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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반려견 순찰대와 펫티켓 준수 캠페인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2일 장안·권선·팔달·영통구 주요 반려견 산책지에서 ‘2025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펫티켓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만석공원, 누리문화공원, 서호공원, 광교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 등 4개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반려견 산책 시 배변 정리 △목줄 착용 △타인 배려 등 기본예절과 올바른 반려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렸다.반려견 순찰대 38개 팀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펫티켓 홍보물과 배변봉투, 매너워터 물병을 배부하며 펫티켓 준수를 요청했다.수원시 관계자는 “펫티켓 준수 캠페인이 반려문화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아주대학교, 제8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개최... 대상은 ‘도시형 이웃기반 청년과 노인 연결모델’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와 아주대학교가 주최하고 아주대 RISE 사업단이 주관한 ‘제8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도시형 이웃 기반 청년과 노인 연결 모델’아이디어를 제안한 ‘이웃청년’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청년들이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기술·정책 아이디어를 경연한 이번 대회는 1~2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수원시는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회 참가팀을 모집했고 135개 팀이 아이디어를 응모했다.1차 예선 심사로 14개 팀을 선정했고 1일 전문가 멘토링·2일 본선 발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박재현 수원시 노인복지과장은 본선 대회 참가자 40명에게 수원시 노인돌봄 정책을 소개했다.참가자들은 멘토링을 받은 후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결과물을 제출했다.김종률 한국 UBRC 위원회장, 김재호 아주대학교 응용화학생명공학과 교수, 박정수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강사·멘토로 참여했다.‘이웃청년’팀은 생활 반경이 가까운 청년이 도시 이웃인 노인에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도시형 이웃기반 청년과 노인 연결 모델’아이디어를 제안해 대상으로 선정됐다.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1팀, 장려상 5팀 등 총 9팀이 선정됐다.수원시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시니어 관련 정책을 수립할 때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아주대는 제품 개발·지적재산권·창업 등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안병민 아주대 산학협력단장은 “청년들이 초고령 사회라는 우리 시대의 중요한 과제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했다”며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잘 다듬고 발전시켜 수원이 행복한 도시로 더욱더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는 중요한 과제”며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책과 사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 호국보훈의 날 추념 안보견학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추념하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국가관 정립 및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6월 2일 ‘호국보훈의 달 추념 및 을지연습 연계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수원교육지원청 직원 40여명은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전시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6.25전쟁실, 전쟁역사실, 호국추모실 등을 관람하고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추념의 시간을 가졌다. 안보 견학에 참여한 교육지원청 한 직원은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나라의 안보 현실에 대해 깊이 생각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고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직원들이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현재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환경에 대응하는 투철한 안보의식 확립과 비상 대비 업무 수행능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2023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는 ‘2023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동주택 베란다 등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가구에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비 용량 800W 이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112가구에 설치비용 80%를 지원한다. 지원 가구 수는 보급제품별 용량이나 가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수원시 공동·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2023년 수원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공고문에서 사업 참여기업 제품을 확인하고 업체와 상담한 후 계약하면 된다. 계약 후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에 게시된 ‘2023년 수원시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 게시글 하단 ‘참여하기’를 클릭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후 7일 이내에 신청서와 첨부서류 원본을 11월 30일까지 방문·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반드시 참여기업과 계약 후 신청해야 하며 서류 원본을 제출하지 않으면 사업 승인이 취소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이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 태양광발전 설비를 많은 가정에서 설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공직리더 릴레이 공감 청렴방송’ 시작… 첫 방송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금요저널] “소금은 부패하지 않는 성질 때문에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다. 저는 수원의 소금이 ‘청렴’이라고 생각한다. 직원 한분 한분이 소금이라는 마음으로 항상 청렴을 실천해주셨으면 한다” 6월 2일 오전 8시 50분. 수원시청과 4개 구청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2023년 공직리더 릴레이 공감 청렴방송’이 시작된 날이었다. 수원시가 6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청렴방송’을 한다. 이재준 시장, 본청 간부 공직자와 구청장이 ‘내가 생각하는 청렴이란?’을 주제로 직원들에게 ‘청렴의 생활화’를 당부하는 시나리오를 작성해 녹음한 음성을 방송한다. 이재준 시장은 첫 방송에서 “고대에는 공무원이 소금으로 월급을 받았다고 한다”며 “공직자들이 부패하지 않는 소금처럼 청렴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간부공직자에 이어 공직 초년생들이 참여하는 청렴방송도 마련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간부 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자체청렴도 ARS 설문조사 맞춤형·참여형 공직자 청렴교육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렴방송이 직원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청렴을 실천하면 청렴 분위기는 더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44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는‘지선아 사랑해’이지선 교수 [금요저널] 교통사고로 전신 55%에 3도의 중화상을 입었다. 2000년, 23살 되던 해였다. 40번이 넘는 고통스러운 수술을 이겨냈다. 미국으로 떠나 공부를 계속했고 올해 모교의 교수가 됐다. 이지선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야기다. 수원시는 6월 1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꽤 괜찮은 해피엔딩’을 주제로 ‘제144회 수원새빛포럼 이지선 교수 편’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 이지선 교수는 생존자에서 생활인으로 꿈을 안고 떠났던 유학생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 살아가기까지의 여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2003년 KBS1TV 다큐 인간극장 ‘지선아 사랑해’ 편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이지선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학 학사, 컬럼비아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보스턴대학교 재활상담학 석사, UCLA 사회복지학 박사를 수료했다. 2007년에는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됐고 2010년에는 ‘제8회 한국 여성 지도자상’ 젊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꽤 괜찮은 해피엔딩’, ‘지선아 사랑해’, ‘오늘도 행복한다’, ‘사는 게 맛있다’ 등이 있다.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원새빛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면 된다. 7월 13일 열리는 제145회 수원새빛포럼에서는 김헌 교수가 ‘그리스로마신화,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아주대, ‘제6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와 아주대는 ‘지구 엔드게임 1.5℃ : 기후테크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청년들의 창업·정책 아이디어를 경연하는 ‘제6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의 참가자를 6월 5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도출해 발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 주제인 ‘기후테크’는 기후와 기술의 합성어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적응에 기여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모든 기술이다. 