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파독근로자 초청 환영 행사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제2회 파독근로자의 날’을 맞아 파독근로자를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산업화에 크게 기여한 파독근로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홍지선 부시장과 손병덕 파독근로자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파독근로자 29명이 참석했으며 홍 부시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오찬과 함께 남양주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시가 준비한 남양주의 향토 음식으로 따뜻한 환영을 받은 후, 북한강을 따라 조성된 물의정원을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실학 사상을 대표하는 정약용 선생의 삶과 철학이 깃든 정약용유적지를 찾아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했고 탐방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산업화 세대의 헌신에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남양주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파독근로자분들을 남양주시에 모실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립박물관, 정약용 영정 전시 ‘사암’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7일부터 남양주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정약용 초상 전시 ‘사암: 나를 알아주는 반가운 그대가 오셨구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에서 제작한 신규 정약용 영정 원본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자리로 제작에 담긴 영정의 의미를 함께 전한다. 영정은 지난 6월 27일 제막식에서 대중에게 처음 공개됐으며 약 1년간의 조사와 연구를 거쳐 권희연 숙명여대 미술대학장과 한명욱 교수가 그렸다. 전시는 상설전시 인트로 공간에 정약용 영정 1점을 단독으로 전시해, 작품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제목의 ‘사암’은 ‘자찬묘지명’에 담긴 정약용의 호로 후대에 사람들이 자신의 뜻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과 기대가 담겨 있다. 작품의 제작 과정과 의미를 영상과 패널로 보여주며 영정 앞에는 정약용의 뜻을 이어가는 현대인들과 정약용이 만나는 공간을 표현했다. 시는 이번 상설전시 인트로 개편을 통해 전시의 질을 높였으며 순차적인 개선으로 더 나은 관람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남양주시립박물관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공동기획전 ‘생태통로: 생명의 길, 공존의 길’을 11월 16일까지 연장 운영하며 10월 중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 및 역사유적 시리즈 기획전시도 개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에서 다산 정약용 영정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건강증진사업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9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보건소 건강관리사업 홍보 캠페인을 오남역에서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매년 6월 9일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의 ‘9’를 상징하며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오남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관리용품과 리플릿을 배부하고 구강보건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축소됐다가 5월경부터 재개한 건강생활지원센터, 금연, 국가암검진, 치매관리, 모자보건 등의 건강증진사업을 함께 홍보했다. 이날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과 더불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1,0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마술을 곁들인 ‘치카치카 매직복화술’ 공연도 선보였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건강증진사업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금연과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생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남양주시 양정동,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 이동식 CCTV 설치 [금요저널] 남양주시 양정동은 지난 7일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 이동식 CCTV를 설치했다. 양정동은 최근 왕숙신도시 개발로 인해 이사를 가는 가구들이 많아지면서 고정식 CCTV가 설치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식 CCTV를 설치하게 됐다. 조성연 양정동장은 “이번 이동식 CCTV 설치로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고 남아 있는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며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정동은 6월 중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 화단을 조성하며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by남양주시 양정동, 주부에코폴리스와 쓰레기 상습 무단 투기 지역 플로깅 진행 [금요저널] 남양주시 양정동은 8일 양정동 주부에코폴리스와 함께 일패동 516-1 일원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양정동 주부에코폴리스 대원 13명과 양정동 직원들은 양정동주민센터부터 진안사거리를 거쳐 소명교회까지 걸으며 플라스틱을 비롯한 생활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활동에 참여한 양정동 주부에코폴리스 대원들은 “요새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쓰레기를 줍는 동안은 힘들었지만 지역 사회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연 양정동장은 “플로깅에 함께해 주신 양정동 주부에코폴리스 대원들께 감사드리며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사회를 얼마나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플로깅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동부광성교회, 창립 26주년 기념 이웃 사랑 나눔 실천 [금요저널]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의 동부광성교회는 지난 5일 창립 26주년을 맞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동부광성교회 창립 26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라는 비전을 실천하고자 추진됐으며 모든 교인이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동부광성교회 김호권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의 26번째 생일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우리’라는 공동체를 위해 선뜻 참여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by남양주시 도서관, 메타라이브러리Ⅲ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도서관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3차원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에서도 도서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메타라이브러리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메타라이브러리는 3차원 가상 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와 도서관을 뜻하는 라이브러리가 합쳐진 