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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아빠의 설렘 응원, ‘시흥형 출산·육아학교’ 호응 활활 [금요저널] 시흥시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 ‘출산·육아학교’ 가 지난 4월, 6월, 10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4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출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의 역할과 책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육아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비 부모들이 아기와의 첫 만남을 긍정적인 기대와 설렘 속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다문화 임신부를 위한 맞춤형 강좌를 별도로 운영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베트남어·중국어 통역사가 함께 참여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참여자들이 정서적 안정 속에서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10월 강좌는 야간 시간대에 개설해 많은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교육은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자격을 보유하고 다년간 출산·육아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한 전문가가 강의를 맡았다. 3주 동안 2시간씩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 출산 및 산후과정 이해 △ 신생아 돌보기 △ 모유수유 클리닉 등 예비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실용적인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출산 환경과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1월 프로그램 신청은 시흥교육캠퍼스 ‘쏙’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모아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 첫 회의로 지속가능한 자활 지원 기반 마련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0월 28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첫 정기회의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신설 이후 처음 열리는 정기회의로 위촉직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2026년도 자활기금 운용계획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자활기금심의위원회는 자활기금의 전문적 운용과 자활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구성된 심의기구다. 위원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자활기금의 조성 및 운용, 사업계획 수립, 성과평가 등 주요 정책과 사업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정기회의는 자활사업 재원을 특별회계에서 기금으로 전환하는 첫해를 맞아 열린 전환점으로 자활기금 설치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며 시흥시 자활정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2026년도 자활기금 운영 방향은 ‘자활참여자의 자립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탈수급 지원’을 목표로 삼고 자활참여자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건강검진 및 심리특화 프로그램 운영 △전세점포임대 지원사업 △자활기업 사회보험료 지원 등 실질적 자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사업이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출범과 첫 정기회의는 시흥시 자활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활참여자의 건강한 자립과 안정적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년스테이션에 가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가득 [금요저널] 시흥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청년스테이션 5월 프로그램 운영’ 참여자를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청년스테이션은 시흥청년 네트워킹 및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스스로 자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소통공간으로 지난 3월부터는 일요일까지 운영하는 등 주말 확대 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운영시간도 오후 6시까지 연장했다. 또한, 운영시간 확대에 맞춰 인근 주민과 상인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주차장도 24시간 전면 개방하고 있다. 주말 확대 운영에 따라 그간 청년스테이션은 소셜다이닝 ‘공유식탁’, ‘봄맞이 플랜테리어’, ‘청년취업스쿨’, 독서커뮤니티 ‘북끄럽’, 영상제작 ‘나도 이제 유튜버’ 등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266명의 청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은 “평일 퇴근 후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힐링 되는 시간이다”, “다양한 청년활동을 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크게 만족해했다. 오는 5월에는 퍼스널패션 전통주 만들기 보컬 트레이닝 소셜다이닝 재테크 수다방 오일파스텔 독서모임 어버이날 앙금플라워 굿즈 만들기 청년매니저와 함께하는 네트워크 등 총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스테이션은 취미·여가·건강·생활·취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폭넓은 청년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ABC행복학습타운, 소래숲과 함께 자라나는 문화행사 ‘그로우 마켓’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문화행사인 ‘그로우마켓’을 개최한다. 이달부터 10월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창의터, 놀자숲 일원에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5시까지 ‘그로우마켓’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오는 29일 토요일에 시작되는 ‘그로우마켓’에는 친환경, 비건, 음식을 주제로 25팀의 판매자가 참여해 관련 상품과 실용적인 중고 상품 등 다양한 품목의 물건을 판매하고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소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일에는 오후 2시, 오후 2시 30분, 오후 3시 총 세 번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버스킹이 준비돼 있다. 통통 튀고 청량한 느낌의 목소리를 지닌 보컬들의 공연이 봄과 어울리는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래산 놀자숲에는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소래산 입구 놀자숲 야외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즐기는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 아이들을 위한 대형 그림판 색칠하기, 비눗방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설레는 봄의 주말을 더욱 풍성하고 즐겁게 꾸며줄 것으로 보인다. 제1회 그로우마켓 프로그램은 모두 현장 참여로 진행되고 있으며 비가 올 경우 일주일 연기한다. 행사는 월별 친환경·비건·푸드 육아·아동 여행·피크닉·캠핑 문화·문학 반려 동식물 미술·공예 작품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다만, 5월, 9월의 경우 마지막 주 전 토요일에 진행한다. 