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 연성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10월 22일 ‘2026년 연성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건강복지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연성동 마을건강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8월 주민 욕구 조사를 통해 5가지 복지 의제를 발굴한 데 이어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주민투표를 추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그 결과,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3가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맞춤형 학습 교재와 독서 자료를 지원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업 성장을 돕는 ‘청소년 성장 플러스 연성동’ △지역 어르신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일대일로 연결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건강 관리를 진행하고 간호직 공무원이 분기별 건강교육과 혈압 체크를 진행하는 ‘어르신 마음건강돌봄 사업’ △어버이날을 맞아 도시락·꽃·손 편지 엽서를 함께 포장해 개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효 꾸러미 전달’ 등이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마을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성동의 2026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 향상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넝쿨봉사단, 매화동 독거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봉사 [금요저널] 시민봉사단 ‘넝쿨봉사단’은 지난 8월 18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화동 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넝쿨봉사단은 시흥시 주민 15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로 이번 매화동 봉사활동 외에도 매월 어르신 대상 짜장면 나눔, 여름이불·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10여 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봉사단 구성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20만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독거 어르신 댁의 도배와 장판은 물론, 전등과 낡은 가구까지 교체하며 집안 전반을 개선했다. 이에 대상자는 “낡고 어두웠던 집이 밝고 깨끗해져 새집처럼 느껴진다 이렇게 좋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순임 넝쿨봉사단장은 “독거 어르신에게 깨끗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넝쿨봉사단이 우리 동 독거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친환경 학교급식 페스타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4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시 친환경 학교급식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주관했다. 경기도의 학교급식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함께한 이번 페스타는 15년간 시흥시가 추진한 친환경 학교급식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는 2011년부터 △친환경 농업 육성 △학교급식 식재료 친환경 전환 △지역 농산물 이용 확대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건강한 학교급식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친환경 급식을 만들고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한 13명의 개인과 기관에 대한 시장표창이 있었으며 ‘친환경급식 15년, 성과를 말하다’를 주제로 학교급식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더불어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통해 학부모와 시민들이 친환경 학교급식을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친환경 학교급식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시흥시 급식 정책의 과거,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경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장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많은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페스타를 계기로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학교급식 전 과정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주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페스타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설현장의 건축 보강재로 재활용되는 현수막과 지속적인 재사용 현수막을 사용했고 전시부스에서 사용된 시식용 식기 또한 다회용기로 준비했다. 또 기념품과 만원의 행복 농산물 꾸러미는 함현공원 작은도서관 봉사회에서 제작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만성질환관리 복약지도 강좌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올바른 복약지도 건강강좌를 오는 6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시흥시 약사회 소속 약사가 직접 강의하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표적인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약물 복용법과 생활습관개선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좌는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매화복지센터 1층 배움터에서 열린다. ‘당뇨병 환자의 올바른 약물복용법’을 주제로 홍승현 약사가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부터 당뇨약의 복용법, 영양제 선택법, 생활습관개선 방법까지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좌는 6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신현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안화영 약사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약물 복용 시 주의사항’을 주제로 질환별 복약 시 유의점과 생활 속 건강관리법에 대해 설명하고 사례를 통한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강좌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강좌를 통해 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강한 복용 습관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친환경 쌀 병해충 공동방제로 안전한 급식 기반 마련 [금요저널] 시흥시는 벼 초기생육기의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덜기 위해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6월 5일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이는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쌀을 생산해 지역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한 조치로 잔류농약 없는 먹거리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친환경 벼 재배 면적은 약 200헥타르로 약 1,000톤 규모의 생산이 예상된다. 