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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 도서관 협력유공 ‘문체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부문에서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서관 간 협력과 시민 중심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국에서 총 4개 도서관만이 장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19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부상으로 150만원이 함께 수여된다. 이번 수상을 통해 별빛마루도서관은 시민 참여 기반의 문화 생태계 조성 기관으로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지역 공공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의 문화적 삶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별빛마루도서관은 2022년 개관 이후 민관학 협력 기반의 시민참여형 문화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 속에서 주민이 문화의 주체가 되는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을 독서치료 전문가로 양성하는 ‘부천형 북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지역 아동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주체로 나섰다. 양성된 시민 강사들은 초등학교 현장에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치유 기반의 독서문화를 확산시켰다. 이에 더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등에 선정돼 폭넓은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도서관 사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돼 운영되고 있다. 도서관 누리집과 SNS 채널 등을 통해 시민 대상 강좌, 공모전, 문화행사 참여 정보를 수시로 안내하며 특히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은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과 협력해 ‘목일신시그림 공모전’ 등을 열어왔다. 이재희 별빛마루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목소리를 도서관 운영 전반에 담으려는 노력과 직원들의 정성이 더해진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안히 머물 수 있는 ‘동네 거실’ 같은 도서관이 되도록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빛마루도서관은 2022년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환경부장관상’을 수상을 비롯해, 2023년에는 ‘경기도건축문화상 대상’을 받으며 공공건축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5월에는 ‘2025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에 선정됐으며 심곡도서관 리모델링 시민참여, ‘칙칙폭폭도서관’ 개관, 작은도서관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독서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부천시, 자율방재단원 격려 위한 체육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25일 부천레포츠공원 원형광장에서 단합 체육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자율방재단원 400여명을 비롯해 이학환 부천시의회 부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체육행사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 호우 상황에서 방재활동을 펼친 방재단원의 사기 진작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방재단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단원 400여명이 함께하는 체육활동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수 단원에게 표창을 전수하며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올해 임기를 마무리하는 김태웅 자율방재단장의 헌신과 열정에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태웅 부천시 자율방재단장은 “올여름 기습적인 국지성 호우와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방재단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겨울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 부천시와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묵묵히 봉사해 온 자율방재단원들의 헌신이야말로 부천시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머리 맞대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구·동 복지사각지대발굴, 통합사례관리담당 80명은 부천시청 소통마당에 모여 ‘2024년 희망복지지원단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부천시가 2024년부터 광역동 행정체계에서 3개 구청 37개 동으로 개편됨에 따라 복지수혜자에 대한 행정 접근성이 개선된 것에 발맞춰 시·구·동 복지담당의 효율적 업무 협업을 위한 의견수렴의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4년 통합사례관리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통합사례관리사 인력배치 등 올해 추진해야 할 업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함께 나누며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추진을 다짐했다. 이소영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해소를 위해서는 지역의 복지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동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성과 다양한 자원확보를 통해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시민이 제안하는 탄소중립 실천 발표대회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3년 탄소중립실천가 양성교육’ 수료식과 ‘시민이 제안하는 탄소중립 실천 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2023년 탄소중립실천가 양성교육’ 수료자 위촉장 수여와 교육활동 보고 2부 ‘시민이 제안하는 탄소중립 실천 발표대회’와 우수사업 선정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과 발표대회에는 ‘2023년 탄소중립실천가 양성교육’ 수료자 33명과 일반 시민을 비롯해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과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박순희위원장, 정창곤 부위원장, 김선화·최은경 의원 등 탄소중립과 기후 에너지 분야에 관심을 가진 여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탄소중립실천가 양성교육’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 방안을 발굴하고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는 시민실천가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시민 참여사업이다. 