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 연성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10월 22일 ‘2026년 연성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건강복지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연성동 마을건강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8월 주민 욕구 조사를 통해 5가지 복지 의제를 발굴한 데 이어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주민투표를 추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그 결과,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3가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맞춤형 학습 교재와 독서 자료를 지원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업 성장을 돕는 ‘청소년 성장 플러스 연성동’ △지역 어르신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일대일로 연결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건강 관리를 진행하고 간호직 공무원이 분기별 건강교육과 혈압 체크를 진행하는 ‘어르신 마음건강돌봄 사업’ △어버이날을 맞아 도시락·꽃·손 편지 엽서를 함께 포장해 개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효 꾸러미 전달’ 등이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마을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성동의 2026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 향상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넝쿨봉사단, 매화동 독거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봉사 [금요저널] 시민봉사단 ‘넝쿨봉사단’은 지난 8월 18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화동 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넝쿨봉사단은 시흥시 주민 15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로 이번 매화동 봉사활동 외에도 매월 어르신 대상 짜장면 나눔, 여름이불·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10여 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봉사단 구성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20만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독거 어르신 댁의 도배와 장판은 물론, 전등과 낡은 가구까지 교체하며 집안 전반을 개선했다. 이에 대상자는 “낡고 어두웠던 집이 밝고 깨끗해져 새집처럼 느껴진다 이렇게 좋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순임 넝쿨봉사단장은 “독거 어르신에게 깨끗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넝쿨봉사단이 우리 동 독거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의회,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조례 제정 위해 간담회 가져 [금요저널] 시흥시의회는 31일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미희 의장,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 북한이탈주민, 경기서부하나센터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조례의 제정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단발성으로 이뤄졌던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보다 체계적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실태조사를 통한 시흥시만의 사업 발굴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의 방향성에 공감하며 지역사회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경제적인 지원에 앞서 정서적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의 어려운 일은 함께 해결하고 아픔은 위로할 수 있도록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정보화교육 지원이 함께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이웃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민 간 관계망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조성을 위해 집행부와 시의회가 관심을 가져야할 것을 강조했다. 송미희 의장은 “관내 북한이탈주민 현황을 촘촘하게 살피고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잘 정착해 진정한 화합과 공존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향후 조례 제정을 약속하며 “북한이탈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 제공에도 집행부와 함께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북한이탈주민은 2022년 10월 기준 500여명이며 시흥시는 2015년부터 ‘시흥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지역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단체 및 기관에서 주관하는 도비보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G-FAIR KOREA 관내 업체 격려 방문 [금요저널] 시흥시의회가 28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G-FAIR KOREA 2022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에 참가한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 바이어 국내 대형유통업체 구매 담당자와 중소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으로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 행사로 시흥시에서는 중소기업 14개사가 참가했다. 이중 시의 지원을 받아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는 8개사로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한 기업 만족도를 제고시키고 전시회 연계를 통한 신규 판로개척 가능성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송미희 의장은 시흥시기업인협회 관계자,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시흥시 소재 참가업체 부스를 방문해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송미희 의장은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데 중소기업들이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판로 개척에 발판을 마련하고 한층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누구나 누리는 ‘서울대 교육’으로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 시흥’으로 [금요저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발 빠르게 달라지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양질의 교육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는 것. 이는 다음 세대가 희망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이 되기도 한다. 도시경쟁력 확보의 첫걸음이 교육에서 시작되는 만큼, 시흥시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교육도시 시흥’을 완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서울대와 함께하는 교육협력사업으로 교육의 질적 차별화를 꾀하는 한편 경쟁력을 강화해 교육도시로 더 크게 발돋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의 진화를 위해 시흥시는 지난 2020년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개관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시대’를 열었다. 현재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시흥서울대치과병원과 연계한 ‘글로벌 의료·바이오 허브 조성’, ‘창업 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대와의 협력사업을 전개하며 서울대학교와 도시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 관계를 튼튼히 쌓아 올리는 중이다. 그중 어느덧 12년 차에 접어든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타 시에서는 결코 만날 수 없는 시흥교육만의 대표브랜드로 매년 빛을 발하고 있다. 