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 마사회 시흥지사와 생활환경 개선 행사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 정왕본동은 지난 7월 3일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및 관계단체와 함께 생활환경 개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정왕본동 축제위원회가 마사회 시흥지사의 도움을 받아 정왕본동 및 관계단체와 협력해 역전프라자 옆 유휴부지에 화초와 나무를 심는 것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직접 삽을 들고 구슬땀을 흘리며 나무를 심었고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간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방 정왕본동 축제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녹색 운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만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장은 “한국마사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정왕본동과 함께 지역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왕본동은 이번에 심은 식물들의 생육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정기적인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6월 마지막 주, 지역 화학사고대응계획을 수정·보완하고 관련 내용을 심의하는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시흥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 정책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소방 및 경찰 관계자, 환경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보완된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수립된 것으로 주요 수정 사항은 △비상 연락망 현행화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현황 현행화 △화학사고 대피장소 현황 현행화 등이다. 시는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수정 사항을 반영해 최종 계획을 확정한 후,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대응계획 보완을 통해 화학사고 대응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난 30일 2024년에 실시한 광업·제조업조사, 전국사업체조사 등 전국 단위 경제조사 수행에 있어 높은 공헌도를 인정받아 ‘2024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 통계조사부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상은 △자체 실시계획 수립 △조사요원 채용 △실사 지도 △조사 홍보 등 통계조사 수행을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수행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시흥시는 조사를 직접 수행하는 조사요원들의 책임감 있고 성실한 조사 활동을 통해 관내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끌어냈다. 이번에 평가 대상이 된 전국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는 시흥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내에서도 방대한 규모의 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중요한 사업이다. 먼저, 전국사업체조사는 산업활동을 수행 중인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 수립 및 평가에 활용되고 광업·제조업조사는 종사자 수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산업활동 실태와 구조를 파악해 경제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제공된다. 함은정 미래전략담당관은 “통계조사는 지역사회의 정책 수립과 국민경제 전반의 현황을 파악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작업”이라며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통계자료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통계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의 배곧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12월 30일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된 지 15년 만에 전체 준공됐다. 배곧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은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시행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양호한 수변 경관을 활용한 환경친화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시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서울대 시흥캠퍼스 및 교육 의료 산학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현재 배곧신도시는 배곧1동, 배곧2동으로 나눠 있으며 7만여명이 거주하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핵심 도시로 자리 잡았다. 서울대 시흥캠퍼스부지에는 한화오션,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컨벤션센터, 서울대 시험수조 연구센터 등이 입주했으며 서울대병원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아울러 배곧신도시는 2020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그간 과밀억제권역에서 벗어나 수도권 규제에서 자유로운 도시로 발돋움했다. 올해 6월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바이오기업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시 관계자는 “배곧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봉화로와 서해안로 개통을 완료했으며 사업 추진 중인 배곧-월곶 보도교 및 서해안로 우회도로 등 나머지 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서해안 개발 및 수도권 발전의 중심지로서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철도 중심 대중교통망 확충 가속. 시민 이동권 향상 기대 [금요저널] 시흥시는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 시흥시 제9회 사회조사’에 따르면 통근·통학을 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74.3%로 나타났으며 이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승용차’로 55.3%로 조사됐다. 이는 2021년 조사 대비 11.8% 증가한 수치다. 반면, ‘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16.5%로 9.9% 감소, ‘전철·지하철’은 10.7%로 2.6% 감소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한계를 드러냈다. 시흥시 관내 지하철 이용객 수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2024년 시흥시 관내 지하철 승하차 인원수는 하루 평균 82,143명으로 2023년 대비 7.74% 증가했지만, 여전히 수요에 비해 대중교통 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시흥시는 안산선, 수인분당선과 함께 서해선을 포함한 3개 노선이 운행 중이며 신안산선과 경강선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까지 약 30분 이내로 연결되며 서울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신안산선의 시흥시 내 신설 역인 매화역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시 관계자는 “매화역은 매화동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추진 해온 숙원사업으로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의 주요 전철 사업 중 하나인 경강선 ‘월곶~판교’ 구간은 인천에서 시흥, KTX광명역, 여주, 강릉까지 연결하는 대규모 철도망으로 개발 중이다. 