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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노인의 날 기념 사할린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 열어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3일 사동 고향마을 복지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2025년 사할린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사할린 영주귀국 노인회 회장과 사할린 동포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사할린 동포의 국내 정착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사할린 영주귀국 노인회장 기념사 및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축하공연으로는 어르신들을 위한 트로트 공연 및 장구 공연 등이 진행돼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타국에서 오랜 시간 고생하신 사할린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에는 지난 2000년 고향마을에 972명의 사할린 동포가 입주를 시작한 데 이어 현재 총 923명의 어르신이 거주하는 등 국내에서 사할린 동포가 가장 많이 정착해 있다.
안산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서 모범 어르신 등 31명 표창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3일 안산시 단원구 노인지회가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인의 날 기념식은 매년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다. 어르신들이 스스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각 노인단체가 자체적으로 주관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단원구 경로당 회장과 수상자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등 31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시, 시립두산위브어린이집 개원… 공공 보육 새출발 축하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8일 반월역 두산위브더센트럴아파트에서 ‘시립두산위브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일 문을 연 시립두산위브어린이집은 연 면적 347.2㎡, 정원 60명의 규모로 조성됐다. 만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시립두산위브어린이집은 보육실과 유희실, 친환경 급식시설 등 아동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마련됐다.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원,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및 지역 주민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유아와 내빈이 함께 풍선을 들고 공공보육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내부 라운딩을 진행하며 새롭게 마련된 보육 환경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집 가까이에 이렇게 좋은 국공립 어린이집이 생겨 안심이 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소상공인 상인대학 15기 배출… 컨설팅 지원 등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8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제15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제15기 상인대학 졸업생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에서는 교육 참여도가 우수한 졸업생 8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졸업생들이 이민근 시장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15회째를 맞이한 안산시 소상공인 상인대학은 올해부터 안산시의 위탁을 받은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다. 제15기 소상공인 상인대학에는 115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한 가운데, 8주간 40시간 교육 일정을 수료했다. 교육에서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 △최신 트렌드 및 마케팅 전략 △고객 맞춤형 서비스 △재무 관리 및 세무 등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경영 능력 수업이 이뤄졌다. 앞으로도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소비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 컨설팅과 환경개선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책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최전선에 계신 소중한 자산”이라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상권 활성화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난해 5월 상권활성화재단이 출범한 만큼, 이에 힘입어 지역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폭염 장기화 속 무더위쉼터·공사장 현장 안전 점검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8일 폭염 장기화에 따른 무더위쉼터와 건설 현장 등 폭염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옥외근로자와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선제 진행됐다. 이날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등은 상록구 성포동 소재 이동노동자쉼터와 사동 민간 건설공사장 등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준비 상황과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현재 총 329개의 무더위쉼터가 운영 중인 가운데, 성포동 이동노동자쉼터는 배달 기사와 대리기사 등 폭염에 취약한 이동 노동자들을 위해 24시간 개방돼 있다. 또한 시는 관내 368개 건설공사장에 대해서는 휴게시설과 작업환경, 온열질환 예방 교육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시작된 폭염 대책 기간 중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폭염대책 T/F팀을 운영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팀을 중심으로 살수차 운행 확대,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폭염 예방물품 배부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은 “폭염은 모든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재난”이라며 “안산시는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민생안전회의 10개 권역으로 확장… 지역 안전망 촘촘 [금요저널] 안산시가 시 승격 이후 40년과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민생 안전 인프라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안산시는 기존의 민생안전 유관기관 대표 회의체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의 성공적 운영 성과에 기반해 생활권 중심의 지역 밀착형 구조로 전면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관내 10개 생활권역별로 지역 맞춤형 민생안전 의제를 발굴·해결하는 신규 회의 체계를 구축, 현장 중심의 촘촘한 안전망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일 신길동·원곡동·백운동을 아우르는 ‘신길권역’에서 첫 권역별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하며 확장을 시작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주요 5개 기관장이 참여하는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통해 민생안전 현안에 신속 대응하고자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왔다. 