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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 도서관 협력유공 ‘문체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부문에서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서관 간 협력과 시민 중심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국에서 총 4개 도서관만이 장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19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부상으로 150만원이 함께 수여된다. 이번 수상을 통해 별빛마루도서관은 시민 참여 기반의 문화 생태계 조성 기관으로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지역 공공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의 문화적 삶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별빛마루도서관은 2022년 개관 이후 민관학 협력 기반의 시민참여형 문화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 속에서 주민이 문화의 주체가 되는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을 독서치료 전문가로 양성하는 ‘부천형 북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지역 아동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주체로 나섰다. 양성된 시민 강사들은 초등학교 현장에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치유 기반의 독서문화를 확산시켰다. 이에 더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등에 선정돼 폭넓은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도서관 사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돼 운영되고 있다. 도서관 누리집과 SNS 채널 등을 통해 시민 대상 강좌, 공모전, 문화행사 참여 정보를 수시로 안내하며 특히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은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과 협력해 ‘목일신시그림 공모전’ 등을 열어왔다. 이재희 별빛마루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목소리를 도서관 운영 전반에 담으려는 노력과 직원들의 정성이 더해진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안히 머물 수 있는 ‘동네 거실’ 같은 도서관이 되도록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빛마루도서관은 2022년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환경부장관상’을 수상을 비롯해, 2023년에는 ‘경기도건축문화상 대상’을 받으며 공공건축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5월에는 ‘2025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에 선정됐으며 심곡도서관 리모델링 시민참여, ‘칙칙폭폭도서관’ 개관, 작은도서관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독서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부천시, 자율방재단원 격려 위한 체육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25일 부천레포츠공원 원형광장에서 단합 체육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자율방재단원 400여명을 비롯해 이학환 부천시의회 부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체육행사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 호우 상황에서 방재활동을 펼친 방재단원의 사기 진작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방재단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단원 400여명이 함께하는 체육활동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수 단원에게 표창을 전수하며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올해 임기를 마무리하는 김태웅 자율방재단장의 헌신과 열정에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태웅 부천시 자율방재단장은 “올여름 기습적인 국지성 호우와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방재단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겨울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 부천시와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묵묵히 봉사해 온 자율방재단원들의 헌신이야말로 부천시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중 역세권’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중장기 개발 구상안 마련 [금요저널] 부천시가 향후 수도권 서부 교통요충지로 거듭나는 춘의동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용지에 대한 중장기 개발 구상안을 마련했다. 부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부설주차장이 있는 문화체육시설용지와 산업시설용지 부지에 차세대 문화·산업·스포츠 복합공간을 조성해 폭넓게 갖춰지는 교통 인프라와 어우러지는 새로운 랜드마크로의 도약을 꾀한다. 이번에 마련된 개발 구상안에는 ▲‘문화도시 부천’의 인프라와 국가전략 기술을 접목한 ‘신기술 융합 콘텐츠 산업’ 유치 ▲온·오프라인 전환이 용이한 4세대 컨벤션·체험형 전시장·호텔 등 마이스 산업 공간 ▲부천종합운동장 재건축을 통한 부천 아레나 건립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체험존 및 축구전용구장 등 체육 공간 ▲지하 교통 환승 체계와 연계한 판매시설 등이 담겼다. 현재 7호선·서해선 환승역인 부천종합운동장역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B·D·F 노선이 들어서면 5중 역세권으로 발돋움한다. 부천시는 이를 장기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종합운동장 역세권 장기개발 구상 용역’을 진행했다. 한편 부천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대외여건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속도 조절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GTX-B 노선 개통 ▲강남·삼성역으로 이어지는 GTX-D 노선과 수도권 외곽을 순환하는 GTX-F 노선 결정 ▲김포국제공항 고도제한 완화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부동산 시장 안정화 ▲3기 신도시 자족시설용지 공급량 소화 ▲종합운동장 준공 30년 도래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오는 2030년 전후를 목표로 사업 개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사업은 도시 균형발전과 ‘지속가능 자족도시’ 실현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며 “5중 역세권이라는 장래 가치와 위상에 걸맞은 개발 실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월 3일부터 마을버스 요금 인상 [금요저널] 부천시 마을버스 요금이 오는 2월 3일부터 인상된다. 부천시는 지난 25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마을버스 운임 조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마을버스 기본요금은 교통카드를 기준으로 ▲일반인 1,450원 ▲청소년 1,010원 ▲어린이 730원으로 인상된다. 현금 기준 기본요금은 ▲일반인 1,500원 ▲청소년 1,100원 ▲어린이 800원이다. 