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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아빠의 설렘 응원, ‘시흥형 출산·육아학교’ 호응 활활 [금요저널] 시흥시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 ‘출산·육아학교’ 가 지난 4월, 6월, 10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4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출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의 역할과 책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육아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비 부모들이 아기와의 첫 만남을 긍정적인 기대와 설렘 속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다문화 임신부를 위한 맞춤형 강좌를 별도로 운영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베트남어·중국어 통역사가 함께 참여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참여자들이 정서적 안정 속에서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10월 강좌는 야간 시간대에 개설해 많은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교육은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자격을 보유하고 다년간 출산·육아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한 전문가가 강의를 맡았다. 3주 동안 2시간씩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 출산 및 산후과정 이해 △ 신생아 돌보기 △ 모유수유 클리닉 등 예비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실용적인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출산 환경과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1월 프로그램 신청은 시흥교육캠퍼스 ‘쏙’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모아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 첫 회의로 지속가능한 자활 지원 기반 마련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0월 28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첫 정기회의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신설 이후 처음 열리는 정기회의로 위촉직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2026년도 자활기금 운용계획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자활기금심의위원회는 자활기금의 전문적 운용과 자활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구성된 심의기구다. 위원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자활기금의 조성 및 운용, 사업계획 수립, 성과평가 등 주요 정책과 사업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정기회의는 자활사업 재원을 특별회계에서 기금으로 전환하는 첫해를 맞아 열린 전환점으로 자활기금 설치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며 시흥시 자활정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2026년도 자활기금 운영 방향은 ‘자활참여자의 자립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탈수급 지원’을 목표로 삼고 자활참여자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건강검진 및 심리특화 프로그램 운영 △전세점포임대 지원사업 △자활기업 사회보험료 지원 등 실질적 자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사업이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출범과 첫 정기회의는 시흥시 자활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활참여자의 건강한 자립과 안정적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물놀이 안전의식 높여줄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이 4월 중순부터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초등학생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기구조 실전 체험으로 수상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주력한다. 앞서 올해 초, 시는 시흥교육지원청과 관내 생존수영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사전 운영협의회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 7개교 3~5학년 67학급 1,715명의 학생들과 함께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 내 수영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한 4~11월까지 운영한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생존수영 운영 시간대에는 수영장 전체 레인을 확보했고 90명의 참여 학생들을 위해 전문 생존수영 강사진 6명과 인명구조요원 2명을 상시 배치했다. 시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초점을 두고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청소년 물놀이 안전의식을 확립하고 수상 안전사고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난립하는 정당현수막 규제. [금요저널] 시흥시는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정당 현수막 난립 문제와 관련해 관내 각 정당 대표들과 함께 지난 14일 시흥시의회 소담뜰에서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정당 명의 현수막 설치를 합법화하는 옥외광고물법 개정 이후, 거리에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정당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다. 이는 가로경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을 증가시키며 여러 민원이 제기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돼왔다. 이에 시는 도처에 남발하는 원색적인 정당 현수막에 대해 상호 배려와 올바른 정치풍토 조성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진보당 등 대다수 정당과 오랜 진통 끝에 양해각서 체결을 이뤄냈다. 각서 체결 자리에는 각 지구당 최고 책임자를 대신해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시흥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지정희 국민의힘 시흥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양범진 정의당 시흥시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시흥시 대표로는 정용복 도시주택국장이 서명자로 참여했다. 