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 경찰 합동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1일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비상대응반의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특이민원 대응 경찰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정왕본동 민원실 전 직원과 정왕지구대 경찰관 등이 실제 참여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이뤄졌다. 훈련은 민원 상담 중 나타날 수 있는 폭언 및 기물 파손 상황을 가정했으며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위법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을 진정시키고 위법 행동을 제지하는 역할을 맡았다.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공무원들은 계속되는 폭언과 기물 파손에 대응해 위법 사실을 민원인에게 고지하고 상담 내용을 녹음했다. 경찰 신고 후 피해 공무원 보호를 위해 분리 조치하고 가해 민원인을 제압해 경찰에 인계하는 과정을 실제처럼 재현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최근 특이민원 사례가 늘면서 공직자의 위기 대응능력이 중요해졌다”며 “민원 담당 직원과 민원인 모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왕본동, 토모루베이커리와 취약계층 복지증진 업무협약 맺어 [금요저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0일 토모루베이커리 배곧신도시점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적인 빵 및 롤케이크 후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토모루베이커리는 정기적으로 빵과 롤케이크를 후원하고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활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지숙 토모루베이커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통해 복지의 폭을 넓히고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 협력해 지역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4월 1일 함송·배곧상가를 시흥시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지난해 12월 19일 개정된 골목형 상점가 지원 조례에 따라 3월 현장실사를 거쳐 이뤄졌다. 함송상가와 배곧상가는 소규모 점포들이 모여있는 상권으로 함송상가는 2,986.5㎡ 규모로 39개 점포가 입점해 있고 배곧상가는 5,814.9㎡ 규모로 76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두 상가는 대형마트나 프랜차이즈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경기 침체로 인해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함송·배곧상가는 이번 지정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고 각종 공모 등을 통해 경영환경 개선 및 시설 지원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상인들은 더욱 경쟁력 있는 상권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및 ‘시흥시 골목형 상점가 지원 조례’에 따라 2천 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5개 이상이면서 구역 내 점포 상인의 1/2 이상 동의를 받은 상인조직의 신청이 있으면 시흥시 골목형상점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할 수 있다. 함송상가 상인회의 이범훈 대표는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를 발판 삼아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 단순히 경제적 효과를 넘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한 끼 뚝딱, 건강 밥상 공방’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영양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야간 영양 프로그램 ‘한 끼 뚝딱, 건강 밥상 공방’을 운영한다. ‘한 끼 뚝딱, 건강 밥상 공방’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영양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기수별로 3회씩 총 5개 기수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1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 영양 취약계층이 다양한 식재료와 활용도 높은 조리 방법을 체험하고 참여자들 간 유대감을 형성해 지속 가능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기수인 1기는 4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궁중떡잡채, 약고추장과 반숙달걀조림, 대패 삼겹 취나물 샐러드 수업이 진행된다. 두 번째 기수인 2기는 5월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반미 샌드위치, 불고기 케사디아 등 맛있고 다양한 조리법의 요리 수업이 진행된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참가자들이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조리법을 배워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하며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장현지구 주차난 해소…시흥시·LH, 주차환경 개선 협약 [금요저널] 시흥시는 3월 31일 시청 다슬방에서 LH광명시흥사업본부와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난해부터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 방안을 꾸준히 논의해 왔으며 긴밀한 소통과 상호 협력을 통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시흥시는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19개 주차장 용지 중 아직 매입하지 못한 13개 필지를 일괄적으로 매입하고 이를 나눔주차장으로 조성해 약 400면의 주차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LH광명시흥본부는 시흥시의 매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조건을 완화하고 협약체결 즉시 나눔주차장 개방을 위한 용지를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주차 문제가 시급한 5곳을 먼저 나눔 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주차난을 해소하고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며 도심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최용택 LH광명시흥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용택 LH광명시흥사업본부장은 “LH는 지역사회의 주거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흥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더욱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는 점진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불편을 완전히 해소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 간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되어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시는 4월 25일 1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한 뒤, 4월 말경 주차장 용지 13개 필지 매입 계약을 완료하고 나눔주차장 조성에 착수해 순차적으로 주차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위한 마약 근절 거리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가 3월 28일 군자중학교 인근부터 도일시장까지 걸으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마약 근절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윤석경 의원과 김진영 의원, 군자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패트롤맘 경기시흥지회, 시흥여성의용소방대, 시흥시보건소,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윤석경 의원은 앞서 ‘시흥시 마약 등 주요 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지역사회에서 마약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물을 배포하고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윤석경 의원은 “마약 문제는 특정 계층이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야 할 심각한 사회적 문제”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4월 1일부터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접수 시작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가 오는 4월 1일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제보를 받기 시작한다.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는 시의회에 처음 도입된 것으로 시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제보 대상은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의 개선·건의사항, 보조금 부당수령 및 예산 낭비 사례, 그리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 사항 등이다. 