시흥시는 더 나은 교육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열망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조성이 대두되던 2010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손을 잡고 서울대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본격적인 교육협력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특히 서울대 사범대 학생들에게 영어·수학을 배우는 ‘사이버 멘토링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서울대 교수가 직접 가르치는 융합과학교육 ‘시흥영재교육원’을, 2013년에는 서울대 음대 학부생과 악기별 멘토링 후 풀 오케스트라를 연주하는 ‘음악멘토링’ 등 서울대와 함께하는 살아있는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다양한 교육과정에는 매년 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꿈을 키워나간다. 특히 하루가 멀다하고 교육환경이 변화하면서 보편적인 교육을 넘어 학교 밖의 다양한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019년부터 시흥시는 학습장애 학생, 다문화가정 자녀,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 배움의 주체를 골고루 확대하고 다양한 수요에 맞는 다채로운 교육을 제공해 이들을 배움의 세계로 이끌고 있다. 시흥지역의 특성과 서울대의 교육 전문성을 접목해, 새라배움, 디딤돌학교, 스누콤, 스누앱 등 총 11개 사업 35개 프로그램으로 범위를 대폭 확대한 ‘학습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서울대가 직접 개발·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의 차별성은 ‘소통과 참여’에 있다.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활발한 소통과 참여로 서울대 교육을 무대 삼아 매년 한 뼘씩 성장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서울대 교육을 경험한 1,1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서울대 교육 수강 이후 학습 및 생활 태도, 삶의 만족도 부문 등에서 나타난 정량 성과와 더불어 강사진의 전문성, 교수자와 학습자의 라포를 바탕으로 하는 교육방식에 대한 정성 성과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1년 시흥교육협력사업 성과관리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경계성 난독으로 인한 학습장애 학생의 읽기 능력 및 중도입국 학생의 한국어 쓰기 능력 개선 등 학력 향상과 더불어, 교육 이수 이후 자발적 복습, 재참여 의사 등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이는 곧 서울대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더 높은 만족도와 큰 신뢰로 이어졌다. 지형 특성상 생활권이 여러 권역으로 나뉘는 시흥시는 학생들이 교육 장소로의 이동이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해 서울대 교육프로그램의 권역별 분산운영에 주력했다. 2020년 4월 설립된 배곧 서울대 시흥캠퍼스에는 1,482㎡의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운영공간인‘남부교육장’을 개관한 데 이어 2021년 4월 은계신도시 상가에 총 409㎡ 규모의‘북부교육장’을 개관해 학생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한, 전용교육장 2개소를 중심으로 학교,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등 동별 공공기관을 활용하고 올해 총 27개소의 분산운영으로 접근성을 높여 관내 학생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더욱 편리하게 서울대 교육을 접할 수 있게 했다. 유연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더 많은 학생이 서울대교육의 수혜자가 될 수 있게 한 셈이다. 시흥시는 2023년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을 ‘미래’와 균형‘에 초점을 두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 신설과 함께 교육의 지역균형을 도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먼저, 도시경쟁력 확보를 견인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교육혁신에 나선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자율주행차, 해양조선 등 4차 산업혁명 성장동력을 활용해 시흥에서만 누릴 수 있는 ‘미래기술 체험교육’인 ‘스누미래교육’과 더불어, 학교 및 학부모의 ‘진로’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서울대학과의 학부생이 시흥시 중고등 학생에게 진로진학을 위해 멘토링하는 ‘스누로’등 약 4,500명을 대상으로 총 10개 사업, 4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누구나 평등한 교육을 받도록 균형 유지에도 힘쓴다. 남부, 북부 교육장에 이어 중부권 교육수요 해소를 돕는 중부권 교육장을 조성해 더 많은 학생이 균등하게 서울대 교육을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병택 시장은 지난 민선 7기, 많은 시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대학교 교육협력사업을 확대했다. 민선 8기에는 “시흥에서 배우고 살아가는 것이 시민에게 긍지와 자부심이 되도록 서울대를 비롯한 우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시흥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교육을 통해 도시 가치를 높이고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려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 ‘K-시흥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와 함께 ‘미래와 균형’을 향해 뚜렷한 행보를 펼칠 시흥시의 2023년은 시흥교육이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성장을 앞당겨,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성큼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과림동, 도움 필요한 이웃 발굴하는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충원 [금요저널] 과림동 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7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6명을 신규 위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지역사회에서 위기가구를 찾거나 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명예직 지역 봉사자를 말한다. 생활업종종사자, 신고의무자, 종교단체 등으로 이뤄졌으며 생계·의료·주거 등 부문의 취약가구를 찾아 각종 복지제도를 안내하며 상황에 따라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돌봄, 사례관리 등을 진행한다. 이번 위촉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이웃 주민의 어려움을 살피는 자발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과 더불어, 위기가구에 대한 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철재 과림동장은 “공공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뜻을 모아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 연합회 ‘팔레트’ 활동주간 운영 ‘활발’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11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구성된 또래상담동아리연합회‘팔레트’를 통해 다음 달까지 또래상담 활동주간을 운영한다. 또래상담 활동주간이란, 각 학교의 또래상담 동아리가 매년 개최하는 축제로 학교폭력 예방과 공감·배려 문화 촉진을 위해 각 학교의 또래상담 동아리들이 다양한 활동을 선보인다. 이번 ‘팔레트’ 활동주간은 ‘또래상담자를 만나면 즐거운 일이 가득하다’라는 주제로 ‘비비드 상담소, 팔레트 마음 약국, 팔레트 우정 사진관’ 등 3가지 부스로 운영한다. 3가지 부스 구성은 투명 포토카드를 활용해 시흥시 또래상담자만의 응원 메시지를 색채로 전달하는 ‘비비드 상담소’, 또래상담 후 격려의 의미를 담은 간식을 전달하며 마음을 나누는 ‘팔레트 마음 약국’, 또래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는 폴라로이드 사진 활동인 ‘팔레트 우정 사진관’으로 또래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래상담 활동주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카드를 활용해서 상담을 하다 보니 깊은 이야기를 꺼낼 수 있었다”, “이런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고 또래 상담자들에 대해 알게 된 만큼, 다음에 고민이 생기면 또래 상담을 받아야겠다” 등의 만족스러운 후기를 전했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해 시흥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전문기관으로 청소년과 부모, 청소년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교육, 긴급구조, 청소년안전망 서비스 제공 및 연구·프로그램 개발 등을 하고 있다.