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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유관기관과 함께 전력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금요저널] 최근 노후 변압기·개폐기 등 문제로 아파트나 구도심 지역의 정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수원시가 정전 사고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지난 9월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와 회의를 열고 정전 예방을 위한 대책과 정전 발생 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함께 구도심 지역의 변압기 등 전력 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10월 27일까지 점검을 했다. 육안 점검과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정밀 점검을 병행하며 전력 시설의 상태를 점검했다. 현장 점검을 토대로 수원시는 관계 기관과 함께 정전 발생 예방 대책, 정전 발생 시 대응 대책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공동주택의 전력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지속해서 합동점검을 하고 노후 변압기는 아파트 측에 교체를 안내해 공동주택의 정전 사고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구도심 지역 정전 사고 예방을 위해 한전 측에 전력 시설물 상시 점검·전력 사용 급증 시 특별 관리를 요청했다. 한전은 상시 점검반을 연중 운영하고 전력 사용이 급증하는 하절기 등에는 특별 관리를 할 예정이다. 정전 사고가 발생하면 수원시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함께 긴급대응체계를 마련해 이른 시간 안에 신속하게 복구하기로 협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전 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불가피한 사항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예방과 대응책을 바탕으로 선제 대응하겠다”며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컨벤션센터 2층 여자화장실 내부 [금요저널] 수원컨벤션센터 2층 화장실이 행정안전부·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7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 공모에서 은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장애인, 영유아, 여성 등 다양한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공간 설계를 인정받았다. 또 △점자블록과 자동문 버튼 설치로 시각장애인 접근성 확보 △기저귀 교환대와 파우더룸 등 가족 단위 이용객 배려 △절수형 수전·에너지절약 센서 등 친환경 설비 △불법촬영 방지를 위한 칸막이 하부 차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청결하고 안전한 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의 일상과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더 나은 공중화장실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와 동남보건대가 보건의료융합 인공지능 데이터라벨링 인력 양성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수원시와 동남보건대 산학협력단은 15일 수원시청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응모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자치단체 주도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선정·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최근 의료분야에서 AI 도입이 늘어나면서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하자 양 기관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에 선정되면 수원시는 동남보건대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원시 거주 청년 또는 관내 대학 재학·졸업자 15명에게 의료보건융합 AI 데이터라벨링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훈련생에게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제공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인공지능협회, 수원·화성 상공회의소 등과 취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훈련생들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데이터라벨링이란 AI가 특정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알맞게 수집·가공하는 작업이다. 4~5월 참여자를 모집하고 선발해 데이터라벨링 직무교육 2개월, 1대1 멘토링 1개월, 취업 컨설팅·지원 3개월 과정 등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시 관계자와 황룡 동남보건대 산학협력단장, 성현호 동남보건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도시재단, ‘2023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수원도시재단이 15일 복합문화공간 111CM라운지에서 ‘2023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도시재단은 지난 1~2월 ‘공동체 활성화’, ‘마을자치 활동’, ‘마을 리빙랩’ 세 가지 사업유형에 참여할 공동체를 공모했고 서류 심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50팀을 선정했다. 