작년 해당 사업은 용역사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해 지난해 9월부터 약 6개월간 부천시민 40명을 대상으로 기초이론 교육과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해 총 33명의 시민실천가가 양성됐다. 특히 수료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발표한 탄소중립 실천 사업에 대해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평가 및 투표에 참여해 우수사업을 선정함으로써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박순희 위원장은 “시민이 직접 기획한 사업계획서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부천시민의 열정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의회에서도 탄소중립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으며 시민실천가 여러분의 의미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용 부천시 도시주택환경국장은 “진지한 논의와 깊은 고민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신 시민실천가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향후 탄소중립 정책 추진 시 제안해주신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송재환 부시장은 “시민실천가의 작지만 꾸준한 노력이 부천시가 탄소중립 도시로 전환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사업뿐만 아니라 비록 선정되지 못했어도 제안해주신 모든 사업이 큰 의미가 있다 시민실천가분들이 긍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발표대회에서 선정된 실천 사업계획을 반영한 ‘2024년 탄소중립실천가 심화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15일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부천대장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각각 승인 고시 한다고 밝혔다. 부천대장 제1·제2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2023년도 제10회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와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국토교통부의 ‘2023년도 제5회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모두 통과했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직장·주거·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가진 자족도시 구현’이라는 제3기 신도시의 목적에 따라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내 지정된 산업단지로 서측 334,387㎡의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동측 226,167㎡의 부천대장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도시첨단산업단지 승인이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대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전문적인 홍보전략 수립을 통해 차별화된 홍보와 마케팅으로 대장 산업단지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 및 맞춤형 제안을 통해 우수기업 유치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또한, 부천시는 입주전략 수립용역을 통해 공공주택지구와 위치적 관계를 고려한 업종별 배치계획, 토지공급 방법·세부 유치업종을 선정해 오는 6월 산업단지 관리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2025년 상반기에 분양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4월 입주 협약을 체결한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된다. ‘SK그린테크노캠퍼스’는 SK그룹의 환경 연구개발 역량과 인력 결집을 위한 국내 R&D 거점 마련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SK이노베이션, SK온 등 7개 계열사의 연구개발 센터는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 약 136,000㎡에 입주해 그린비즈니스 신기술 개발 전담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대장 산업단지와 앵커 기업을 동력으로 유망 기업을 끌어모아 기존 지역 산업 생태계와의 시너지를 더욱 키울 예정이다”며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부천의 마지막 기회의 땅인 대장 산업단지를 활성화해 첨단산업 도시로 기업과 함께, 다시 뛰는 부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가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고독사 없는 도시’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 부천시는 이미 고령사회(노인 인구 비율이 14% 이상인 사회)다. 지난해 기준 전체 인구의 약 16.7%가 65세 이상에 접어들었다. 오는 2026년이면 노인 인구 비율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인 1인 가구도 증가 추세다. 통계청 인구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만3천625가구였던 부천시 노인 1인 가구는 2020년 2만33가구, 2021년 2만1천964가구, 2022년 2만4천82가구로 매년 늘었다. [한 어르신이 부천시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통해 자택 진료를 받고 있다. 2] 부천시 제공 노인의 고독사 문제는 현실로 다가왔다. 세상을 등진 지 몇 주 만에 발견되거나 경제난과 사회적 고립감으로 스스로 작별을 고하는 노인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 전국 고독사 발생 건은 지난 2017년 2천412건에서 2021년 3천378건으로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 8.8%에 달하는 수치다. ■ ‘맞춤형 돌봄·의료·주거 통합서비스’로 고독사 예방 부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을 대상으로 돌봄·의료·주거 통합서비스를 맞춤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고립된 삶을 사는 노인들을 지역공동체가 함께 돌보며 고독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질병, 부상 등으로 입원 치료 후 가정으로 복귀하나 거동이 불편해 계속해서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이 지원 대상이다.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환자 또는 보호자가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병원에 제출하면 부천시가 이를 전달받아 돌봄 상담을 진행한다. 돌봄 상담을 통해 수요자의 욕구를 확인한 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어르신이 부천시 이동지원 서비스를 통해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3] 부천시 제공 돌봄 서비스는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영양·가사·이동 등 일상생활 지원 ▲야간·주말 등 돌봄 공백을 메우는 틈새 돌봄 지원 ▲개별 건강 상태에 맞춰 제공하는 식사 영양 관리 등이 펼쳐지고 있다. 의료 서비스는 ▲방문간호·운동·영양 교육 등 가정간호 연계 지원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해 의사 방문 진료 ▲복약지도·의약품 안전교육 등 방문 약료 서비스 ▲부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정신건강 증진 및 우울 관리 지원 등이 제공되고 있다. 