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제31회 군포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금요저널] 군포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시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시민 4명을 ‘제31회 군포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추천을 받아 총 13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최종 4인이 선정됐다. 올해 시민대상은 후보자 추천이 없는 문화·예술 부문을 제외하고 △지역발전 부문 정재희 △교육체육 부문 이재원 △효행선행 부문 김만진 △봉사나눔 부문 김선옥 씨가 선정됐다. 정재희 군포농협 상임이사는 군포사랑장학회 기탁,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시설에 쌀 기증 등 소외된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재원 군포시 수영연맹 회장은 군포시 수영연맹을 창설하고 시장배 수영대회를 주관하며 생활 체육을 활성화해 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만진 前 민주평화통일 군포시협의회장은 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선행에 적극 앞장서 효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왔다. 김선옥 군포시 통장협의회장은 다양한 단체활동으로 각종 봉사활동을 하며 관내 꿈나무 육상선수 후원, 산불피해 후원 등을 통한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문화 확산을 인정받아 이번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31회 군포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제37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 온 분들로 인해 군포시가 더 밝고 따뜻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군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오는 2025년 10월 25일(토)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최근 유류비, 정비비, 인건비 등 운영비 상승으로 운송원가가 꾸준히 증가하고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이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간 임금 격차 확대로 운수종사자의 이직이 잦아지는 등 마을버스 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된 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군포시는 지난 9월 24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일반인 카드 기준 200원 인상을 의결했으며 관련 절차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 기준 요금은 △일반인 1,350원 → 1,550원 △청소년 950원 → 1,090원 △어린이 680원 → 78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조정을 통해 마을버스 운송업체의 재정 안정과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노선 운영으로 시민의 교통편의와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시, 청소년 위한 ‘꿈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군포시는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꿈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 멘토와의 소통의 장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능동적으로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준비한 두 번째 토크콘서트이다. 지난 7월에 개최된 1차 토크콘서트에는 유망한 공학박사에서 웹툰작가로 변신한 닥터베르 강연자가 출연해 “꿈을 향한 용기와 실행의 중요성”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차 토크콘서트에는 청소년 꿈 멘토로 개그맨이자 샌드아트 작가인 임혁필씨가 출연해 ‘행복한 상황으로 반전시켜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유쾌한 입담 속에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담아,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군포시 관내 중·고등학생 및 관심있는 학부모 100명이며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QR코드 접속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중·고등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첫 전국대회 제1회 유승민배 전국탁구대회 8월 23일 개최 [금요저널] 군포시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군포시탁구협회는 오는 8월 23일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대한체육회장인 유승민을 기리는 ‘제1회 유승민배 전국탁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회 종목은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구성되며 우승 및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시상이 주어진다. 방영재 군포시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포시가 탁구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회 측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생활체육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의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이끄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탁구를 대표하는 인물 유승민은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이후에도 베이징 동메달, 런던 은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는 등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대한탁구협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체육회장으로서 스포츠 외교와 국내 체육행정 전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승민 회장은 "20년 전 아테네 금메달은 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며 "이 대회를 통해 더 많은 동호인들이 탁구의 즐거움을 나누고 생활체육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탁구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스포츠의 가치와 즐거움을 확산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군포시체육회와 군포시의 후원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과 전국의 탁구 애호가들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과 열정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세계바둑의 발상지 취저우와 교류바둑대회를 가진데 이어 탁구명가 군포시의 이름을 드날릴 전국대회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샤방샤방헤어’ 사랑의 미용봉사 [금요저널] 군포시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19일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샤방샤방헤어 사랑의 미용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군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가 2025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협업으로 마련한 네 번째 공동 행사로 무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미용실을 찾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머리를 다듬어 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연섭 위원장은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 ‘사랑의 집수리’ △사랑의 김치나누기사업 △생필품 배달사업 ‘행복배달 띵동’ △행복한 복지한마당 △꽃,식물 테라피사업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위기가정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은호 군포시장 최호정 서울시의장 만나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활용 협력 논의 [금요저널] 군포시는 8월 18일 하은호 군포시장이 서울특별시의회를 방문해 최호정 의장과 면담을 갖고 현재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서울시 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 부지의 활용 방안과 관련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 부지는 군포시 고산로 589 일원에 위치해 있으나, 내년 2월 교육원 운영 종료 등으로 활용도가 낮아져 부지 활용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포시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해당 부지를 군포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공·문화·복지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군포시는 이번 면담에서 서울시의회에 “서울시가 보유한 자산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군포시는 실질적인 개발 구상과 사업화 추진을 맡아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자”는 입장을 전달했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군포시의 제안에 “서울특별시의회에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서울시와 군포시가 힘을 모아 방치된 부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면 양 도시 모두의 공공복리가 증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앞으로 서울시와 실무협의체를 통한 구체적인 개발 방향, 재원 조달, 부지 매각 절차, 노인요양시설 이전 계획 등을 논의하고 부지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시청사 드론 폭발물 테러 대응 실제훈련 실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8월 19일 10시 시청사에서 발생한 드론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테러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시청사를 포함한 주요 공공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호 능력을 강화하고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준비됐다. 