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는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취업 지원 사업’ 참여자를 8월 25일까지 모집한다. 건설기능인으로 취업을 준비 중인 19세 이상 수원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철근기능’과 ‘형틀조립’ 2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철근기능 과정에서는 철근 가공·조립의 기초, 도면 읽기, 철근 조립, 현치도 그리기 등 기본 기술을, 형틀조립 과정에서는 건축·토목 구조물의 형틀 제작·조립 기술을 교육한다. 교육은 수원건설기술교육학원에서 회차별 14명, 총 28명을 대상으로 회당 5주간 하루 6시간씩 진행된다. 1차 교육은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2차 교육은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숙련 건설기능인을 양성하고 안전한 건설 일자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가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5년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가정보육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제철과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수원시에 주소 등록된 가정보육 어린이 중 올해 8~9월에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 급여를 받은 어린이다. 11~12월 중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국내산 제철과일·과채류로 구성된 과일 꾸러미를 2회에 나눠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으로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지역 과수 농가 판로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모두의 인쌩쌩쌩:나를 찾는 찬란한 조각’ 전시 문화소외계층 대상 맞춤형 교육 성료 [금요저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경험 기회 확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현대미술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별히 편안한 관람을 위해 미술관 휴관일에 맞춰 진행했다. 관내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초청해 개최 중인 전시 ‘모두의 인쌩쌩쌩:나를 찾는 찬란한 조각’과 연계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4월 28일에는 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맞춤형 느린 전시 해설과 교육을 운영했고. 6월 2일에는 수원온누리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방문해 전시와 연계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특수학급 교사는 “미술관 휴관일에 아동들의 전시 관람과 교육의 기회가 생겨 편안하고 즐겁게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더 다양해지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문화소외계층이 예술 교육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갑빠오, 오택관 작가가 참여해 자신을 발견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연결하는 작품 총 74점을 선보이는 전시 ‘모두의 인쌩쌩쌩: 나를 찾는 찬란한 조각’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7월 25일까지 무료로 개최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발달장애인들의 문화예술공연이 5월 31일 수원박물관 야외 중정에서 열렸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수원시지회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지원한 이날 행사는 우쿨렐레 팀 ‘벌꽃처럼’의 연주로 시작해 초청가수 박정윤의 무대, ‘예쁜소리 앙상블’ 특별공연, 댄스팀 ‘조이’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발달장애인, 그들의 가족,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발달장애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자리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며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수원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백윤정 주무관 [금요저널] 수원시는 2025년 5월 ‘이달의 친절왕’ 으로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 백윤정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30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백윤정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 으로 선정했다. 백윤정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법률 사무에 익숙하지 않은 저에게 복잡한 행정절차를 친절하고 상세히 안내해 줘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시민은 “고령의 친척 전입신고를 위해 방문했을 때 건강상 문제가 있었는데, 간식을 건네주며 차분히 업무를 처리해 줬다”고 말했다. 백윤정 주무관은 “업무를 설명해 드렸을 뿐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을 위해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친절왕으로 선발되지 못한 친절공무원 후보자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해 격려하고 있다.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은 수원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그린카드’ 와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한다’ 게시판을 통해 시민이 직접 추천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폭염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보건소는 기온 상승에 대응해 9월 30일까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한다. 주요 내용은 △재난도우미를 통한 건강 상태 모니터링 강화 △전화·직접 방문, UMS 활용 건강 점검 확대 △온열질환 예방 교육 △홍보물품으로 폭염 대응 수칙 안내 등이다. 수원시보건소는 총 64명의 폭염대비TF팀을 구성하고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즉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관내 1만 5000여명의 방문건강관리 등록 대상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방문서비스와 예방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사각지대 없는 건강관리 체계를 운영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중대 시민 재해 예방을 위해 7월 21일까지 공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수원시 9개 실·국, 사업소, 구청 소관 279개 공중이용시설이다. 교량, 터널, 옹벽 등의 시설물과 문화·체육·복지·상업시설 등 공중이용시설이 포함된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설물 관리부서에서 시설물을 자체 점검하고 안전점검표 등 결과보고서를 총괄 부서에 제출한다. 총괄 부서는 7월 1일부터 21일까지 관리부서에서 제출한 시설물 관리 카드와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의무이행 실적과 개선 사항을 점검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위험 요소는 즉시 개선해 시민들이 공공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5년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조금 700만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업무 전반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2024년 실적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징수 관리 △체납액 관리 △기관장 관심도 등 3개 분야 7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징수액에 따라 그룹을 나누는데, 수원시는 2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2021~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 2024년 우수 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우수·최우수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업무에 최선을 다해 수원시 교통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발사업 시행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교통난 완화와 난개발 방지가 목적이다. 