공동체 활성화 유형에 선정된 공동체에는 활동비 최대 300만원, 마을자치활동·마을리빙랩 공동체에는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10월 31일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체 활성화’는 마을청년·마을기업·마을축제·마을정원 등 7개 분야 동 단위 마을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고 ‘마을자치 활동’은 마을 조사 등 활동을 지원해 마을자치계획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마을 리빙랩’은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리빙랩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일상생활 실험실’이라고 불리는 리빙랩은 시민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여러 가지 사회 문제의 해법을 찾는 시도를 일컫는 말이다. 수원도시재단은 이날 협약식에 앞서 2022년 우수공동체를 시상했다. ‘행궁마을가꾸미’ 등 4개 공동체가 수원시장상, ‘함께하면 반짝반짝’ 등 4개 공동체가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협약식 후에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보조금 집행 관련 회계 교육을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일회용품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 시작 [금요저널] 수원시는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15일 수원시청과 영통구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공직자가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앞장서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청을 시작으로 두 달 동안 4개 구청, 사업소와 공공기관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시청에서는 공직자들이 일회용컵을 청사로 반입하는 것을 제한했고 공직자들에게 “공공에서 일회용품 줄이기에 솔선수범하자”고 독려했다. 영통구 공직자들은 구청 인근 중심상가를 돌며 소상공인에게 일회용 컵·빨대·봉투·우산비닐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자는 캠페인 ‘1회용품 줄여가게’를 알렸다. ‘1회용품 줄여가게’는 참여 매장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일회용품 감량 정보를 등록하는 캠페인이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홈페이지 내 지도에서 캠페인에 참여하는 업체를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규제와 감시가 아닌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1~2월 음식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시민 이용률이 높은 사업장 1210개소에 ‘1회용품 사용억제 정책’을 안내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장안구민회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학습·문화 프로그램 참여 지원 [금요저널] 수원시 드림스타트와 장안구민회관은 14일 장안구민회관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아동이 학습·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 아동을 추천·선정한 후 장안구민회관의 스포츠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강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장안구민회관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이용요금을 50% 감면하고 나머지 요금과 재료비 등은 수원시 드림스타트가 지원한다. 두 기관은 지속해서 협의해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안구민회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에 앞장서겠다”며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협력해주신 장안구민회관에 감사드린다”며 “두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아동들에게 더 나은 미래와 희망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수원시립미술관, ㈜스포츠아일랜드, 한국건강관리협의회 경기도지부, 관내 의료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스포츠·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영역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새빛과 함께 그리는 수원시 2050 탄소중립 시민토론회’ 참가자 20일까지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가 ‘새빛과 함께 그리는, 수원시 2050 탄소중립 시민토론회’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 4월 5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수원시 2050 탄소중립시민토론회’에서는 전 지구적 과제인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수원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시민 100여명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김정인 중앙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토론회는 ‘수원시 탄소중립 종합계획 정책 방향’, ‘우리 집 탄소모니터링 사업과 연계한 에너지 효율화 방안’ 발표와 주제별 시민 모둠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모둠토론 주제는 에너지 수송 탄소흡수원 자원 순환 기후변화 적응 탄소중립 시민교육 실천 분야 등 8개다.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토론회에 참가할 수 있다.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 ‘공모·신청’ 게시판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해도 된다. 