 외국 현지 음식 문화를 접하고자 하는 국내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이에 시는 관광객들이 원곡동에 위치한 안산 다문화거리를 손쉽게 체험할 있도록 다문화거리 음식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투어 상품을 운영 중이다. 투어상품은 10명 이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데 최근 2년간만 총 40회 운영해 총 338명이나 참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시민의 눈으로’… 안산시, 제14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새출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2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제14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23일 밝혔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과 ‘안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시민 참여형 기구다. 상수도 전문가와 시민단체, 안산시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수돗물의 정기적 수질검사 결과 공표 △상수도 관리에 대한 객관적 평가 및 자문 △수돗물 품질 평가 및 감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5명과 재위촉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승현 한양대학교 교수가 위원장·이종복 한국수자원공사 공정관리차장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위원들은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날 △안산시 상수도 운영 현황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분석 △올해 상수도 주요 추진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시민들의 눈으로 바라본 수돗물 공급에 관한 궁금증과 건의 사항을 모아 논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단순한 자문기구의 역할을 넘어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안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파트너”며 “앞으로도 위원회의 전문성과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누구나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상록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와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2일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 양성, 농촌자원 발굴 등의 목적을 가지고 출범했다. 연합회는 매년 농촌봉사, 제빵봉사, 김장봉사 등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는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 사무실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해 제철 김치 담그기 교육과 함께 열무김치를 담근 회원들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김치 150통을 전달했다. 이순영 회장은 “소외계층에게 이번 김치 나눔 행사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특색있는 맛집을 찾습니다…”6월 10일까지 접수 [금요저널] 안산시는 다음달 10일까지 도시를 대표하는 특색있는 맛집을 선정하기 위해 ‘안산의 맛집’ 추천 접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외식업소를 시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자 ‘안산의 맛집’을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125개 업소가 ‘안산의 맛집’ 으로 등록돼 있다. 추천 대상 업소는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다. 지난해 5월 24일 이전에 영업신고를 마친 업소가 해당된다. 다만,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커피·주류 전문취급 업소, 최근 2년 이내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 있는 추천서를 작성해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로 추천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등 지정 자격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맛·서비스·위생관리 등의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20개소를 선정한다. ‘안산의 맛집’ 선정 업소에 대해서는 △‘안산의 맛집’ 현판 배부 △위생용품 지원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및 책자 제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특색을 살린 숨은 맛집이 많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외식 업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최용신기념관, 초교 학생 대상 ‘역사 코딩 탐험대’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역사와 과학을 융합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 ‘역사 코딩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충일의 의미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4차 산업 기술인 코딩을 접목한 참여형 역사 교육 콘텐츠로 마련됐다.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되새기고 공동체 의식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비밀결사대원’ 이 돼 코딩로봇과 함께 세계지도 위를 이동하며 태극기를 전달하는 미션을수행한다. 지도 위에는 다양한 방해 요소와 단서가 숨겨져 있고 미션 중 등장하는 단서와 함께 깜짝선물의 위치를 유추할 수 있는 게임형 탐험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이 끝나면 탐험 과정에서 발견한 상징물을 활용해 ‘나만의 기념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역사 코딩 탐험대’는 현충일 당일 오전과 오후 두 번에 걸쳐 운영된다. 회차별 15명씩 총 30명의 학생을 신청 접수받는다. 신청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최용신기념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미래 기술과 함께 역사와 과학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기업 탐방으로 진로 체험 지원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2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40여명이 관내 우수기업을 찾아가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창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기업탐방 △현직자 멘토링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기업탐방’은 청년들의 관내 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취업 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지역 우수기업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고 채용 관련 정보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날 기업탐방 행사는 안산도시개발과 ㈜제이오를 방문, 기업 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년들은 현직자로부터 △회사 소개 △근무 환경 △직무 소개 △채용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그동안 기업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는데, 오늘은 정말 가까이 다가간 기분”이라며 “실제 현장을 방문하고 나니 취업 준비에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하계 청년 행정체험 연수생 109명 모집… 실무 경험 부여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8일부터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109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연수는 참여자들에게 깊이 있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근무 시간을 기존 일 5시간에서 8시간으로 확대했다는 게 달라진 점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39세 청년 또는 대학생이다. 일반선발 76명과 사회적배려자 선발 33명으로 구분해서 선발한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자는 행정체험연수 근로소득으로 인해 복지급여 및 자격이 변동될 수 있어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전 협의를 거쳐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잡아바어플라이 누리집 ‘지원사업’ 란을 통한 온라인에서만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6월 19일 발표되며 선정된 참여자들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안산시청과 상록구청·단원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다양한 부서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박진우 청년정책관은 “관심 있는 청년이 행정체험연수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한층 가까이 이해하고 참여 기간 중 자신의 진로 또한 구체적으로 설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