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는 시흥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031-1388를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대상 토지는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된 992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지가열람은 10월 31일부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및 시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은 의견가격, 이의신청사유를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시흥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토지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가격과 인근토지와의 지가균형 유지 여부 등을 면밀히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최종결과는 12월 27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토지만 해당된다”며 “개별공시지가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청렴하고 공정하게 산정해 균형 있고 객관성 있는 가격수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2022 오이도 역사학교 ‘시민 마을기록가 양성과정Ⅰ’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가 오이도 역사학교 수강생을 오는 11월 3일까지 모집한다. 시흥오이도박물관의 ‘오이도 역사학교’는 시민 마을기록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시민 마을기록가를 통해 시흥의 역사·문화·관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지역 특색을 이해하며 관광 활성화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주 2회, 총 4주 과정으로 시흥오이도박물관 교육실에서 운영한다. 강좌는 시흥 마을기록 지역사 연구와 현황 등의 생생한 마을기록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시흥에 거주하며 마을기록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들로 강사를 구성했다. 20여년간 갯골과 사라지고 있는 마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는 최영숙, 월곶 지역 연구를 해오고 있는 민병섭, 박종남 시민 강사와 더불어, 기록 전문가 손동유가 진행하는 ‘지역 기록의 이해’ 강좌를 마련했다. 박물관의 시민 마을기록가 양성 과정은 총 3단계로 ‘시흥 마을기록 중심’ 과정과 ‘마을기록방법론’, ‘현장답사 및 마을기록의 실습’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시흥시 지역의 특수한 역사·문화·관광 중심의 학습으로 지역 전문가를 양성해 시흥 마을기록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마무리 [금요저널] 시흥시의회가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시흥시 공공사업 용지의 취득 및 보상 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안 2023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금 동의안 2023 농업농촌진흥기금 출연금 동의안 2023년 재단법인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출연금 동의안을 비롯한 35개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시가 제출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건전한 재정운영 도모와 신규 사업의 적정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한 결과 9억원을 감액한 1조 903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지난 9월 28일 제301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승인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내용 중 일부를 변경하는 내용의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아울러 서명범 배곧대교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활동계획에 대한 제안설명을 통해 우선 배곧대교 건설사업과 관련된 현재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관련기관 방문을 통한 협력 체계 구축과 환경단체 등 간담회를 개최해 사회적 갈등 해소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이상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범죄 예방 및 안전한 시흥시를 위해 이동객체 영상분석이 가능한 인공지능 CCTV의 도입을 제안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오는 11월 1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제303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나 되어 행복한 주민자치’ [금요저널] 정왕본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6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 행보에 나선다. 이날 행사는 송운중학교 청소년 오케스트라팀의 슈퍼스타와 라데츠키행진곡 연주로 주민자치회의 힘찬 첫 출발을 알렸으며 위촉장이 수여될 때마다 내빈들은 큰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출범식은 주민자치가 걸어온 지난날을 회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주민자치 출범 준비과정과 분과별 각오를 영상에 담아 앞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데 이어 내빈들의 축하인사와 격려가 있었다. 이후 주민자치 회장의 출범 선언으로 ‘하나되는 주민자치, 행복한 주민자치’가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주민자치는 시민이 주인이 되어 마을 환경 특성에 맞게 마을을 이끌어가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다. 특히 정왕본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들의 주도로 글로벌분과를 구성했다는 점이 크게 기대된다”며 “앞으로 위원들이 만들어갈 정왕본동을 응원하겠다”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전영옥 주민자치회장은 “주변의 많은 분의 도움으로 정왕본동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출범하게 됐다. 주민의 대표라는 큰 책임과 역할이 주어진 만큼 위원들과 함께 살기 좋은 정왕본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에 출범한 제1기 정왕본동 주민자치회는 기획예산분과, 복지환경분과, 교육문화분과, 글로벌분과 4개의 분과,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앞으로 주민대표기구로서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시흥천 정화활동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26일 깨끗한 시흥시의 하천을 구현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관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시흥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과 시흥천 정화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140여명이 함께해, 약 2시간가량 시흥천 1km 구간에서 쓰레기 수거와 돌 제거 등 정화작업에 힘을 모았다. 특히 이번 활동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봉사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시흥시에 대한 관심과 소속감을 증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시행했다. 한편 시는 관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지난 5월에도 관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전통·문화 등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관내 외국인주민을 지원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외국인 유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 가까이에 이렇게 좋은 하천이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됐으며 친구들과 함께 산책로를 직접 깨끗하게 가꿀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활발히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외국인 유학생들이 다양한 지역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유학생들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