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직자 대상 ‘생성형 AI 실무 활용법’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순암홀에서 공직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실무 활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AI 도구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디지털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AI 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김영진 에듀 마이스터 대표가 진행했으며 주요 생성형 AI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실습 중심으로 다뤘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모바일 환경에서의 실습에 중점을 둬 참여자들이 별도의 장비 없이도 손쉽게 AI 기술을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즉시 실무에 적용가능한 사례 중심의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행정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업무혁신을 이끌어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 릴레이…‘찾아가는 영화관’에서 시민과 소통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16일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오 헐리우드’’ 현장을 찾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과 함께 제33번째 소통 릴레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관람객 입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가족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쌀쌀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어묵과 팝콘 부스가 운영돼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소통 릴레이를 통해 방세환 시장은 참석한 가족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시가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출산·육아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현실적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광주시문화재단이 준비한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애니메이션 ‘모아나 1’ 이 상영돼 온 가족이 함께 문화의 즐거움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방 시장은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도시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며 “육아와 출산의 부담을 덜고 가족이 안전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 시장은 소통 릴레이를 포함해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정책과 아동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의견 청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능평동, 추석맞이 ‘클린데이’ 환경정비 활동 전개 [금요저널] 광주시 능평동은 8일 ‘깨끗한 거리, 함께 만드는 능평동’을 주제로 추석맞이 클린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능평동 6개 기관·단체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체결된 ‘깨끗한 거리, 함께 만드는 능평동’ 협약에 따라 능평동 통장협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공립 오포능평어린이집, 능평스포츠센터 등 관계 기관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팀을 나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단체별 역할을 분담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정비를 진행했다. 윤명희 동장은 “능평동 기관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클린데이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능평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광주시·하남시 청소년 정책 발표회 ‘정책 오디세이’ 성료 [금요저널] 광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교육의회와 하남시 청소년교육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정책발표회 ‘정책 오디세이’’ 가 지난 6일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발표회는 지역사회와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느끼는 문제점을 스스로 발굴해 정책으로 제안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청소년의원 60여명과 방세환 광주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오성애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당일 행사는 내빈 인사말씀, 청소년교육의회 활동 영상, 상임위별 정책 발표, 공감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생활 속 이슈를 정책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방세환 시장은 “청소년의 정책 제안이 실제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01년 출범해 현재 제24기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광주시·광주시의회·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교육의회와 공동 운영체계를 마련, 정책 참여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오면서 타 시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제30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 개최 [금요저널] 광주시문화재단은 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 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립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시간의 성벽’’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성이 간직한 역사와 유산의 가치, 남한산성을 지킨 사람들을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3일간 진행되는 문화제에서는 △개막식 △산성풍류 ‘옥천정 이야기’ △광주 in 산성 △수호의 영웅들 △남한산성 레퍼토리 공연 ‘달을 태우다’ △그루브 in 산성 △Together 대동퍼레이드 △수어장대 1박 역사체험 힐링캠프 ‘성곽의 밤, 수호의 아침’ △산성의 혼, 대동굿 △역사 탐방 성곽 트래킹 ‘시간의 성벽’ △남한산성 성곽 놀이터 △효종갱 시식 챌린지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19일 금요일은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펼쳐진다. ‘시간 위를 걷는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해 남한산성을 지켜온 사람들의 기억과 삶, 그리고 남한산성 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40분의 퍼포먼스가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며 이후 이어지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해외 피아니스트가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9월 20일 토요일에는 남한산성문화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공연부터 다양한 체험까지 마련되어 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잊혔던 남한산성 내 ‘옥천정’의 이야기를 대금, 거문고 산조, 태평무 등 전통 국악을 통해 풀어내는 △산성풍류 ‘옥천정 이야기’ 가 인화관에서 펼쳐지고 광주시를 대표하는 예술인 단체 광주예총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어우러진 △광주 in 산성까지 이어진다. 