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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제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중소기업 고용창출 보조금 지원사업’을 전 업종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 다양한 산업 분야 중소기업이 참여를 요청해 고용 창출 기회를 넓히고 사업의 실질적 효과를 강화하고자 지원 대상 기준을 확대했다. 중소기업 고용창출 보조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그 이후부터 근로자 1명당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0만원을 해당 업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수원시민을 신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수원시 소재 50인 미만 중소기업이다.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근로자 80명에 대한 지원금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길 원하는 중소기업은 수원시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수원시 중소기업 고용창출 보조금 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시민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위촉식 후 수원시상수도사업소장과 이단비 리포터가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리포터 이단비를 ‘수돗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23일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소장실에서 열렸다. 이단비 리포터는 20년 베테랑 방송인으로서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시민에게 잘 알려져 있다.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수원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수원시는 수돗물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수돗물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단비 홍보대사님은 친근한 이미지로 잘 알려져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환경을 넘어 건강까지 관리하는 수원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환경수도’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선제적인 환경정책과 칠보치마 등 자연생태 복원, 선도적인 자원순환과 물관리 정책으로 환경을 살리고 삶의 질을 높이며 환경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와 실적을 올렸다. 이런 수원시의 시선과 관심이 환경보호를 넘어 시민의 건강으로 향하고 있다. 생활 속 다양한 환경 요소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지 않도록 관련 정책을 다듬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환경보건종합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지난 2020년 3월 지자체 최초로 수립했던 ‘수원시 환경보건조례’에 따라 환경보건으로 영역을 확장한 수원시의 중기 계획을 들여다본다. 수원시는 환경보건종합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의 건강한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환경보건 요인을 관리하기 위한 기초조사를 진행했다. 대기 분야 위해 요인은 수원시에서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배출규제 강화와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증가하면서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등의 연평균 농도는 1990년대 후반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다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00년대 이후 조금씩 감소하다가 2012년부터는 횡보했다. 하지만 2020년은 전년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활환경 요소들은 악화되는 경향을 드러냈다. 관리 대상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실내 라돈 농도는 전국 평균보다 수원시가 높았다. 실내 소음, 빛 공해 등으로 인한 생활 속 불편은 증가하고 있다. 수원시에 접수된 환경보건 관련 민원 중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민원이 2016년 813건에서 2020년 1142건으로 40% 이상 늘었고 빛 공해 민원은 2016년 7건에서 2021년 171건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기후변화 지표로는 폭염일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1~2020년 폭염일수는 10년 동안 7.64일이 많아지는 경향성을 기록했다. 반면 강수량이 80㎜ 이상인 호우일수는 같은 기간 0.18일 늘어났다. 수원시는 이처럼 환경과 건강 요인들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수원시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유해인자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사후 대책까지 아우르기 위해 환경보건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 환경보건종합계획은 시민 삶의 질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각종 환경유해인자를 관리하고 이로 인한 건강 영향까지를 포괄적으로 다루기 위한 중기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2027년까지 5개년간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보건 시책을 추진할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된다. 수원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환경보건종합계획을 수립했다. 환경보건법으로 광역 지자체에 지역환경보건계획 수립이 의무화돼 현재 충청남도와 서울특별시, 경기도 등에서만 지역 단위 계획을 수립했으며 수립 의무가 부여되지 않은 기초 단위 중에는 수원이 유일하다. 수원시는 환경수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져온 만큼 선제적이고 종합적으로 환경보건 분야를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초 단위 중 최초로 환경보건조례를 공포한데 이어 환경보건종합계획을 만들었다. 수원시 환경보건종합계획의 비전은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보건 안전도시 구현’이다. 