시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무인헬기를 활용한 병해충 방제를 진행한다. 방제 대상은 물바구미, 잎벌레, 굴파리류 등 초기 생육기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들이다. 해당 해충은 기온 변화에 따라 대량 발생 우려가 높아, 일제 방제를 통해 효과적인 차단이 가능하다. 친환경 쌀 생산단지는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 추출물 기반의 친환경 자재만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소비자 신뢰도 높다. 시흥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은 시 관내 초·중학교 친환경 급식에 공급되며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응해 정밀 예찰과 방제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농가에 대한 현장 기술 지원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쌀 품질 향상은 병해충 밀도 조절이 핵심”이라며 “공동방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개청 10주년 전국1호 책임동.新자치모델 만든 10년 [금요저널] 전국 1호 책임읍면동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가 개청 10년째를 맞았다. 대동센터는 시흥시가 2015년 3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책임읍면동제를 도입해 일반동이던 대야동과 신천동을 하나로 묶어 만들었다. 현재 약 8만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대야·신천 지역은 시흥시 전체 인구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다. 주차, 안전, 복지 사각지대 등 원도심 특유의 문제들이 상존하지만, 대동센터는 민관 협력과 주민 참여를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대동센터대야·신천권 구도심의 지역 복지 사무와 생활 민원 인허가 및 불편 사항 처리 등 기존 행정복지센터 고유의 업무를 넘어 다양한 자체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었고 특히 주민과 행정이 하모니를 이루며 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대동센터의 ‘거주자 우선주차제’ 와 ‘나눔주차장’은 원도심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센터의 대표 정책이다. 공공시설, 교회, 학교 등의 유휴 주차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99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1,126면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주·야간 시간대에 따라 주차 수요를 효율적으로 배분하면서 골목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야·신천 4대 골목상권 환경 개선 사업도 센터의 주요 사업이다. 어르신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상권 내 출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해 문턱을 낮추는 한편 비둘기 레이저 퇴치기구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상권 이름이 표시된 어닝을 설치하고 포인트 간판 정비를 실시해 상권 특성을 살린 점도 주효했다. 특히 시흥 1번가는 ‘젊음의 거리’를 테마로 한 경관 개선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데, 향후에는 지역 상권 이미지 개선과 젊은 층 유동 인구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대동센터는 현장 맞춤형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 10명으로 ‘대야·신천 두루두루 재난 지킴이단’을 구성해 빗물받이 정비, 침수 주택 순찰, 이재민 지원, 취약계층 건강 확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 중에 있다. 재난 발생 시 빠른 복구를 도우며 주민이 스스로 지역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생활 쓰레기 문제 해결도 눈에 띈다. 2021년부터 대야·신천 104km 구간의 생활환경 관리를 마을기업에 위탁하면서 100명 이상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 청소를 넘어 도로변 민원 해결, 녹슨 시설물 정비, 불법 간판 철거 등 복합 민원 해결 체계를 마련하며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공적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역시 대동센터의 주요 역할이다. 특히 대야·신천 지역은 전체 복지대상자 수가 약 2만 7천여명으로 시흥시 전체 복지대상자 중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대야·신천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 비율도 약 16%로 사회적 약자 계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어 센터는 고령자 및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발굴과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센터는 생계·주거·교육·의료 지원 등 대상자 맞춤형 공적 지원과 위기 가구 긴급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회적 서비스 연계, 주민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사례 관리 사업 등을 시행하며 주민의 정서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복지 서비스뿐 아니라, ‘희망찾는 복지장날’ 같은 주민 속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약 3,300건의 상담을 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으며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 자원 연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마을 공유 공간 ‘담쟁이’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이 웃음, 노래, 요가 등 5개 프로그램에 95명이 참여해 여가활동 쉼터로서의 순기능과 함께 주민 소통의 공간이 되고 있다. 대동센터는 시청과 동 주민센터 사이의 중간조직으로 출범해 자치 행정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았다. 단순한 민원 행정의 범위를 넘어, 원도심의 낙후된 환경 개선과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한 ‘작은 구청’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대동센터는 앞으로도 ‘모두가 돌봄의 주인공, 함께 만드는 행복한 대야·신천’ 이라는 슬로건 하에 다음과 같은 △복지돌봄 △안전돌봄 △현장돌봄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하고 여름과 겨울, 재해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 나눔주차장과 거주자 우선주차제 등 모범사업을 확대하며 원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재홍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10년 전 두개의 동이 하나가 되었던 것처럼, 앞으로의 10년도 ‘함께할 때 더 강한 대동’ 이라는 철학 아래,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성과로 대통령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탁월한 재난관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평가다.