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 마사회 시흥지사와 생활환경 개선 행사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 정왕본동은 지난 7월 3일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및 관계단체와 함께 생활환경 개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정왕본동 축제위원회가 마사회 시흥지사의 도움을 받아 정왕본동 및 관계단체와 협력해 역전프라자 옆 유휴부지에 화초와 나무를 심는 것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직접 삽을 들고 구슬땀을 흘리며 나무를 심었고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간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방 정왕본동 축제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녹색 운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만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장은 “한국마사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정왕본동과 함께 지역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왕본동은 이번에 심은 식물들의 생육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정기적인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6월 마지막 주, 지역 화학사고대응계획을 수정·보완하고 관련 내용을 심의하는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시흥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 정책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소방 및 경찰 관계자, 환경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보완된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수립된 것으로 주요 수정 사항은 △비상 연락망 현행화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현황 현행화 △화학사고 대피장소 현황 현행화 등이다. 시는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수정 사항을 반영해 최종 계획을 확정한 후,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대응계획 보완을 통해 화학사고 대응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 증가와 바이오 특화사업을 통한 산업 경제 활성화에 대비하는 공공하수도 확충을 위해 ‘2040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전체 변경을 추진하고 이를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하수원단위 상향 △하수처리구역 신설 및 기존 구역 조정 △방산하수처리시설 21,000㎥/d 증설 △하수찌꺼기처리시설 100톤/d 증설 △은행천, 장현천, 월곶 차집관로 증설 △시화하수처리시설 저류조 신설 및 악취 개선사업 △침수 대응 강화 및 취락지역 하수관로 보급 등이다. 총사업비는 1조 1천억원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분야에 1,500억원, 하수관로 정비 분야에 9,500억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흥시의 대표 하수처리시설인 물환경센터는 하루 279,000m³의 하수를 처리하는 대규모 시설로 30년 이상 된 노후화로 인해 수처리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으며 악성 폐수 유입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여러 개의 하수관이 모여 하수처리장까지 물을 흘려보내는 관로인 ‘차집관로’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하수가 증가하는 문제로 인해 강우 시 오수 처리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거모지구, 하중지구, 월곶역세권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기존 공공하수도는 수용 한계에 도달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이번에 승인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하수 처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증설하는 계획이다. 시는 국비 및 원인자부담금을 통한 재원 마련의 근거를 확립했으며 향후 하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오수 역류 문제를 해결해 시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수계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하수도 기반 시설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급증하는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하수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 환경을 위해 하수 처리 효율성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부터 하수도 증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하수도 기반 시설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4일 ‘2025년 대한적십자사’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해 대한적십자사의 재난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경기도협의회 이상기 부회장, 시흥지구협의회 권석중 전 회장 및 배희보 신임 회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친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인도주의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시민이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는 재난 피해 이재민 지원, 지역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위기가정 지원, 헌혈 운동 등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명절 연휴 분산 성묘 적극 참여 당부 [금요저널] 시흥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성묘객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명절 연휴 전후 분산 성묘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정왕공설묘지는 시흥시 유일의 공설묘지로 매년 많은 성묘객이 명절 당일 방문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설 명절에는 성묘객이 부쩍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명절 연휴 전후 분산 성묘 참여 협조가 꼭 필요하다. 아울러 쾌적한 성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묘 시 공설묘지 내 흡연, 음주,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며 쓰레기 배출도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당일에는 교통 및 주차 혼잡이 예상되므로 명절 전후로 분산 성묘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고인을 기리기 위한 성묘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병택 시장 “시민의 힘으로 민생 회복, K-시흥시 완성” [금요저널] 임병택 시흥시장이 14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개최하고 민생과 미래를 비전으로 한 2025년 시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날 임 시장은 가장 시급한 과제로 민생 회복을 꼽았으며 바이오, 시화호, 균형발전을 핵심으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청사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현재 시흥시는 민생 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다양한 경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달부터 시흥화폐 시루 10% 특별할인을 진행 중이며 시흥시 전 직원이 지역별 골목상권을 방문, 자율적 소비를 이어가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과 더불어 특정 기간 시흥시 전 지역 시루 가맹점에서 추가 할인을 지원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할인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산업진흥원 내 상권활성화센터 구축으로 소상공인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2만 8천여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시민의 안정된 삶도 뒷받침한다. 