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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신규공무원 청렴 교육 진행… 퀴즈로 참여하는 실천형 교육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 63명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청렴의식 제고와 올바른 공직가치 확립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필수 청렴 법령을 중심으로 한 실무 교육과 팀별 참여형 퀴즈대회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가 청렴의 의미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특강을 진행하며 신규공무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책무와 윤리기준을 안내했다. 이어진 2부 ‘청렴오락실’에서는 팀별로 구성된 신규공무원들이 청렴 관련 퀴즈를 풀고 협동 미션을 수행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청렴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은주 감사관은 “이번 청렴 교육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청렴의 의미를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업무의 과정에서 언제나 청렴을 실천해 안산을 빛내는 공직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제7회 장애인복지박람회 개최… 장애 인식 개선 앞장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5일 화랑유원지 운동장에서 ‘제7회 장애인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즈밴드 어니스트뮤직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이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복지시설 25개소가 참여한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장애인생산품 홍보·판매 부스, 장애인식 캠페인이 운영됐다. 오후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아트 합창단의 무대와 카리스마 난타팀의 난타 공연, 아트벨라르테의 팝페라 공연, 버스커 박준현의 무대가 이어지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의 슬로건 ‘장애인의 꿈, 가치있게 나눠요 다함께’처럼 박람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함께 꿈을 나누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안산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듯한 복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재난취약시설 중점 점검 나서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진다. 특히 붕괴나 전도, 산사태·포트홀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데다 시설물 구조가 약화 될 가능성이 높아져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옹벽과 급경사지, 저수지 등 재난취약시설 19개소에 대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옹벽 인장균열·침하·지하수 용출·낙석·이완암 전도위험 △급경사지 노출면 지질특성·절리상태·배수로 상태 △문화재 안전관리 상태· 소방 및 전기 시설 작동상태 △건설현장 주변 침하 및 안전관리 조치상태 △시설물 외벽 경사균열 발생 여부·주변 지반침하 또는 융기현상 등이다. 이 밖에도 소관부서 별로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자체적인 안전점검과 예찰활동도 병행 실시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내고 보수·보강 등의 안전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주변의 축대나 옹벽 등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다음달 사업 운영기관 모집 [금요저널] 안산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에 있는 학습자에게 평생학습을 제공해 사회참여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을 오는 3월부터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계선 지능인이란 지적장애인은 아니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뜻한다. 시는 올해 경계선 지능인과 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과 시설·단체 3개 내외를 선정한다. 운영을 하고자 하는 기관은 다음 달 11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사흘간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4월 중 선정발표에서 사업자로 선정되면 △경계선 지능인 발굴을 위한 진단검사비 △인지·사회 적응 등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경계선 지능인 및 가족 대상 자조모임 지원 등과 관련한 운영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비는 1개소당 최대 6백만원이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이나 안산시평생비전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제도적 지원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지원사업이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들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근 안산시장 “치매 예방부터 치료까지 빈틈없는 지원” [금요저널]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치매 예방·진단·치료는 물론, 환자 가족들의 고통도 덜어줄 수 있는 든든한 의료 파트너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24일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안심병원으로 공식 지정된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병원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치매안심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의 출범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앞서 시는 시 예산 25억원을 투입해 병원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최신 의료 장비를 도입하는 등 병원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치매 환자는 물론, 가족까지 지원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고려한 조치다. 또한, 지난해 병원의 운영기관이 플러스의료재단 단원병원으로 변경되면서 의료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환자 맞춤형 치료와 돌봄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시 승격 이후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정 치매안심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시민들은 치매의 진단과 치료, 요양 등 한층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이 치매 예방, 진단, 치료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의료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치매안심병원 지정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 감별검사비·치료관리비 확대 지원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진단과 치료 지원을 위한 ‘치매 케어 패키지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은 ‘치매감별검사비 지원사업’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 등 두 가지다. 치매감별검사비 지원사업은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 진단검사를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만 60세 이상이면서 치매 진단검사 결과 ‘치매’로 판명돼 치매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가 필요한 주민에게 그 비용을 지원한다. 기존 중위소득 120% 이하에만 지원됐던 소득 기준을 폐지해 올해는 소득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치매감별검사 비급여항목을 제외한 급여 항목의 본인 부담비용이다. 의원·병원·종합병원급에는 1인당 최대 8만원, 상급종합병원의 경우에는 1인당 최대 11만원 지원된다. 또한,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은 치매환자가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받으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도 기존의 중위소득 120% 이하에만 지원되던 소득기준을 올해 140% 이하로 확대 적용했다. 