환경보건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들의 건강 피해 예방부터 후속 대책 마련까지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3대 추진 전략과 8개 중점 과제, 41개 세부 사업이 총망라됐다. 환경유해인자를 정확하고 정밀하게 관리하고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도의 환경보건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들이 담겼다. 환경보건 사업과 정책들은 일반 환경정책과 보건정책 범주에 속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보전계획,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 지역보건의료계획 등에서 포함하지 않는 유해인자의 사전 관리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포괄적인 환경보건 정책이 그 핵심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원시는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환경보건종합계획에 포함시키고자 노력했다. 토론회 등을 개최해 관련 분야 전문가는 물론 환경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종합계획 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안전한 먹거리 관리체계까지 환경보건종합계획에 포함한 것이 시민 의견 반영의 대표적인 사례다. 수원시는 환경유해인자를 능동적으로 감시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대응하는 환경유해인자 예방 및 사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첫 단추는 ‘환경유해인자 노출 실태조사’를 통한 정확한 현황 파악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노출되는 환경유해인자를 파악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수원시만의 체계를 만드는 것이 골자다. 기존에 국가 단위의 통계자료용으로 파악하던 기초대상의 범위를 넘어 지역의 현황을 반영한 유해 물질과 장소, 집단 등을 현실적으로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벌이게 된다. 또 이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관리 대상이 특정되면 저감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보건 취약지역과 유해인자가 특정될 경우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영향을 정밀하고 정확하게 검진해 건강 예방 사업 등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대기질과 실내공기질 관리도 강화한다. 현재 추진 중인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원을 지속해 취약지역을 보호하고 미세먼지에 올바른 대응을 위해 다양한 홍보는 물론 요리 중 발생하는 매연 등 인식개선을 유도하는 등 특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공기질도 집중 관리한다. 공기정화장치 지원과 친환경 벽지 및 장판 교체 등으로 어린이와 어르신 등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을 ‘맑은 숨터’로 만들고 실내공기질 관리대상이 아닌 취약시설에 무료 측정과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내공기질 우수 시설 인증제도 도입해 인증마크와 인센티브를 제공해 실내공기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불안감도 해소한다. 소음과 빛 공해 등 생활환경 위해 요소도 예방 및 관리를 본격화한다. 현재 공업지역에 설치돼 있는 자동소음측정망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24시간 모니터링해 정확한 데이터를 산출하면 이를 반영한 관리방법 등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 오는 2024년 하반기부터 조명환경관리구역 빛 방사허용 기준이 적용되는 것에 대비해 빛 공해 방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리기반을 구축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가 파악하고 관리할 유해인자 대상을 라돈, 석면, 화학물질, 생활화학제품 등으로 확장, 수원시가 관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시행해 시민의 건강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환경보건 정책은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환경유해인자의 영향에 더 민감할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 대상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성질환 예방 관련 사업은 ‘수원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중심이 될 예정이다. 환경성질환 민감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노인,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한 예방사업을 확대하고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만든다. 또 환경보건 취약지역 민감계층에게는 더욱 두터운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거주공간에 대한 생활환경 안전진단과 개선도 추진하는 등 환경성질환 예방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아토피센터를 중심으로 질환자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비질환자에게는 눈높이에 맞는 생애주기별 환경보건 교육을 실시해 환경보건을 선도하는 거점 역할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린이와 노약자 등 환경성질환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은 보다 세심하게 추진한다. 어린이 활동공간의 환경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도 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영세한 시설에는 컨설팅을 통해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공기질, 유해물질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놀이공간을 확대해 나간다. 