또,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확대와 시흥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 신규 추진으로 지역 경제 회복에 힘을 쏟고 동장신문고와 시흥돌봄SOS센터 등 동 중심 시민 체감 행정은 더욱더 강화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도시 조성에 대한 비전도 밝혔다. 지난해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한 시흥시는 올해 단지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는 선도기업 유치 공모에 종근당과 일동제약 등이 사업의향서를 제출한 상황이고 시는 향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과 함께 투자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이 지난달 현대건설과 계약을 완료함으로써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올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글로벌 바이오 시흥캠퍼스는 이달 중 정식 개소를 통해 연간 1,500명 이상의 바이오 인력을 양성한다. 월곶역세권은 속도감 있는 착공을 통해 초광역 바이오허브단지로 조성하고 정왕지구는 신속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개발사업 전략구상에 노력한다. 시흥스마트허브는 바이오 소부장 기업 유치 및 소부장 업종 전환으로 바이오 소재 부품 기업 육성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임 시장은 특히 “특화단지 선정의 선결 조건이었던 송전선로 문제 등으로 시민의 걱정과 염려가 있지만, 반드시 확실한 안전을 담보로 추진하겠다”며 “송전선로 노선이 확정되기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이해를 당부했다. 시화호는 올해 기념사업을 확장하며 세계 속 시화호 도약을 꾀한다. 시흥시는 거북섬 숙박시설과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제회의, 전시회, 박람회 등을 유치하며 시화호를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으로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자 한다. 향후 세계호수회의 유치, 해양치유지구 지정 등에도 주력하며 세계의 이목이 시화호에 집중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해양레저 클러스터는 올해 상반기 해양생태과학관 개관과 클럽하우스 착공이 목표다. 더불어, 거북섬 수상·레저스포츠특구 지정에 따라 2029년까지 14개 특화사업에 2,280억원을 투입하고 1조 원 규모의 해양수산부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공모사업 유치에도 전략적인 준비를 이어간다. 무엇보다 시화호 회복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가 협력해 온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화호권 기관 간 연계와 협력에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임 시장은 “도시의 혈관과도 같은 철도망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 전체가 동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며 균형발전 의지도 밝혔다. 신안산선은 현재 매화역 공사가 원활히 진행 중이며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 및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경강선 월곶~판교 구간은 2030년경 완공이 예상되며 장곡역은 지난해 4월 실시계획 승인 이후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은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신천~신림선 및 광명시흥지구 남북철도와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GTX 플러스 사업에 포함된 GTX-C 오이도 연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역세권 개발도 본격화한다. 월곶역세권은 2,710세대 공동주택 조성과 함께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연계를 위해 지난해 10월 바이오 개발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했다. 매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신안산선 매화역과 3기 신도시 수도권 광역교통망을 연계하는 교통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 시흥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또, 서해선 대야역 인근에 2,527세대를 공급하는 대야역세권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은 2023년 12월 국토부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올 상반기 중 예정지구 지정 추진을 위한 주민 동의 확보에 힘쓴다. 시흥시청역 일원은 주거 공간과 상업시설, 환승주차장 등이 포함된 고밀·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민간 공모를 통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시흥광명 신도시는 1,271만㎡ 부지에 6만 7천 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국토부가 지구계획을 승인했다. 올해 보상 공고를 거쳐 2027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명품 신도시를 만든다는 포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모든 정책이 한 몸”이라며 “작은 변화부터 큰 도약까지, 그간의 성과들이 차곡차곡 쌓여 결국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완성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시민의 힘이 시정의 원동력이다 시민의 연대와 화합, 배려와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남은 민선8기도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설 명절 대비 대형마트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집중점검 [금요저널] 시흥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불필요한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절을 앞두고 판매량이 급증하는 건강기능 식품류, 주류, 화장품류 등 명절 선물 세트 제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종이 팩, 금속 캔, 유리병 등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 포장재에 대해 분리배출 표시가 제대로 인쇄됐는지 또는 각인 및 라벨 부착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를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과대포장 점검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진행하며 제품의 포장 적정 횟수 또는 포장 공간 비율 초과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자원 낭비뿐 아니라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른 2차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킨다”며 “유통업체의 포장재 감축 노력과 함께 소비자들도 과대포장 제품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 강사·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관내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 강사와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 강사·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특성을 이해하고 장애 이해도가 높은 강사와 활동가를 양성해 장애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 분야와 장애인 평생학습 활동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강사 분야 수강자는 한국장애인평생교육사교육협회의 장애인평생학습전문가 2급 자격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활동가 분야는 장애의 이해,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지도 과정 등을 포함한 교육으로 2월 4일부터 2월 18일까지 5회차 강의가 진행된다. 