민생안전회의는 △안산시장 △안산상록경찰서장 △안산단원경찰서장 △안산소방서장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각 기관장이 참여하며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응을 도모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총 12회 차례에 걸쳐 개최된 회의에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대란 대응 방안 마련 △설·추석 연휴 민생안전 대책 수립 △합동 현장점검 및 위험물 제조소 지도 △해상순찰 및 해양안전 점검 △수능대비, 연말연시 등 시기별 주요 이슈 대응 등 계절별·시기별로 현안을 선제적으로 다루며 시의 민생안전 체계를 공고히 다져왔다는 평가다. 실제로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한 민생안전회의를 통해 △고잔동 모텔 화재 사건 인명피해 제로 등 대형 사고 예방 및 지원 △관내 범죄율 및 112 신고 건수 감소 효과 △CCTV 확충을 포함한 안전 인프라 확대 등 곳곳에서 실질적 성과를 이루어냈다. 안산시는 시 승격 40년과 지방자치 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은 올해, 성공적으로 운영됐던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 모델을 지역 밀착형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기존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 가 안산시 전체의 민생안전 컨트롤타워로서 의제 조율과 신속한 결정을 담당했다면, ‘권역별 민생안전회의’는 각 지역의 세밀한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아 상호보완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를 ‘일사천리 시즌2’로 명명하고 시 전역을 10개 생활권역으로 구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민생안전 과제를 발굴·해결하는 데 주력한다. 10개 생활권역은 상록구 5개와 단원구 5개로 구분한다. 권역별 회의는 관내 10개소의 119안전센터를 중심 거점으로 구성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파출소·지구대, 관할 초·중학교 등 지역 기관장이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권역별 지엽적이고 구체적인 현안에 대해 권역 대표 기관장들이 모여 의제를 발굴하고 신속히 해결하는 것을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 회의는 형식과 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각 지역의 상황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현장 중심 회의로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3일 처음 열린 신길권역 민생안전회의에서는 원곡동, 백운동, 신길동에 소재한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시 소속 하부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명 및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피 및 예찰계획 수립, 각종 범죄 예방과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조 체계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풍수해 대비 취약지역 예찰과 선제적 안전조치 사항이 중점 다뤄졌으며 △주민 홍보 강화 △위험지역 수시 점검 △신속한 상황 전파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원방안 마련 등을 목표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신길권역에 이어 나머지 9개 권역도 주요 의제를 마련해 활동에 나선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치경찰사무 지원 시범사업 ‘공·폐가 환경개선 사업’ 실시 △주취 범죄 예방을 위한 구도심, 신도심 치안 경보 시스템 구축 △외국인 밀집지역 관련 안전 현안 논의 △반달섬 인구 증가에 따른 기관별 안전 종합 대책 수립 등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는 지난 1년간 민·관·경·소방·교육청 등 각 주체 간 긴밀한 협조와 연대를 통해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이라는 성공적 표준협업모델을 구축한 바 있다”며 “타 지자체로도 보급된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민생안전의 틀을 보다 촘촘하게 구성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역의 문제는 지역에서 가장 먼저 발굴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향후 권역별 민생안전회의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출발하는 풀뿌리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산시는 각 기관과 함께 언제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한양대 ERICA 영재교육센터 입학설명회 12일 연다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12일 ‘한양대학교 ERICA 영재교육센터’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한양대학교 ERIC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재교육센터 설립에 뜻을 모았다. 오는 8월 출범 예정인 한양대학교 ERICA 영재교육센터는 관내 창의적 역량을 갖춘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과학 △로봇 △인공지능 분야 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과학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부여한다. 특히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 자원이 지원에 참여하며 지역 미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1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센터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교육과정 안내 △입학 전형 및 지원 절차 설명 △영재교육센터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영재교육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설명회는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입학설명회 이후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교육생 모집을 진행한다. 