수어장대에서는 남한산성을 지켰던 이름 없는 무사들의 혼을 잇는 전통 무예 복합 퍼포먼스 △수호의 영웅들이 진행되고 인화관에서는 남한산성 권역 7개 문화원 연합회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 △칠색의 향연이 이어진다. 이후 메인 무대에서 광주시 대표 연극 단체인 극단 파발극회가 남한산성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남한산성 레퍼토리 공연 ‘달을 태우다’를 웅장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 외에도 남한산성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광주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주·야간 남한산성 성곽길 투어 △역사 탐방 성곽 트레킹 ‘시간의 성벽’과 야간의 행궁을 아름답게 비추는 조명 라이팅 △빛궁이 진행되며 유생 복장을 입고 직접 전통차를 만들어 시음하는 △선비·다례체험도 운영된다. 또한, 남한산성문화제 30주년을 기념해 남한산성 전망대를 모티브로 한 친환경 남한산성 놀이터인 △남한산성 성곽 놀이터와 남한산성 성곽길 1코스를 완주 후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는 △성곽길 스탬프 트레킹이 진행되며 공모를 통해 선발된 광주시의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남한산성만의 이색 체험 부스 △체험프로그램이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일 토요일에는 남한산성 로터리를 기준으로 동.서.남.북에서 펼쳐지는 △Together 대동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퍼레이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남한산성을 지켜온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 함께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광주시 관내 단체들과 광주시문화재단 서포터즈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도 자유롭게 퍼레이드 행렬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는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야간 프로그램이 특별하게 마련됐다. △그루브 in 산성은 광주시 전통주와 남한산성의 주류를 활용한 칵테일과 퇴촌 토마토를 기반으로 한 베이커리를 맛보며 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잎’의 무대와 함께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이 어우러진 야간 감성 파티이다. 남한산성문화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OIY 컨셉의 프로그램으로 지역 식음료와 콘텐츠가 결합되어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른 야간 프로그램은 남한산성의 역사와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수어장대 1박 역사체험 힐링캠프 ‘성곽의 밤, 수호의 아침’ 으로 국가지정유산 수어장대에서 하루를 보내는 몰입형 역사 캠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남한산성의 성곽을 배경으로 한 역사 강연을 듣고 자연의 소리를 음악 삼아 침상일기를 작성해 수호의 정신을 새기는 시간을 갖고 취침한 뒤에 이튿날 새벽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유산에서의 특별한 하룻밤 체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된 인원만 참여 가능하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1일 일요일에는 남한산성문화제의 기원이었던 ‘대동굿’ △산성의 혼, 대동굿이 펼쳐진다. 현재 닫혀있는 청량당을 단 하루 개방해 오전 6시에 청량당제를 지낸 후 메인 무대로 이동해 대동굿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또한 ‘새벽종이 울릴 때 먹는 국’ 이라는 의미를 가진 조선시대 해장국 ‘효종갱’을 남한산성문화제에서 맛볼 수 있는 시식 체험 △효종갱 시식 챌린지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3일 동안 남문주차장에서는 남한산성 상인협회가 준비한 △산성풍미 먹거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한산성 일대의 대표 음식과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남한산성 고유의 맛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남한산성 곳곳에서 진행되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광주시 대표 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 축제 관계자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맞아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의 가치와 유산을 지킨 사람들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역사와 예술, 시민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깊이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주임록 의원 대표발의, 침수피해 예방 위한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입법예고 [금요저널]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이 광주시의회와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 됐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체계적인 빗물받이 관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은 광주시가 설치·관리하는 빗물받이를 대상으로 하며 매년 빗물받이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유지관리계획에는 빗물받이 현황, 점검계획, 청소 및 준설계획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빗물받이 기능을 상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장은 악취저감장치 설치, 상습침수지역 빗물받이 추가 설치 등 관리 조치를 시행할 수 있으며 무단 덮개 설치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도록 했다. 건축물 관리자에게는 주변 도로의 빗물받이 청소, 무단 덮개 제거, 환경정비 등을 권고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조항도 신설됐다. 빗물받이의 기능과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무단 설치 등으로 공공하수도의 기능이 저해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실시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유도한다는 내용이다. 주임록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폭우가 잦아지면서 침수 피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광주시가 선제적으로 빗물받이를 관리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9월2일~ 8일 입법예고를 거쳐 제319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시도5호선 보도설치사업 완료 [금요저널] 광주시는 퇴촌면 관음리 일대의 시도5호선 보도설치사업가 최근 완료되어 9월 초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도5호선 구간 중 1.3km구간에 보도를 설치한 것으로 기존에 인도가 없어 보행자들이 차량과 함께 도로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로써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도로 환경이 마련됐다. 특히 시도5호선은 주요 관광지와 연계되는 도로로 보도 설치를 통해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걷기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 이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상권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보도설치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보행문화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사업"이라며 "보도 전체 구간이 완공되는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관련 부서와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50만 자족도시 실현 정책포럼’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4일 시청 10층 수어장대홀에서 450여명의 시민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50만 자족도시 실현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5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광주시의 과제와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고경훈 박사의 ‘지방자치 30년의 의의’ 강연을 시작으로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기념공연과 축하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영상에는 광주시 30년의 변천사와 시민들의 축하 메시지가 담겨 큰 공감을 얻었다. 