초등학교 주변에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인근 초교의 공기질 모니터링도 추진하는 등 환경성질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데 앞장선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에 부재한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유치가 추진될 경우, 환경보건기반을 구축하고 전문성을 활용해 환경보건 기반을 단단하게 다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수원시는 지역 기반의 환경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 복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환경보건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협의체를 운영해 민·관 거버넌스로 환경보건 분야 정책을 다듬어갈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초로 환경보건종합계획을 수립한 만큼 실행력을 뒷받침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보건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립미술관, 어린이 단체 체험 프로그램 ‘고고미술관탐험대’ 운영 및 모집 [금요저널]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4월 18일부터 개최하는 소장품 상설 전시 ‘물은 별을 담는다’의 어린이 단체 체험 프로그램 ‘고고미술관탐험대’를 운영하며 사전 신청을 진행한다. ‘고고미술관탐험대’는 수원시립미술관이 개관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어린이 대상 전시 감상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다문화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유치원까지 참여 대상을 확장해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문화 소외계층에게는 이동 편의를 위한 버스를 제공해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과 체험활동으로 총 70분간 운영된다. 수원시립미술관이 개관 이후 수집한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물은 별을 담는다’를 관람하고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져 온 여성의 삶과 관련된 사회 구조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애규 작가의 ‘3인조 부엌 밴드’ 작품을 중심으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 18일부터 7월 28까지 운영되며 하반기 운영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받는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미술관에서의 전시 감상과 체험 활동을 통해 사회 속 나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2023년은 어린이와 청소년 예술교육에 더욱 집중하며 새로운 대상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물은 별을 담는다’전시는 수원시립미술관의 주요 소장품 수집 방향인 ‘여성주의’와 ‘수원미술’에 부합하는 소장품과 미공개 소장품을 포함해 총 44점을 소개하며 4월 18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개최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시민과 함께‘탄소중립 그린도시’만들어간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시행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계획을 알렸다. 수원시는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고색동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발맞춰 지역이 중심이 돼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탄소중립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총괄계획단, 행정자문단 등이 참석했다. ‘그린경제로 성장하는 탄소중립 1번지 수원시’를 비전으로 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주거지역·상업지구·행정타운·산업시설·환경시설 등이 모여있는 권선구 고색동 일원을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조성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2030년까지 온실 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사업 대상지는 수인분당선 고색역을 중심으로 반경 2㎞다. 사업은 2026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분야는 에너지 전환 흡수원 확대 기후변화 적응 자원순환 촉진 탄소중립 프로그램 등이다. 수원시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교통 인프라를 재정비해 ‘시민참여형 탈탄소 수송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스마트자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탄소중립 교육·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탄소중립 플랫폼’을 만들어 탄소 배출·감축량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참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적절한 리워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의 성공 여부는 시민 참여가 결정할 것”이라며 “시민 개개인의 행동 변화로 실현되는 탄소중립 사업이 수원에서 시작돼 전국, 전 세계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길 바란다”며 “많은 세부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1월 김정인 중앙대 교수, 장순웅 경기대 교수 등 위원 7명을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총괄계획단’을 위촉한 바 있다. 총괄계획단은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관련 실행계획 수립, 실시설계, 세부 사업 시공·준공 등 사업 추진 전 과정에 참여해 조정·자문 업무를 수행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제373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0일 기업유치단와 경제정책국의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2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에 대한 청취를 했다. 강영우 의원은 박람회 및 수출개척단 선정 평가기준에서 참가 이력에 대한 점수가 높아진 것을 지적하며“새로운 업체가 좀 더 참여할 수 있게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기업유치단에서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최원용 의원은 바이오 기업의 요구사항에 대해 질의하며 “조금씩 지원하는 보조금보다 기업들이 단독으로 구축하기 힘든 연구 시설 등을 관내 대학교 시설을 함께 활용할 수 있으면 장기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될 거 같다”고 제안했다. 이재선 의원은 기업유치단의 업무와 인력에 대해 지적하며 “업무 분장을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업무를 서로 미루게 되고 부서의 역할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게 된다”며“기업유치단과 기업일자리정책과가 협의해 업무에 대한 경계를 정확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윤명옥 의원은 여성인턴채용 지원금 지급기간에 대해 질의하며 “기업들이 의도적으로 이용해 3개월만 쓰고 직원들 내보내는 경우가 있으니 지원금을 지급할 때 꼭 확인해달라”고 주문했다. 