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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제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중소기업 고용창출 보조금 지원사업’을 전 업종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 다양한 산업 분야 중소기업이 참여를 요청해 고용 창출 기회를 넓히고 사업의 실질적 효과를 강화하고자 지원 대상 기준을 확대했다. 중소기업 고용창출 보조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그 이후부터 근로자 1명당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0만원을 해당 업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수원시민을 신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수원시 소재 50인 미만 중소기업이다.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근로자 80명에 대한 지원금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길 원하는 중소기업은 수원시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수원시 중소기업 고용창출 보조금 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시민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위촉식 후 수원시상수도사업소장과 이단비 리포터가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리포터 이단비를 ‘수돗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23일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소장실에서 열렸다. 이단비 리포터는 20년 베테랑 방송인으로서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시민에게 잘 알려져 있다.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수원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수원시는 수돗물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수돗물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단비 홍보대사님은 친근한 이미지로 잘 알려져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청 [금요저널] 지난해 수원시민이 수원시 17개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린 책은 소설 ‘아몬드’였다. ‘아몬드’는 2021년에도 대출 순위 1위였다. 수원시도서관이 지난해 1~12월 17개 공공도서관의 도서 대출 횟수를 집계한 결과, 가장 많이 대출한 책은 ‘아몬드’로 대출 횟수는 1020회였다. ‘아몬드’는 2021년보다 대출 횟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2위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1~3권, 3위는 ‘파친코’ 1~2권, 4위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 1~2권, 5위는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였다. ‘아몬드’는 ‘감정표현 불능증’을 앓으며 ‘괴물’이라고 불린 한 소년의 성장기로 현대사회의 소통을 이야기한 소설이다. 대출 횟수 6~10위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알로하, 나의 엄마들’, ‘완전한 행복’, ‘페인트’, ‘순례 주택’이었다. 대출 횟수 1~10위 도서 중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를 제외하고 모두 소설이었다. 20위까지 범위를 넓혀보면 14권이 소설이었다. 수원시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문학 분야 도서가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다”며 “자기계발, 재테크 분야 도서도 관심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양질의 도서를 꾸준히 확충해 ‘인문학도시 수원’을 완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산부라면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수원시가 임신과 출산을 한 임산부의 건강 증진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2023년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산부 1710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와 수원시에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2022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현재 임신부에게 친환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을 꾸러미 형태로 거주지까지 배송해 준다. 선정된 임산부는 11월30일까지 공급업체 쇼핑몰에서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할 수 있다. 1회당 3만원~10만원 이하로 월 4회까지 주문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수원시면서 2022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부이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도 수원시 거주가 분명하고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으면 가능하다. 단,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지원받고 있거나 2022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는 에코이몰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오프라인으로는 거주하는 행정복지센터에 관련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2023년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총 1710명을 추첨으로 선정해 오는 3월 중순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육아맘 대상‘맘 치유 회복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수원시가 육아 중인 여성의 마음 건강을 돌봐주는 ‘맘 치유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休가 주관하는 ‘맘 치유 회복 프로그램’은 육아 중인 여성의 스트레스·우울감을 해소하고 공감 역량을 키워주는 집단 상담이다. 오현숙 한신대학교 심리·아동학부 교수가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나와 타인의 정서에 대한 이해’, ‘갈등 해결과 긍정적인 의사소통방식 습득하기’, ‘대인 감수성, 집단역학 속 사회적 감수성 증진’ 등이다. 2월부터 12월까지 4개 구를 순회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교푸른숲도서관, 창룡도서관, 천천청소년문화의집,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休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원시에 거주하며 육아 중인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차별 프로그램 목표는 나의 정서 이해 나의 정서의 역사를 살피고 미래 탐색하기 타인의 정서 이해 및 관계 속에서 정서적 소망 다루기 갈등 유형 이해하기 긍정적인 상호작용의 관계 공감 친밀한 관계형성 사회 인지의 기초가 되는 초기 애착 유형 교정하기 관계에서 주고받는 문화적 영향 이해하고 수용하며 호감을 얻는 방법 터득하기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맘 치유 회복 프로그램이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우울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포트홀 보수하는 24시 기동대응반 ‘출동’ [금요저널] 수원시 내 도로에서 아찔한 사고를 유발하는 ‘도로 위 암살자’ 포트홀을 퇴출하기 위해 수원시가 24시간 기동대응반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포트홀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3월 말까지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로 노면이 파여서 움푹 들어간 구멍을 의미하는 포트홀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한다. 