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두드림장애인학교, 2025년 학습발표회,교장 이·취임식 성료

두드림장애인학교, 2025년 학습발표회,교장 이·취임식 성료 (동두천 제공) [금요저널] 동두천시 두드림장애인학교는 지난 12일 ‘2025년 학습발표회와 교장 이·취임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인 학습자들이 이룬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학습자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및 장학금 수여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한편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미술 작품과 공예품이 전시돼 학습자들의 예술적 감각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특히 이날 함께 열린 교장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16년간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정진호 교장이 명예롭게 이임했다.정진호 교장은 재임 기간 동안 학교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다수의 장애인 학습자가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힘써 왔다.신임 전청희 교장은 “배움의 열정이 가득한 두드림장애인학교의 교장직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학습자들이 꿈을 키우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행사는 두드림장애인학교의 그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구성원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과 새로운 도약의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동두천시, 희망2026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

동두천시, 희망2026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 (동두천 제공)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지난 12월 12일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동두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기업·단체·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동두천시’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기업, 단체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동두천시청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실적에 따라 온도가 상승하며, 목표액 달성 시 100도를 기록한다.동두천시는 이번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목표액을 3억 6천만 원으로 설정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동두천시청과 동두천시의회가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동두천중앙새마을금고 500만 원, 서일전선 300만 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300만 원,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 100만 원, 동양대학교 늘사랑회 100만 원의 기부 전달식이 이어지며 나눔의 온도를 더했다.동두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절실한 시기”라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민과 단체, 기업의 정성이 모이면 큰 희망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연말연시 만두·떡국떡 만들어 전달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연말연시 만두·떡국떡 만들어 전달 (동두천 제공) [금요저널]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자원봉사센터 공유주방에서 한마음가족봉사단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연시 이웃 나눔을 위한 만두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가족 단위 봉사 참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연말연시 따뜻한 정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봉사단은 전날 장을 보고 만두소에 들어갈 김치를 손질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친 뒤, 당일 아침부터 본격적인 만두 만들기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처음 만두를 만들어보는 아이들도 함께 참여해 모양은 제각각이었지만, 서로 방법을 알려주고 돕는 과정 속에서 가족과 봉사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만두를 빚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가족봉사단은 역할을 나눠 만두를 만들고 찌고 식히는 작업을 반복해 약 2000개의 만두를 완성했으며, 여기에 떡국떡 1kg씩을 더해 시에서 추천한 관내 50가구에 전달할 꾸러미를 정성껏 포장했다.봉사에 참여한 한 가족봉사단 회원은 “연말연시에 아이와 함께 만두를 만들고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 인사와 함께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며 “어르신들의 환한 얼굴을 보니 피로는 사라지고 감사와 뿌듯함이 밀려왔다. 가족과 함께 봉사하며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번 만두 만들기와 떡국떡 전달 활동을 끝으로 한마음가족봉사단의 올해 활동은 마무리됐으며, 자원봉사센터는 내년 1월 새로운 가족봉사단원을 모집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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