시는 2019년 11월 요금 인상 이후 4년 3개월간 요금을 동결해왔으나, 운수업체의 경영난 심화로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초 시작된 코로나19 이후 마을버스 이용객이 줄어들며 수입은 감소하고 인건비·연료비·차량 유지비 등 운송원가는 계속 상승해 운수업체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천시는 지난 4년 동안 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있는 경기도 내 22개 시·군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기본요금을 유지해왔으며 작년 10월 이후 도 내 8개 시·군에서 마을버스 기본요금을 1,450원으로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현재 운행하고 있는 11개 노선의 마을버스가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시민 의견 담아 탄소중립 전략 짠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5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탄소중립 시민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착수 보고회에 이어 시민 누구나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숙의적 시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23년 4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의결됨에 따라 국가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2025~2034년까지 부천시의 10년간 탄소중립 정책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토론회는 ‘온실가스 감축과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방안’이라는 주제로 건물 수송 폐기물 흡수원·농축산 정의로운 전환 신재생에너지 등 6가지 부문별 원탁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기초 지자체 관리권한이 아닌 부문도 다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66명이 참석해 약 90분간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이후 원탁별 합의를 거쳐 탄소중립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3가지 중점과제를 도출한 후 전체 투표를 진행해 대표과제를 결정했다. 전체 투표를 통해 부문별 대표과제로 ▲신축 건물 탄소중립 의무화 ▲대중교통 요금 전면 무료화 ▲1회용품 없는 부천 만들기 ▲거주지 내 열린 흡수원 확대 ▲정의로운 전환센터 설립 ▲공공기관 RE100이 선정됐다. 또 참여 시민들의 질의에 전문가가 답변하는 시간을 갖고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시는 이날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는 모인 시민 여러분의 의견이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좋은 전략이 될 것”이라며 “공동의 목표를 위해 우리 삶에 밀접한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민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 감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공동주택관리 지원단 소속 외부전문가와 감사반을 구성해 2015년부터 매년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감사는 10개의 의무관리단지 공동주택 대상으로 상하반기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감사 요청이 접수된 아파트 단지도 요건을 갖추게 되면 감사를 진행한다. 감사 요청은 전체 입주자 또는 사용자의 10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요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사유를 소명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감사 주요 내용은 주택관리 업무 적정 여부 및 회계분야, 관리비·사용료·장기수선충당금 등 집행 적정 여부,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감사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개선 방안을 지도하고 위반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동일 지적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관리주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천시 공동주택정보나눔터를 활용해 공동주택관리 자료 및 감사 사례를 공유한다. 김우용 부천시 도시주택환경국장은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전문성을 강화해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동주택관리 감사 제도를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주자 등의 권익을 보호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상동호수공원 전통 겨울놀이 체험 프로그램 ‘호응’ [금요저널] 부천시는 상동호수공원에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 겨울놀이 체험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참가한 40여명의 어린이는 얼어붙은 겨울 날씨에도 전통 놀이를 즐기며 수피아 호수식물원 관람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투호, 콩주머니 던지기, 죽방울놀이, 제기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체험하고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식물원 내 열대식물과 파충류를 관람하는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상동호수공원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생태놀이체험, 전통 농경문화 체험, 명절 절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성인을 대상으로 흥바람 노래교실, 힐링 원예, 포도 체험 등 맞춤형 사계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기별로 ‘생태에코축제’, ‘상동애 부는 바람’, ‘북콘서트’ 등 부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진행해 시민참여형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더불어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해 2050년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탄소 중립시민실천단을 위촉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의 중요성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형 기후행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월에는 ‘설날 체험’, ‘정월장 담그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상동호수공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4월부터는 관내 130개 공원에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2024년 프로그램 운영 등 기타 궁금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도 부천시 공원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방문객 모두가 도심 속 녹색 공간에서 휴식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부천시도 다시 찾고 싶은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의 매력, 아름답게 색칠해요” [금요저널] 부천시가 부천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가득 담은 홍보책자를 컬러링북으로 발간했다. 컬러링북 ‘Viewtiful BUCHEON’은 부천의 명소 또는 가볼 만한 곳, 특색있는 문화 인프라 등 다양한 주제의 장면을 밑그림으로 엮어 독자가 직접 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알록달록하게 색칠하는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컬러링북 ‘Viewtiful BUCHEON’은 Viewtiful Unique, Viewtiful Culture, Viewtiful Nature로 구성돼 부천시의 아름다움과 다양함을 표현했다. ‘Viewtiful Unique’에서는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선사하고 특색 있는 아이디어로 스크린을 장악하며 경계를 넘나드는 상상력으로 세상을 판타지로 물들이는 ‘문화도시’ 부천의 다채로움을 담았다. Viewtiful Culture에서는 문화 다양성이 어우러지는 도시, 시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 특색있는 문화축제로 세계인이 모이는 도시, 여기는 문화의 꽃이 활짝 피어나는 ‘예술 감성 도시’ 부천을 그려냈다. Viewtiful Nature에서는 어디서든 푸르른 녹음이 가득한 도시, 사계절 물감을 뿌려놓은 듯 예쁜 빛으로 물드는 도시,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친수공간이 자리한 도시, ‘자연의 품격이 더해진 도시’ 부천의 아름다움으로 채웠다. 이외에도 밑그림으로 표현된 작품 속 명소를 실제 사진과 함께 소개하는 페이지와 엽서 컬러링도 눈에 띈다. 박혜경 부천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컬러링북 ‘Viewtiful BUCHEON’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천의 구석구석 다양한 공간과 자연을 직접 색칠하면서 도시의 매력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홍보책자”며 “부천에 대한 가치를 알리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컬러링북 외에도 지난해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해 부천의 의미 있는 50개의 역사적인 순간과 인물을 엮은 ‘THE SCENE 50’을 발간하기도 했다. 