일정 및 참여 방법 등 세부 내용 문의는 전화 또는 인스타그램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은 시흥시 소래산길 11에 위치해 있으며 시흥대야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이면 만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반려견 펫티켓’ 사랑하는 만큼 지켜주세요 [금요저널] 시흥시는 반려견 증가로 인한 개물림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반려견 펫티켓’을 시민들이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반려견 펫티켓’으로는 외출 시 인식표 및 목줄·가슴줄 착용, 엘리베이터·복도·계단 등 실내공간에서 직접 안거나 통제하기, 배설물 즉시 수거, 동물등록 등이 있다. 반려견 양육가구가 늘어나면서 동물보호법 위반 신고 민원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반려견과 산책 시 목줄·가슴줄 미착용·배설물 미수거와 다중주택·다가구주택·공동주택의 내부 공용공간에서 안전조치를 이행하지 않는 사례가 많다. 이를 위반할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반려견과 산책할 때에는 인식표 부착, 목줄·가슴줄을 반드시 착용하고 2m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또한, 배변봉투를 지참해 배설물을 즉시 수거해야 하며 엘리베이터·복도·계단 등 실내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 또는 가슴줄의 손잡이 부분을 잡는 등 각별한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해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 시 최대 6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를 규정하고 있다. 맹견은 동물등록 뿐만 아니라 보험가입 및 1년 마다 동물사랑배움터에서 맹견 소유자 교육을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을 사랑하는 만큼, 동물보호법에 관심을 갖고 이를 준수해 동물복지 문화 조성에 앞서가는 시흥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연 성공 위한 밀착관리 프로그램 ‘같이금연, 가치인연’함께해요 [금요저널] 시흥시 건강도시과는 금연클리닉 참여자들의 금연 장기 성공을 위해 비대면 밀착관리 프로그램인 ‘같이금연, 가치인연’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같이금연, 가치인연’ 프로그램은 금연 실패율이 가장 높은 초기 3개월간 금연상담사가 참여자들을 밀착 관리해 금연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SNS 플랫폼인 ‘네이버 밴드’를 통해 3개월간 매일 금연 상담사와 소통하게 된다. 네이버 밴드를 통해 출석체크 및 금연 인증 글을 작성하고 흡연 욕구로 인한 금연 의지가 흔들릴 때는 언제든지 금연 상담사와 1대1 상담을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주 금연 백과사전 및 금연 퀴즈 등을 통해 금연에 대한 정보와 금연 유지를 위한 여러 가지 노하우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같이금연, 가치인연’ 1,2기 프로그램 참여 시민들은 “3개월간 소통하며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하다 보니 끈끈함과 책임감이 생겨 포기할 수 없었다”, “밴드를 통해 언제든 소통하고 도움 받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안정감이 생겨 든든한 마음으로 금연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서 진행된 ‘같이금연, 가치인연’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약 81%가 3개월 금연에 성공했다. 이는 금연 시도 중 재흡연율이 가장 높은 초기 1개월을 포함해 3개월간 다른 금연 시도자들과 유대감을 쌓고 금연 상담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기간은 4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이며 운영 기간은 5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안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전화는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로 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금요저널] 시흥시의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 축제 한마당’이 20일 시흥시체육관에서 열렸다. 시흥시지체장애인협회와 장애인단체 9개소가 공동으로 주관해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내외빈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함께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장애인복지관 앙상블 연주로 문을 연 기념식 행사 1부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30명에게 감사패 및 표창패를 수여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2부는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으로 꾸며져 단체별 장기자랑 및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기념식을 통해 참가자들은 함께 소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등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며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열린 행사라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 항상 시흥시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자립을 위해 힘써주시고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장애인의 편견과 차별 없이 다함께 살기 좋은 시흥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 증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원진실업, 따뜻한 ‘가정의 달’ 함께해요, 이웃에 후원금 전달 [금요저널]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업체인 원진실업이 지난 18일 ‘가정의 달’을 앞두고 관내 취약가정을 돕는 후원금 일백만원을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원진실업은 청결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다년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하며 기부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독거노인가정 등 취약가구에 전달해 이웃이 따뜻한 5월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해관 원진실업 대표는 “우리의 작은 나눔이 소중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나눔을 전해주시는 원진실업에 감사드린다. 월곶동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찾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인재양성재단, ‘모꼬지 멘토링’ 활동 장학생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시흥시 청년과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꼬지 멘토링’ 활동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꼬지 멘토링은 청년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그룹을 이뤄 진행하는 멘토링 활동으로 다문화 사회 속 청소년들의 정서 지원과 진로·적성탐구 등 활동을 통해 건강한 정체성 형성을 돕고 청년과 청소년의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이번 모꼬지 멘토링에서는 멘토 30명과 멘티 60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며 멘토는 관내 거주 청년, 멘티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재단에서는 사전교육 3일 프로그램 12회, 수료식 등 멘토링 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멘토에게는 활동 장학금을 100만원을 지급하고 멘토링 프로그램 우수 참여 멘티에게는 장학금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멘토링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누리집과 이메일로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 “모꼬지 멘토링을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지역 