주거 서비스는 ▲낙상·안전사고 예방 장치 설치 등을 지원하는 효자손 케어 ▲주거지가 없을 경우 임시 거처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홈(중간집)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대상자에게 맞춤형 공용주택을 지원하는 케어안심주택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해 홀몸노인의 안부와 건강을 실시간 확인하는 스마트 돌봄 등을 실시하고 있다. ■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도시 부천…‘국내외 모범사례’ 부천시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 분야 선도 자치단체에 선정돼 4년간 선도모델로서 사업을 추진했다. 2021년에는 돌봄 대상을 장애인·정신질환자까지 확대하는 융합형 선도사업 지자체로 추가 선정됐다. 지난해부터는 부천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재택의료센터를 개소해 통합적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시는 앞서가는 통합돌봄 도시로 주목받았다.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행정상 지역사회 통합돌봄 부문에서 2020·2021년 2년 연속 대상을 받았으며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는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독일 복지기관 단체 카리타스(Caritas) 협회 소속 아시아 4개국(필리핀·태국·인도네시아·타지키스탄) 연수단이 부천시 신중동 행정복지센터 100세 건강실을 견학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국내 28개 지자체와 일본,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타지키스탄 등지에서 부천시를 찾았다. 특히 다직종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돌봄 전달체계에 관심이 높았으며 경기 양평군의 ‘양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인천시 ‘공감돌봄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각 지역 정책 추진에 모범사례로 다뤄졌다. 지난해부터는 예산 18억3000만원을 투입해 시 자체 사업으로 전환한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예방적 돌봄 확대 ▲사람 중심의 통합돌봄 실행 ▲기존 돌봄 제도의 사각지대 보완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보다 강화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사례 발굴과 지역진단을 추진해 각각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펼치고 100세 건강실(작은보건소)과 종합사회복지관을 일대일로 연결해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아울러 부천시의사회, 부천시치과의사회, 부천시약사회, 부천시간호회, 부천시한의사회 등 부천시 5개 의약단체와 힘을 합쳐 지역 내 보건·의료망을 더욱 탄탄하게 갖추고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생활지원사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수요자 개개인의 욕구와 사정에 맞춘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으로 ‘고독사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전문성과 체계성도 한층 굳건하게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소아경증환자가 평일 야간, 주말 및 공휴일에 응급실을 찾지 않고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의원을 안내했다. 소아경증환자가 응급실 외 진료 기관을 이용할 경우, 진료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응급실은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기준에 따라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한 환자부터 우선으로 수용하기 때문에 소아경증환자의 신속한 진료가 어렵다. 이에 소아경증환자는 응급실 방문 전 거주지 근처 의료기관의 운영 시간을 확인해 방문할 것을 권한다. 평일 야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20:00까지 운영하는 박동건소아과의원, 신나라소아청소년과의원, 연세해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 건강한내과의원 20:30 까지 운영하는 상동드림웰의원 21:00까지 운영하는 부천서울어린이병원, 상동코앤비이비인후과의원, 365플러스의원, 원종365의원 22:00까지 운영하는 송내연합의원이 있다. 토요일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오후 3시까지 운영하는 정수암소아과의원, 부천연합의원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아이들소아과소년과의원, 세란의원, 박동건소아과의원, 건강한내과의원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상동드림웰의원, 신나라소아청소년과의원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365플러스의원 20:00까지 운영하는 송내연합의원 21:00까지 운영하는 원종365의원이 있다. 일요일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12:00까지 운영하는 미래로소아과의원, 정수암소아과의원 오후 1시까지 운영하는 연세해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신나라소아청소년과의원, 상동드림웰의원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365플러스의원 21:00까지 운영하는 원종365의원 22:00까지 운영하는 송내연합의원 이 있다. 공휴일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12:00까지 운영하는 미래로소아과의원 오후 2시까지 운영하는 상동코앤비이비인후과의원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신나라소아청소년과의원, 상동드림웰의원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365플러스의원 21:00까지 운영하는 원종365의원 22:00까지 운영하는 송내연합의원이 있다. 송내연합의원은 부천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작년 9월 25일 지정되어 향후 약 2년간 소아경증환자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 정보는 부천시 의료기관 현황을 토대로 의료기관에 확인한 사항이나, 변동 사항이 있을 수 있고 의료기관 사정상 특정 연령 이상의 소아만 진료가 가능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야간 및 휴일 시민의 진료 불편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누리는 의료서비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오는 2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 및 제공기관을 선택해서 이용하도록 하는 수요자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상반기 모집인원은 총 1,300명으로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비전형성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등 7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아동·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으로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접수 기간 내에 신분증, 건강보험증, 서비스별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3월부터 12개월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년 부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 상반기 접수 마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2024년 부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의 상반기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이차보전사업으로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금리에 따른 기업 대출 증가로 자금이 예상보다 빨리 소진되어 접수가 마감됐다.