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화방조제 따라 라이딩 즐겨요”‘자전거 라이딩 영상 공모전·소문내기 이벤트’ 개최

시화방조제 자전거 라이딩 영상 공모전 포스터(왼쪽)와 시화방조제 자전거 라이딩 영상 공모전 소문내기 포스터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방조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완료를 기념해 시민이 직접 개선된 자전거도로를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시화방조제 자전거 라이딩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11월 3일부터 0시부터 12월 14일 24시까지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가자는 시흥시 구간의 시화방조제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장면을 2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인스타그램 릴스 또는 유튜브 숏츠)으로 제작해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유튜브)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게시 시에는 #시흥시 #시화방조제자전거도로 #시화호자전거도로 #시흥자전거도로 등 지정 해시태그를 포함하고 게시물은 전체공개 상태로 설정해야 한다.이후 게시물 URL과 인적사항 등을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공모전 수상자는 영상의 최다 조회수로 선정된다.▲1등(1명) 30만원 상당의 상품 ▲2등(1명) 20만원 상당의 상품 ▲3등(1명) 10만원 상당의 상품 ▲선착순(10명) 3만원 상당의 상품이 증정된다.수상자 발표는 오는 11월 17일 시 누리집 공지와 함께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또한, 공모전 확산을 위해 ‘시화방조제 자전거 라이딩 영상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참여 방법은 시흥시 SNS(인스타그램·블로그)의 공모전 홍보 게시물을 리그램 또는 공유한 후 지정 해시태그를 포함해 전체 공개로 게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누리소통망 및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방조제 자전거도로는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달릴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코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새롭게 단장된 자전거길을 즐기고 시흥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시흥에서 실습교육 본격 진행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전경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추진하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에서 ‘항체의약품 생산공정 실습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에는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12개국 20명의 교육생이 참가한다.교육생들은 1주간의 온라인 이론 교육을 통해 항체의약품 전주기 가치사슬(Value Chain)을 학습한 후, 시흥 현장에서 품질관리(QC) 중심의 실무형 실습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역량을 강화한다.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는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사업의 국내 핵심 교육기관으로 항체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담당하고 있다.교육과정은 ▲품질관리 체계 확립 ▲불순물 분석 ▲단백질 정제 ▲세포 기반 분석 ▲무균시험 등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특히 5일 차에는 가상현실(VR) 기반 무균제조 실습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된다.미국 현장 전문가들이 제작한 74개 주제의 VR 프로그램을 실습과 접목해, 최신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따른 실습을 진행하며 실제 제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다.이를 통해 시흥시는 스마트 실습 기반의 첨단 바이오 교육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번 교육에는 국내 바이오기업 전문가와 전문 강사진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실습을 진행하며 교육생들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한편 우리나라는 2022년 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로 지정된 이후 중·저소득국의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시는 2023년 7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중 하나로 공식 지정되며 이후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사업의 국내 거점으로서 교육·훈련 인프라 구축을 본격 추진해왔다.향후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는 WHO, 보건복지부, 국제백신연구소(IVI) 등과 협력해 국제 현장형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축적된 지식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외 바이오 인력 교류 및 기술 확산의 중심지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WHO 글로벌 인력양성 교육은 시흥이 세계 바이오산업 교육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며, “앞으로도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과 교육 기회를 확대해, 인재가 모이고 기술이 발전하는 세계 수준의 바이오 혁신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호문화 존중 시흥시민교육,영화 ‘안녕, 미누’ 상영·시네마토크 추진

상호문화 존중 시흥시민교육 안녕, 미누 영화 상영 및 시네마토크 행사 안내 포스터 [금요저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시청 늠내홀에서 공직자와 시민, 이주배경주민 함께하는 ‘상호문화 존중 시흥시민교육’을 추진한다.이번 교육은 기존의 일방적 강의 중심 직무교육에서 벗어나, 영화 상영과 시네마토크를 결합한 문화소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시는 이를 통해 내국인과 이주배경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서로를 ‘이웃’으로 바라보는 공감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상영작은 2020년 지혜원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안녕, 미누’로 한국에서 18년간 생활하다 강제 추방된 네팔 출신 이주민 ‘미누’의 삶과 꿈을 그린 작품이다.상영 후에는 지혜원 감독과 JTBC ‘비정상회담’패널로 알려진 네팔 출신 수잔 샤키야가 함께해 영화의 제작 과정과 메시지에 대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네마 토크가 이어진다.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교육은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공감 프로그램으로 상호문화 존중과 포용의 가치를 일상에서 확산시키기 위한 자리”며 “영화를 통해 이주배경주민의 삶을 이해하고 서로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상호문화 공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성과 포용이 공존하는 도시 시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시흥아트센터 공사 현장 점검 나서

아트센터 (사진제공=시흥시의회)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가 10월 30일 배곧2동에 위치한 ‘시흥아트센터’공사 현장을 방문해, 센터 건립 공사 진행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아트센터의 원활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연구단체 소속인 오인열·박소영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아트센터운영과, 시설공사과 관계 공무원, 공사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시흥아트센터 ‘는 71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1석 규모의 소공연장 그리고 전시실을 갖춘 시흥시 최초 전문예술공연장이며 시흥시의 대표 명소이자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참석자들은 먼저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현재 공정률과 진행 일정, 공연장 환경을 점검했다.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시민과 예술인의 이용 편의성 확보 등 개관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박소영 의원은 “지난 프리뷰페스타를 통해 시흥아트센터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배곧생명공원과 서해바다를 품은 시흥아트센터의 수려한 경관은 다른 아트센터와 차별화된 강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시흥의 하나뿐인 소중한 문화공간인 만큼 상징적인 조형물과 광장 조성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아트센터의 위치가 겨울철 눈이 잘 녹지 않는 지역인 만큼, 이용자 안전을 위한 추가적인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오인열 의원 역시 “잔디광장과 연결된 넓은 마당을 가진 공간이므로 규모에 걸맞은 조형물과 식재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염원이자 약속인 만큼, 공사 기간 단축에 최선을 다하되 무엇보다 안전에 중점을 두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향후 운영 시 연습실 등 사용 일정을 체계적으로 조율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부서 관계자는 “현재 통상적인 공사 방식에서 벗어나 인력 운용과 공정 효율화를 통해 공사 기간 단축에 노력하고 있다”며 “예정된 일정에 맞춰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연구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비롯해 아트센터의 프로그램 구성 방향, 재정관리, 운영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연구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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