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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응답하라, 8090’연다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구는 11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응답하라, 8090’을 주제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80년대와 1990년대의 음악 감성과 감동을 되살려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밤을 만들고자 준비됐다. 팝페라 가수 구환과 하우스밴드 스마일데이의 객원 공연까지 더해져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민수 지휘자는 “단원구여성합창단이 제13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다시금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 여러분과 함께 그 시절의 감성과 희망을 공유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해 온 단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해 이번 정기연주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과 힐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도시계획심의 통해 학교 건폐율 완화… 교육환경 개선 물꼬 터 [금요저널] 안산시가 도시계획심의를 통해 규제를 완화하며 체육관·급식실 등 교육 인프라 확충의 걸림돌을 해소,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안산시는 안산교육지원청의 요청을 토대로 자연녹지지역에 소재한 학교의 건폐율을 기존 20% 이하에서 30% 이하로 상향 조정하는 안건을 이달 제8회 안산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건폐율 완화로 시설물 추가 건립이 가능한 학교는 각골초, 시랑초, 석수중 등 3개 학교다. 이번 조치로 각 학교는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체육관과 급식실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체육활동 여건 개선은 물론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는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학교시설 개방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향후 체육관 증축 시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문화 공간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도시계획심의 통과로 학교 내 시설 개선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의 학습 여건을 개선하고 공공 교육 인프라가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학교 등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교육경비를 통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안산시-한양대 에리카, SDGs·ESG 최종 활동 공유… 아이디어 주목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9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교양수업 ‘SDGs와 ESG로 보는 지역사회’의 아이디어 최종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업은 지난 2월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간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처음 개설된 교양 과목이다. 지난 3월 이민근 시장의 특강으로 시작된 강의는 첫 학기를 마치고 2학기에도 SDGs 및 ESG, 안산 지역의 경제·사회·환경 등을 다룬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정하고 팀을 구성해 문제 발견과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해 보는 워크숍 방식의 수업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최종발표회에서는 △스마트 재활용 수거함 제작 △‘PLASTIC 말고 PLANET’ 캠페인 △텀블러 사용 확산 캠페인 △하천 보호 캠페인 △시민참여 하천관리 앱 제작 △배리어프리 캠퍼스 운영 △장애인 저상버스 탑승 관련 인식 전환 캠페인 △해양폐기물 수거를 위한 사회봉사 개설 △외국인 노동자 임금체불 해결 앱 제작 등 총 9개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학생들의 발표 후 총 다섯 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은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 및 평가를 공유, 이 가운데 ‘배리어프리 캠퍼스’, ‘시민참여 하천관리 앱 제작’의 주제를 발표한 두 팀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안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 강의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지역 내 타 대학까지 지속가능발전교육 확대 방안과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 공모전 등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은 학생 개인과 안산시 모두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한 해 마무리하는 성과보고회 열어 [금요저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0일 마이어스 안산에서 2024년 성과보고회 ‘희망으로 향한 동행’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알코올중독 회복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알코올중독에서 회복한 당사자와 가족들의 발표 시간은 참석자들의 많은 응원의 박수와 공감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중독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도 진행됐다. 개인부문에서는 △TC마음창조연구소 이미형 교수 △안산단원경찰서 임변희 계장 △안산보호관찰소 조지영 계장이, 기관부문에서는 경기내일스퀘어 안산상상대로가 수상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올 한해도 중독으로부터 폐해 없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 해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도박·마약 4대 중독에 대한 상담과 중독 조기 선별·예방 사업 등을 통해 중독 폐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지역복지 사업 두각…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 영예 [금요저널] 안산시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시는 빠른 고령화 속도와 생산인구 감소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돌봄사업의 고도화를 통한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상에 있어 시는 △전국 최초의 노인케어안심주택 개소 △재택의료센터 개소 △방문의료지원센터 개소 △맞춤형영양서비스 △동행이동 서비스 △방문가사서비스 등 주거와 의료, 요양과 돌봄에 이르기까지 어르신 맞춤 통합돌봄 서비스를 활발히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통합돌봄과 신규 설치 등 시 주도 통합지원센터 구성, 통합지원 민·관 협의 체계 활성화를 비롯해 우선관리 대상자 선제적 발굴 등의 노력을 이어간 점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특화사업으로 노인케어안심주택 내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거점형 온마을 돌봄사업을 운영하는 등의 성과도 인정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며 “안산시가 노인의료돌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공공시설 적극 개방해 체육·돌봄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금요저널] 안산시가 체육관 등 공공시설을 적극 개방해 체육과 돌봄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에 나선다. 시설 개방과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도모해 미래세대인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돕는 등 지역 교육혁신에 힘을 모아갈 계획이다. 