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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경기도 민방위 유공기관으로 선정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서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수원시는 민방위 교육·훈련, 비상급수·경보 시설 관리, 합동훈련 등 민방위 업무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10월 2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기념식은 민방위 50년의 변화와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민방위 유공 포상·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결과”며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민방위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16년 만에 첫 삽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 영화동 111-3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6년 만에 첫 삽을 떴다.수원시는 10월 31일 장안구 경수대로 815-2 현지에서 11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착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승원 의원, 수원시의회 강영우 의원, 11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이지수 조합장과 조합원,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111-3구역은 2009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정비구역이 해제되고 다시 해제가 취소되는 등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마침내 2023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111-3구역에는 지하 2층·지상 29층 공동주택 6개 동이 건립된다.2028년 8월 준공 예정이다.이재준 시장은 “재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똘똘 뭉쳐서 착공을 이뤄낸 조합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안전하게, 멋진 공동주택단지를 건설할 수 있도록 다들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수원시는 기존에 5~10년 걸리던 신규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2년으로 단축해 신속하게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111-3구역은 공사 중인 신분당선 연장선 수성중사거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이고 동탄인덕원선 장안구청역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신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역까지 40여 분 만에 갈 수 있다.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아 39㎡형 공동주택 72호가 증가하는데, 그중 36호는 수원시가 건축비만 내고 매입해 ‘새빛안심전세주택’으로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주택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후보지 30곳을 선정했는데, 주민의 뜻에 따라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청소년의 달 맞아 ‘유해환경개선 합동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수원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17일 오후 4개 구 유해업소밀집지역에서 ‘유해환경개선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율천동행정복지센터 일원 등 구별로 유해업소가 밀집된 지역에서 진행됐다. 수원시·각 구 공직자,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범죄예방위원, 청소년 지도위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청소년 유해업소에 ‘청소년 출입금지’를 안내하며 계도 활동을 하고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금지표시 부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구별 범죄예방위원, 동별 청소년 지도위원, 경찰 등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이 연계한 민관경 합동캠페인이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영흥수목원 투어 [금요저널] 수원시가 17일 사회적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영흥수목원 체험’을 열었다. The꿈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수목원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영흥수목원의 시설과 식물을 둘러봤다. 보물찾기, ‘추억의 달고나게임’ 등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더코너스톤 박요한 대표가 행사를 후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날 영흥수목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환영 인사를 하고 대화를 나눴다. 아이들과 함께 기념 촬영도 했다. 아이들은 “날씨가 더웠는데, 좋은 수목원에서 많은 식물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고 이재준 시장은 “수목원 개원 전에 방문해 준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어린이들이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오늘 수목원 견학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다양한 식물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금요저널] 수원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신규위원 12명을 위촉했다. 최승래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이영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등 12명에게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여하는 위촉장을 전수했다. 위촉 기간은 2년이다. 2019년 3월 구성된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 처우 실태 조사·연구에 관한 사항, 사회복지사 등의 신분보장·인권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고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지위 향상에 대한 사항,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사회복지사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사회복지 종사자·전문가, 시민단체 회원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는 위촉식 후 정기회의를 열고 수원시 사회복지·처우개선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사업과 사회복지시설 인권대응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고 지난해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간외근무수당 통합조정 자녀돌봄·임신검진휴가 지원 사회복지종사자 심리치료 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복지관 사회복지직 외 직렬종사자 급여체계 개선 사회복지종사자 대체인력 지원사업 도입 사회복지종사자 건강검진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더 나은 근무환경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위원회가 처우개선·지위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수원시에는 사회복지, 노인·장애인복지, 보육아동복지 등 49개 유형 208개 복지시설에 1700여명의 종사자가 일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탑동시민농장에서‘푸른지대 행복한 장날’개최 [금요저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탑동시민농장에서 ‘푸른지대 행복한 장날’을 연다. ‘푸른지대 행복한 장날’은 시민 참여형 농업문화장터를 열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는 행사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로컬푸드센터, 