다만, △보훈대상자 △긴급복지지원대상 △의료급여본인상한제 대상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보험 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 상한 내에서 실비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나 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지방 물가안정 관리 ‘우수’지자체… 국비 5천만원 확보 [금요저널]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 물가안정 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방 물가안정 관리 평가’는 물가안정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지방물가 안정 노력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등의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안산시는 물가모니터요원 운영, 소비자단체 및 물가모니터요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유가·농축수산물 가격조사 결과를 매주 시청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공유하는 등의 선제적이고 주도적으로 물가안정 대응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물가 등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 시는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물가안정 방안 정책을 마련·집행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근 안산시장, 호수동 주민과‘동행’… 평생학습도시 비전 공유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미디어도서관에서 ‘배움의 장을 통한 동반성장, 평생학습도시 안산’을 주제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 기조를 실천하고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관행적인 소통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거점 안산미디어도서관에서 열렸다. 행사에 앞서 호수동 주민자치센터 연필 인물화 및 바이올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인물화 작품 전시가 열렸고 바이올린 연주로 동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호수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및 미디어 라이브러리 이용자 등 지역 주민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민근 시장과 참석자들은 배움을 통한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의 다양성이 시민의식 함양은 물론, 사회의 발전과 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안산시가 시민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를 널리 제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취약계층 문화생활 지원… 문화누리카드 사업 확대 시행 [금요저널] 안산시는 취약계층의 문화·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올해는 1인당 지원금이 전년 대비 1만원 인상된 14만원으로 증액됐으며 총 47억원의 예산으로 3만 4천여명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11월 2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사용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수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이 재충전되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의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낚시와 바둑 분야가 새로 포함됐다. 안산시 내 325개의 가맹점을 비롯한 지역및 분야별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이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문화누리카드가 문화 격차 해소와 복지 향상을 위한 마중물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며 “제도를 확대 시행하는 만큼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성평등 언어 확산 주력… 성차별 언어 바꾸기 이벤트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3월 14일까지 시민들의 성평등 언어 사용과 성차별적 표현을 개선하기 위해 ‘#안산, 성차별 언어 바꾸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성차별적 표현이나 직업·업무 관련 용어를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개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와 QR코드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도 제공된다. 시는 접수된 시민들의 제안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성평등 10대 언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언어는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시정 용어와 공공 홍보물을 제작할 때 개선된 언어를 사용하도록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언어는 사회적 인식을 반영하고 변화시키는 중요한 요소다. 성평등한 사회를 위해서는 성차별적 표현을 개선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보다 더 성평등한 언어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성평등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차별 없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 참여 사업장 모집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8일까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대기환경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자 환경시설 관리 역량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도비와 시비를 포함 총 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업에서는 소규모 사업장에 △방지시설 성능 진단 △오염도 검사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한 운영 방안 제시 등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방지시설 핵심 소모품 교체 및 유지보수 비용의 80%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대기배출 3~5종 사업장 중 중소기업이다. △종업원 50명 이하 △연 매출 300억원 이하의 영세 사업장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이력이 있는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오는 28일까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안산시 산단환경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총 17개 사업장을 선정해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며 오는 3월부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고려인청소년봉사단 제8기 발대식… 내·외국인 화합의 장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2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고려인청소년봉사단 제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주관으로 △안산시에 거주 중인 고려인 주민 동포 △고려인어머니봉사단 △대한고려인협회 회장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8기 청소년봉사단 106명의 임명장 수여, 2025년 주요 사업 및 봉사활동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2017년 11월에 창설된 고려인청소년봉사단은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마을 자치봉사단이다. △청소년안전팀 △한-러 통역팀 △역사팀 △멘토링팀 총 4개 팀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동포를 위한 △통역 지원 △고려인 문화와 역사 이해를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 △안전한 마을 환경을 위한 순찰 등 지역주민과 동포 간 교류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고려인청소년봉사단 단장 누르가세브 아딜벡 씨는 “청소년봉사단의 멘토와 멘티의 유대관계 및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동포가 겪는 정체성 혼란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고려인 청소년 동포가 학교생활 및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서로가 아낌없이 도와주는 봉사단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내·외국인 화합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고려인청소년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외국인 이웃이 하나가 되는 상호문화 도시,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