양해각서는 정당활동의 자유와 시민의 안전, 권리의 조화 각 정당의 상호 배려와 의무 정치적 의사표현과 시민 정서의 균형 최대 설치수량과 최소 설치기준의 제시 정당의 의무와 시흥시의 즉시조치 등 정당활동의 자유를 보장하되, 시흥시민의 권리보장을 위한 시흥시의 의무와 정당의 수용 등을 골자로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는 법 적용 이전에 각 정당이 자발적으로 시민을 배려하자는 취지로 이뤄진 만큼,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각 정당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역경제 활성화할 ‘은계호수공원 은빛호수 플리마켓’운영단체 공개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시흥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은빛호수 플리마켓’을 앞두고 사업을 총괄 운영할 단체를 모집한다. 은계호수공원 ‘은빛호수 플리마켓’은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공방 핸드메이드 물품 판매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놀거리 및 체험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해 시민 및 관광객의 지속가능한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오난산에 활짝 핀 철쭉과 은계호수공원의 잔잔한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힐링산책 명소에 개최돼 많은 시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시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공예인들에게 새로운 판매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최근 3년 내 플리마켓 기획 및 운영 총괄 수행 경험이 있는 관내 전문 기관이며 수·공예품 판매부스, 체험부스, 간식부스, 어린이놀이마당 등 20팀 내외를 총괄 운영할 수 있는 기관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이며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시흥시청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위촉식. 청소년 활동 응원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시흥시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권리의식 신장을 위해 ‘2023년 시흥시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위촉식’을 지난 15일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연합 위촉식에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흥시의원 다수가 참석해 청소년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더 큰 성장을 응원했다. 연합 위촉식은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총 10개 기관 청소년 130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다. 이후 시흥시 청소년정책 아이디어회의, 교류의 시간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 간 화합과 소통을 꾀했다. 시흥시 청소년참여기구는 올해 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청소년의 권리증진에 앞장선다. 기관별 모니터링, 기획활동, 교류활동 등 청소년 참여활동 증진을 위한 활동을 약 3개월간 전개한다. 또, 다가오는 5월에는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신규위원 정책교육을 위해 시흥시의회를 탐방하고 9월에는 시흥시 청소년참여기구 연합보고회 ‘시흥시 청소년의 시너지’를 통해 활동 상황을 공유하는 등 주도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재단 대표로 지난해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시흥시의회와 청소년 기본조례 제정을 함께해 경기도지사 상을 수상한 바가 있는 만큼, 청소년의 의견이 청소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청소년 권리증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제5조의2에 의거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과 시행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구다. 또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 에 따라 청소년수련시설의 시설운영 및 프로그램 등의 자문, 평가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구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작심삼일은 이제 그만, ‘쓰담쓰담’온라인 금연 동아리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가 관내 흡연자 중 몇 번의 금연 실패를 겪고 의지가 약해진 주민을 발굴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쓰담쓰담’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쓰담쓰담’은 금연 실패자의 3개월 금연 실천 지속을 돕기 위해 네이버 밴드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금연 동아리 프로그램이다.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금연을 희망하는 시흥시민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금연 도전자는 5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3개월간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금연상담 및 7가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 내용에는 금연 서약서 작성하기 2행시와 표어 만들기 우리 동네 금연구역 1곳 인증하기 금연 OX 퀴즈 풀기 가족과 함께 신체활동하기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미션 성공 시 금연 성공 기념품을 지급해 흡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금연 도전에 번번이 실패하는 주민들이 흡연 욕구로 느낀 스트레스 경험을 나누고 즐거운 미션 도전을 함께하며 반드시 금연을 성공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전국 최초 ‘청소년과 함께’ ESG경영 공동 선포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지난 15일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전국 최초로 참여자치기구 청소년 130여명과 함께 ESG 경영 추진을 공동으로 선포했다. ESG는 기업의 사회·환경적 활동까지 고려해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비재무적 기업성과지표를 뜻한다. 환경 보호, 사회적 가치 실현, 지배구조 개선 세 가지 목표의 머리글자를 따서 지칭한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ESG경영 선포를 통해 사회 변화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고 이와 더불어 청소년과 함께하는 ESG 경영을 표방해 시흥시청소년재단만의 차별화된 ESG경영을 추진하고자 공동선언을 마련했다. 이날 선포한 ESG경영 공동선언문에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환경적 가치 실천, 지역사회 동반 성장, 투명한 경영문화 추구’ 내용이 담겨 있다. ESG 경영 슬로건은 재단 임직원의 대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청소년과 함께 이로운 세상 그리는 예스지’라는 뜻으로 재단이 청소년과 함께 추진해가는 ESG경영의 큰 의지를 담았다. 