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시설자금에 대해 0.5~3.0%의 은행 이자를 지원하는 해당 사업은 올해 안정적인 자금지원을 위해 반기별 분리 지원으로 시행된다. 정환표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이 빨리 소진된 것은 그만큼 기업들의 어려운 상황이 반영된 것”이라며 “시 자금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다중밀집시설 등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관리 강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겨울철 잦은 화기사용과 많은 실내 활동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커질 우려가 있어 화재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안전점검 등 화재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연말연시에는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영화관, 병원 등 다중밀집시설에 대해 부천시와 부천소방서가 주축이 되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1월 4일부터 12일까지는 30년 이상 지난 관내 노후 공동주택단지 17개소를 대상으로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배부 등 안전사고 현장 컨설팅도 병행했다. 합동점검에서는 경보기 작동여부, 소화전 등 소화시설 준비상태, 적절한 대피환경, 전기 및 가스시설에 대한 이상 여부 등을 확인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설 정비사항은 조속한 시일 내 정비를 완료해 그 결과를 제출토록 관리소 측에 요청했다. 또한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형쇼핑몰 등 다중밀집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들을 미리 정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관계기관 간 신속한 상황관리체계 유지와 면밀한 안전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지내고 편안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1월에 자동차세 한꺼번에 내면 공제 혜택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 12월 정기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 번에 내면 자동차세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 자동차세를 연납 신청하고 납부하면 2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세액의 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더라도 보유기간만큼 날짜로 계산해서 양도나 폐차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부천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위택스나 관할 구청 세무과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년도 연세액 납부자의 경우 납세자 편의를 위해 연납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납부는 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할 수 있다. 또 위택스 및 지로에서 조회·납부 가능하며 가상계좌로도 납부 할 수 있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6월과 12월에 정기분이 부과된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부터는 3개 구청이 신설돼 자동차세 연납 신청에 대한 문의 사항은 원미구 세무과, 소사구 세무과, 오정구 세무과, 부천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심폐소생술 교육 이어간다…오는 2월 시작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민의 응급상황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한다. 부천시민학습원 누리터에서 진행하게 되는 교육은 응급의료 실무에 3년 이상 종사 중인 간호사나 1급 응급구조사가 과정별 내용을 심화해 오는 2~11월 진행할 예정이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또는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기본과정은 심장정지 인식 및 119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이다. 기본과정을 이수했거나 법정교육 의무대상자가 받을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심화과정은 영아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 응급처치 내용을 더해 진행된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교육은 기본과정 내용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방법을 더해 100분으로 진행된다.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었어도 관리가 안 된다면 응급상황에서 사용할 수 없으므로 관리자는 반드시 교육받아 사용방법과 관리방법을 알아야 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넷 포털에서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심폐소생술은 갑자기 심장이 멈춰 전신에 혈액 공급이 안 되는 심장에 인위적으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게끔 도와 전신 혈액 공급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에 따라 생존율이 2배 가까이 차이 난다. 2022년 부천시 내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 수는 502건이었다.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발생 건수임에도 불구하고 250건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한 수는 3건이다. 부천시에 설치돼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알고 싶다면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운영 중인 응급의료포털 E-Gen 사이트 접속 또는 응급의료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또 가까운 지하철역에서도 자동심장충격기를 찾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률 증가는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응급상황 시 적절한 대처를 위해 많은 시민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숙지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에 반복적으로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