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 “우수관로 관리 사각지대 해소 시급” [금요저널]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우수관로가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근본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로 침하, 균열, 토사 유실 등 도시 기반시설 손상이 우수관로 관리 부실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강조하며 “이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시설의 안전을 바로잡아야 할 때”고 말했다. 최 의원은 지난 몇 개월간 지역구를 포함한 광주시 곳곳을 직접 점검하며 매산동과 양벌동 마을안길에서는 짧은 시간의 폭우에도 도로와 공장 주변이 침수됐고 신현동 일대에서는 비가 그친 뒤에도 도로면에서 물이 지속적으로 스며 나오는 등 구조적 위험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행정이 오수관로 관리에 집중된 사이, 우수관로 관리가 상대적으로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시 하수처리구역은 전체 면적의 21%에 불과하고 나머지 79% 지역은 관리 기준의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제도적 공백을 문제로 꼽았다. 또한 여러 부서가 각기 우수관로를 설치해 관리 책임이 불분명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모든 관로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GIS 기반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과 관경 200mm 미만 소규모 관로까지 포함한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하수처리구역 밖에서도 우수관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별도의 관리방안을 수립해야 한다”며 “현행 하수도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지역이라고 해서 방치할 수는 없으며 광주시 자체적으로 정기 점검과 보수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확보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우수관로는 시민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 시설이 무너지면 시민의 안전이 무너진다”며 “지금부터라도 체계적인 관리의 첫걸음을 내딛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집행부가 실질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주길 바라며 의회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의무화에 따라 이용 아동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 및 운전자의 관계 법령 준수 여부와 차량의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정기적으로 추진되는 차량 안전 점검이다. 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 중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통학버스 14대를 대상으로 이날 오전 10시, 남한산성면 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및 운행기록 장치 설치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운행 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일부 현장에서는 관계 법령에 대한 미숙지로 인한 경미한 위반 사항이 확인돼 즉시 시정조치가 이뤄졌으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요청을 하고 향후 정기 점검 시 재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_광주시청 [금요저널] 광주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등록 장애인에게 보청기, 휠체어 등 장애인 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의료급여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등록 장애인에게 보청기, 휠체어 등의 장애인 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해 장애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이며 신청 방법은 장애 유형별 전문의가 발급한 처방전과 관련 검사결과지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시에서 지원 적격 여부를 판단, 지원이 가능하다는 서면 통보를 받은 후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업소에서 보조기기를 구입 후 지원금을 청구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83명에게 7천여만원 상당 보조기기를 지원했으며 지원된 보조기기에 대해서 본인 사용 여부 및 양도·대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가구를 방문, 사후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장애인 보조기기 수요자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에 적정성을 기해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제9대 광주시의회 개원, 의정활동 돌입 [금요저널] 제9대 광주시의회가 오는 7월 1일 출범하며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광주시와 합동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9시 제293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오후에 개원식을 통해 제9대 광주시의회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 새로 출범하는 제9대 광주시의회는 주임록, 허경행, 이은채, 노영준, 오현주, 최서윤, 황소제, 박상영, 이주훈, 왕정훈, 조예란 등 4개 선거구 9명과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한 총 11명으로 4명의 재선의원과 7명의 초선의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의회운영, 행정복지, 도시환경위원회 등 세 개 상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출은 개원식 이후 구성될 전망이다.
by경기도_광주시청 [금요저널] ㈜엠에이치케어 최승연 대표는 29일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KF94 마스크 9천매를 기탁했다. 최 대표는 “정성을 다해 직접 제조한 마스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일상 회복이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은 코로나19에 방심할 시기는 아닌 것 같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끝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에이치케어는 2019년 설립한 마스크 제조업체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지역사회와 함께해 왔다.
