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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동보호 분야 통합사례 회의 개최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15일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교수, 변호사, 사례 관리 및 다문화 전문기관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보호 분야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집단시설 내 발생한 아동학대 의심 사례에 대한 판단과 ‘교육권 보장을 위한 장기체류 부여 방안’ 이 진행 중인 미등록 이주 아동에 대한 서비스 연계 자문을 동시에 다뤄, 보다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미등록 이주 아동 관련 논의에서는 현재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 관리를 받는 아동의 한국 국적 취득 가능성과 함께 무국적·미등록 아동에 대한 장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내 대학교수, 마을변호사, 사례 관리 전문기관장, 다문화 전문기관장, 시청 아동청소년과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각도의 의견을 제시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지난해부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통합사례 회의를 통해 맞춤형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판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동보호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통합사례 회의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변호사, 교수, 아동보호 전문가, 경찰 등 전문가 구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시청과 주한중국대사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생활시설 등이 협력해 무국적 아동을 안전하게 본국으로 인도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드론 활용한 차광도포제 살포 실증 실시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드론 활용한 차광도포제 살포 실증 실시 [금요저널]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 광주·오포 지역의 시설채소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차광도포제 살포 현장 실증을 실시했다. 이번 실증은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인한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기술 적용의 일환이다. 차광도포제는 비닐하우스 외부에 분사하면 내부 온도를 4~5℃ 낮출 수 있는 기술로 고온 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도포 후 약 3개월이 지나면 자연 강우에 의해 제거돼 별도의 제거 작업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노동력 절감에도 기여한다. 기존에는 동력분무기를 사용해 사람이 직접 도포해야 했지만 이번 실증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작업이 가능함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이번 실증은 경기도 예산 지원을 받아 추진된 ‘농민상담소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산하 6개 농민상담소가 중심이 되어 지역 맞춤형 영농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근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민상담소는 농업 현장의 최일선 조직으로서 농업인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안 해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대상 ‘심리적 소진예방 교육’ 실시

광주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대상 ‘심리적 소진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 54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소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민 서비스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겪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감정 노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 중심의 실내 교육을 넘어 △서울 해방촌 문화탐방 △대학로 연극 관람 △제부도 서해바다 관광 등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 담당자들은 시민의 고충을 가장 먼저 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들의 심리적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곧 시민 서비스를 지키는 일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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