선배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교육도시 시흥’ 안에서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꼬지 멘토링 관련 문의는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왕보건지소, 행복한 산모 위해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 교육 [금요저널] 시흥시 정왕보건지소는 지난 18일 지역 내 임산부, 임신가정,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선별검사 및 산전·산후 우울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정왕보건지소는 국립중앙의료원 산하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함께 산전·산후 우울증의 증상과 예방관리법에 대해 교육하고 교육 전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 임산부에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및 치료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대상자 20명이 참가한 교육은 김장래 전문의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산·전후 우울증 이해하기 주산기 우울증의 진단과 분류 산·전후 우울증의 증상과 원인 산·전후 우울증의 대처 방안 사례 및 Q&A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남편과 함께 참여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갖게 돼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에는 지역 내에 임신을 준비 중인 모든 여성과 가정을 대상으로 아기를 준비하며 겪는 복잡한 마음을 이해하고 실패와 반복되는 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난임 가정 우울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므로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가정은 하반기에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신·출산 가정의 우울감을 예방하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모들의 건강을 챙기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K-교육도시 시흥’ 실현 위한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정책설계 첫걸음 [금요저널] 시흥시는 민선8기 과제인 ‘K-교육도시’를 집중적으로 실현하고 성과 확산을 위해 지역에 마을 교육을 집중하는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정책을 설계하고 있다. 시는 마을교육특구 정책 설계를 위해 핵심 교육주체 20여명이 모인 마을교육특구 기획TFT를 구성하고 지난 17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첫 모임을 열었다. 이날 ‘교육특구’의 전국 현황에 대한 강의와 함께 토론을 이어갔다. 강의를 진행한 하봉운 경기대 교수는 “현재까지 특구들은 모두 시, 군 단위로 지정된다. 마을 단위 특구는 처음이지만, 시도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데다 시흥시가 역량을 갖췄기에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마을교육특구를 위해서는 동네의 교육 역량 집결이 필요한데, 이날 모임에서 주민자치와 평생교육, 마을교육, 각각의 입장에서 마을교육특구를 모색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이명훈 매화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의 관점에서 장명희 평생교육실천협의회 사무국장은 평생교육의 틀 속에서 주은미 목감동 마을교육자치회 대표는 마을교육의 눈으로 교육특구 계획을 조망했다. 이명훈 회장은 “매화동이 더는 주민들이 떠나는 마을이 되지 않도록 동네의 특색을 살리고 동네 일을 스스로 처리하는 자치 기반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고 “학교를 중심으로 한 마을교육과 결합하면 동네 변화의 시너지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을교육특구TF 활동을 지원하는 외부 전문가 집단도 자문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학의 연구인력, 공교육과 대안교육의 학교 운영자, 순천, 홍성 등의 마을교육활동가, 도시 생태 전문가 등의 자문을 통해 마을교육특구의 사례와 이론적 근거, 행정과 민간의 역할, 교육과 생태의 연관성에 대해 정리하고 마을교육특구TF에게 이론적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시흥형 마을교육특구TF는 5월 말까지 운영된다. 한 달 반가량 활동하면서 연구학습과 토론을 통해 마을교육특구의 윤곽을 그려나가고 정례 모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 실무회의를 따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5월 말, 마을교육특구TF 활동이 완료되면, 마을교육특구의 정의, 목표, 조성 내용과 절차 등의 구체적인 윤곽을 통해 ‘세상에 없던 동네’의 설계도가 비로소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모임에 참가한 고미경 평생교육원장은 “말로만 존재해온 온마을학교의 실체를 기대한다. 무엇을 새로 만드는 일이라, 단기간 집중적으로 활동을 계획한 만큼, TF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시의 소중한 성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최대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TF활동을 통해 마을교육특구에 대한 실행계획이 완성되면, 시흥시 평생교육원을 통해 올 하반기에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교육특구를 통해 ‘K-교육도시의 과제가 집중적으로 검증되고 그 효과가 혈맥과 실핏줄을 통해 시 전체에 퍼져나가게 한다는 전략인 셈이다. 시흥형 마을교육특구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TF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시흥시청 교육자치과 또는 특구TF 진행을 맡은 마을교육 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유튜브를 켜면 ‘시흥 사람책이 온다’. 정이마을 방송국과 연계 방송 시작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흥시 최초 마을 방송인 정이마을방송국과 연계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시흥 사람책이 온다’ 방송을 이달부터 시작했다. 정이마을 방송은 마을주민이 마을 기반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미디어센터로 지난 2020년 6월에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개국했다. 주민들이 매일 오전 10시에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고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방송하고 있다. ‘시흥 사람책이 온다’의 첫 방송인 지난 18일에는 중앙도서관 사람도서관 업무담당 팀장과 주무관이 직접 출연해 사람책 사업의 취지, 열람방법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는 5월부터는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변호사, 교사, 의사, 음악가, 유튜버, 공예활동가, 파티시에 등 다양한 경험을 들려줄 사람책을 골고루 초대해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직 사람책 사업을 접해보지 못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이나 청년, 제2의 인생 설계를 준비하는 중장년층은 이번 방송을 통해 사람책이 지닌 생생한 경험담을 접하는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다. 방송은 유튜브에서 ‘정이마을방송국’을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시흥사람도서관에는 553명의 사람책이 등록돼 있고 지금까지 988명의 독자가 이용했다. 앞으로도 중앙도서관에서는 시민에게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전달하는 시흥사람도서관 사업을 다양한 팟캐스트와 연계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람도서관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사람도서관 블로그 및 시흥교육캠퍼스 ‘쏙’에서 확인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