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 [금요저널] 수원광교박물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전선 – 대한민국 동해, 독도’를 12월 14일까지 연다. 수원광교박물관 2층 사운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에는 독도와 동해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해좌전도, 삼국접양지도, 신제여지전도, 시마네현고시 40호 등 유물이 전시된다. 일제의 독도 침탈 과정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반박 근거를 살펴볼 수 있다.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은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수원시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장애인과 보호자, 국가유공자, 다자녀가정 중 두 자녀 이상을 동반한 수원시민 등은 관람료가 면제된다. 일반 관람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다. 어린이는 무료다. 수원시민은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본의 독도 침탈 과정과 독도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전시”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오른쪽 4번째)과 협약식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빛마을 주치의 방문의료사업’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재택의료센터 6개소와 ‘새빛마을 주치의 방문의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새날의원, 입북삼성가정의학과의원, 홈닥터예방의학과의원, 탱자한의원, 세류센트럴한의원이 사업에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사업을 총괄하며 서비스 의뢰, 모니터링, 홍보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 후원금을 연계하고 서비스 비용을 집행한다. 재택의료센터 6개소는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복약지도, 건강 모니터링, 치매 검사·관리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는 2026년 3월까지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기초연금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 등급을 지정받지 못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도 서비스 대상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재택의료센터 6개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운 시민에게 촘촘하고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의료와 복지가 함께 가는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제1기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단’ 발대식 열어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월 21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기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2024년 재단이 추진한 영국 킹스턴 청소년 해외연수의 확장성과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자리다. 약 6개월간 양국 간의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문화·예술·환경 분야에서 실질적인 국제교류가 가능해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제1기 청소년국제교류단’ 12명은 시흥시를 대표해 오는 6월 27일부터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영국 킹스턴을 방문해 다양한 국제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문화예술과 환경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흥이라는 도시에서 성장하며 시흥시청소년재단의 다양한 문화·환경·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워온 청소년들 스스로가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주요 일정으로는 킹스턴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문화예술축제 ‘퓨즈 인터내셔널’ 무대 참여가 있다. 시흥 청소년들은 케이팝 안무와 보컬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과 성장 이야기를 세계 무대에서 선보인다. 또한, 시화호 생태 보전 활동 등 지역의 환경 문제에 꾸준히 참여해 온 청소년들은 현지의 혹스밀강 환경 이슈를 주제로 한 ‘청소년 환경 포럼’을 직접 기획·운영한다. 이를 통해 국제 환경 인식 공유는 물론, 지속 가능한 생태 해법에 대한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류단 활동은 체험을 넘어, 시흥 청소년들이 세계 속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공동의 문제를 고민하며 성장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문화와 환경이라는 가치를 품은 이 여정이, 청소년과 청년의 삶에 깊이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이번 국제교류를 기반으로 향후 시흥시 청소년들의 지속 가능한 글로벌 교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며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아동참여위원회 대상 시훙시 청사 견학 및 아동권리 교육 펼쳐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6월 21일 시흥시청에서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시 청사 견학 및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60명을 포함해 대학생 멘토, 굿네이버스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병택 시장과 함께하는 시 청사를 견학으로 시작됐다. 아동위원들은 민원여권과, 재난안전상황실, 시장실, 다슬방 등 시청 내 주요 공간을 견학하며 시청이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생생하게 배웠다. 특히 임병택 시장은 아동위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아동의 목소리는 시정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견학을 마친 후에는 기념 촬영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청사 견학 이후 글로벌센터에서는 아동권리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아동들의 역할’과 ‘아동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아동이 주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위원들은 시정 참여의 중요성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동 권리 보호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 한편 올해 새롭게 구성된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을 대표해 정책 제안, 권리 옹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조례 개정으로 위원 수가 확대됐으며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실무추진단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실질적인 시정 참여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이 시정에 관심을 두고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아동위원들이 시청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아동의 참여가 존중받고 그 목소리가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폭염대비 건강취약 어르신 방문건강관리 