수원시는 이날 토론 결과와 시민이 제안한 내용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후 수원시 탄소중립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4월 중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수원특례시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가 직면한 기후 위기를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기 위해 시민들과 수원시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여해 수원시 2050 탄소중립 정책과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이 활용해 ‘내 맘대로 캐릭터 굿즈’ 만들어 주세요 [금요저널] 수원시는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참신한 디자인을 공모하는 ‘내 맘대로 캐릭터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4월 16일까지 연다. 2016년 6월 탄생한 ‘수원이’는 수원시에서 최초로 발견된 멸종위기 1급 보호종인 수원청개구리를 활용해 만든 수원시 대표 캐릭터다. ‘내 맘대로 캐릭터 굿즈’ 디자인 공모전은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해 상품화할 수 있는 참신한 디자인을 제작하는 것이다. 본 디자인 1식과 해당 디자인을 이용해 만든 굿즈의 제작 예시를 원본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파일의 크기는 5MB 이해야 한다. 수원이 SNS 채널인 유튜브 ‘커뮤니티’나 페이스북에 게시된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4월 24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5명 입선 50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모로 선정된 수상작은 수원이 캐릭터 홍보에 이용하고 실제 굿즈 상품으로도 제작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시민 의견 반영해 일월·영흥 수목원 개장하겠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5월 정식 개장을 앞둔 일월·영흥 수목원을 13·14일 잇달아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을 열고 “두 수목원을 정식 개장하기 전에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13일 장안구 천천동 일월 수목원을 방문해 수목원 곳곳을 돌며 점검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에는 율천동·구운동·화서2동 주민 6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시민들은 수목원 부지 확대 조성 수목원 홍보 추진 SNS 홍보용 포토존 설치 등을 요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최대한 반영한 후 정식 개장하겠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사시사철 방문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월수목원은 시민과 함께 조성한 ‘시민 참여형 수목원’이다. 2019년 3월 ‘수원시민, 수목원을 만들다’를 주제로 참시민토론회를 열어 시민들 의견을 들었다. 같은 해 수원수목원이 들어설 일월공원 안에 ‘소통박스’를 운영해 모은 시민 의견 1000여 건을 설계에 반영했다. 일월수목원은 서수원권인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됐다. 체계적인 식물 수집·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등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수원시의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이다. 지중해 식물을 볼 수 있는 전시온실, 수생식물을 도입한 습지원,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장식정원 등 8개의 주제 정원을 볼 수 있다. 3036㎡ 규모인 전시온실에는 건조기후대를 주제로 지중해 식물이 전시돼 있다. 현재 일월·영흥 수목원은 수원시 공직자와 일부 시민을 대상으로 임시운영되고 있다. 3월 27일까지 임시운영한 후 4월 3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수목원마다 하루 1000명 규모로 입장객을 받을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14일 영흥수목원을 찾아 현장 점검과 가드닝 체험을 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원천동, 영통1·2·3동 주민 8명이 간담회에 참석해 체험 프로그램 구성 그늘막 등 쉼터 마련 경사로 손잡이 설치 겨울철 빛축제 설치 등을 건의했다. 영흥수목원은 동수원권인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 14만 6000㎡ 규모로 조성됐다. 논 경작지, 둠벙·산림 등 기존 산지 지형과 자연생태 환경을 최대한 보존한 정원문화보급형 수목원이다. 수국원·그라스원·암석원·단풍나무원·논·습지초화원 등 주제 정원이 있고 1000여 종의 나무·꽃 등이 식재돼 계절마다 변화하는 숲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상단 메뉴에 있는 수원수목원 웹페이지에서 일월·영흥수목원에 대한 소개를 볼 수 있다.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이재준 시장과 간부 공직자들이 버스를 타고 주요 현안이 있거나 주민이 불편을 겪는 지역을 찾아가 현장 행정을 펼치는 것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 가운데 일정한 요건을 갖춘 곳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다. 지정된 거리에는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원하는 상인회는 4월 11일까지 신청서와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서 등을 작성해 상인회 대표가 수원시청 위생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 검색창에서 ‘음식문화거리’를 검색하고 내려받으면 된다. 