수원화훼·시설채소연구회,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 지역 수공예작가 등 40여 개 팀이 참여해 체험행사·수제먹거리 판매·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도시농업체험 전통벼농사체험 농산물·수공예품 판매 먹거리 장터 어린이놀이터 문화공연 경관 단지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수원의 쌀 ‘정다미’를 활용한 모내기 체험과 먹거리 판매, ‘푸른지대 딸기 피크닉’을 주제로 딸기 포토존 조성과 딸기 디저트 만들기 체험도 있다. ‘일회용 쓰레기 없는 행사’로 진행하기 위해 참여 부스는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고 참여자에겐 장바구니와 텀블러 사용을 권장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민을 비롯한 수원지역 농업인, 도시농업 활동가가 함께 참여해 농업을 체험하며 농업문화에 더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는 5월 23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시민·전문가·공무원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의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건의 적극행정 사례가 후보다.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포트홀 신고부터 처리까지 24시간 내 완료, 사고 발생률 90% 감소 민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애자일 서비스 혁신, 수원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구축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주소 불편 사항 해결 수원시 최초 악취배출시설 지정, 40년 묵은 소음·악취 해결 “할 수 있다” 집만 주면 되니? 가족이 되어 줄게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등 5개 사례에 대한 선호도를 선택하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 게시판 ‘2023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민 온라인 투표’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 온라인 투표 결과와 2차 전문가 심사 점수를 합산해 시상 등급을 결정한다. 5월 중 우수사례를 시상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실적 가점, 표창, 포상 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로 우수사례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트리시스·㈜한국지식교육협회, 수원시에 장학금 300만원 기탁 [금요저널] ㈜트리시스와 ㈜한국지식교육협회가 수원시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윤형준 ㈜트리시스와 대표와 정일준 ㈜한국지식교육협회 대표는 17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황인국 제2부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온라인교육 전문 기업인 ㈜트리시스와 민간자격증 과정 교육기관인 ㈜한국지식교육협회는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2015년 5월 수원시와 ‘수원시민을 위한 평생교육과정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교육 과정 운영 수익금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2017년 500만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250만원을 기탁했다. 수원시와 ㈜트리시스, ㈜한국지식교육협회는 이날 다시 한번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트리시스는 수원시민이 국가공인자격증 과정을 수강하면 수강료를 70% 할인해 주고 수강료의 5%는 수원시장학재단에 기부한다. ㈜한국지식교육협회는 수원시민이 무료로 민간자격증 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수원시민이 발급한 민간자격증 발급수수료의 5%를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윤형준 ㈜트리시스 대표는 “수원시민을 위해 양질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준 ㈜한국지식교육협회 대표는 “더 많은 시민이 무료 수강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학습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다양한 온라인 평생교육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맛고을거리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 현장’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7일 ‘파장동 맛고을거리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 현장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맛고을거리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은 파장동 맛고을거리에 길이 318m·폭15m 도로를 신설하고 1015㎡ 넓이의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는 것이다. 맛고을거리까지 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광장에 버스회차지를 만들 예정이다. 광교산 입구인 맛고을거리는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지만 차로 끝이 버스 회차가 불가능한 막다른 도로여서 마을버스 접근이 어려웠다. 현재는 인근 파장동 주민센터와 용광사까지만 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마을버스가 운행할 수 있게 돼 상권이 활성화되고 등산객들은 한결 편리하게 광교산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지방행정연수원·국세공무원교육원 등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침체를 겪었던 맛고을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 8월, ‘맛고을거리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해당 지역에 도로를 신설하고 마을버스 회차지와 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버스 회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고시하고 사업 추진에 나섰다. 2019년 5월 ‘맛고을거리 만남의 광장 조성 주민설명회’를 열었고 2021년 4월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한 후 2022년 6월 착공했다. 현재 공정률은 75%이고 올해 6월 완공 예정이다.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맛고을거리까지 운행하는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공사 현장을 점검한 후 파장동 주민, 맛고을거리 상인 등과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에는 수원시의회 현경환·오세철 의원,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설정수 파장동 주민자치회장, 조무정 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무정 통장협의회장은 “마을버스 배차 간격이 길면 버스 이용객들이 불편할 것 같다”며 “마을버스가 자주 운행됐으면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교통난을 우려하는 주민도 있었다. 정혜숙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도로가 좁은 편이고 주차 공간은 한정돼 있어 도로변에 주차하는 차량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고 다른 주민은 “등산객이 많은 데, 통행 차량이 늘어나면 위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맛고을거리 주민들과 수원시가 같이 고민해야 할 문제”며 “주차난 해소 방법, 안전한 차량 통행 등을 주민자치회 안건으로 올려 주민들이 먼저 해결 방안을 논의한 후 수원시와 함께 가장 좋은 해결책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맛고을거리 주민, 상인분들이 불편을 참으며 오래 기다리셨다”며 “만남의 광장이 멋진 공간으로 조성돼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기쁨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번 주말, 경기상상캠퍼스에‘수원연극축제’ 즐기러 오세요 [금요저널] 국내외 명품 연극 작품을 만날 수 있는 ‘2023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가 20~21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 올해 수원연극축제에서는 국내초청작 2편, 해외초청작 2편, 한국-아시아 공동창작 1편, 공모선정작 7편 등 12개 작품이 2회씩 상연된다. 