이 철도망이 완공되면 수도권동서 간 연결이 이루어져, 시흥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경강선 ‘월곶~판교’ 구간의 신설 역인 장곡역은 실시계획 승인이 이루어진 상태로 장곡역 개통 시 지역주민들의 전철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전망이다. 시는 신안산선, 경강선 외에도 ‘신천~신림선’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 철도노선과 GTX 시흥플랜 등 중장기 광역철도사업 및 서해선의 신설 역으로 추진 중인 하중역 건설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에 확정 및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플러스 노선 및 신천~신림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력해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망 구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망 확충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다 앞으로도 시민 이동 편의성과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형 아픈아이 & 아이누리 돌봄센터’ 설립 업무 협약 체결. 돌봄 서비스 강화 [금요저널] 시흥시는 12월 30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와 지역 의료기관이 협력해 ‘시흥형 아픈아이 돌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시와 중앙산부인과의원이 함께한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아픈 아이와 초등학생 돌봄 사업을 운영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협약을 통해 ‘시흥형 아픈아이 & 아이누리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중앙산부인과의원은 89평의 대규모 공간을 10년간 무상으로 임대하며 시는 해당 공간을 활용해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한다. ‘시흥형 아픈아이 &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2025년 1월부터 리모델링 설계를 시작하고 2025년 10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흥시에 거주하는 아동은 방과 후 정규 돌봄 서비스 외에도 학교나 학원 등에서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복통 등으로 일시적인 보호가 필요할 때 아픈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아동의 상태에 따라 픽업, 병원 동행, 침대 돌봄 등 전 과정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으며 부모는 자녀의 돌봄과 건강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시흥형 돌봄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는 아이누리 돌봄센터 24개소와 학교돌봄터 3개소를 운영 중이다. 문정복 국회의원은 “다 함께 돌봄 사업을 통해 정기적·일시적 돌봄에 대한 지원 체계가 마련됐지만,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아동의 질병 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운 현실이 있었다”며 “아픈 아이 돌봄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삶과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보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인 만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의료기관과 협업해 병원 내에서 아픈 아이 돌봄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실효성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광명시흥지구 지구계획 승인 고시’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 6만 7천 호 주택 공급 [금요저널] 시흥시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최초 지구계획수립이 12월 30일에 고시됐다고 밝혔다. 시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가 우수한 입지 환경과 주변 개발사업, 도심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서남권 핵심 명품 신도시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지구계획에 따르면, 광명시흥지구는 시흥시와 광명시 행정구역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약 1천271만㎡ 부지에 6만 7천 호 주택을 공급하는 것으로 4개의 특별계획구역을 설정해 광명시흥지구만의 특화계획이 접목돼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입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남북철도 1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며 주변 도심과의 원활한 연결을 위한 광역도로 사업을 포함한 광역교통개선 대책도 마련됐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광명시흥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용역에는 현대자동차가 함께 참여하고 있어, 미래 교통 허브의 특화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광명시흥지구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의 사업지구로 풍부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지구계획수립을 시작으로 2025년 보상계획 공고를 거쳐 2027년 조성 착공, 2031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광명시흥지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는 서남권 핵심 명품 신도시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2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과림저수지 특화 수변공원 조성, 중심기업 유치, 남북 철도 국책사업 추진, 신천~신림선 반영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신도시 조성 사업으로 생활의 터전을 잃게 되는 원주민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시흥우체국과 1월부터 ‘폐의약품 전용 봉투 회수 사업’ 시행 [금요저널] 시흥시는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경기도 시흥시 지역에서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회수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월 16일 시흥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최근까지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은 시민이 직접 주민센터나 보건소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하고 이를 시흥시에서 정기적으로 수거해 처리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흥시 관내에 설치된 우체통을 통해 시민들이 폐의약품을 편리하게 분리배출이 가능하게 되면서 시민 의식을 높이고 폐의약품 회수율이 향상돼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절차는 간단하다. 시민들은 각 가정에서 전용 회수 봉투 또는 일반 편지봉투에 ‘폐의약품’ 이라고 기재한 뒤 밀봉해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이후 우체통에 투입된 폐의약품은 집배원이 회수한 후 시흥시청에 전달해 처리된다. 다만, 물약은 우편물 훼손이 우려되므로 우체통이 아닌 주민센터, 보건소 등 기존에 설치된 수거함을 이용해야 한다. 최명선 시흥우체국장은 “시흥시와 협업해 주민 편의 증진과 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우체국의 역할을 다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집배원을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공적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폐의약품 수거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할 수 있기를 바라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환경오염 예방과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시작한다. 2025년도 시흥시 장애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으로는 △시흥시청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부가 참여한다. 