청소년이 함께 선언하는 ESG경영 선포식을 기반으로 시흥시청소년재단은 경영 및 사업 목표를 ESG 관점에서 재해석해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로드맵을 그려 ESG 경영으로 거듭나는 청소년재단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전국 최초로 청소년이 함께 ESG경영을 공동 선언한 만큼, 청소년과 함께 ESG의 가치를 실현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시화호 매력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다채’ [금요저널] 시흥시가 기적의 호수 시화호의 매력을 담뿍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시화호는 대단위 간척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인공호수다. 인근 간척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됐지만, 심각한 수질오염으로 인해 환경오염의 대명사로 여겨졌었다. 그러나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시민단체가 시화호를 되살리기 위해 합심했고 현재는 99.9% 회복돼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탈바꿈했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시화호가 갖는 환경적, 교육적 가치는 매우 높다. 시흥시는 이 가치를 지키고 이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사람책과 함께 하는 하하호호 힐링투어시는 사람책과 시화호 일대를 걸으며 시화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짚어보는 ‘하하호호, 시화호 힐링투어’를 운영한다. 코스는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시작해 황새바위길과 함상전망대, 시화MTV와 거북섬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총 5.2km로 길지 않은 코스지만, 신석기시대 유적부터 천연기념물 저어새의 흔적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따라가 보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화방조제가 시작되는 오이도는 섬 전체가 조개무덤으로 이뤄졌다고 할 정도로 곳곳에서 신석기시대 패총이 발견되고 있다. 오이도 유적은 패총이 밀집해 분포하는 것이 특징인데, 기원 전 3,500~3,000년경 신석기시대 중 후기의 패총으로 추측된다. 패총 유적에서 주거지, 화덕자리, 빗살무늬토기 등의 유물이 출토돼 당시 생활상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생활유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어 황새바위길로 이동해 오염된 호수에서 생태계의 보고로 변신한 시화호의 이야기를 듣는다. 특히 황새바위는 H01이라는 표식을 달고 있는 저어새 ‘대송이’가 터를 잡고 알을 낳았던 곳이기도 하다. 황새바위길에 길게 나 있는 부잔교 근처에서는 갯벌 생태계를 관찰해 볼 수 있다. 오이도에서 차량으로 약 6분간 이동하면 MTV거북섬에 도착한다. 시화호를 둘러 뻗어있는 수변로를 걸으며 생태계의 보고로 변신한 시화호의 기적을 눈으로 보고 체험해본다. 힐링투어가 특별한 이유는 사람책과 함께 한다는 것이다. 환경전문가인 사람책이 전달하는 시화호의 살아있는 지식이 투어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든다. 참가자들은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시화호의 기적을 자신의 삶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디카시 활동이다. 디카시란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형상을 포착하고 이를 문자와 함께 표현한 시를 말한다. 참가자들은 주요 스폿에서 시화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상징하는 장면을 디카시로 표현한다. 작품은 포토프린터로 인화해 순간을 기록한다. 하하호호 힐링투어는 최근 환경부의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시흥에코센터 누리집 교육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4월 20일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천연기념물 만나볼까, 시화호 탐조여행시화호의 복원된 생태계는 살아있는 환경교육의 장이다.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수리부엉이, 노랑부리저어새 등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해마다 희귀 조류를 포함한 각종 철새가 이곳을 찾는다. 때문에 탐조객들에게 시화호는 매우 매력적인 곳이다. 시화호 환경문화센터를 지나서 해안산책로를 걷다보면 시화나래 철새도래지에 도착한다. 이곳에서는 시화호를 찾는 철새를 지켜볼 수 있는 탐조대가 여러 곳에 조성돼 있다. 시흥에코센터와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이런 시화호의 자원을 시민들에게 더 널리 알리고자 시화호 탐조여행을 진행한다. 시화나래 철새도래지 오이도 살막길 시화호환경문화센터 등을 걸으며 물새와 산새를 탐조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진행한 탐조해설사 양성과정에서 대상을 더 확대했다. 조류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철새를 모니터링하는 방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탐조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4월과 5월 2회 운영된다. 신청은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시화호 물길 따라 환경 살리는 ‘K-골든코스트 플로깅’환경도 살리고 시화호의 아름다운 자연도 즐기고 싶다면 플로깅에 참여해 보면 좋다. 시가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는 ‘K-골든코스트 플로깅’ 프로그램이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도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가 조성 중인 K-골든코스트 라인을 따라 진행된다.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물왕호수부터 시화호 일대까지 구간을 정해 활동한다. 시화호 구간은 마지막 회 10월 25일에 진행된다. 지난 3월 29일 첫 활동에는 플로깅 신청자 20명과 농업인단체협의회, 호조벌 에코플래너, 관계기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쓰레기봉투를 들고 시흥시의 아름다운 물길을 깨끗하게 가꿨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수립“제일 잘했다” [금요저널] 시흥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에 선정됐다. 시는 내실 있는 공약 이행으로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에 선정되면서 ‘참 공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매니페스토 평가는 매년 각 기초자치단체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와 공약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민선8기 첫 번째로 공약실천계획서의 내용과 수립 과정에 대해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 분야 총 35개 세부지표로 진행됐다. 평가에서 시는 90점 이상의 평점을 획득해 최고 등급인 ‘SA’ 등급에 선정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부터 민선8기 공약사항 종합 및 구체화 과정을 통해 100대 공약과제를 도출하고 1개월여 간 과제별로 시민 및 관련 기관과의 충분한 소통 과정을 통해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민선8기 100일이 되는 10월, ‘민선8기 시정운영 로드맵’을 공표했다. 