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군포시는 9월 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군포시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지속되는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기간이다. 이번 기념식은 기타로로의 화려한 ‘루프스테이션 퍼포먼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특강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2부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시현 강사가 ‘같이 걷는 길, 성평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통해 성평등의 가치 실현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기념식이 열릴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는 군포시 가족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1가정사랑훈련학교, 군포여성민우회성폭력상담소, 매화사회복지관에서 성평등 체험의 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시청 로비에서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여성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순회전이 열린다. 하은호 시장은 “양성평등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삶을 바꾸는 실천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군포시는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존중받고 자신의 꿈을 펼칠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민행복위원회 전체회의 2025 협치사업 성과 공유 [금요저널] 군포시는 8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행복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2건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의결하고 2025년 상반기 협치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는 하은호 시장을 비롯해 시민행복위원, 시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민관협치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미래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 날 전체회의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심의·의결 △ 2025년 상반기 민관협치사업 성과 공유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1분과위원회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생활스포츠 활성화 사업’을, 복지2분과위원회는 ‘철쭉근린공원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사업’을 상정해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었으며 두 사업은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최종 의결됐다. 이로써 시민과 행정이 함께 기획하고 실행한 다양한 성과가 공유되며 협치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행복위원회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는 든든한 동반자”며 “앞으로도 협치를 기반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군포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이번 전체회의를 통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쌓아온 협치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4개월간 유종의 미를 거두는 성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제4기 시민행복위원을 새롭게 위촉해 다양한 협치사업을 추진하며 시민과 함께 더 나은 군포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군포시, 민선8기 전반기 시정운영 긍정 평가 77.7% [금요저널] 군포시는 8월 29일 ‘2024년 군포시 시정 현안조사 및 정책컨설팅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군포시 시정 현안조사 및 정책컨설팅 용역은 민선8기 전반기 시정운영 및 주요성과에 대한 시민의 평가 및 정책 인식 수준을 알아보고 향후 시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먼저, 군포시 거주 만족도는 87.6%로 민선8기 초반에 실시한 2022년 조사에 비해 2.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만족에 대한 이유로 ‘체육시설 및 휴식, 녹지공간’ 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서 ‘도시, 교통 인프라’, ‘쾌적한 주거환경’의 응답이 나타났다. 군포시 시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 응답은 77.7%로 2022년 조사에 비해 4.6%p 상승했고 시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 이유로 ‘시정 및 정책 추진 방향’ 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시민 소통 및 경청’, ‘다수의 시민이 원하는 정책 추진’의 응답이 나타났다. 주요 시정활동 인지도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철쭉축제 활성화 사업’을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어서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지원 사업’, ‘금정역 일원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 사업’, ‘기존 도시 재개발 사업’, ‘서울역~당정역의 경부선 구간 철도 지하화 사업’ 순서로 많이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군포시가 앞으로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분야로 ‘도시계획 및 개발 분야’ 가 1순위로 꼽혔다. 도시계획 및 개발 분야에서 가장 시급한 사업으로는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 사업’ 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서 ‘금정역 일원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 개발계획 수립’, ‘기존도시 재개발 사업 추진’ 순서로 나타났다. 군포시 시정 현안사항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화성함백산추모공원 운영 참여 94.3%,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81.4%, 어르신 교통비 및 장수축하금 지급 84.7%, 신분당선 연장선 민자사업 관련 94%로 나타나 다수의 시민이 시정 현안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및 개발 사업에 대해 남부기술교육원 이전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73%로 나타났고 이전 후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 문화·체육시설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상업시설, 주거시설 순으로 의견이 제시됐다. 