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마음돌봄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별내면 청학11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내 인생도 여전히 소중하다’를 주제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인관계 활동 △심폐소생술 교육 △칠교놀이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심리적 건강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과 주변을 돌보는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음 건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마음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 참석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는 3일 수동멀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당신의 삶에 머문 20년, 그 따뜻한 동행’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한송연 의원, 전혜연 의원 및 주광덕 시장, 도의원, 지역 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내빈소개 및 기념촬영 △개관 20주년 기념영상 △ △환영사 △공로상 시상 및 축사 △축하공연 △케이크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영민 동부노인복지관장의 지휘 아래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직원 등 20여명이 지난 1달여간 준비해서 선보인 합창 무대는 청중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난 20년간 복지관을 아끼고 지켜오신 모든 어르신들과 관장님,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며 “남양주시의회는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빛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항상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섬기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현재 별내동에도 노인복지회관이 건립 중에 있으며 향후 권역별 노인복지회관의 건실한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건강증진, 커뮤니티 공간으로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공직자 대상 지식강연 개최 … 미래 산업 트렌드 분석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다산홀에서 소속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 제1회 지식강연 The하기’특강을 개최했다. ‘지식강연 The하기’ 특강은 공직자들이 정책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정 비전과 전략 목표 수립에 필요한 직무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2023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며 공직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분야별 전문가 초청 강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글로벌 테크 트렌드 △조직 소통과 리더십 △고전·인문학 △저속 노화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첫 번째 강연에서는 미국 CES 저널리스트인 이선 작가가 연사로 나서 ‘세계 경제를 주도할 AI·모빌리티·양자컴퓨팅 해외 기업 사례 분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는 테슬라, 구글, 엔비디아 등 해외 빅테크 기업들이 주목하는 미래 산업 동향과 기술 혁신 사례를 심도 있게 분석했다. 특히 미국 CES와 독일 IAA 등 글로벌 기업 행사에서 진행한 현장 인터뷰를 바탕으로 △AI 기술 발전과 산업 적용 △모빌리티 혁신 △양자컴퓨팅 기술의 미래 가치 등을 소개하며 생생한 글로벌 트렌드를 전달했다. 시 인사과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혁신의 시대에 공직자들이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에 대한 통찰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행정 혁신과 미래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미래 혁신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 △행정 환경 변화를 반영한 직무 교육 △다산의 사상을 담은 조직문화 가치 창출 등을 목표로 차별화된 교육과 강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신청사 건립 위한 시민 설문조사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0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남양주시 신청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더욱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남양주시 각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사무소 게시판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활용해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응답할 수 있다. 또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남양주시 홈페이지와 SNS 채널‘내 손에 남양주’에서도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가 100만 미래도시로 성장하는 만큼 신청사 건립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청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청사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공영주차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시설물 안전성 확보 및 쾌적한 주차환경 제공을 위해 ‘2025년 해빙기 대비 공영주차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관내 공영주차장 8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 주차관리과와 남양주도시공사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지반 침하 여부 △옹벽 균열 상태 △주차장 내·외부 폐기물 적치 여부 등 환경 정비 상태 △전반적인 시설 운영 현황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공영주차장의 안전성과 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 요소는 신속히 조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정기적인 환경 정비를 통해 보다 쾌적한 주차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인한 시설물 피해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공영주차장의 안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오남읍, 개학기 맞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금요저널] 남양주시 오남읍사무소는 봄 개학기를 맞아 오남읍 관내 학교 주변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3월 3일부터 3월 28일까지 집중 정비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정비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정비 대상 구역은 오남읍에 위치한 8개 초·중·고등학교 통학로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주변 상가 밀집지역과 유흥업소 주변 가로변까지 포함된다. 현장 점검을 통해 음란하거나 퇴폐적인 광고물, 보행을 방해하는 불법 광고물, 파손 또는 추락 위험이 있는 고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위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 시정명령과 과태료 등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풍양보건소, 유충구제제 무료 지원 사업 추진 [금요저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유충구제제를 무료로 배부하는 유충구제 사업을 10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모기 유충 한 마리를 제거하면 성충 모기 500~700마리를 없애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모기 개체수 감소를 위해 월동모기 유충구제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유충은 성충과 달리 서식지에 제한이 있어 유충구제제를 활용하면 더욱 큰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충구제제 배부 대상은 진접·오남·별내 지역의 단독주택, 빌라, 연립주택 등에 거주하는 시민이며 배부는 남양주풍양보건소와 별내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방문 시 유충구제제의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은 뒤 2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소독의무대상시설인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무료 배부 대상에서 제외되나, 향후 공동주택·대형건물이나 어린이집·경로당 등을 대상으로도 유충구제제 배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유충구제 사업이 개인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 여행 지도, 청년이 그린다”…‘청년 여행크루’여정 시작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7일 평내동 청년창업센터에서 청년 여행크루 지원 사업 참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관내 청년 2~5명이 한 팀을 이루어 남양주 여행을 즐기고 여행콘텐츠를 직접 발굴하며 청년·문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새로운 청년 정책 사업이다. 