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업무 등 43개 지표를 직접 점검해 객관성과 신뢰도를 담보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재난 대응체계 혁신 △재난관리기금의 효율적 운영 △취약분야 안전 강화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더해, 올해는 드디어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시민 안전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재난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선 7기와 8기를 거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대통령 표창 수상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하며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인 여름철(6~8월)에 대비해 시민들의 오존 노출 저감을 위한 대응계획 수립에 나섰다, 오존은 산소원자 3개로 구성(O3)된 무색의 기체다. 대기 중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을 받아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면 건강과 생태계에 피해를 주는 해로운 오존이 생성되는데, 여름철인 6~8월 낮에 주로 발생한다. 고농도 오존은 눈·피부를 자극하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며 식물 수확량 감소 등의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시흥시는 고농도 오존에 대응하기 위해 △대기 오염물질인 NOx, VOCs 배출원 개선 △NOx, VOCs 배출원 지도·점검 강화 △오존 예·경보 발생 상황 등 신속한 정보 전달 등에 주력한다. 오존주의보 발령 시 시민 행동요령은 △오존 예·경보 발령 상황 수시 확인 △실외활동 및 운동경기 자제(특히 노약자 및 어린이) △승용차 이용 자제(대중교통 이용) △한낮 더운 시간대를 피해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하기 등이 있다. 시는 효율적인 오존 저감 정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오존 발생 시 정보를 신속히 전파해 고농도 오존에 대한 시민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청사(사진=시흥시의회)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가 6월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32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해 지난 회계연도의 재정 운영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시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절차로 각 부서의 업무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시흥시는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흥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평생학습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흥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의원 발의안을 포함해 총 20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흥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검토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회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과수화상병 의심된다면 신고하세요” [금요저널] 시흥시는 화상병 미발생 지역으로 별도 방제 계획을 수립하는 등 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화상병이란 과수 구제역이라 불리며 주로 사과, 배에 주로 발생한다. 세균에 의해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검게 변해 불에 탄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는 병이다. 감염되면 치료나 방제약이 없어 과일나무들은 뿌리째 뽑아서 땅에 묻는 방식으로 폐기할 수 밖에 없다. 충북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며 과수화상병 위기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시흥시는 화상병 농가신고제 운영을 확대한다. 화상병 의심 증상 신고 접수를 위해 평일 외 공휴일 주말 등 착신전화로 상황을 유지한다. 식물방제관 중심으로 구성된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을 통해 화상병 정시 예찰 실시 및 적기방제를 실시하고 과수화상병 의심농가 발생 및 신고 접수 시 긴급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폐원하는 과수원에는 손실보상금이 지급되지만, 식물방역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의무 사항을 미준수하는 경우에는 과수화상병으로 인한 손실보상금이 감액된다. 과수화상병 발생 미신고 시 60%, 조사 거부 및 방해시 40%, 농작업자를 포함한 예방 교육 미이수 시 20%, 예방 수칙 미준수 시 10% 감액되기 때문에 발생 시 농가는 빠르게 신고를 해야 한다. 농업기술과 김미화 과장은 “사과, 배 재배농가는 의심증상이 보일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며 “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가의 주기적인 예찰과 적기 의심 증상 신고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왕1동, 돌봄이 필요한 순간 ‘누구나 돌봄’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 누구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누구나 돌봄’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돌봄 공백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생활 돌봄, 식사 지원, 동행 돌봄, 심리상담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1인 가구를 비롯해 고령자, 중장년 위기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주민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위기 상황 극복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욕실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해 낙상 위험을 줄이고 대상자가 더욱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직접 하기 어려운 일이었는데 내 일처럼 도와줘서 고맙다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주민 누구나 돌봄 서비스가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돌봄 공백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민 가족사랑 걷기한마당’ 14일 옥구공원서 열려 참가신청 11일까지 [금요저널] 시흥시가 2025년 첫 번째 ‘시흥시민 가족사랑 걷기한마당’을 6월 14일옥구공원에서 개최한다. 걷기 코스는 옥구공원 조가비무대를 출발해 곰솔누리숲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왕복 2개의 코스로 구성했다. 개별 체력에 맞는 걷기 코스를 선택해 파란 하늘과 푸르른 녹음이 어우러진 숲내음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11일까지 온라인 링크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옥구공원 조가비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걷기한마당은 치매극복 걷기와 함께 협업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혈압 및 혈당 측정, 절주 상담, 치매 예방 검진 등 다양한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강홍보관 및 간단한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도심 속 대표 휴식 공간인 곰솔누리숲 길을 따라 함께 걷는 시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명소에 대한 애착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단순한 걷기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