또한, 공약실천계획 수립의 민주성과 공약과제의 내실 있는 이행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시민 공약이행평가단 공개모집을 통해 10월에는 25명의 시민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하고 실·국별 간담회, 공약사업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평가 활동을 추진해 시민이 만족하는 공약 실천에 힘써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약은 시민들과의 약속이므로 당연히 지켜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금은 코로나19와 고물가, 고금리로 여전히 어려운 민생 회복에 집중해, 시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외국인주민 자녀 스쿨 플랫폼 구축 등 이주배경청소년 교육 지원 집중 [금요저널] 시흥시 거주 외국인 인구는 현재 6만 4천여명으로 시흥시 전체 인구의 약 11%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가족 단위 정주 비율이 높아지면서 외국인주민 자녀 수도 5,500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대부분의 외국인주민 정책이 결혼 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 성인에게 집중돼 있어 이주배경청소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더욱이 이들 중 상당수가 공교육에 진입했지만, 언어적 한계와 문화적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흥시가 외국인주민 자녀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 교육지원체계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먼저, 올해 구축한 ‘시흥형 외국인주민 자녀 스쿨 플랫폼’은 학교 정규과정 적응이 어려운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교육 플랫폼으로 ‘다-가치 유스센터’를 중심으로 한 공교육 진입 단계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각기 다른 공간에서 운영되던 기존 지원 사업들을 시 직영 센터를 통해 한 곳에서 통합 연계 지원함으로써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지원의 공백을 없앤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제청소년 학습교실’은 정규 학교 입학 전 과정으로 한국어 교육, 직업 체험 등을 지원하고 다문화 예비학교인 ‘디딤돌 학교’는 공교육 입학 전 단계에 있는 이들의 학력 취득과 교육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입학 후에는 다문화 위탁교육기관인 ‘드림스쿨’을 통해 교과 과정 교육을 비롯한 관계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며 중도입국 자녀들의 공교육 중도 탈락을 방지한다. 또, 시가 현재 운영 중인 ‘다-가치 자람터’는 다문화 및 외국인주민 자녀 교육 특화 공간이다. 교육, 상담, 소통, 교류가 가능한 공간을 확충해 중부권과 북부권의 다문화·외국인주민, 북한이탈 주민 등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초등학교 입학 전, 입학 초기, 저학년 다문화 아이들의 학습 지원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다국어 교육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안내·연계를 위한 전화 상담 서비스 ‘다-가치 에듀콜’이 있다. 특히 ‘다-가치 에듀콜’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 방문학습지 교육, 프로그램 연계, 자녀 교육 상담 등 다문화·외국인 자녀의 원활한 학습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소통 창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지역 자원 연계도 강화한다. 관내에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시설이 곳곳에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지만, 수혜 비중이 작고 유관기관 간 연계도 드물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흥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돼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시작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등 사업수행기관 및 유관기관과 민관학 협의체를 구성해 기관별 자원, 사업 수요 파악을 위한 연계 체계를 구축했으며 400여명의 이주배경청소년을 발굴해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학력 취득, 심리·정서 지원, 진로·직업 교육, 동아리 활동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수행기관을 확대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시흥 남부권에서 중부권, 북부권역으로 확장해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2021년 개관한 군서미래국제학교는 다국적 학생과 한국 학생들을 위한 초·중·고 통합형 미래학교로 정규교과과정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특색교과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30여명의 다문화 학생과 250여명의 한국 학생이 재학 중이며 올해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새로 진입하는 등 미래 교육을 이끄는 글로벌 인재 양성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에서만큼은 누구도 배움의 장벽이 없도록 하는 것이 교육도시 시흥의 비전”이라며 “외국인 자녀들도 소외됨 없이 다양한 교육 혜택을 누리도록 더 많은 정책 발굴과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역사회와 성장하는 제27기 카운슬러대학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5월 3일까지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지역 내 학부모 및 청소년 지도자를 대상으로 ‘제27기 카운슬러대학’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제27기 카운슬러대학은 부모 교육 및 청소년 상담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약 6개월간 배곧1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5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되는 기본 과정의 커리큘럼은 청소년에게 다가가기 MBTI검사 해석과 자기이해 청소년과 디지털 세상 이해 청소년과 가족 울타리 청소년기 감정코칭 발달심리학으로 보는 청소년의 성장 청소년 안전망 청소년과 정신건강 청소년과 성 청소년 심리상담 청소년 진로상담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8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심화과정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주제로 하는 집단상담 8회기가 진행되며 기본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적용하는 실습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관내 학부모, 청소년 지도자 및 청소년에 대해 배우고 싶은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 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간편 온라인 접수로 신청하거나 전화로도 가능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