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5년 양성평등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금요저널] 광주시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가까이에서 꼼꼼하게 평등한 광주시’를 주제로 기념식, 여성 취·창업박람회, 인식 개선 캠페인, 영화상영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여성 취·창업박람회는 광주시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위드커리어가 주관해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 취·창업 정보제공 및 상담, 심리검사 등이 진행되며 박람회장 내에서는 여성기업의 우수제품 전시도 마련돼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같은 날 오후 2시, 광주시청 수어장대홀에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한석준 아나운서의 명사 특강이 진행돼 시민들과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가수 김민교와 이병철의 축하공연이 무대를 채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9월 3일에는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양성평등 다짐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성별 고정관념 해소를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추진된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양성평등과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한 영화 ‘차가운 숨’, ‘프론트맨’ 이 상영된다. 특히 ‘프론트맨’의 신승은 감독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양성평등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인 ‘여권통문’ 발표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 주간으로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광주시보건소, 9월 한 달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운영 [금요저널] 광주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혈관 건강 인식을 높이고 조기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구호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출발점임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특히 보건소는 흡연, 음주, 운동 부족, 불균형한 식습관 등 위험 요인이 많은 2040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집중 추진한다. 실제로 ’ 21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은 40대 49.7%, 30대 27.5%, 20대 17.3%에 불과해 조기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수칙 리플릿 배부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검사 △개인별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검사 결과 관리가 필요한 시민은 보건소 등록 관리 또는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역과 경안시장, 군부대, 대학교, 사업장, 노인복지관 등 시민 생활터를 직접 찾아 △‘나를 지켜주는 건강 특강’ △‘건강체험관 부스 운영’ △걷기 챌린지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홍보, 인증 샷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로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생활습관병이 주요 원인으로 시민 스스로 자기 혈관 숫자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을 지키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통합 건강상담실’, ‘혈관튼튼 건강올리고’,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한, 비대면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경기 지역화폐 어플 걷기 챌린지 또는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 오포읍, 도로변 무연고 광고물 일제 정비 실시 [금요저널] 광주시 오포읍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도로변 무연고 광고물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포읍에 따르면 옥외광고물 인·허가에 대한 인식 부족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폐업하는 업장이 늘면서 무연고 광고물이 양산됐으며 도로변에 난립한 입간판 등으로 인해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다. 또한, 노후화된 간판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기간 내 별도의 정비반을 운영해 주요 간선도로 및 교차로 구간을 중심으로 일제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인 없이 방치된 노후·위험간판 정비로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한편 안전사고 발생 우려 광고물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용석 읍장은 “이번 광고물 일제 정비가 일시적 행정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시민이 안전한 오포읍이 되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경기도_광주시청 [금요저널] 광주시 초월읍은 올해 5월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1년 연장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시행된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신규, 변경, 해제 계약 건은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당초 시행 이후 1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월부터는 미신고 건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었으나 통상 임대차 계약 기간이 2년인 점 등을 고려해 제도 정착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내년 5월 31일까지 연장했다. 구정서 읍장은 “계도기간 연장은 시장의 투명성과 시민의 불이익 방지를 위한 제도의 목적에 걸맞은 조치”며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월읍은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연장에 대한 생활밀착형 홍보 등을 강화해 신고를 유도할 예정이다.
by광주시 오포읍, 광명초 앞 임시 공용주차장, 2023년 5월까지 무료 이용 [금요저널] 광주시 오포읍은 최근 신현리 광명초 앞 부지 소유자 엔티산업 주식회사와 임시 공용주차장 무료 사용 연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초 앞 부지는 신현리 광명초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직원 및 지역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주차 부지로 오는 2023년 5월까지 1년간 더 무료로 이용키로 했다. 권용석 읍장은 “학생들의 안전사고 노출로부터 안전한 스쿨존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광명초 학생들의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1년간 더 이용할 수 있게 연장 협약을 해주신 엔티산업 주식회사 지우종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1년간 모은 사랑의 저금통 기부한 꼬마천사가 전해준 따뜻한 감동 [금요저널] 광주시에 거주하는 한 어린이가 1년 동안 모은 저금통을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올해 4살인 이 아이는 평소 부모님 심부름을 하며 받은 용돈과 명절 세뱃돈을 쓰지 않고 저금해 모은 동전과 지폐 13만7천400원을 어려운 또래 친구들에게 장난감을 사주고 싶다며 기부했다. 함께 초월읍을 방문한 아이의 부모님은 “처음에는 본인 장난감을 사려고 모은 돈인데 어려운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저금통을 선뜻 기부하며 친구들과 같이 놀고 싶다는 아이의 뜻에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하게 됐다”며 “부모로서 기부에 동참해 나눔의 기쁨을 느끼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1년 동안 고사리 손으로 모은 소중한 돈을 또래 어려운 친구들에게 기부해준 어린이의 선행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점점 각박해지는 사회지만 꼬마천사가 전한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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