by광주시, 7월부터 법률·세무 상담 홈페이지에서 예약 서비스 개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기존 마을변호사·세무사·법률홈닥터 등 분야별 법률·세무 상담을 하나로 통합·관리하는 로택스 예약 서비스를 7월부터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로택스 시스템은 법률과 세금을 연계해 손쉽게 상담 예약 및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시민 중심의 통합 법률·세금 상담 예약 서비스로 상담자가 법률상담 스케줄러에 상담일시 및 내용 등을 직접 기재해 예약을 완료하면 로택스 전문가가 사전검토를 통해 상담자에게 내실 있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세무 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전문 상담을 통해 시민의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7월부터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되는 로택스 예약 서비스에 광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세무 문제와 관련해 시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양질의 무료 법률·세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방세환 광주시장 인수위,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점검 [금요저널] 민선 8기 방세환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과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관계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해당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의 신뢰를 확인하고 공정한 사업 진행을 보장하기 위한 현안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재 1·2단계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5건은 모두, 사업추진 중 보상비 및 기반 시설에 대한 사업비 증가 등 사업성 저하로 사업비를 만회할 대책 협의가 필요한 상태이며 이로 인해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실무자들의 진행 보고와 추후 예상되는 리스크를 점검한 후 이상택 인수위원장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공통적인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며 “그간 진실 공방으로 얼룩졌던 지금까지 사업추진 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의혹을 투명하게 해소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서 지난 2019년 법인설립 후 직원을 14명이나 채용하면서도 그간 지지부진한 실적과 주민 의견수렴을 충분히 했는지를 따져 물으며 실질적 수요를 반영해 실제 주민이 믿을 수 있는 교통영향평가를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한강유역환경청 협의 과정에서 하향 조정된 층수 등 추진사항에 대해 주관 부서가 소극적인 행정 대응을 했음을 지적하며 향후 토지 보상, 주차 공간 부족 등의 문제에 대해 타당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적극적인 행정 처리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관계 공무원들은“인수위원회의 현안 점검을 계기로 더 이상의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다수의 이익에 충실한 사업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by광주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홍보 추진 [금요저널] 광주시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고 여름철 소비자 이용도가 높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펼친다. 시는 최근 5년간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설인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음식점 안전 조리 요령, 안전한 김밥 조리 요령 등의 식중독 예방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타 지역에서 발생한 ‘김밥전문점 살모넬라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김밥전문점 92개소에 대해 더욱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살모넬라 식중독은 최근 5년 동안 총 110건 6천838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41건 5천257명이 달걀 또는 달걀지단 등이 포함된 식품에 의해 발생, 달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김밥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육전, 달걀지단 등을 얹어 제공하는 밀면, 냉면 전문점에도 동일한 주의가 필요하며 설사, 복통 등 장염 증세가 있는 종사자는 증세가 없어진 뒤 2일까지는 조리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식중독 발생 원인에 대해 알고 예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음식점에 방문해 식중독 예방요령을 홍보하고 식중독에 취약한 시설을 분기별로 방문해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광주시, 퇴촌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 효과 톡톡 [금요저널] 광주시가 추진한 ‘퇴촌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이 톡톡한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6월 퇴촌 토마토 축제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축제를 취소하고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퇴촌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했다.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은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됐으며 목표했던 1만5천 상자보다 많은 1만5천500 상자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안인상 퇴촌토마토연합회장은 “축제 취소로 판로가 걱정인 농가들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오랜만에 농가들의 함박웃음을 볼 수 있었다”며 “토마토 팔아주기에 동참해 주신 시민과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민수 면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토마토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해 완판이라는 결과를 이루었다” 면서 “다시 한번 시민들의 큰 힘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by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자 인수위, 변화된 행정서비스 당부 [금요저널] 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자 인수위원회는 대민업무를 담당하는 5개 부서 간부 공무원들과 변화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를 통해 인수위는 주차난 해소와 장기방치 차량 정비를 주문했으며 당선인 공약사항인 ‘바로 Day’ 행정서비스 운영으로 행정혁신을 통한 시민이 만족하는 친절한 민원 행정서비스를 요청했다. 또한, 무분별한 행정 광고물에 대한 대책 마련과 쓰레기 없는 깨끗한 환경 조성을 주문했다. 이에 관련 부서장들은 업무연찬, 관련 교육을 통해 민원인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 이상택 인수위원장은 “시민 중심의 혁신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사명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대민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by경기도_광주시청 [금요저널] 광주시는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PB제품, 홈쇼핑 판매제품, 프랜차이즈 원료 제조업체 및 온라인 유통업체 물류센터의 안전관리를 위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생적 취급기준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개인위생관리 보존 및 유통기준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PB제품과 홈쇼핑 판매제품 등의 제조 및 유통업체 물류센터의 위생점검 및 사전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경기도_광주시청 [금요저널] 광주시는 오는 8월 말까지 2022년 하절기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장마철 수질오염 물질의 무단 방류 및 유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감시·단속하고 관내 주요 하천지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6월 말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특별감시·단속계획을 사전에 홍보해 사업자의 준법의식을 고취시키고 7~8월에 불법 배출 여부 등을 집중 감시·단속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 및 방지시설 적정관리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하천 및 계곡의 식품접객업 불법영업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시 홈페이지에 처분 내역을 공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단속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이 강우를 따라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등의 환경오염행위가 사전에 차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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