주로 동절기와 해빙기에 아스팔트 포장면이 동결·융해되면서 팽창·수축이 반복되고 그 틈으로 수분이 침투해 아스팔트의 결합이 약해져 구멍이 자주 발생해 인적 피해를 유발한다. 이에 수원시는 ‘24시간 대응 및 보수’를 목표로 시청 및 4개 구 건설과 담당자로 구성된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가동한다. 기동대응반은 각 동과 연계해 1일 1회 이상 도로를 순찰하며 포트홀을 보수하고 야간시간대와 공휴일에도 비상연락망 및 긴급보수반을 편성해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보수할 예정이다. 포트홀 보수를 위해 시민들과 협조체계도 강화한다. 버스·택시기사, 시민들로 구성된 ‘경기도도로모니터링단’이 발견한 포트홀 신고를 확인하고 보수하며 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에도 힘을 보탠다. 또 포트홀이 많이 생기는 구간의 경우 도로 파손 상태에 따른 포장방법을 적용해 오는 3~4월 중 도로 재포장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포트홀이 발견되면 24시간 이내에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도로를 재포장하는 등 복구공사를 실시해 차량 및 인명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싱가포르투자청이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에 연계해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난방비와 식품 등을 후원한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3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전해 달라”며 후원금과 쌀·간편식품 등으로 구성된 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 이재준 시장(오른쪽)과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55가구(에너지바우처 미지원 대상)에 후원금과 물품꾸러미를 배분할 예정이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싱가포르투자청에 감사드린다”며 “굿네이버스는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난방비 폭등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싱가포르투자청과 굿네이버스의 후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1981년 창립된 싱가포르투자청(GIC)은 국부 펀드(싱가포르 정부 자산)를 운용하는 기관이다. 싱가포르투자청 관계자는 “굿네이버스와 돈독한 파트너 관계 덕분에 이번 난방비 지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선한 일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난방비 지원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3년 창립된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복지사업, 아동권리옹호사업 등을 수행한다. 지난해 5월에는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120가구에 방역마스크·가정용 소화기 등으로 구성된 안전 키트를, 9월에는 70가구에 쌀과 간편식품, 마스크 등으로 이뤄진 생존키트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후원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수원시가 관내 3개 아파트 단지 1999세대에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스마트폰앱으로에너지사용량탄소배출량확인하며‘탄소중립’실천한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들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전기·수도·가스 실시간 사용량·요금, 에너지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단지 내 탄소배출순위 등을 확인하며 스스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탄소중립’은 지역에서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산화탄소 총량을 중립 상태로 만든다는 의미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상반기에 영통신나무실동보아파트(836세대),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363세대), 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800세대) 등 3개 단지 1999세대에서 시범운영하고, 성과 분석 후 수원시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모니터링 서버를 운영하고, 아주대학교는 모니터링 앱 지원·성과분석을 담당한다.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아파트단지의 참여를,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는 주민들의 참여를 이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이재훈(영통신나무실동보아파트 입주자 대표)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회장, 한미경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수원지부장, 김범식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 회장, 박경규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 입주자 대표, 고광칠 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 관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자가용 이용을 줄이는 등 생활 속에서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며 “탄소 모니터링 사업이 수원시 전역으로 확산되고, 나아가 전국·전세계로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미옥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우리집 탄소모닝터링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수원시가 관내 3개 아파트 단지 1999세대에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왼쪽 4번째) 등 협약 참여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들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전기·수도·가스 실시간 사용량·요금, 에너지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단지 내 탄소배출순위 등을 확인하며 스스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노력을 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을 확산하는 것이다. ‘탄소중립’은 지역에서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 이산화탄소 총량을 중립 상태로 만든다는 의미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상반기에 영통신나무실동보아파트(836세대),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363세대), 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800세대) 등 3개 단지 1999세대에서 시범운영하고, 성과 분석 후 수원시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모니터링 서버를 운영하고, 아주대학교는 모니터링 앱 지원·성과분석을 담당한다.