강화 [금요저널] 시흥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강에 취약한 만성질환자와 독거 등 건강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집중적인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와 폭염대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여름철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간호사가 전화 및 방문으로 어르신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11일부터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건강 취약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 대비 행동요령으로는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 매일 청취하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고 휴식하기 △그늘 등 시원한 곳에서 지내기 등이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 환자는 어지러움과 탈진, 두통, 구토,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에 내원해 처치를 받아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며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이른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건강 취약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여름방학 청년 행정체험인턴 도전하세요 [금요저널] 시흥시는 ‘2025년 여름방학 행정체험인턴 사업’을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추진한다. 이번 여름방학 행정체험인턴 사업은 시정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청년의 진로탐색 및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관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인 경우 우선선발 대상자이므로 자격조건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근무조건은 주 오후 4시간 근무로 시급 기준은 11,530원을 적용하며 선발 규모는 60명이다. 선발 인원은 총 60명이며 주 오후 4시간 근무, 시급 11,530원의 조건으로 근무하게 된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시청 각 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산하 사업소 및 관계기관 등에 배치되어 실제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신청은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이며 시흥시청 누리집 내 ‘참여소통→시흥청년 행정체험인턴사업’ 게시판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북부권 공공도서관, 여름독서교실 및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북부권 8개 공공도서관이 7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여름독서교실 및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독서교실 및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총 252명을 대상으로 23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도서관별 특화를 반영한 주제와 독서동아리 연계를 통해 더욱 풍성하게 기획됐다. 여름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사서와 전문 강사가 함께 운영한다. 도서관별 세부 프로그램은 △감정 탐정, 나를 추리하다 △서가여행 △역사를 읽는 흙놀이 △우리 예술, 책으로 읽고 손으로 담다 △건강 튼튼 신나는 위생수비대 △생각이 자라는 도서관 등으로 구성됐다. 여름독서교실 외에도 여름방학 기간에 각 도서관에서는 책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탐험대, 여름을 만나다’, 책과 놀이로 이어지는 인문학여행, 말랑콩떡 클레이 놀이터 등이 있으며 아이들이 도서관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독서를 친근하게 느끼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방법은 도서관별로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 → 참여마당 → 도서관 소식 → 관별 프로그램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소래빛도서관 자료정보팀으로 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계선 지능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는 2025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인 ‘시흥 느린다움 평생학교’의 선별검사에 이어 6월 23일부터 7월 16일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계선 지능을 가진 시민 또는 그 의심이 있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40명이며 등록장애인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시흥시를 북부권과 남부권 두 권역으로 나눠 총 4개 과정을 운영한다. 북부권에서는 창의체험교육과 생활요리 프로그램이, 남부권에서는 OA전산교육과 3D모델링 창작 수업이 개설되며 과정별로 6회씩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경계선지능인 관련 증명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가점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 느린다움 평생학교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고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18일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문영자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경계선 지능인은 학습과 사회적응 과정에서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취약계층 대상 ‘농식품 바우처’ 7월 1일부터 지원 [금요저널] 시흥시는 저소득층의 국내 신선 농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국산 농산물 전용 구매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바우처를 지급하며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원에서 18만 7천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바우처는 경기도 내 농협 하나로마트·GS더프레시 등 대형마트와 GS25·CU 등 편의점, 농협몰·인더마켓·온누리마켓·놀장 등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 채소, 흰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 등 신선식품이며 가공식품 및 수입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또는 AR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대리신청, 외국인 가구원이 포함된 가구는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된다”며 “많은 수혜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미 바이오 클러스터 실사 및 ‘BIO USA’ 참가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뉴저지, 보스턴 일대를 공식 방문해 세계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 현장을 실사하고 글로벌 바이오 산업 전시회인 ‘BIO USA 2025’에 참가하는 등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확보에 나섰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산업진흥원, 시흥도시공사 등과 함께 진행된 이번 방문을 통해 시는 6월 13일부터 14일 미국 뉴욕의 유전체센터, 제이랩스 등 선진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현장을 실사하고 운영 구조와 입지 선정 기준, 지원시설 구성 방안 등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향후 시흥 바이오단지 조성 전략 수립에 핵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보스턴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린 ‘2025 미국 보스턴 바이오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입지와 전략을 소개하며 기업 유치 기반도 넓혔다. 