향후 군포시정 전망에 대해서 응답자의 92%가 ‘잘할 것이다’로 응답해 향후 시정 전망에 대해 다수의 시민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요 정책과 시정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와 바람을 경청하고 특히 도시개발 분야 등 주요사업에 대한 소통과 홍보를 다방면으로 강화해서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는 시정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여론전문기관인 글로벌알앤씨 주식회사에서 수행했고 시정 현안조사는 군포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 대상으로 올해 5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대면조사 및 온라인 패널 설문조사로 진행됐으며 시민 대상 집단심층면접조사와 전문가 개별 심층면접는 6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니어클럽, 경기아트센터 연계 ‘청악의 찾아가는 국악공연’ 진행 [금요저널] 군포시니어클럽은 지난 26일 경기아트센터와 연계해 군포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술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퓨전사물놀이 청악 예술팀이 신명나고 역동성 있는 풍성한 무대를 연출했으며 삼도 사물놀이를 비롯해 경기민요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공연을 관람한 김 어르신은 “오랜만에 사물놀이 음악에 흥겨웠고 트로트와 민요를 따라 부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시니어클럽 김종철 관장은 “추석을 맞이해 전통사물놀이를 어르신들과 함께 관람해서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니어클럽은 2024년 총 2,068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28일 당동 772-14번지 일원 오피스텔 신축 건축허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건축법 제11조에 따르면, 허가권자는 건축허가를 받은 날로부터 2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아니한 경우와 착공신고 전 경매 또는 공매 등으로 건축주가 대지의 소유권을 상실한 때부터 6개월이 지난 이후 공사의 착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건축허가를 취소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건축허가 사항의 경우 2022년 7월 20일자로 허가를 득해 2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않았고 2023년 12월 경 건축주가 대지의 소유권을 상실한 후 6개월 이상 도과한 현 시점에서 공사의 착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행정절차법 제21조에 따른 건축허가 취소 사전통지를 이행했고 이후 2024년 8월 27일자로 건축허가 사항을 취소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2023년도부터 상당기간 동안 당동 772-14번지 일원에 행정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토지이용 및 건축계획이 대대적으로 홍보되어 건축행정에 대한 혼동을 야기해 공익 저해를 발생시킨 점과 현대 생활의 눈높이에 맞춰 건축물의 안전, 기능 등의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현행 법령이 기초가 된 건축물 건립 여건 조성을 통한 공공복리의 증진, 그리고 건축행정의 건실화 실현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특히 우리 군포시민의 재산 등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법령에 따른 건축허가 취소를 적극 추진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26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가 체결했다. 시는 지난해 8월 25일 군포신기초등학교 등 12개교와 체육관, 운동장 등 체육공간을 지역주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협력하는 내용의 학교시설 개방 업무 협약을 맺고 협약학교에 대해 운영비, 개보수비를 지원하며 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아울러 시와 교육지원청은 추가 협약교 발굴을 위해 꾸준히 협업해 왔으며 그 결실로 올해 군포중학교, 당동중학교, 산본중학교, 용호고등학교와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시는 시설개방 학교에 △공공요금 등 운영비 지원 △환경개선사업 지원 시 우선순위 반영 △체육관 개방에 따른 개보수 발생 시 보수비 를 지원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학교시설 개방은 학교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가능하므로 개방으로 인한 학생들의 시설 이용 불편이나 학교의 시설관리 애로사항이 최소화되어야 더욱 활성화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사용 중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청결한 사용 등 사용자의 의무와 책임도 소홀히 하지 않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들께서도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송부동 주민자치회, 2024년 제3회 주민총회 개최 [금요저널] 군포시 송부동 주민자치회는 8월 24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송부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송부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군포 베스트 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주민총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장, 이학영 국회 부의장, 도·시의원 등을 비롯한 100여명의 송부동 주민이 참석해 송부동 주민자치회의 비전 ‘군포시의 소통의 중심, 화합하는 명품동 송부동’ 선포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 송부동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숙의하는 주민공론장 형식으로 진행했다. 주민이 발굴·논의해 제안한 6개의 주민자치형 사업안은 8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100% 온라인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4개의 사업 △시니어 노래교실 △제2회 송부동 가족명랑 운동회 △방짜야 놀자 △환경보호 업사이클 클래스가 선정됐으며 아울러 사업부서형 사업으로는 △음식물 쓰레기 전용용기 거치대 설치 △구름다리 환경개선 사업이 결정됐다. 함운식 주민자치회 회장은 “올해 제3회 송부동 주민총회는 비전선포를 통해 주민자치회가 나아갈 방향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주민총회에서 확정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명품동 송부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산본도서관, 댕댕이와 함께하는 독서캠프 운영 [금요저널]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오는 9월 2일 반려견과 함께 도서관을 즐길 수 있는 ‘댕댕이와 함께하는 독서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본도서관 휴관일을 이용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신청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산본도서관이 마련한 추천도서와 2층 자료실 소장도서를 읽는 독서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즐거운 독서의 시간 이외에도 현역 반려견 훈련사의 애견 예절교육과 펫티켓 강의, 산본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설비를 활용한 반려견 사진 전사 에코백 만들기 체험, 반려견과의 도서관 캠프를 사진으로 남기는 포토존 견생네컷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송원용 산본도서관장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반려견과 함께 도서관을 이용해 보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모두의죽 산본점 , 영양죽과 식혜 100세트 후원물품 기탁 [금요저널] 모두의죽 산본점은 지난 23일 100명분의 영양죽과 식혜를 군포1동에 후원했다.