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아파트단지의 참여를,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는 주민들의 참여를 이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이재훈(영통신나무실동보아파트 입주자 대표)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회장, 한미경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수원지부장, 김범식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 회장, 박경규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 입주자 대표, 고광칠 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 관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자가용 이용을 줄이는 등 생활 속에서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며 “탄소 모니터링 사업이 수원시 전역으로 확산되고, 나아가 전국·전세계로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미옥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싱가포르투자청,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에 연계해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난방비 후원 [금요저널] 싱가포르투자청이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에 연계해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난방비와 식품 등을 후원한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3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전해 달라”며 후원금과 쌀·간편식품 등으로 구성된 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55가구에 후원금과 물품꾸러미를 배분할 예정이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싱가포르투자청에 감사드린다”며 “굿네이버스는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난방비 폭등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싱가포르투자청과 굿네이버스의 후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1981년 창립된 싱가포르투자청은 국부 펀드를 운용하는 기관이다. 싱가포르투자청 관계자는 “굿네이버스와 돈독한 파트너 관계 덕분에 이번 난방비 지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선한 일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난방비 지원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3년 창립된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복지사업, 아동권리옹호사업 등을 수행한다. 지난해 5월에는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120가구에 방역마스크·가정용 소화기 등으로 구성된 안전 키트를, 9월에는 70가구에 쌀과 간편식품, 마스크 등으로 이뤄진 생존키트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후원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스마트폰 앱으로 에너지 사용량·탄소배출량 확인하며 ‘탄소중립’ 실천한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관내 3개 아파트 단지 1999세대에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들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전기·수도·가스 실시간 사용량·요금, 에너지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단지 내 탄소배출순위 등을 확인하며 스스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탄소중립’은 지역에서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산화탄소 총량을 중립 상태로 만든다는 의미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상반기에 영통신나무실동보아파트,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 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 등 3개 단지 1999세대에서 시범운영하고 성과 분석 후 수원시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모니터링 서버를 운영하고 아주대학교는 모니터링 앱 지원·성과분석을 담당한다.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아파트단지의 참여를,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는 주민들의 참여를 이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이재훈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회장, 한미경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수원지부장, 김범식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 회장, 박경규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 입주자 대표, 고광칠 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 관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자가용 이용을 줄이는 등 생활 속에서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며 “탄소 모니터링 사업이 수원시 전역으로 확산되고 나아가 전국·전세계로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미옥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시민의 올바른 식습관 위한 교육 재개 [금요저널] 수원시가 코로나19 유입으로 2년여간 축소됐던 식생활 교육을 오는 4월부터 확대 추진해 시민들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수원시는 오는 4월3일부터 11월30일까지 학생, 학부모, 영양사, 급식 및 식생활 개선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생활 교육’을 운영한다.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식생활 교육은 기후변화, 감염병 확산과 함께 증가한 가공식품이나 편의식품 소비에 대한 식생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센터에 소속된 전문강사가 교육대상에게 맞는 식습관, 영양, 식품안전, 환경 등 식생활과 관련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과정은 올해 신설된 ‘교직원 직무역량강화 식생활 교육’과 ‘계층별·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 등 2개 과정과 기존에 진행했던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수업’, ‘영양사 직무역량 강화 교육’, ‘학교급식 모니터링 학부모 연수’, ‘식습관 개선을 위한 학부모 연수’ 등 대상을 구분해 6가지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수업’은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들이 바른 먹거리를 선택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학기 중에 교실이나 조리실 등에서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해 먹거리와 관련된 하나의 주제를 탐구하는 과정이다. ‘영양사 직무역량 강화 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사의 급식 실무에 대한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9~10월간 진행된다. 또 ‘교직원 직무역량 강화 식생활 교육’은 교직원들이 학교 급식의 역할을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생활을 지도할 수 있도록 6~7월에 운영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교급식 모니터링 학부모 연수’는 오는 4월 급식소 위원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식재료의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전과정을 모니터링하는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의 역할과 안전한 식자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어 ‘식습관 개선을 위한 학부모 연수’는 가정에서 아이들의 식습관을 관리할 수 있도록 편식 교육 등을 주제로 4~5월에 강의한다. 이주민이나 노인 등 그룹을 특정해 진행하는 ‘계층별·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은 7~10월 운영 예정이다.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각 교육별 일정에 맞춰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을 게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식습관의 문제점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식생활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