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전경(사진=동두천시) [금요저널] 경기도 동두천시는 최근 국가 전산망 화재로 국민신문고 온라인 민원 접수가 중단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전자민원 창구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10월 20일부터 시청 홈페이지 내 ‘새올 전자민원창구’를 임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복구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해당 창구를 통해 생활 불편, 도로·교통, 환경 등 동두천시 관련 일반 민원과 건의사항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국민신문고와 달리 타 기관 관련 민원은 자동 이송되지 않으므로 해당 기관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동두천시 민원봉사과장은 “국민신문고 중단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해 임시 온라인 창구를 마련했다”며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신속하고 성실한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정기 공연 성료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10월 19일 오후 2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시 향토무형유산 제4호인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보존회의 2025년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는 2022년 동두천시 향토무형유산 제4호로 지정된 지역 전통으로 탑동 마을에서 장례식 중 부르는 노래다. 상여를 운구하며 부르는 ‘상여 소리’ 와 관을 매장한 뒤 흙을 다질 때 부르는 ‘회다지 소리’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탑동농악보존회’의 농악 공연과 ‘드림삭스 색소폰’의 식전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 상여 외나무다리 건너기와 회다지 소리 재연 등 본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과 등산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행사 시작과 함께 지금은 보기 힘든 전통 상여 행렬이 재현되자, 많은 등산객들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흥미롭게 지켜봤다. 보존회원들은 준비한 부침개와 막걸리를 관람객에게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공연에 앞서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보존에 기여한 조규식 씨 등 3명에게 동두천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박형덕 시장은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에 담긴 상부상조의 정신을 이어받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동두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캠프보산 클럽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실험 ‘음악살롱’ [금요저널] 동두천시가 ‘문화가 있는 오늘, 동두천’ 7월 프로그램을 개최하면서 ‘캠프보산 클럽’이라는 새로운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적 실험을 시도해 주목된다. 한국예총 동두천지회에서 주관하는 ‘음악살롱’은 ‘캠프보산 클럽에서 즐기는 뮤직 콘서트’라는 부제를 달고 오는 30일 보산동 랑데부 클럽에서 개최된다. 캠프보산이란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의 브랜드로서 아트빌리지 공방,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펼쳐지고 있으나 클럽들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첫 시도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7월 30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개최되며 동두천록페스티벌 경연대회 수상팀인 유원지 밴드, 밴드 크램을 비롯해 스윙댄스를 보여주는 턱시도 정션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한미나가 출연한다. 관람 신청은 예총 동두천지회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동두천시 2022년 문화의 날 프로그램은 지역자원을 문화적으로 활용하는 실험을 통해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10월까지 3개 단체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장애인 ‘승마 체험’교실 2차 체험 큰 호응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지난 22일 장애인의 체육활동 기회 제공 및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두천시 장애인 ‘승마 체험’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지난 8일과 15일 운영한 1차 체험에 이은 2차 체험으로 세 번째 시간이었다. 이번 ‘승마 체험’교실은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스포츠 안전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강좌에는 참여자와 보호자, 시 관계자,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교육, 승마체험, 마장 구경하기, 말 간식주기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말 종류에 따른 특성과 성격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져 참가자들이 보다 쉽게 말과 교감하고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마장에서 다양한 말을 볼 수 있고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어서 색다르고 재미있었다”며 “지난번에 이은 두 번째 승마 체험이라 더 익숙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번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장애인들의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통해 삶의 질 향상 등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9월 자살예방의 달 기념 생명하트 사진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자살예방센터는 오는 9월 자살예방의 달을 기념해 생명사랑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생명사랑 공모전은 매년 9월 10일 개최되는 ‘세계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신청은 생명 사랑을 표현하는 동작 하트 사진을 찍어 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동두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공모한 작품은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을 선정해 상금과 경품을 지급하며 수상작을 활용한 지역사회 저명인사 릴레이 챌린지 및 오는 9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 희망나눔 기부 릴레이 참여 [금요저널]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 ‘2022년 천사데이 제20주년 기념 희망나눔 챌린지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2022년 천사데이 제20주년 기념 희망나눔 기부 릴레이는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천사 마라톤 대회에 앞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뜻깊은 행사에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선뜻 동참에 나섰다. 