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경로당을 방문해 영양죽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최운영 모두의죽 대표는 “영양죽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원기를 회복하고 무더위를 이겨내시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영양죽 후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 여름 폭염이 길어져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었는데 어르신들의 기력회복을 위해 영양죽을 지원해 준 모두의죽 산본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군포1동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헤럴드, 군포시에 도서기증.10년간 35천권 지역에 기증 [금요저널] 경기헤럴드가 23일 군포시에 출간된 도서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에는 이화용 이너프 회장, 이강무 군포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정준 모루시스템 대표이사. 이성제 한국유지관리조합 회장이 참석했다. 경기헤럴드는 시민의 문학 정서 함양을 위해 도서 출판을 지속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33종의 책을 출간해 약 35,000권의 책을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박혜리 시인의 ‘꽃과 에세이’를 출간하는데 대성마리프 이재화 회장, 국립보건원 정태화 명예 위원, 이너프 이화용 회장, 군포새마을금고 중앙공조 김인재 회장, 산본상사 김홍식 회장, 서울아산센트럴의원 방선희 원장 등이 300만원씩 후원했다. 발행된 책은 후원자들의 라벨을 붙여 군포시, 안양시, 의왕시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그리고 전국 주요 대학교 도서관에 무상으로 배포됐다. 이재화 원로회장과 정태화 명예위원은 “경기헤럴드가 시민 정서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간 때마다 동참해 주신 경기헤럴드 가족들께 감사하며 문학을 통한 시민의 화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책보내기운동을 해봐서 이 사업의 귀중한 가치를 안다 시민 정서 함양에 이바지해 주신 경기헤럴드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공무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직접 발송 작업까지 해 주신 배려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8월 21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군포시는 국가 및 경기도의 상위 계획과 연계해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번 시민토론회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김귀근 시의회의장·신금자 시의회부의장, 경기연구원 고재경 박사, 군포시 탄소중립 수립 용역사,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연구원 고재경 박사의 ‘경기도-기초지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연계 방안’과 군포시 용역사의 ‘군포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현황 및 핵심 내용‘에 대한 발제가 있었으며이후 토론은 정인환 협성대 교수를 좌장으로 신금자 시의회 부의장 등 4명의 토론자가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과제에 대해 제안하고 시민들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시에서 더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군포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발판이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최근 극한 호우, 폭염 등은 지구가 보내는 강력한 경고다. 기후변화는 우리 세대뿐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협하는 요소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시, 정부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효과적인 정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1기 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신청을 준비하는 산본 12구역 일대에 동의서 접수를 위한 야외 부스가 설치돼있다.]산본12구역 통합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제공 가장 먼저 재정비를 진행할 1기 신도시 노후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는 선도지구 신청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포 산본지역 곳곳에선 “만점인 95%는 고사하고 접수 요건인 50% 동의율을 맞추는 일도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터져나온다. 선도지구 신청에 매진하는 각 노후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각양각색의 전략으로 막판 스퍼트에 나서는 모습이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미거주 소유주들과 상가 소유주들의 동의를 구하는 게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를 비롯한 1기 신도시 소재 지자체들은 다음 달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일제히 선도지구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접수까지 한 달이 남은 가운데 지역을 막론하고 선도지구 신청을 준비하는 노후단지들은 매우 분주하다. 군포 산본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신청 자격을 갖추는 일조차 생각만큼 만만치 않다는 게 산본지역 각 노후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의 공통된 목소리다. 산본의 경우 전체 신청 구역 내 전체 토지 등 소유자의 50% 이상 동의를 받고, 각 공동주택 단지별로도 토지 등 소유자의 50% 이상 동의를 얻어야만 선도지구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6월 25일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 이후 약 두 달 간 노후단지 재건축추진위들이 저마다 동의율 확보 작업에 매진해왔지만, 한 달이 남은 지금까지 50%를 넘기지 못한 곳들도 적지 않다. 미거주 소유주들의 비율이 높은 단지일수록 어려움을 겪는 추세다. 동의서를 받기 위해 연락을 취하는 일조차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 노후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사전 동의율과 실제 동의율이 반드시 일치하진 않는다. 연락처를 제공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게 생각해도 동의서를 작성하고 자필 서명과 지장을 날인해야 한다면 누구라도 주춤하게 된다”며 “그나마 거주하고 있는 소유주들의 비중이 높으면 상황이 낫다. 연락이 닿지 않는 미거주 소유주들에게 동의서를 받으려면 먼저 등기부등본을 떼어서 확인해 해당 주소로 연락을 취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연락이 닿으면 다행이다. 상가 소유주를 파악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막상 신청 시기가 되면 50%를 넘기지 못해 자격조차 되지 않는 곳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전체 동의율이 50%를 넘겨도 대표자가 여러 명이라 제각각 확보한 경우도 있다”고 부연했다. 이런 상황 속 각 단지들은 신청 한 달을 앞두고 동의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최근 동의율 60%를 넘겼다는 현수막을 게시한 산본 12구역은 재정비 이후 달라질 아파트의 미래상을 담은 책자를 제작해 입주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3구역과 4구역, 7구역은 24~25일 선도지구 지정에 관한 입주민 설명회를 열어 동의서 제출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폭염에도 불구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야외 부스를 설치하거나 가가호호 방문, 알림 방송 등을 통해 동의서 작성을 요청하고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