거리극, 서커스, 공중퍼포먼스, 무용 등 다채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인다. 음악공연도 있다. 부제인 ‘숲속의 파티’에 걸맞게 수원연극축제의 무대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잔디밭과 숲이다. 사색의 동산, 잔디마당 등 곳곳에서 공연이 열린다. 대부분 관객과 호흡하는 작품이다. 해외초청작 2편은 스페인 극단 보알라 프로젝트의 ‘보알라 정거장’과 스페인 극단 ‘씨아 둑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다. 오후 8시 30분 사색의 동산에서 시작되는 ‘보알라 정거장’은 밤하늘을 배경으로 하는 공중퍼포먼스다. 하늘을 무대로 삼아 낭만적인 라이브 음악에 맞춰 현란한 안무를 선보인다. 오후 4시 생생1990 앞에서 시작되는 ‘머리를 쓰다듬으며’는 서커스와 무용을 결합한 공연이다. 남녀가 기타 연주에 맞춰 2인무를 펼치며 몸짓으로 대화한다. 국내초청작 ‘다크니스 품바’는 품바·각설이 타령을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한 것이고 ‘자살광대’는 자살을 시도하는 광대와 광대의 자살을 실패하게 만드는 이웃의 이야기를 통해 관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거리극이다. 한국 극단과 말레이시아·필리핀의 예술가들이 공동창작한 ‘마-피-코’는 말레이시아, 필리핀, 한국이 정치·경제를 통합한 ‘마-피-코’를 설립하고 국가의 수장을 선출하기 위해 선거를 치르는 내용의 거리극이다. 가짜뉴스의 메커니즘을 탐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176편의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한 공모선정작은 수상한 나라의 엘니뇨 목적 도시조류도감 혼둘 혼둘 벽 앞에 서서 남겨진, 남은 양심의 우산 등 7편이다. 20~21일 오후 9시 20분에는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20일은 재즈, 21일은 월드뮤직이다. 2023 수원연극축제 임수택 예술감독은 “상상을 뛰어넘는 거리극과 서커스 그리고 하늘에서 펼쳐지는 공중 퍼포먼스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을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축제를 찾아 공연 예술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공연을 즐기시고 환호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푸드존은 2개소가 있다. 올해 수원연극축제는 친환경·생태 축제로 진행된다. 푸드존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행사 진행을 위한 부스와 공연 안내를 위한 설치물은 수량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다. 인쇄물에도 코팅 소재를 사용하지 않았다. 또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행사장 내 조명과 전기시설도 지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멋진 공연도 보면서 휴식할 수 있는 수원연극축제에 많은 분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관객과 예술가, 자연이 함께 소통하고 만들어 가는 축제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주차는 수원탑동시민농장, 탑동야구장, 수원유스호스텔, 서호중학교, 서울대 창업지원센터, 더함파크,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등에 할 수 있다. 주차장이 협소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다. 더함파크, 호매실지구에서 경기상상캠퍼스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교통편 등 2023년 수원연극축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문화재단,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선정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이 경기문화재단 주관 ‘2023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최대 지원금액인 4천만원을 지원받는다. ‘2023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자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특화 콘텐츠를 제작 및 보급하는 사업으로 선정 시 3년 동안 최대 1억 2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공모사업이다. 수원문화재단은 그간 수원 문화예술교육 자원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현황조사, 수원 문화예술교육 콘퍼런스, 수원 문화예술교육가 대화모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인정받아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선행된 기반 작업을 토대로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파트너를 양성하고 학교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에 적합한 문화예술교육을 연구, 개발, 실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1년 차인 올해는 기관과 시민, 예술가로 구성된 수원 문화예술교육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예술교육 파트너와 신진 문화예술교육가 양성 프로그램, 교육가들과 함께 발맞출 학교와 기관매개자 대상 교육도 준비 중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시는 지난 2021년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조례제정과 문화도시 선정을 발판삼아 수원의 문화예술교육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내 관계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이러한 노력이 지원사업 선정 및 도비 확보라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수원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수원 문화예술교육의 구심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수원 문화예술교육의 지도를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부는 올해‘경기시민예술학교’와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으로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2개 사업 총 6천 9백만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자원봉사센터·수원대능동봉사동아리,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 저학년생 대상으로 지역문화교육 봉사활동 [금요저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청년팀플 수원대능동봉사동아리는 이달 안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4차례에 걸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지역문화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수원대능동봉사동아리는 이달 19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수원 매탄동에 있는 더 꿈 지역아동센터에서 2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수원 매탄동 매여울 지역아동센터, 26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수원 매탄동 아트 지역아동센터에서 각각 지역문화교육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역문화교육 봉사활동은 경주, 전주, 제주도를 실제 여행하는 것처럼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 역사, 놀거리 등을 제공하고 체험하도록 하는 활동이다. 수원대능동봉사동아리는 앞서 지난 15일 수원 고색동에 있는 밝은별 지역아동센터에서 경주와 관련한 역사, 관광지를 소개하고 플레이콘 첨성대를 만들기도 했다. 전주와 관련해서는 지역축제, 대표음식을 소개하고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를 진행했다. 제주도의 경우 문화, 역사교육, 전통음식과 특산품을 소개하고 사투리 의미 맞추기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경주, 전주, 제주도를 실제 여행하는 것처럼 지역문화교육과 체험활동을 동시에 진행한다”며 “아이들이 지역의 역사, 문화, 음식 등을 배우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까지 이뤄져 만족도가 높다”고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