시흥시청은 일반형 일자리 47명을 모집하고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일자리 66명과 직무지도원 2명을 모집한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는 복지일자리 33명 및 직무지도원 1명과 일반형 일자리 7명을 모집하고 경기부모연대 시흥시지부는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3명 총 159명이 대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내년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위해 사업 유형별로 신청한 인원은 일반형일자리 총 54명 모집에 95명, 복지일자리 총 99명 모집에 152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3명 모집에 4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각 수행기관은 참여 신청자들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7일까지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합격자들은 오는 1월 1일부터 한 해 동안 각 배치기관에서 사업 유형에 따른 장애인일자리사업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일반형일자리 참여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에서 행정보조 또는 임가공 직무를 수행하고 복지일자리 참여자는 우체국, 카페, 어린이집, 복지관 등에서 장애 유형과 개별 특성에 알맞은 직무를 수행하거나 공영주차장 등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계도 직무를 수행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참여자는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들을 보조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유성희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시흥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참여자들이 원활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가 2024년 감사원이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전년 대비 무려 13위나 상승해 ‘성과향상 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B등급을 획득해 자체감사활동 역량 강화를 입증했다. 감사원이 매년 실시하는 이 평가는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A부터 D등급까지 부여한다. 올해 평가 대상 기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총 677개 기관이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자체감사기구에 대한 기관 차원의 지원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감사인의 전문성 제고 감사기획 및 수행 능력 향상, 내부통제 체계 운영 강화 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큰 폭의 13위 상승을 이뤄낸 것은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자체감사기구의 전문성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예방 중심의 감사 활동을 확대해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위, 활동 종료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가 12월 19일 활동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지난 23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LH 도시조성 특위는 LH 사업 관련 입주민의 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방안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1월 30일 구성되어 안돈의 위원장, 윤석경 부위원장, 이건섭 위원, 한지숙 위원 등 4명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LH 도시조성 특위는 여러 차례 관계 부서와의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민원 사항들을 파악하고 LH의 사업 지연, 책임 회피, 시공자재 불량 사용, 기준 원칙 배제, 잦은 설계 변경 등의 문제가 시민의 불편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보다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기자회견과 5분자유발언 등을 통해 해당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시흥시와 LH에 은계지구 상수도관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및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하기도 했다. 그 결과 LH에서 약 400억원 규모의 은계지구 상수도관 전면 교체를 진행 중이며 정밀여과장치와 스트레이너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은계지구 및 장현지구의 하천 제방 사면 유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수공사를 촉구했고 은계지구 남단 차집관로의 오수 역류 원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약 183억원의 은행천 차집관로 용량 부족 원인자부담금을 부과하게 했다. 아울러 향후 공공주택지구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에 LH 사업 지구에 대한 민원 데이터 분석을 요청했으며 부서별 대응 로드맵을 작성해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안돈의 위원장은 “특위 활동을 통해 LH의 도시조성 및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며 “2025년에는 거모·하중,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등 택지 개발 사업 관련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김수연 의원, 2024 매니페스토 좋은조례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김수연 의원이 12월 2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며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수연 의원이 수상한 매니페스토 좋은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김 의원은 전국 최초로 ‘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발의해 관내 출생 미등록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그들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례 제정 당시 출생 등록은 국가사무로 출생 확인증 발급이 지방자치법에 반한다는 의견과 법제처의 소극적인 해석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시민연대, 전문가, 공무원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실시하고 법률 자문을 통해 상위법과의 상충 여부 등을 파악하는 등 실효성 있는 조례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러한 노력 끝에 탄생한 해당 조례는 정부가 추진 중인 출생 통보제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출생 미등록 아동을 발굴하고 출생 신고 절차를 돕는 등 출생 미등록 아동이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해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수연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조례 제정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시흥시민 여러분과 시흥시 출생 확인증 조례운동단에 진심 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