말로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공간이 온라인 공간으로 대체됨에 따라 이용자들이 물리적 공간의 제약 없이 3차원 가상 공간에서도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에는 정약용도서관 주관으로 북클럽 회원들이 가상 공간인 정약용홀에서 만나 독서 토론과 갤러리 투어 등을 진행했으며 5월에는 와부·화도·호평·평내도서관 주관으로 게더타운 플랫폼을 활용한 ‘외계인, 도서관 탈출 대작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진접·진접푸른숲·진건·오남도서관 주관으로 어린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메타버스 탐험대’와 ‘나도 NFT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메타버스 탐험대’는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기술과 메타버스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며 ‘나도 NFT 크리에이터’는 자신만의 캐릭터나 손 그림 등을 디지털 드로잉과 NFT로 발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한 후 오는 2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남양주시 손원철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의 접근 기회 및 활용 방법, 더 나아가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내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 제1회 GOGOGO 축제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청학밸리리조트에서 제1회 별내면 GOGOGO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우리 지역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온 가족이 참여하는 에코 플로깅을 통해 가족애와 지역사랑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1부 토피어리, EM흙공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2부 숲해설가에게 숲해설을 듣고 이어서 3부에서는 내원암에 올라가 주지스님에게 내원암의 유래와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플로깅을 실시하면서 하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축제를 주최한 김효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처음 개최된 GOGOGO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 때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다음 해에도 GOGOGO 축제를 개최했다 세대가 공감하고 지역이 함께하는 주민중심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by남양주시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 ‘양정초 즐거운 등하굣길’ 벽화 그리기 완성 [금요저널] 남양주시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주민자치위원회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양정초 즐거운 등하굣길’ 벽화 그리기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앞서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양정초등학교 학생들의 참여하에 벽화의 일부를 완성했으며 학생들은 쉽게 접하기 힘든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성취감은 물론 소중한 학창 시절의 추억을 만들었다. 김길원 다산2동장은 “양정초등학교의 벽화를 색칠하면서 즐거워했던 학생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자긍심을 길러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산2동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록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70년 가까이 되는 역사가 있는 학교에 주민자치위원회가 뜻깊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양정초등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위한 벽화 그리기 사업에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봉사 정신에도 고마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by남양주시, 진중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020년부터 시행한 조안면 진중리 85-33번지 일원 진중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지난 3일 마무리하고 토지경계를 확정해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돼 훼손·마모 등으로 변형된 종이 지적도면을 디지털화하고 정밀한 측량을 통해 현실 경계를 토지정보에 구현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2020년 1월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지적재조사지구지정, GPS측량·드론촬영 등 최신기법을 통한 정확한 지적재조사측량으로 경계를 확정하고 2년여 만에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사업 추진과정에 마을주민들의 협조와 동의가 꼭 필요한 만큼 이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경계설정 컨설팅, 온라인 주민설명회, 맞춤형 현장설명 등을 실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사업 완료로 건물저촉 해소, 토지정형화, 맹지해소 등으로 주민들의 토지가치가 상승할 뿐만 아니라,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해 경계분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구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남양주시, 2022년 드론 조종자 안전 교육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교육장에서 드론 보유 부서 및 공공 분야 드론 도입 희망 부서의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자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드론 조종자 안전 교육은 공공 행정용 드론의 비행 안정성 확보와 체계적인 기체 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드론 전문 교육 기관에 위탁해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비행 및 항공 촬영 승인 절차, 기초 비행술, 드론 항공 촬영 기법, 기체 관리와 드론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 등 드론 운용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교육과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실습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또한, 사전 교육을 통해 교육생 전원이 초경량 비행 장치 무인멀티콥터 4종 수료증을 취득해 공공 행정용으로 주로 활용되는 2㎏ 미만 드론 기체의 운용이 가능하게 됐다. 남양주시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4차 산업이 확대된다 공공 행정에서의 드론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 교육을 철저히 해 드론 활용에 대한 전문성 및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남양주소방서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금요저널] 남양주소방서는 8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직원들에게 하트세이버인증서와 엠블럼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지켜낸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살린 소방공무원 및 일반 시민에게 주는 인증서이다. 이와 같이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직원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조경현 남양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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