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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교회 라면기탁 (군포시 제공) [금요저널] 군포시는 지난 10일 군포교회에서 성탄절 및 연말을 맞아 라면 1004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군포교회는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연말 및 성탄절을 맞이하여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나눔의 선물’로 라면 1004박스를 기부했다.김철웅 목사는 “성탄절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에 가장 의미 있는 시기라며 긴 겨울을 지내기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라면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기탁받은 라면은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를 통해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 할 예정이다.
경기도 군포시 시청 [금요저널]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2025년 경기도에서 추진한 ‘모자보건사업’사업평가를 통해 우수기관 2개소 중 하나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군포시가 2000년부터 모자보건교실을 시작으로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변화 흐름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발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선도적으로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및 전담팀 신설 등의 기반 마련, 전국 최초 영구피임 복원 시술비 지원, 경기도 내 임신축하금 지원 및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의 선도적 추진 등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및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특히,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으로 간호사가 방문하여 산전․산후 건강관리, 발달 상담, 양육정보 제공 및 정서적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올해 11월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사업 성과 대회에서 상위 10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로써 군포시는 저출생 시대에 다양한 여성 및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모자보건사업의 선도적인 우수 평가기관으로 경기도 타 시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김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는 군포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모자보건사업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을 촘촘히 지원하는 군포시만의 모자보건 정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사업장 및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7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투기, 유해물질 유출 방지를 위한 현장 확인은 물론, 허가사항과 실제사항의 일치 여부, 시설·장비·기술능력 확보 여부, 보관·운반·처리에 관한 적정 여부, 인계인수 관련 전자정보처리 시스템 적정 입력 여부,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 관련 기기 설치 및 전송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사업장 및 건설폐기물의 관리강화를 위해 폐기물 인계인수 시 그 내용을 증빙하는 계량값, 위치정보, 영상정보 등을 전자정보프로그램에 입력, 전송하는 제도다. 군포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관련 내용을 공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선삼준 위생자원과장은 “본 제도 시행으로 폐기물 배출단계부터 수집, 운반, 처리까지 촘촘한 관리로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 수리동 주민총회, 주민이 직접 만드는 내년 마을 의제 [금요저널]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수리동 주민총회를 8월 29일 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200여명의 군포시 주민들이 참여하고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주민총회 현장에서는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수리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장애인식개선 강사이자 수리동 주민인 김의진 님, 능내초등학교 사물놀이 동아리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주민총회의 핵심은 ‘주민 공론장 운영’ 이다. 주민 공론장은 주민들이 직접 모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장으로 실질적인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총회 공론장에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숲 치유 해설단 ‘초록숨’ △수릿길 행복정원 조성 △수릿길 이웃사랑 나눔장터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으며 주민들은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함께 고민했다. 또한 주민투표를 거쳐 내년도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운영계획안, 기금사업 등을 결정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진해 수리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 모두 내년에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투표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민들의 투표로 결정된 사업들이 순조롭게 실행되고 마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광정동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이웃돕기 후원물품 기탁 [금요저널] 군포시 광정동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에서는 8월 2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통김 100세트를 광정동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지난 1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가래떡 등을 팔아 조성된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광정동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는 이웃돕기 성금 마련, 김장나누기 등 소외계층 지원 사업과 환경정화 활동,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안광성 광정동 새마을 지도자회장과 최정숙 부녀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포시 소외된 이웃을 돕고 봉사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정동행정복지센터 장명자 동장은 “항상 소외된 이웃 돕기에 앞장 서는 광정동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광정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김은 광정동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세금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관내 세무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운영된다. 이 제도는 2016년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세무사회,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군포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용 대상 및 조건은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상담자의 재산이 7억원 미만,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액이 300만원 미만일 경우 이용 가능하다. 단, 세무신고 대행은 제공되지 않는다. 이용 방법은 시민들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세정과를 통해 주소지 담당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후 전화나 이메일을 통한 상담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세무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할 수도 있다. 