기후테크는 에너지, 탄소 포집·산업·물류, 환경, 농식품, 관측·기후 적응 등 5대 분야로 구분된다. 만 19~34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희망둥지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심사를 거쳐 6월 23일 희망둥지협동조합 홈페이지에 본선 진출팀 14팀을 발표하고 7월 15·16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본선을 진행한다.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1팀, 장려상 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주대학교 링크 3.0 사업단과 희망둥지협동조합 사무국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아주대학교 관계자는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는 지자체와 대학, 지역사회가 공유·협업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역량을 기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 있는 새로운 청년 일자리와 창업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의 시각이 반영된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 제안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이 기획·제안해 시작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는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수원시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수원시와 아주대가 공유·협업해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장애인, 교통, 생활폐기물, 스마트관광 등 다양한 주제에서 의미 있는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6월 12일부터 2주간 ‘자연재해 특별점검기간’ 운영 [금요저널] 수원시가 6월 12일부터 2주간 ‘자연재해 특별점검기간’을 운영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준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자연재해 특별점검기간을 선포하고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2주 동안 자연재해 위험이 있는 모든 곳을 세심하게 점검하라”고 말했다. 이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시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라”며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부 공직자를 비롯한 공직자들은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6월 12일부터 2주 동안 자연재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점검한다. 현장 점검, 주민 인터뷰 등으로 위험 요소를 상세하게 파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별점검을 마친 후 결과보고회를 열고 재해 발생 위험이 있는 곳은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이날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준비상황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각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 참여하는 관내 중소기업 사전 교육 [금요저널] 수원시가 1일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 수원시관’에 참여하는 관내 중소제조기업 6개 사를 대상으로 FTA 통상교육을 했다. 경기FTA통상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열렸다.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한국과 싱가포르 간 FTA 현황을 브리핑하고 싱가포르 기반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진출 방안을 설명했다. 또 FTA 권역 진출 요령을 알리고 FTA 활용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6월 7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 EXPO에서 열리는 ‘2023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는 전 세계 50개국 바이어 10만여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다. 박람회에서 정보통신·인공지능·사물인터넷·5G·스마트 기술 등 IT 기업의 기술을 전시·홍보할 수 있다. 수원시는 루미디아 브레인테크 세종큐비즈 아이디스 에버트리 퓨처메인 등 관내 6개 중소 제조기업의 박람회 참여를 지원하는 ‘수원시관’을 만들어 운영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기업과 직업계고 간 구인·구직 미스매칭 최소화한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업과 직업계고 소통 간담회’를 열고 구인·구직 미스매칭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민범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을 비롯해 매향여자정보고·수원공고·수원정보과학고·한봄고·삼일고·수원농생명고·삼일공고·수원상공회의소·수원일자리센터·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지식산업센터 입주협의회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직업계고 기업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기업과 직업계고 간 구인·구직 미스매칭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상담 창구가 일원화돼 있지 않아 학생들의 취업 연계가 어렵다” “학생들의 근속연수가 짧아 기업의 업무 효율성이 낮다” “학생과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등 의견들이 나왔다. 수원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관내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직업계고 수원시, 기업 간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가두 수선협회에 표창장 수여하고 격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일 집무실에서 수원시 가두 구두수선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협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 가두 구두수선협회 한금정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 7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가두 구두수선협회는 2014년부터 69개소 회원들과 함께 불우 이웃 돕기 모금함 설치, 구두 닦기 모금행사 등 매년 봉사활동을 하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경기 한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도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금정 가두 구두수선협회 회장은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이 실현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어르신들이 똑버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 이용 방법 잘 설명해 달라”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일 광교역사공원에서 열린 ‘똑버스 개통식’에서 “어르신들이 똑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앱 이용 방법을 잘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똑버스는 앱으로 호출해야 하는데, 어르신들은 앱을 다루는 게 어려울 수 있다”며 “단체장님, 경로회장님 등이 마을 어르신들에게 앱 사용 방법을 쉽게 설명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똑버스는 호출하면 승객이 있는 곳으로 오는 택시 같은 버스”며 “광교1·2동에서 똑버스가 활성화되면 하반기에는 서수원권 당수지구에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재준 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광교1·2동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월 30일부터 수원 광교 전역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운행 시간 없이 승객이 부르면 오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의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브랜드다. 11인승 승합차이고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한다. 6월 7일부터 10대 차량으로 정식 운행한다. 똑버스는 고정된 노선, 운행 계획 없이 일정한 지역 안에서 승객의 예약과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이다. AI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승객들 수요에 맞춘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한다.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를 호출하고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승객이 호출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똑버스를 기준으로 운행노선,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산출해 승객에게 안내한다. 이용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같은 1450원이고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이 적용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21년 12월 파주 운정신도시·교하지구 일원에서 똑버스를 시범 도입했고 올해 4월까지 35만여명이 이용했다. 저렴한 교통비로 빠르고 편리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다. 경기도는 올해 8월까지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10개 시군에 똑버스 126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