안산시청 누리집을 확인해 자세한 모집 요강과 관련 서류를 확인하고 기간 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영재교육센터는 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이를 지역과 연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교육은 도시의 성장동력이자 미래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한국잡월드와 협력해 지역 청소년 진로 교육 기반 강화 [금요저널] 안산시는 대한민국 최대 종합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청소년의 진로·직업 체험 지원을 위한 기반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가 체계적인 청소년 진로교육을 지원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자 진행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직업을 실제로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게 협약의 주요 목적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자유학기제 등 학교 연계 진로체험 활동 확대 △안산시 주관 진로 체험 프로그램의 원활한 예약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맞춤형 직업체험 교육 지원 △청소년과 학부모 및 교사 대상 진로직업 교육 프로그램 공동 추진 △이밖에 사회공헌 행사 등 상호 협의한 분야에서 폭넓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시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체험관에서는 현재 항공사, 법원, 의료 수술실, 로봇공학연구소, 바이오신약연구소 등 75개 직종의 직업 역할 체험이 가능하고 약 15개의 전문 체험실을 통해 미래 유망 직업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성남시 소재 한국잡월드 현장을 방문,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의 소개를 받으며 청소년들이 실제로 체험할 공간을 둘러보며 진로 교육 및 진로 탐색을 확대할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발견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한국잡월드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고 미래 유망 직업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들도 차별 없이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진로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지역 인재 양성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근 안산시장, 자립준비청년과 소통… 인감도장 전달로 첫걸음 격려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7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이 자립준비 청년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그룹홈연합회가 주최하고 TLB 기업이 후원했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자립준비 청년들과 그룹홉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며 대화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간담회가 청년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민근 시장과 청년들은 주거와 진로 취업 등 자립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인감도장 전달식이 마련돼 사회 초년생의 첫걸음을 상징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전달식에서 이 시장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년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첫발을 내딛는 과정에 ‘홀로서기’ 가 아닌 ‘함께서기’ 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하계 청년 행정체험연수 통해 대학생 등 109명 근무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7일 안산시 평생비전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10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지난해까지 대학생만 가능하던 사업 신청 대상을 올해 19세~39세 청년 및 대학생까지 넓혀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된 신청에는 총 897명이 접수해 1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개 전산 추첨과 적격 심사를 거쳐 최종 109명을 선정했다.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앞서 청년 행정체험연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업 취지, 근무조건 등 청년 행정체험연수 사업에 대한 안내와 안산시의 청년 공간을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사회 초년생들의 직장 생활을 돕기 위한 ‘긍정관계를 위한 조직 커뮤니케이션’ 특강도 함께 열렸다. 이번 사업 참여자들은 오는 8월 22일까지 2개월 동안 시청과 양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으로 배치돼 민원 안내·행정실무 등의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사업 기간에는 안산시에 대한 정주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산탐방 휴가’ 1일이 제공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대부도 등의 지역 명소와 △상상스테이션 △상상대로 △청년몰 등 시가 운영하는 청년 공간을 직접 방문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공공행정의 다양한 분야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기업과 함께‘일·가정 양립 실천 선언’인구 감소 대응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7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공동으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선언식’과 소통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트허브경영자협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에 지역사회와 기업이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2025 안산시 인구주간’ 프로그램가운데 하나로 추진됐다. 시는 행사 이후에도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과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선언식에서는 기업 대표로 구성된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원들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선언문에는 △임직원의 삶의 균형 존중 △육아·돌봄 제도 적극적 활용 지지 △소통·배려가 일상화된 조직 문화 확산 등 구체적 실천 항목이 담겼다. 이어 진행된 소통 교육에서는 김지윤 USTORY연구소 소장이 ‘일·가정 양립과 소통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일·가정 양립 문화가 실질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함으로써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고액 체납자 추적 241점 동산 압류·234대 체납 차량 적발 [금요저널] 안산시는 고액 체납자임에도 재산을 은닉하며 납세를 회피하는 악의적 체납자에 수색 등 현장 중심의 체납처분으로 고강도 징수권 행사에 나섰다. 안산시는 올해 상반기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 및 사업장 수색과 체납 차량·불법 명의 차량 추적·단속을 통해 7억 7천 6백여만원을 징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체납기동팀을 운영해 재산은닉이 의심되는 고액체납자 69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총 31회 집행한 가운데, △귀금속 △명품가방 △상품권 △고급가전 등 241점을 압류하고 실익 있는 동산을 찾지 못한 경우 수색 조서를 교부했다. 아울러 체납자소유 차량과 체납폐업법인 차량을 추적조사 후 매월 1회 일제 단속을 비롯해 60회가 넘는 조별 수시단속으로 고급·외제차 등 234대를 적발했다. 압류한 동산은 전문 기관의 감정평가를 거쳐 오는 8월과 11월에 시행될 ‘경기도 합동 압류동산 온라인 전자공매’를 통해 매각되며 인도된 차량은 안산시 구청별 자동차 공매를 통해 공개 매각돼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된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가택수색과 체납차량 단속은 현장에 위험요인이 존재하지만, 하반기에도 성실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엄정 대응하겠다”며 “다만, 최근 어려운 경기 상황을 고려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 등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