안산시는 10일 오후 시청 제1회의실에서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안산도시공사와 함께 ‘안산형 지역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봄학교와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늘봄학교와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 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세 기관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교육 수요 대응과 아동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게 골자다. △안산시는 늘봄학교,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시 공공 체육시설 지원 △안산도시공사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운영 △안산교육지원청은 교육수요조사 등을 진행한다. 세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교육 협력 체계의 지속가능성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관내에 소재한 다양한 문화 체육시설 개방 기조를 이어감으로써 학생의 소질 및 적성 개발과 취미·특기 신장 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산형 지역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초등 교육의 맞춤형 선도 도시로 발돋움함으로써 인구 유입 효과를 모색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육은 지자체와 교육기관, 기업과 지역사회가 협력해야 하는 유기적인 분야로서 이번 협력은 지역교육 혁신에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늘봄학교, 경기공유학교 특별 프로그램을 포함한 지역교육 협력 체계가 성공적이고 활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안산시옥외광고협회로부터 불우이웃 성금 100만원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9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로부터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는 시 옥외광고물의 효율적 관리와 옥외광고사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1986년 설립돼 현재 115명이 속해있다. 매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불법 현수막 근절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김홍덕 지부장은 “협회 회원들의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언제든 참여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수 도시주택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전달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기쁨을 주는 사람들’로부터 후원금 200만원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9일 기쁨을 주는 사람들로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기쁨을 주는 사람들은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다. 매년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생필품 지원, 청소, 식사제공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의철 기쁨을 주는 사람들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과 함께 후원금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에이텍서 사할린동포 위한 김장김치 500박스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7일 ㈜에이텍으로부터 김장 김치 10kg 50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에이텍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겨울철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제공하고자 이뤄졌다. ㈜에이텍은 지난 2019년부터 관내 영주 귀국 사할린동포를 위해 매년 김장 김치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5년간 후원한 김치는 총 2,000박스에 달한다. 이날 상록구 사동에 소재한 고향마을아파트를 방문한 ㈜에이텍 임직원들은 김장 김치를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신승영 ㈜에이텍 대표는 “사할린동포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김장 김치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협력해 따뜻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다 많은 사람이 서로 돕고 나누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저소득층 보일러 지원 추진… 겨울철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 [금요저널] 안산시는 내년도 2월까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동절기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맞춤 보일러 지원 접수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보일러 긴급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도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가스 또는 기름 보일러를 보유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내년도 2월 7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주거급여법에 따른 수선유지비 지급 대상 가구 △공공소유 임대주택 가구 △무허가 주택 △동일한 사업을 지원받은 지 2년이 경과하지 않은 가구의 경우에는 이번 사업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지역별로 지원 규모가 다를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보일러 공급업체에서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 조사한 뒤 설치를 진행하기에 더욱 신속하게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근 안산시장, 대만 담수청년회의소 임원진 예방… 우호 다져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9일 대만 담수 청년회의소와 안산 청년회의소 임원진이 양 도시 청년 간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만의 수도인 신북시 서북부에 위치한 담수는 물이 맑고 산수가 뛰어나 대만팔경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동방의 베니스’로 일컬어 왔다.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대만 담수 청년회의소 및 안산 청년회의소 회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우호를 다졌다. 노언정 대만 담수 청년회의소 회장은 “이번 방문이 담수JC와 안산JC의 오랜 우정과 교류를 한 단계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 도시 간 지속적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만 담수 청년회의소와 안산 청년회의소가 40년 넘게 이어온 우정과 협력은 양국 청년들이 보여준 모범적인 국제 교류의 사례”며 “앞으로도 두 청년회의소가 더욱 성장하며 양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에브리 씽 글로벌 합창제 시즌2’ 개최… 음악으로 화합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에브리 씽 글로벌 합창제 시즌2’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이고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과 결혼이민자 등이 주축으로 활동 중인 글로벌 합창단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총 7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라운더스’를 비롯해 △안산원곡초 ‘하늘빛합창단’ △베트남 이주여성협회 합창단 ‘드림 팀’ △필리핀 공동체 합창팀 ‘안산 바공 히믹 콰이어’ △아프리카 연합 합창팀 ‘아프리카의 별’ △인도네시아 공동체 합창팀 ‘가루다’ 등이 무대를 꾸몄다. 인도네시아 대사관 전통악기 공연팀도 초청공연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동요·캐럴 등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합창제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모국어로 노래를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또 즐거워하는 관객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지속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음악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내·외국인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시는 사회·문화, 제도적 기초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민청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