홍종철 부위원장은 수원 역세권 상권 활성화사업의 사업종료 후 사후관리계획 대해 질의하며 “예산 80억원, 5개년 사업으로 진행했는데 내년에 지원액이 전혀 없으면 사업 연계성이 떨어질 거 같다”며“기존 사업이 자연적으로 연착륙이 잘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장정희 의원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화재가 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점검을 철저하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재식 의원은 시청 앞 시위하는 시민들에 대해 질의하며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해 조속하게 처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준숙 위원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 추진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조례안도 통과되지 않았고 출자동의안, 예산편성 등 절차가 많이 남아있는데 일자리 500개 창출이라고 홍보가 되어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무작정 홍보부터 할 게 아니라 절차를 잘 지켜서 사업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 2023년 시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20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안전교통국 도시교통과, 대중교통과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사정희 의원은 “인구 밀도가 높은 수원시는 주차난이 심각해 공유주차 활성화에 대한 관심도와 중요도가 높은 상황인데 해당 부서에서는 관련 사업 계획이 없다”며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서 빠른 시일 내 공유주차 관련 사업 계획을 세워주시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국미순 부위원장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승차를 도와준 적이 있는데 기사분의 승객 대응이 당사자가 아님에도 매우 불쾌할 정도였다”며 “주로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서비스인데 승객을 무시하는 듯한 응대는 있어서는 안된다”며 운전자 교육을 강화해 서비스의 질 향상을 강력히 요청했다. 윤경선 의원은 “수원시에서 두 번째로 큰 산인 칠보산에 공영주차장이 없다”며 “단순히 등산객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칠보산 주변 지역에 실제로 거주하는 주민들이 이로 인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덧붙이며 공영주차장 건립을 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동은 의원 “동탄~인덕원선의 착공이 여러 가지 이유로 지연되고 있다”며 “북수원 지역은 광역버스가 부족해 주민들이 오래전부터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사를 조속히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은경 의원은 최근 영통구 방치차량보관소에 택시쉼터가 지정된 것을 언급하며 “택시 쉼터 선정을 할 때 접근의 용이성, 예산의 절감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사항을 잘 따져 택시 운전 종사자의 편의 제공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최정헌 의원은 “교차로 신호 운영에 AI기술을 접목하는 등 스마트기반 기술을 활용해 효율성 있는 대중교통 운영에 수원시가 앞장 서 달라”며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을 차지하고 있는 수원시가 그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대선 의원은 “당수1,2지구에 올해 4월부터 1만2천여세대 규모의 3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하게 되어 교통시스템 개선이 필수”며 현재 계획·추진 중인 사업의 차질 없는 시행을 당부했으며 이와 관련해 “당수동과 도로 하나를 두고 붙어 있는 입북동과의 연계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희승 의원은 2021년 수원시가 출시한 ‘수원e택시’ 택시 어플을 언급하며 “대기업 택시 어플의 독과점을 깨기 위한 대항마이자 민관협업 플랫폼인 ‘수원e택시’의 대민 홍보를 강화해 택시업계와 시민 양 측 모두가 수수료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정영모 위원장은 동탄~인덕원선의 ‘장안구청역’의 위치 선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역사의 위치는 열차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장소로 정해져야 하는데, 예산 부족이라는 이유로 비효율적인 위치에 역사 위치를 정한 것 아니냐”며 이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청했다. 한편 복지안전위원회는 오는 22일까지 소관부서의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마친 뒤, 23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기획감독 공개모집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9~10월 중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디어아트 기획과 연출 등을 맡게 될 역량 있는 기획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기획감독은 최종 1명을 선정하며 기획감독으로 선임되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표 콘텐츠를 개발하고 축제 전반에 대한 프로그램 기획·연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국가기관 등에서 주최 또는 주관하는 축제 및 행사를 직접 기획·연출한 경력이 있는 자 미디어아트 분야 및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은 자 축제 및 행사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기획감독으로서 자질과 역량을 갖춘 자 등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2일간이며 응모자는 신청서와 사업수행실적, 업무수행계획서 등 관련된 모든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에 대한 세부내용과 관련 서식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전화로 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참신한 기획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수원만의 색깔 있는 미디어아트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문화재청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국비 공모사업에 수원특례시가 3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며 지난 2년간 약 72만명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를 방문하는 등 수원의 대표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취업 준비하는 수원시 청년 여러분, ‘청카드’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3년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 400여명을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청카드 사업은 수원시가 구직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0만원이 충전된 ‘청카드’를 지급한다. 