접수된 의견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행정사무감사 시 참고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시흥시의회 홈페이지 내 ‘열린의회-시민제보’ 게시판을 통해 손쉽게 제보할 수 있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인열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시흥시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정 재활용 시대’ 열린다, 환경미화타운 보관장 증설 완료 [금요저널] 시흥시는 환경미화타운 내 재활용품 선별장의 보관장 증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월 3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시흥시 자원순환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재활용품 수거 및 처리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미화타운은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공공시설로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선별하고 보관해 매각하거나 최종 처리장으로 반출하는 핵심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보관장 증설을 통해 재활용품의 처리 능력을 대폭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2022년 3월 7일에 착공한 이번 공사는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선별장 및 보관장 6개 동, 건축 연면적 5,900.43㎡ 규모의 증·개축 사업을 3월 25일 사용승인을 끝으로 완료했다. 이를 통해 기존 보관장의 수용 용량을 크게 늘렸으며 재활용품의 야적 및 침출수 발생 등 환경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특히 보관장 증설로 작업자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되고 재활용품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흥시 인구 증가에 따른 재활용품 양의 증가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돼 자원순환 시스템이 더 효율적이고 스마트하게 작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상선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재활용품 보관장 증설 공사를 통해 시흥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효율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흥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 명소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 제2체험장 4월 1일 개장 [금요저널] 시흥시는 4월 1일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 제2체험장을 개장해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 제2체험장 운영은 기존의 오이도 빨간등대 인근에서 운영 중인 제1체험장과 동시에 시작된다. 제2체험장은 시흥의 대표 관광지인 오이도 기념공원, 오이도 박물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등과 인접해 있어 갯벌체험 외에도 다양한 관광지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료는 대인 1만원, 소인 7천 원이며 체험료에는 갯벌에서 이동을 쉽게 할 장화와 조개를 캐고 담을 호미, 바구니 대여비가 모두 포함됐다. 또한, 체험장에는 수돗가 및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다. 어촌 체험 프로그램은 11월 말까지 휴장 없이 진행되며 물때에 맞춰 운용되기 때문에 체험 시간은 매일 달라진다. 체험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최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확한 체험 시간은 어촌체험휴양마을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어촌 체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경훈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제2체험장 개장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어촌체험마을을 찾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지역의 어촌문화와 해양 생태를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수도행정과,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 [금요저널] 시흥시는 수도행정과의 2025년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투명하고 청렴한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시는 업무 혁신과 직원역량 강화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시는 3월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산회계 실무교육과 공기업 결산 교육을 진행했으며 4월에는 대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 교육과 상수도 행정 전문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기업 이미지를 확립하고자 3월에는 청렴 슬로건 공모를 시작으로 매월 직원들과 함께 청렴 학습을 진행하는 등 연중 다양한 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1월에는 급증하는 도시 개발수요와 노후 상수관 관리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상수도과를 수도행정과와 수도시설과로 분리해 조직을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와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순 시흥시 수도행정과장은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청렴한 문화를 정착시키고 스마트한 수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경기도 대표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 도전 [금요저널] 시흥시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경기도 대표주자로 참여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7일과 28일 경기도가 주관하는 대면 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서 경기도 화성시와 치열한 접전 끝에 경기도를 대표하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국비 1,000억원, 지방비 1,000억원, 민간투자 8,000억원 등 총 1조 원 규모의 사업을 유치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육성하는 국책 사업이다. 신규 민간투자 8,000억원 규모의 투자 확약서를 제출하는 지역이 6월 최종 선정 시, 국비 1,0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공모사업 지구로 거북섬 일원을 주요 거점으로 삼고 세계적인 수준의 수상레저시설 기반을 갖춰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과의 근접성,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 생명의 호수로 탈바꿈한 역사가 있는 시화호의 지역 자원을 보유한 이점으로 국제적인 해양레저관광 랜드마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4월 말까지 공모 신청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하며 해양수산부는 6월 복합 해양레저관광 도시 공모의 최종 사업지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윤진철 시흥시 균형발전국장은 “이번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건설비용 상승으로 지연됐던 거북섬 내 민간투자 사업을 완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며 “침체한 거북섬 지역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국가 공모사업의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그간 추진됐던 인공서핑장 조성,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해양생태과학관 건립, 거북섬 마리나 조성 사업 등과 함께 지역 관광 산업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반부패 청렴교육으로 청렴 문화 강화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가 3월 28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와 함께 실제 사례를 통해 법령의 적용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관련 주요 위반 사례를 분석하며 의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교육 후 이어진 청렴서약식에서는 의원들이 청렴한 직무 수행을 다짐하는 서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낭독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하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오인열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적인 덕목이며 시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의정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캠페인 등으로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