또한, 6월 19일에는 뉴저지 럿거스대학교를 방문해 서울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주최한 미국 럿거스대 ‘한·미 바이오헬스 글로벌 협력 심포지엄’을 통해 해외 연구자 및 전문가들과의 협력 기반도 다졌다. 시흥시 산하기관인 시흥산업진흥원은 미국한인생명과학자교류단체와 △글로벌 창업 지원 △해외 진출 △스타트업 생태계 연결 등 실질적인 협력 모델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하는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시흥시 K-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국내외 관계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민간주도형 투자유치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해외기업 유치와 창업 인프라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미국 실사에서 확보한 글로벌 운영 사례와 교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력양성, 병원과의 임상-연구연계, 글로벌기업 유치, 인공지능·의료데이터 활용 등 각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인공지능·바이오 융합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배곧을 중심으로 정왕, 월곶, 시화스마트허브 등과의 연계를 통해 ‘연구개발-생산-임상’의 기능을 통합하는 실질적 바이오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국 방문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생태계 구조를 직접 확인하고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에 있어 정책자료 및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한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확보한 네트워크와 모델을 기반으로 바이오기업 투자유치와 인재 양성, 창업 생태계 구축까지 아우르는 인공지능·바이오 융합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저소득층 대상 ‘희망저축계좌2’ 신규 가입자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Ⅱ 2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립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사업으로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매달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로부터 근로소득장려금을 받는다. 지원 금액은 △1년 차 월 10만원 △2년 차 월 20만원 △3년 차 월 30만원으로 3년간 최대 720만원이다. 지난 2022년~2024년에는 월 10만원 지원이었지만, 올해는 지원금이 크게 늘어 신청 및 만기자 증가가 기대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22일까지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해서 하면 되고 근로활동 증빙서류, 저축동의서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 자가진단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모집은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백선주 시흥시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신규 가입자 모집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극적인 복지정책과 근로 유인 보상 체계를 결합해 탈빈곤을 위한 통합적 접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김선옥 의원, 대야·은행 민간개발사업 문제 강도 높게 지적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김선옥 의원이 제328회 제1차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야1·2·3지구 및 은행2지구 등 구도심 민간개발사업에 대한 형평성과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동일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용도지역 결정 기준과 공공기여 산정 방식이 제각각인 상황은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행정”이라며 “공공성과 형평성을 갖춘 도시계획 행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4년 8월 대야1지구 주민제안이 ‘소래산 경관 훼손’ 등을 이유로 반려됐으나, 이는 실제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자료 어디에도 명확히 근거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도시계획과 내부 판단만으로 심의조차 생략하고 제안을 반려한 것은 중대한 절차상 하자”며 행정이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기준을 정해 시민의 제안을 배제한다면, 도시계획행정에 대한 신뢰는 더 이상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도시계획 변경은 자의가 아닌 객관과 절차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야3지구는 최고 49층 건축이 허용되었으나 대야1지구는 경관 사유 등으로 종상향이 반려됐으며 은행2지구는 공공기여율이 31.7%에 달하는 등 인근 지구임에도 제한사항이 제각각인 점을 들어 도시계획 결정에 명확한 기준이 없음을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시흥시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서 도시·군관리계획 결정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2013년 도시·군관리계획 결정권이 없을 당시 심의된 경기도 심의 결과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며 “자체 도시계획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는 단순히 땅이 아니라 사람과 주민의 삶을 담는 공간이기에 동일 생활권 안에서는 균형 있고 일관된 행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흥시가 대야1지구 주민제안을 자체 판단으로 거부하고 행정심판 청구 절차를 안내하는 것에 대해 김 의원은 “스스로 한 결정을 책임지지 않고 시민에게 다시 절차를 밟으라는 것은 소극적이고 무책임하다”고 꼬집었다. 또한 “도시계획 결정권은 ‘시흥시’에 있고 조례와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수행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흥시가 과거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공업지역 이전을 공언했음에도, 아직 일부 공장이 잔류하고 있는 점도 지목했다. 김 의원은 “결과적으로 주민들에게 주거환경 개선 약속을 저버린 셈”이라며 후속계획을 신속히 수립하고 주민에게 충분히 사전 설명할 것을 주문했다. 김선옥 의원은 이번 감사를 통해 확인된 문제를 두고 “단순한 오류가 아닌 구조적 문제”고 지적하며 “자의적 판단, 내부 협의에 따른 심의 생략, 형평성 없는 적용 등이 누적될 경우 행정 불신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도시계획은 개발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환경을 바꾸는 정책이자 약속”이라고 강조하며 “행정은 숫자가 아닌 사람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를 통해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시흥시에 걸맞은 공정하고 투명한 도시계획 행정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는 향후 도시정책 개선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