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아동 대상 ‘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뮤지컬 인형극’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 아동과 교사 2,4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뮤지컬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괜찮아, 너의 잘못이 아니야’를 주제로 아동에게 올바른 성 인식을 심어주고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마술 공연과 다양한 인형 캐릭터를 활용한 상황극, 노래와 율동을 함께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교사는 “일상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아이들이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대부도 소재 ‘어린양의 집’, ‘둥근 세상’을 포함한 장애인 관련 시설 5개소를 직접 방문, 260여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펼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성 관련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
안산시, 2025 베트남인의 날 개최… 우정과 상생의 의미 되새겨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2025 베트남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 1992년 수교 이래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안산시에는 2천 5백여명의 재한 베트남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2023년 베트남 근로자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을 모집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 안산시 베트남 이주민 여성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500여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해 베트남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행사는 베트남 전통춤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악기 합주 및 케이팝 댄스 △한복·베트남 전통의상 패션쇼 △먹거리 부스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과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문화원,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행사 시민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안산 문화원은 ‘제12회 안산읍성문화제 정조대왕 어가행렬 재현행사’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는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가던 모습을 재현하는 행사로 2016년부터 매년 10월경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정조대왕이 정조 21년인 1797년 8월 16일 안산에서 하룻밤 머문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정조대왕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인 현륭원으로 가면서 안산객사에서 하룻밤을 머문 후 안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어제시를 내리기도 했다. 어가행렬은 동막1길 초입에서 출발해 수암파출소를 지나 안산객사 행사장 주무대까지 약 2.2km에 달하는 거리를 행진한다. 신청은 14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큐알코드를 스캔하거나 접수 링크에서 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31만1천 건에 대해 1천225억원을 부과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1일 현재 상록구·단원구에 각각 재산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로 7월에는 주택분 1/2과 건축물분이 부과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납세고지서는 이달 10일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납세자가 신청한 거소지에 우편이나 전자고지 등 형태로 발송된다. 납부 방식은 금융기관에 직접납부하거나 현금자동지급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 ARS, 앱을 이용한 스마트고지서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 납기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민원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24시간 감염병 상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상록수·단원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고대병원·단원병원 등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확진자의 중증화 예방과 신속한 치료를 위해 검사·진료·처방까지 한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진료기관도 연휴기간 운영된다. 연휴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상록수보건소·단원보건소, 시청·구청 당직실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 비상진료에 대한 인근지역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은 129보건복지부콜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E-gen, 모바일 앱 및 주요 검색포털에서 ‘명절진료’ 을 통해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단원구, 미디어라이브러리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구는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비대면 민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미디어라이브러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단원구 호수동에 위치한 미디어라이브러리는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와 상가가 밀집해 있고 법원도 인접해 있어 이번 신규 설치로 시민의 민원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도서관 근무일에 따라 월요일~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주말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금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자동차 등록원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납세증명서 건강보험증명서 고용·산재보험 증명서 여권발급기록증명서 등 총 112종의 민원서류를 무료 혹은 민원창구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할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신규설치로 호수동 주민들의 민원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도 발급 가능하도록 권한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2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 ‘2022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채용 박람회’가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대규모 대면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안산시와 시흥시, 안산·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등 안산과 시흥 지역의 일자리 관련기관이 협업하는 행사로 50여개 기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우수인력을 공급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 취업난을 해소시키기 위한 만남의 장으로 운영되며 구직자에게 필요한 이력서 컨설팅과 무료 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참여 기업 현황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가지고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된다. 조영일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제6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즐길 거리가 풍성한 천혜의 자연 관광지 대부도를 알리기 위해 ‘제6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를 오는 10월 8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올해 대부해솔길 개통 10주년 및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완성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걷기코스 구간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출발해 아름다운 해안풍경을 자랑하는 6코스 대부광산 퇴적암층 호수 둘레길이 포함된 7-1코스로 구성돼 총 6.5km 구간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가 ‘2022년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부도의 코리아둘레길 해당 구간인 서해랑길과 연계해 보다 풍성하고 즐길 거리 많은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수 로디의 오프닝 공연 세계음악공연 마술쇼 오징어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30일까지 안산시관광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신청자 전원에게 모자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고 단체신청 등 축제관련 자세한 문의는 대부도 관광안내소로 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태풍‘힌남노’피해 복구 신속 대응 나서 [금요저널] 안산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 대응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강풍을 동반한 164㎜의 호우가 내린 가운데 도로 및 건물침수, 도로파손, 하수역류 등 55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현재 50건은 복구를 완료했고 5건은 신속히 복구 중이다. 시는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대형 공사장·급경사지·산사태취약지구·인명피해우려지역등 재해취약지구 사전점검 및 통제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선박 등 결박조치 및 항만시설 예찰 등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태풍이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5일 저녁부터는 피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총 936명의 공무원이 밤샘 근무를 실시했다. 이민근 시장은 “각계 각층의 시민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그리고 공무원 등이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해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복구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는 7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27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안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일상으로의 복귀를 희망하며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입상자 시상 안산시여성상 시상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표창 발라르때컴퍼니 예술단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젠더폭력예방 및 성폭력 근절 캠페인,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받았다. 이민근 시장은 “양성평등 사회를 위해서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양성평등의 실현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는 7일 안산시청에서 살인미수 뺑소니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시민 이민수 씨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전직 수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경기도청 수구팀 감독을 맡고 있는 이민수 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4시 경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한 도로에서 흰색 카니발차량에 접촉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도주하는 차량을 보고 음주운전임을 직감한 이 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한 뒤 사고차량을 뒤쫓았다. 10여 분 간 이어진 추격전 끝에 사고차량은 인천광역시 중구의 한 고등학교에 서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체포된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이 쫓던 용의자로 동승한 여성을 목 조르고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하던 중 이 씨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용기와 희생정신으로 살인미수 뺑소니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이민수 씨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는 7일 한양대학교 게스트하우스컨벤션에서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 이날 해단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선수단,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9월 1~3일 용인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안산시는 13개 종목에 176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18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1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6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국최강을 자랑하는 안산시의 효자종목 보치아는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으며 수영 이인국, 육상 박윤재, 보치아 이명순·오윤정·장성육 선수가 모드 금메달을 획득하며 내년에 열릴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획득을 기대하게 했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산시의 위상을 빛내준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