방세환 시장은 기념사에서 “민선 8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50만 자족도시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5명의 전문가가 규제혁신, 인구정책, 지속가능성, 도시계획, 교통 인프라 등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을 공유했다. 방 시장은 발표 후 “오늘 제안된 정책과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광주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의 마지막은 광주시여성합창단과 광주시소년소녀합창단의 연합 합창 ‘아름다운 세상’ 공연으로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마무리됐다. 광주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 과제를 구체화했다. 특히 교통·도시계획·환경·인구정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져, 향후 시정 정책 수립과 실행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30 광주시 경관기본계획 재정비' 주민공청회 성료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3일 시청 순암홀에서 '2030 광주시 경관기본계획 재정비'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급속한 도시 성장과 사회적 여건 변화를 반영한 경관기본계획 재정비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의 경과보고와 주요 계획 방향 설명 후, 전문가 토론 및 시민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광주시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다. 시 관계자는 “경관은 도시의 외형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며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2030년을 향한 품격 있는 경관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공청회 의견을 반영한 경관계획 재정비을 마련한 뒤, 관계기관 협의 및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실적 향상 총력” 광주시, 시군종합평가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광주시는 5일 시청 6층 비전홀에서 김충범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시군종합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중간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목표대비 부진 지표 및 관리 지표 담당 부서장 14여명이 참석해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책을 공유하는 등 실적 제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올해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110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된다. 광주시는 연초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월별 실적 점검, 집중관리지표에 대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하며 전년 대비 실적 향상과 상위권 우수 시군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중간점검에서는 각 부서별 실적 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남은 기간 부진 지표에 대한 주별 점검과 맞춤형 대책을 통해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김충범 부시장은 “시군종합평가는 행정 역량과 서비스 수준을 공식적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지표 담당 부서에서 사명감을 갖고 12월 본평가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연구회’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안동시와 대전광역시를 방문해 도심침수 방지 및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벤치마킹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연구회원 주임록, 허경행, 최서윤, 오현주, 조예란, 이주훈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0명이 함께했다. 연구회는 먼저 안동시 탈춤공원을 찾아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추진 과정과 빗물자원 재활용 시설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저영향개발 기법이 적용된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대전광역시 샘머리 물순환테마공원을 방문해 도시 내 물순환 회복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시설과 관리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주임록 대표의원은 “최근 광주시 역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시 저지대 침수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선진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을 수 있었다”며 “연구회는 이를 바탕으로 광주시 특성에 맞는 침수 예방 대책과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의회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연구회’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의회, 오는 9일 제319회 임시회 개회, 추경예산·조례안 등 36건 심의 [금요저널] 광주시의회는 오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제319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시정 운영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점검하는 자리다. 첫날인 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제3회 추경예산안,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되고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예산안과 조례안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10일과 11일에는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가 소관 부서의 추경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사한다. 이를 통해 복지·교육, 환경·도시·교통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정책이 다각도로 검토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예산편성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면밀히 살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1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다시 열려 제3회 추경예산안을 종합 심사한다. 이번 추경은 하반기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민생 현안 대응을 위해 편성된 만큼, 의원들은 시급성과 재정 건전성을 균형 있게 검토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추경예산안과 함께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이 최종 의결된다. 이번 회기를 통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경행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추경예산과 각종 조례안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을 다루는 회기”며 “의원 모두가 꼼꼼하고 책임감 있게 심의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