택지개발·도시개발·대지조성·주택건설 사업, 주택재개발·재건축 사업, 주상복합건축사업 등에 부과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가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4회 수원환경교육주간’을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수원환경교육주간 슬로건은 ‘수원은 에코패밀리’다. 일상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환경교육주간 대표 프로그램인 ‘수원 에코패밀리 캠프’는 6월 7일 서호천 일대에서 열린다. 생태계교란종 제거 활동과 생태보물찾기,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6월 10일에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ESG 환경교육 명사 특강이 열린다. 김지환 수원대학교 교수가 ESG의 개념과 경영정책, 국내외 동향 등을 소개한다. 6월 11일에는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삼성전자, 경기대학교,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가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캠페인 ‘환경교육 릴레이 챌린지’도 진행된다. 불필요한 콘센트 뽑기, 나만의 재활용 아이템 만들기, 제로 웨이스트 점심 도시락 챌린지 등 일상 속 친환경 실천 사례를 SNS에 공유하며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칠보·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환경 문제 해결은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출발한다”며 “환경교육주간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에코패밀리’로서 환경 보호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 6월 13~15일 열린다 [금요저널]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 이 6월 13~15일 용연과 수원천, 행궁동과 연무동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주변 문화시설을 거닐며 밤에 즐기는 축제다. 수원시 주최, 수원문화재단 주관, 국가유산청이 후원한다. ‘8야’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13일 저녁 용연 행사장에서 열리는 점등식으로 시작해 야간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야는 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시, 야식, 야숙이다. 야경은 문화 유산·시설을 야간에 개방하는 것이다.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무형유산전수회관, 화홍사랑채 등을 연장 운영한다. 야로는 수원화성 밤마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환경보호 플로깅 프로그램인 ‘쓰담쓰담 수원화성’, 수원화성 야경을 감상하며 해설사의 이야기를 듣는 ‘사뿐사뿐 수원화성’ 등이 있다. 야사는 행궁동 주민들이 마을 역사 이야기를 극 형태로 보여주는 공연 ‘역사 이야기, 수원 풍각쟁이’, 이동형 거리극 ‘출동 장용영’, 용연 일원에서 진행되는 밤빛 문화관광해설사 투어 등으로 이뤄진다. 야화는 다채로운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밤빛 품은 수원천 △찰칵찰칵 찍사 △수원, 과거로 전화를 걸다 △불빛을 수놓은 용연 △수원화성 등불 잇기 등이 있다. 야설은 승무·살풀이춤 등 무형유산 전통 공연, 방화수류정을 배경으로 용연 중도에서 열리는 음악회, 북동포루에서 대학 동아리·지역예술인이 펼치는 야간 버스킹 공연, 수원시립예술단 공연 등 공연으로 이뤄진다. 야시는 용연에서 열리는 ‘사통팔달 밤빛 장터’, 지역 예술인 특화 체험마켓 ‘예술 장돌뱅이’, 지역 상인회 연계 체험·판매 프로그램 ‘밤빛마켓 밤빛공방’ 등으로 진행된다. 야식은 지역 상권, 민간 단체와 연계해 야행 특화 먹거리를 체험하는 것이다.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수라상, 궁중다과를 시식하는 ‘밤빛 담은 궁중 다과’, 임금의 주안상을 배우며 술을 빚고 안주를 만들어보는 ‘성하 야식’, 조선시대 디저트 체험 달달달 등을 운영한다. 지역 카페·식당은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야숙은 수원사에서 다도, 명상, 발우공양 등을 체험하고 국가유산을 산책하는 체험 프로그램 ‘도심 속 템플스테이’다. 수원 국가유산 야행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점등식 장소를 화성행궁 광장에서 용연 일원으로 변경해 용연의 자연경관과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했다”며 “많은 분이 수원 국가유산 야행을 찾아 수원화성의 밤 풍경을 배경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왼쪽 7번째)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왼쪽 8번째) 등 고위급 회의 참석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지난 5월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한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중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 37개국에서 ITS 전문가와 국내 산·학·연 관계자, 시민 등 4천200여 명이 참가했다. 수원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지능형교통체계)와 관련한 민관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국가 및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는 국제 교류·협력의 장을 여는 취지로 마련됐다. 총회 개막 전날인 27일 저녁에는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VIP 환영 만찬이 열렸다. 28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는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개회사와 이재준 수원시장의 환영사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같은 날 오후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아시아·태평양 12개국 교통부 장차관과 이재준 시장 등이 참석한 고위급 회의가 열렸다. 공식 일정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학술 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 시찰·시연 등 전문 행사뿐 아니라, 드론아트쇼와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체험존 등 일반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병행됐다. 특히 28일 저녁 광교호수공원에서는 1천200대 드론이 군집 비행을 펼치는 드론아트쇼가 열려 많은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총회에서 진행된 학술 세션은 총 50개, 발표는 241편에 달했다. 1층 전시장에는 국내외 ITS 관련 기관과 업체 177개 부스가 마련돼 자율주행 주차 로봇과 미래형 UAM(도심항공교통) 등 첨단 기술 시연이 이뤄지며 관심을 모았다. 30일 열린 폐회식에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지난 30년 동안 수원의 ITS 지향점은 ‘사람’이었다”며 “단지 편리한 교통체계를 만드는 것에서 나아가 안전하고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교통’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원은 앞으로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 ITS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 이번 수원 ITS 총회에서 이룬 성과가 2026년 강릉 ITS 세계총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수원시립미술관-스테들러코리아 협업 2025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 성료 [금요저널] 수원시립미술관은 독일 문구 기업 ㈜스테들러 코리아와 공동으로 진행한 ‘문예진 작가의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을 5월 30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1일에 시작해 매주 금요일 총 8주간 운영됐다.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은 예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미술관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모집 개시 당일 마감되어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작가 문예진의 진행으로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캘리그라피 기본 연구에서 시작해 표현 방법, 도구 탐구 그리고 기획전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 관람 후 작품에서 배우는 캘리그라피 수업이 이어졌다. 미술관 주변을 살펴보며 자연에서 영감 얻기, 자신의 감정과 이미지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8주 동안 글씨 쓰는 시간이 힐링이었고 색다른 캘리그라피를 경험했다”며 “앞으로의 취미 활동에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