수원시는 신청 지역에 대한 서류검토와 현지조사를 하고 5월에 ‘음식문화거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의위원회는 음식점 3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상인회 등록 음식점 수 음식문화거리 신청 동의 여부 사업비 자부담 동의여부 거리 환경 거리 역사성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적정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2020년 11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금곡동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맛촌거리 등 5개소를 지정했다. 2021년 6월 천천먹거리촌과 수원통닭거리, 지난해 호매실 벚꽃음식문화거리를 추가로 선정해 현재 음식문화거리는 총 8개소다. 수원시 관계자는 “특색있는 음식문화거리가 지정돼 골목상권 활성화와 수원의 음식문화를 홍보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광교산에서 유관기관과 산불진화 대규모 모의훈련 [금요저널] 수원시가 14일 광교임시수련원과 광교산 일대에서 수원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하고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시청 공직자 60여명, 장안보건소·공원녹지사업소 공직자 26명, 4개 구청 공직자 100여명, 산불종사원 60명, 수원소방서 소방서장·재난대응팀장·의용소방대원 등 43명, 창룡문지구대 경찰 2명,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드론운용업체·구급대원 11명 등 3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훈련이었다.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산불 현장 지휘시스템과 유관기관 공조체계, 헬기, 무전기, 기계화진화시스템, 직원비상소집체계, 진화 후 뒷불 감시를 위한 드론 산불감시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이재준 시장은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했다. 이재준 시장은 “재난은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며 “재난이 발생하면 공직자들이 가장 앞에 서서 대응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전과 같이 최선을 다해 훈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재난 발생에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립미술관, 일상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관객 참여형 프로젝트 ‘소소함의 모양’개최 [금요저널] 수원시립미술관은 일상을 주제로 한 어린이 체험 프로젝트 ‘소소함의 모양’을 3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개최한다. ‘소소함의 모양’은 지금의 ‘나’를 만든 소소한 일상에 주목해 주변 풍경, 내면의 감정, 외부감각 등 일상 요소와 관련된 현대미술 작가 박형진, 박정민, 장한이 3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작품 감상을 통해 일상을 예술적으로 감각하고 연계 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방식으로 일상을 표현해 보고 나아가 일상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첫 번째 섹션 ‘색으로 표현하는 풍경의 모양’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을 모눈종이와 색으로 기록하는 작가 박형진의 작품이 전시된다. 계절에 따른 개나리의 변화를 볼 수 있는 56개의 회화 연작 ‘개나리 동산’과 벚꽃의 변화를 볼 수 있는 12개의 회화 연작 ‘벚꽃로 길’이 전시된다. 전시장에 준비된 ‘모눈종이 돋보기’교구재를 이용해 관람객이 작가와 같이 모눈종이 격자를 이용해 일상 풍경을 바라보고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섹션 ‘말하지 못한 소소한 감정들의 모양’에는 일상에서 느끼는 사소한 감정을 책가도의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하는 작가 장한이의 작품이 전시된다. ‘나열식 책가도’의 방식으로 표현한 ‘N분으로 쪼개진’, ‘껄끄러운 솔직함’외 11점의 작품들과 ‘벽장문 책가도’의 방식으로 표현한 ‘한쪽 길로만 흘러가’외 3점의 작품들, ‘서가식 책가도’의 방식으로 표현한 ‘깊게 들여다보지 않기’ 외 3점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관람객들은 작품과 연계해 민화 책가도의 모양과 같은 ‘감정 책가도 서랍’에 나만의 감정 모형을 배치하고 표현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 섹션 ‘일상 속 리듬의 모양’은 우리가 계속해서 느끼는 감각들을 도자와 사운드를 이용한 설치 미술과 흙을 이용한 드로잉으로 표현하는 작가 박정민의 작품으로 선보인다. 일상 속 순간들을 마주치며 살아나가는 우리의 모습을 표현한 판형 도자 작품 ‘스침의 기록’와 ‘피부와 내면 사이’외 3점과 크고 작은 자극을 끊임없이 느끼며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표현한 도자·사운드 설치 작품 ‘다면적인 끝말잇기’와 ‘중심의 리듬’외 2점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작품과 연계해 청진기로 심장 박동과 주변 자연의 소리 등 일상 속 리듬들을 다양한 재료들로 입체적으로 표현해 보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무료로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유아 단체 대상 전시 해설이, 오후 4시에는 어린이 전문 도슨트의 해설이 운영된다. 작품별 연계 활동지를 작성한 후, 나만의 일기를 만들어보는 ‘소소함 일상 모음집’이 상설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일상 풍경 기록, 리듬 표현, 감정 수집 등을 주제로 전시 참여작가 박형진, 박정민, 장한이와 예술 강사가 함께하는 특별 워크숍이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으로 전시 주제 설명 및 작품별 감상법 소개 영상인 ‘작고 소중한 일상의 모양’과, 자신만의 일상 기록집을 창작하는 워크숍 영상 ‘소소함 모음집 만들기’를 제작해 배포될 예정이다. 전시 상세 정보와 프로그램 및 워크숍 참여 방법은 수원시립미술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을 예술적으로 관찰하고 표현하며 작은 것을 소중히 하는 공생과 배려의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