부천시 컬러링북 ‘Viewtiful BUCHEON’과 시승격 50주년 기념책자 ‘THE SCENE 50’은 학교 및 공공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되며 부천시 시정소식지 웹진 ‘복사골부천’에서 전자책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부천시 홍보담당관으로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의료기관 주도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 본격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시청에서 2024년 1분기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의료기관의 주도하에 자발적으로 연합할 수 있도록 협의체의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올해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회장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부회장 부천세종병원 ▲총무 부천우리병원 ▲감사 사과나무치과병원 및 바른약속치과의원 ▲간사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등 14개 의료기관으로 구성돼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이날 회의에는 11개 의료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규칙에 대해 의결하고 각 의료기관의 실무자를 임원으로 선출했다. 또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부천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19년 설치됐으며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의료기관 주도하에 협의체가 활성화돼 그 시너지 효과가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보건소를 비롯한 시 여러 부서가 협업해 협의체 운영에 적극적으로 힘을 실을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취약계층 자립 위한 자활사업 추진 ‘시동’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2024년 부천시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자활기관협의체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자활센터장, 직업안정기관장, 사회복지시설장 등 전문적 식견을 가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저소득층 대상 자활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협의 및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활사업 추진실적, 2024년 연간 자활지원 계획, 유관기관 협업사항, 사업 개선방안 등 자활사업 전반에 대해 공유하고 협의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179억의 예산이 반영된 2024년 자활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자활사업 위탁기관인 원미·소사·나눔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자활센터별 특화사업 추진, 자활기업 지원,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근로 능력이 있는 청장년들의 근로 의지를 북돋고 자립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코로나 영향으로 지역자활센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센터장님들의 경륜과 노하우로 잘 이끌어 주셔서 믿고 맡길 수 있었다”며 “돌봄 수요가 필요한 최접점에서 일하시는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며 당면 문제를 해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원미지역자활센터와 소사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및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 지원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은 건축, 토목, 승강기, 회계, 장기수선계획 등 11개 분야 민간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전문 분야에 대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무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자문 내용은 ▲공사 및 용역의 비용 적정 산출 여부 ▲효율적인 시공을 위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공사시방서 등의 적정성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적정 여부 ▲관리비 및 회계 운영 등이다. 지난해 부천시 A아파트 관리주체는 공동주택 단지 내 외벽 균열 보수로 인한 도장공사에 대해 지원단의 자문을 구했다. 지원단은 해당 공동주택 현장을 방문해 도장공사 과정 중 계약서 및 설계내역서 착공계 등 서류 검토 시 유의사항에 대해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에 상세히 설명해 공사비용 절감에 크게 이바지했다. 자문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부천시 공동주택 정보나눔터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부천시청 8층 주택정책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경기도도 공동주택 공용부분 보수공사 시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기술자문 ▲설계도서 지원 ▲공사자문 등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는 공용시설 보수공사 기술 자문과 함께 지하주차장 침수방지 및 단지 내 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절차 및 신청양식은 경기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희망 대상단지는 신청서 작성 후 팩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는 지원단을 통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및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대상으로 218건의 자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김우용 부천시 도시주택환경국장은 “공동주택 관리 지원단 운영을 기반으로 관리주체가 공동주택 단지 내 다양하게 발생하는 입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책 속 길로 떠나는 304일간의 행복한 달리기 [금요저널] 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04일동안 ‘제11회 부천시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독서마라톤은 42.195㎞을 뛰는 마라톤을 책 읽기에 접목해 기획한 사업으로 도서 1쪽을 2m로 환산해 해당하는 거리만큼의 책을 읽었을 때 완주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천시립도서관 회원으로 가입돼 있어야 하며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은 총 5개 코스 풀, 하프, 단축, 걷기, 산책) 중에서 하나를, 가족은 풀코스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선택한 마라톤코스에 맞춰 자유롭게 독서 한 후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서 마라톤 실적을 쌓아가면 된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뿐 아니라 개별적으로 읽은 책도 가능하다. 독서마라톤 완주를 독려하고 독서활동의 성과를 간직할 수 있도록 참여자와 우수자에 대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마라톤 완주자를 대상으로 완주 인증서를 발급해주고 2025년도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5권까지 확대해 줄 예정이다. 또 코스별 최장거리 독서 마라톤 참여자 30명, 3가족을 선정해 부천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어린이 완주자에게는 독서의 기억이 뜻깊은 시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독서마라톤 기념 메달을 증정할 계획이다. 부천시립도서관 독서 마라톤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번 독서마라톤 대회가 어린이에겐 독서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가, 성인에겐 지친 일상에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