강사 분야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론을 포함해 2월 4일부터 2월 27일까지 총 8회차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강의 수료자 및 자격 취득자는 향후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활동가 채용 시 가산점 부여 또는 우선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 인식 함양 등 평생학습 강사의 재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장애인 대상의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내 거주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 및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내내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더 치명적이다.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이 진행되면 치명률이 60%까지 증가할 수 있다.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1960년생 어르신은 올해부터 신규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희망자는 건강 상태가 좋을 때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기관은 시흥시청 누리집 및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폐렴은 특히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이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시행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추진 [금요저널] 시흥시는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제안, 심사, 선정 등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제도로 시흥시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자 2013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는 2023년부터 전면 개편을 통해 시 전역 또는 2개 이상의 동에 사업 효과가 미치는 ‘일반 제안사업’과 동별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자치회와 연계하는 ‘자치계획형사업’ 등 두 종류로 구분해 운영한다. 제안 사업 공모는 시흥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수의 주민이 혜택받을 수 있는 공공성 사업이 대상이다. 복지, 환경, 공공질서 및 안전, 교통, 교육, 청소년 등 생활 속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단, 법령 및 예산 기준 위반 사업, 선거법 위반 사항, 단년도 사업이 아닌 계속사업, 국도비 매칭 사업, 특정인 또는 단체에 지원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공모 신청은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의 ‘사업 제안-사업공모’란에 직접 온라인으로 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흥시청 주민자치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월 말까지 접수된 제안 사업은 일반 제안사업과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구분돼, 각각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동별 주민자치회에서 심사, 현장 확인, 주민투표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사업은 2026년도 시흥시 예산안에 반영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은 지역주민이 가장 잘 알 수 있다”며 “시흥의 주인인 58만 시민의 뜻을 담아내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대야동 마을자치과, 통장 역량 강화 교육으로 현장 중심 행정 지속 [금요저널]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신년을 맞아 지난 9일 동 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통장들을 대상으로 통장의 임무와 역할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통장들이 지역사회의 핵심 연결자로서 주민들과 행정기관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시흥시 통·반 설치 조례’를 비롯한 관련 법령에서 규정한 통장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다뤘으며 주민등록 사실조사, 민방위대 운영,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이 이뤄졌다. 아울러 업무상 비밀 유지 및 정치적 중립 준수 등 통장의 복무와 관련한 교육을 통해 통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질 수 있도록 교육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통장은 단순한 행정지원을 넘어 주민 복지와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직책”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통장들의 역량과 책임감을 강화하고 대야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자치과는 앞으로도 통장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추진하며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주민 친화형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왕3동 마을교육자치회, 마을활동가 공개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 정왕3동 마을교육자치회는 1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마을활동가를 공개 모집한다. 마을교육자치회는 마을에서 생활하고 활동하는 교육 주체로 구성되며 교육 의제 형성, 마을 교육계획 수립, 마을교육과정 발굴 및 시행 등의 활동을 통해 풀뿌리 교육자치를 실현하는 기구다. 올해 정왕3동 마을교육자치회의 주요 역할은 △학교 및 마을의 교육 주체 간 상시적 교육협의 △다양한 주민 참여를 통한 마을 교육 의제 발굴-논의-실천 △동의 다양한 교육자원 조사 및 현행화 △마을 안 공동체와 연대할 수 있는 학교-마을 축제, 마을교육 연구 활동 △마을교육의제 실천 사업 등이다. 정왕3동 마을교육자치회는 다양한 역할을 함께 해줄 마을활동가를 3월 31일까지 공개모집 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김상봉 정왕3동 마을교육자치회 마을대표는 “마을주민이 교육자치에 참여함으로써 관내 학생들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마을활동가가 모집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정왕3동 마을교육자치회에 관내 학교, 학생, 마을주민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내 학생들이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