훈련내용은 드론을 이용한 시청사 폭발물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청사 내 직원 및 민원인 대피 △통합방위본부 설치 및 가동 △경찰 통제선 설치 및 경계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폭발물 처리반 및 대테러 특수부대 진압작전 등의 단계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군, 경찰, 소방이 군포시와 준비단계부터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관 간 합동 테러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상황별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등 지역 안보능력의 큰 발전을 이뤄냈다. 군포시는 이후로도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21일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며 비상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군포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드론 테러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위협에 대비한 군포시 통합방위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효성있는 훈련과 대비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달이 사라지는 순간, 누리천문대 개기월식 특별관측회 개최 [금요저널] 군포시는 오는 9월 8일 새벽,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달이 사라지는 순간, 누리천문대 개기월식 특별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약 3년 만에 찾아온 개기월식을 직접 관측하고 천문학적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번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면서 붉은빛으로 물드는 장엄한 천문현상으로 군포시민에게 특별한 새벽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천문대 특별행사는 개기월식의 역사와 원리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 육안과 천체망원경을 통해 관측하고 또한 새벽밤하늘에 떠오르는 가을철 별자리도 감상하는 등 별과 우주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채울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개기월식 특별관측회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하며 과학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관측회는 군포시민 및 인근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8월 26 오전 9시부터 누리천문대 홈페이지 행사예약 코너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참고로 이번 개기월식은 9월 8일 새벽 01시 26분에 부분식으로 시작해 02시 30분경 개기식이 시작되며 03시 11분에 최대에 이른 뒤 03시 53분에 개기식이 종료된다. 이후 부분식은 04시 56분에 마무리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소공인 현장 실무 역량 강화 교육 성료 [금요저널]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 소공인의 전문기술 향상과 현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소공인 현장 실무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전문인력 양성 전문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와 협력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했다. 세부 교육 과정은 3D 모델링 실습, CAM 가공 실습, MCT 장비 사용 실습, 직장 내 인권·권익 보호 교육이다. 특히 분야별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해 교육생들이 장비 운용과 소프트웨어 활용법을 실습을 통해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과정에는 하루 10명씩, 총 20명의 소공인 사업장 근로자 및 대표가 참여했으며 CAD/CAM 실습과 최신 장비 사용법을 실습함으로써 업무 효율 향상 방법을 익혔으며 직장 내 권익 보호 교육을 통해 산업 안전과 인권 감수성도 함께 강화했다. 유병직 원장은 “지역 소공인들의 생산성과 경쟁력 제고는 곧 지역 산업 전반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전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웨어러블로봇 실증도시 군포, 성남시와 실증협약 [금요저널] 군포산업진흥원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와 성남산업진흥원 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8월 13일 성남시에서 웨어러블 로봇 기술 실증과 고령친화산업 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고령친화 산업 분야에 적용하고 시니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동 연구·개발, 실증, 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 웨어러블 로봇 기술 고령친화 산업 적용 공동 연구개발 △ 고령친화 제품·서비스 실증 및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공동 활용 △ 시니어 체험 프로그램 및 리빙랩 운영 △ 전문 인력 교류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 기술 교류 활동 및 협력사업 발굴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웨어러블 로봇의 의료·재활·여가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 ‘고령친화산업 진흥법’에 따른 제품군의 연계를 강화해, 시니어의 건강 증진과 일상 활동 지원, 여가·문화 참여 확대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고령친화 서비스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 원장은 “군포의 기술 실증 역량과 성남의 시니어 산업 혁신 경험이 만나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고령친화 산업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시니어와 그 가족 모두의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통해 고령친화 산업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며 산업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가족센터, ‘수요심리극장’ 으로 마음 치유 무대 열다 [금요저널] 군포시가족센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심리적 갈등과 대인관계 문제 해결을 돕는 집단심리치료 프로그램 ‘수요심리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5회가 진행됐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이어질 예정이다. 8월 회차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4층 어울림터에서 열리며 군포시민과 관내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요심리극장’은 사이코드라마 기법을 활용해 참가자가 자신의 삶의 장면을 무대 위에서 재구성하고 보조자와 관객이 되어 서로의 감정을 표현·공감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는 내면의 갈등을 직면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모색하며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다. 군포시가족센터는 해당 프로그램에 심리극 전문가 권계영 강사를 초빙해, 주인공·보조자·관객 모두가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감정을 솔직히 마주하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매 회기별로 관계 형성, 대인관계 탐색, 미래 투사 기법을 통한 해결책 찾기 등 단계적 과정을 거쳐 심리적 성장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센터 담당자는 “대인관계 갈등이나 심리적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며 “수요심리극장은 참여자가 자기 이해를 넓히고 주도적으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안전한 치유의 장”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2025년 군포시장배 꿈나무 방송댄스대회 개최 [금요저널] 군포시는 지난 8월 17일 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2025년 군포시장배 꿈나무 방송댄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군포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일본 초청팀 등 총 20개 팀, 150여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참가팀은 초·중·고 각 부문별 6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방송댄스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K-POP, 힙합, 스트리트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무대 위에서는 화려한 안무와 완성도 높은 공연을, 무대 밖에서는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땀과 노력으로 준비한 공연을 마음껏 펼치며 자신감을 얻고 창의성과 열정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경쟁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품격 있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