후원금 기부를 통한 나눔으로 기획된 이번 챌린지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동두천시 관내 기업체 임직원, 시민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해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이유화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확산, 코로나19로 인해 3년 연속 천사 마라톤 대회가 열리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며 “많은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행사는 멈출 수 없기에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바위섬’의 김원중 ‘턱거리 음악이 흐르는 마을’ 출연 [금요저널] 경기도와 동두천시가 주최하는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프로그램 지원사업 중 턱거리사람들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턱거리 음악이 흐르는 마을’이 7월 29일 금요일 오후 7시 광암동다목적회관에서 ‘바위섬’의 가수 김원중을 초청해 개최한다. 주민들의 모임 장소로만 사용되었던 광암동 다목적회관은 매달 문화의 날을 통해 전문 공연장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마을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다. 김원중은 ‘바위섬’, ‘직녀에게’로 잘 알려진 가수이자 광주를 대표하는 지역 뮤지션이기도 하다. 문화로 마을을 바꾸려는 주민들의 노력에 공감해 공연이 성사됐다. 시 관계자는 고즈넉한 전원마을 턱거리가 경기북부 문화생산 기지로 변모하는 과정이 기대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생연2동 새마을남·녀지도자, 건강 기원 삼계탕 나눔 [금요저널] 동두천시 생연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불볕더위에 맞서 기운을 북돋아 드리고자 “건강 기원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 주관으로 재향군인회 양순종 상임이사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손수 끓인 삼계탕과 직접 만든 미역냉국을 생연2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인숙 생연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및 폭염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기력이 약하신 어르신들이 걱정된다”며 “정성과 사랑을 듬뿍 넣어 만든 삼계탕을 드시고 앞으로 남은 더위도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종덕 생연2동장은 “단체 및 후원자분들께서 독거노인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가구에 항상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 어르신들께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관내 초중고 학생의 정신과적 심리 지원체계 구축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조기 발굴, 사후관리, 정신과적 위기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교육 및 심리·정서적 위축으로 힘들어하는 정신과적 위기 대상자의 선별검사 등 정신질환의 예방 및 정서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스트레스 및 우울증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정신건강이 건전하고 올바르게 함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보건소, 일본뇌염 경보 발령 모기물림 예방 수칙 당부 [금요저널] 동두천시보건소에서는 부산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 중 90.4%로 확인돼 질병관리청에서 지난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적기 예방접종을 시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7~9월 발생 밀도가 높아져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매개모기에 물릴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250명 중 1명 정도에 임상 증상이 나타나며 이중 사망률이 약 30% 정도에 이르고 회복되어도 약 30~50%는 신경계 합병증이 남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을 예방하려면, 야외에 나갈 때 밝은색 옷을 입어 모기가 붙었을 때 눈에 잘 띄게 하고 긴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 노출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며 “모기기피제 사용,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자제, 방충망 점검 등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 외국어 특성화 프로그램 큰 호응 [금요저널]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지난 7월 5일부터 23일까지 초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연령별 외국어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50여명의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먼저 동두천시 가족센터와 협력해 7월 5일부터 14일까지 초등 1~2학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 하는 세계문화체험’을 운영해 필리핀, 중국, 페루, 베트남 등 4개 나라 원어민 다문화활동가의 안내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초등 3~6학년 대상으로 7월 23일 진행된 ‘여름방학 스페인 책캉스-책 속 스페인 문화여행’에서는 스페인 요리, 문화, 예술을 그림책을 통해 소개했으며 7월 20일 진행된 성인 대상 ‘미국 그림책 작가 코리나 루켄 깊이 읽기’ 강좌는 다문화 자료실 도서를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어린이 수강생은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도 입어 보고 놀이도 체험해서 재미있었다 진짜 여행 간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를 소개하고 해당 나라의 원서와 관련 도서를 읽어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세계 시민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도시공원 내 금연홍보를 위한 태양광 LED 금연안내판 설치 [금요저널] 동두천시보건소는 간접흡연 예방 및 지역 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관내 도시공원 2개소에 태양광 LED 금연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 장소는 동두천센트레빌 근처 소공원으로 공원 내 간접흡연으로 인한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금연분위기 조성 및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설치됐다. 태양광 LED 금연안내판은 기존 금연안내판과 달리 야간 식별이 용이하고 어두운 공원 내 경관 조명 효과가 있으며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시설로 경제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현재 도시공원은 ‘동두천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지정된 금연구역으로 경계선 안과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두천시보건소장은 “금연안내판 설치를 통해 실외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장소 금연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