군포시 마을세무사로는 이명재 세무사, 김주일 세무사, 이용도 세무사가 시민의세금 고민을 덜어주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국세·지방세 전반에 대한 상담부터불복청구 관련 전문 조언까지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세무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경기도 군포시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토지이동 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22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 중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된 460필지에 대해 토지특성 조사·가격을 산정했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열람을 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 되며 추후 토지 분야 국세 및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해당 토지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인터넷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설명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이번 토지이동필지에 해당하는 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포시 민원봉사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9월 22일까지 시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 해 재검증 받은 후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0일에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레드서클 캠페인 연계 걷기 챌린지 운영 [금요저널]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레드서클 캠페인과 연계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캠페인이며 특히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습관으로 비만 등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20~40대가 주요 홍보 대상이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9월 1일부터 21일까지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군포시민 또는 군포시 관내 직장인이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 내 ‘군포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기간 내 15만보 걷기 △혈압·혈당 측정 후 앱의 ‘사진 인증하기’ 메뉴를 통한 인증 두 가지 미션을 달성하면 된다. 미션 달성자 중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은 고령층에만 국한되지 않고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건강할 때부터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걷기를 생활화하는 등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군포시는 9월 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군포시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지속되는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기간이다. 이번 기념식은 기타로로의 화려한 ‘루프스테이션 퍼포먼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특강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2부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시현 강사가 ‘같이 걷는 길, 성평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통해 성평등의 가치 실현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기념식이 열릴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는 군포시 가족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1가정사랑훈련학교, 군포여성민우회성폭력상담소, 매화사회복지관에서 성평등 체험의 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시청 로비에서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여성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순회전이 열린다. 하은호 시장은 “양성평등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삶을 바꾸는 실천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군포시는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존중받고 자신의 꿈을 펼칠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민행복위원회 전체회의 2025 협치사업 성과 공유 [금요저널] 군포시는 8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행복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2건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의결하고 2025년 상반기 협치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는 하은호 시장을 비롯해 시민행복위원, 시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민관협치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미래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 날 전체회의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심의·의결 △ 2025년 상반기 민관협치사업 성과 공유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1분과위원회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생활스포츠 활성화 사업’을, 복지2분과위원회는 ‘철쭉근린공원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사업’을 상정해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었으며 두 사업은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최종 의결됐다. 이로써 시민과 행정이 함께 기획하고 실행한 다양한 성과가 공유되며 협치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행복위원회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는 든든한 동반자”며 “앞으로도 협치를 기반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군포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이번 전체회의를 통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쌓아온 협치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4개월간 유종의 미를 거두는 성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제4기 시민행복위원을 새롭게 위촉해 다양한 협치사업을 추진하며 시민과 함께 더 나은 군포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최초 이주여성상담센터, 군포에 개소 [금요저널] 지난 28일 경기도 이주여성상담센터가 군포시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사단법인 아시아의 창이 운영하는 이주여성상담센터는 통·번역 지원단을 운영해 도움이 필요한 이주여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상담을 진행하고 의료지원·법률구조사업, 긴급쉼터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주여성상담센터는 폭력피해를 입은 경기도 남부 이주여성 및 가정구성원에 대해 위기 상황시 신속 대응 및 전문상담 등 체계적으로 피해자를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낯선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주여성들이 의지할 수 있는 경기도 이주여성상담센터가 처음으로 군포시에 터를 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주여성 권익 보호와 인권 증진의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는 외국인 근로자 및 결혼이민자에게 한국어교육, 법률지원, 생활고충 및 노동상담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치매가족 돌보는 가족위해 ‘슬기로운 돌봄생활’ 진행 [금요저널] 군포시가족센터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돌봄자를 대상으로 돌봄역량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슬기로운 돌봄생활’을 오는 9월 5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가족 돌봄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치매 이해 증진, 돌봄과정에서의 스트레스 관리법 습득, 정서적 회복을 목표로 한다. 9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군포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 질환 이해와 환자 대응 실습’, ‘가족 및 요양보호사와의 효과적인 소통방법’, ‘돌봄자의 자기 관리와 치유 방법’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문화체험활동으로‘덕수궁 탐방과 국악 연극 관람’을 통한 정서적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심리·정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집단상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돌봄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심리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돌봄자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군포시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진행한다.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익숙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장소 협조 및 참여자 모집 단계부터 함께한다. 박성희 센터장은‘앞으로도 가족돌봄자의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