청카드는 대중교통 전용 카드로 올해 12월 31일까지 버스·전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의 세대원이다. 취업을 계획 중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도 신청할 수 있다. 3월 3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해야 한다. 선정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청카드 사업 참여 횟수, 수원시 거주 기간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 선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월 20일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청카드’는 3월 21~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배부한다. 주말, 점심시간에는 배부하지 않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도시 공원이 더 쾌적하고 편리해진다 [금요저널] 수원시의 대표 공원인 광교호수공원을 비롯한 총 24개 도시공원이 깨끗하고 편리하게 변신할 전망이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 한 해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공원 시설 정비에 나선다. 리모델링 대상은 광교호수공원, 방죽공원, 자녀안심 그린숲 등 3곳과 장안구 동신어린이공원 등 3개소, 권선구 명당어린이공원 등 2개소, 팔달구 백로어린이공원 등 6개소, 영통구 매봉공원 등 10개소 등 총 24개소다. 수원시는 이들 공원에서 노후화된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수리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설물도 추가해 리모델링한다. 특히 공원 내에 지능형 CCTV와 비상벨 설치 등 범죄예방환경설계 셉테드를 적극 반영해 안전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벽을 제거하는 배리어프리 설계도 확대한다. 수원시는 지난 2월9일 개최된 ‘2023년 도시공원 정책토론회’ 모둠 토론에서 나온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후된 시설을 재정비함으로써 시민분들의 공간인 도시공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관내 소규모 식품안전관리인증 업소에 HACCP 인증 유지를 위한 유효성 검사비 일부를 지원한다. HACCP은 식품의 원료 관리부터 제조·가공·조리·소분·유통·판매 등 모든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식품에 섞이거나 식품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하고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기준이다. 국제적으로 권고하는 사전 예방 관리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식품안전관리인증을 받은 연 매출 5억원 미만 또는 종사자 21명 미만의 소규모 HACCP 인증을 받은 식품 제조·가공업체 42개소다. HACCP 인증 유지를 위한 유효성 검사는 미생물 검사, 이화학 검사 등으로 이뤄지며 매년 1회 시행해야 한다. 인증 품목당 최대 36만원을 지원한다. 업체당 인증 품목 최대 2종까지 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2023년에 이미 검사를 시행한 업소에는 소급 지원한다. 비용을 지원받으려면 유효성 검사를 한 후 검사결과서·세금계산서·통장 사본 등 서류를 첨부해 우편·전자우편·팩스 등으로 청구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유효성 검사 비용 지원으로 소규모 업소의 HACCP 인증 유지비용 부담을 줄이겠다”며 “식품에 위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과정을 사전에 집중적으로 관리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식품 HACCP 인증업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어르신들 복지 안내 위한 책자 발간 [금요저널] 수원시가 어르신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국가·지자체의 각종 복지서비스를 한 권에 담아냈다. 수원시는 최근 노인 일자리·건강·학대 신고 등 노인복지 혜택을 상세히 수록한 ‘2023년 노인복지사업안내’ 책자를 발간해 공공기관과 노인 관련 기관·단체에 배부했다. 책자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설명한 노인성 질병 일상생활 지원, 노인맞춤돌봄·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돌봄서비스 지원, 기초연금·효도수당·효사랑 지원 등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 취업 지원 등 노인들이 필요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또 경로당 및 대한노인회 지회·노인복지관 등 사회참여 및 문화활동 지원, 치매·틀니·무릎·예방접종 등 건강지원, 교통비·국민건강보험료·이동통신요금 등 요금감면 제도 등 7개 분야 23가지 지원사업에 대해 대상 및 기준, 신청 방법 등을 상세하게 수록했다. 특히 올해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환자용 물품 제공 내용을 책자에 추가했으며 노인학대 예방 및 신고에 대한 내용도 참고자료로 제공해 피해 노인을 보호할 수 있는 법률적인 지원과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는 노인 관련 민원을 효율적으로 응대할 수 있도록 책자를 4개 구청 사회복지과와 44개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배부 완료했다. 필요한 경우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복지’에서도 노인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앞으로 노인 복지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노인을 위한 정책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며 “고령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조화를 이루고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