지난 2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3주간 59개 팀 200여명의 청년들이 이번 사업에 신청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총 16개 팀 51명이 최종 참여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의 1부 순서는 참여 크루별 지원 동기, 여행 계획 등을 서로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는 유의 사항과 준수 사항 안내 및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의 숨은 매력을 청년의 시선에서 발굴하고 알리는 뜻깊은 기회다. 여러분의 여행이 우리의 관광·문화 정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또한, 이번 여행이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의 멋진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참가팀은 개인 1인당 여행 지원금 10만원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받게 되며 10월까지 여행 영상을 촬영하고 개인 SNS에 게시해 시를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이후 11월 예정된 성과공유회에 모여 여행 경험담을 나누고 여행을 통해 구상한 관광 정책을 크루별로 자유롭게 제안할 계획이다. 성과공유회에서 선정되는 MVP 3팀에는 추가 지원금이 지급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주광덕 남양주시장, K-빙과열풍의 주역 빙그레 방문해 근로자 격려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7일 다산동에 소재한 빙그레 도농공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최원규 빙그레 노동조합 위원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한 가운데, △시·노동조합 간 간담회 △빙그레 월례조회 참석 △오찬 및 기념품 전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광덕 시장은 노동조합 위원장과의 티타임에서 기업 운영 및 근로자복지 등 노동환경 개선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최원규 위원장은 “도농공장은 지난 50여 년간 각종 개발 규제에 묶여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빙과 성수기에는 도농공장에서 근무하는 인원이 최대 800명 이상으로 늘어나지만, 부지 활용이 제한적이어서 근로자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거나 휴식할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주광덕 시장은 “도농공장이 오랜 기간 개발 규제에 묶여 부지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며 “시 공직자들과 합심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빙그레 월례조회에 참석해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주 시장은 “빙그레가 K-빙과의 대표주자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노동자 여러분의 땀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이를 시정에 반영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임원진과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7일 남양주시 노인회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임원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윤해원 지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노인회 현안 사항과 노인복지 사업 추진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해원 지회장은 “남양주시의회에서 노인복지에 관심을 갖고 애써주시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연구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의회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노인복지 관련 예산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품격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더 발굴하고 연구해서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청사 리모델링 공사도 속도를 내서 올해 안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사무실 이전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조 의장은 “저를 포함한 시의원 모두 노인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노인 관련 인프라 확대 등 노인복지 분야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봉민정신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니 의회에 자주 연락주시고 의회에서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성대 의장은 지난해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 이후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지역별 분회를 일일이 방문해 노인복지 관련 사업들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르신들의 권익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원도심 정비 위한 소통…덕소 재정비촉진사업 조합과 머리 맞대다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6일 덕소 재정비촉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덕소 재정비촉진사업 조합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촉진지구 내 9개 구역에서 구역별로 조합을 구성해 재개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조합장 9명과 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조합장들을 대상으로 사업과 관련한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각 구역의 사업추진 단계별 주요 내용 안내했다. 또한, 최근 개정한 정비사업 관련 조례 및 법령을 설명하고 조합장들과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정비사업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완료를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조합장은 “신도시 개발도 중요하지만, 원도심의 재개발 역시 시급한 과제”며 “덕소 재정비촉진지구를 비롯한 원도심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갖고 협력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렵고 오랜 시간 동안 덕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조합 관계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 협력해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와부읍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시는 지난달 11일 6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건설·용역·설계·공사·건설 자재·제조유통업 등 지역 건설산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조합 및 시공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오는 12일과 27일 각각 지금·도농 재정비촉진사업과 일반·소규모 정비사업 조합 간담회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남양주 원도심 균형발전과 지역 소통을 더욱 강화해 원도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함께 산불 막는다”…관계기관과 산불 대책 회의 열어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봄철 산불방지 대책 회의를 열고 관계기관과 산불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남양주소방서 △남양주 북부경찰서 △육군 73사단 △한국전력공사 구리·남양주지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시는 산불방지 중점 추진 대책과 기관별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관계기관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으며 산불 대응·진화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놓고 토론했다. 특히 4월은 성묘객과 등산객이 몰리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지선 부시장은 “지난해 발생한 남양주시 산불의 대부분이 불법 소각 등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했다”며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 소각 방지를 위해 불법 소각 단속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을 조기 파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본격적인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대형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관계기관에서도 산불 예방과 대응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시는 16개 읍면동과 함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지난 1월 24일부터 조기 가동했으며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위험이 큰 3월과 4월에는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야간산불 신속대응반’을 오후 10시까지 운영해 야간산불에도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