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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시청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는 8일 퇴촌면 정지리 일원의 상습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해 온 ‘정지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사업’의 핵심 시설인 배수펌프장 및 배수로 정비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방세환 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배수펌프장 가동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완공을 함께 축하했다.그동안 정지리 농가 일대는 경안천 수위 상승 시 내수 배제 불능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해 온 지역이다.이에 시는 총사업비 258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설치 △배수로 2.6㎞ 정비 △가동보 설치 등 종합적인 재해 예방 기반시설 구축을 추진해 왔다.특히, 이번에 완공된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단기간에 유입되는 생활·우수량을 신속하게 배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정지리 일대의 침수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출 핵심 시설로 평가된다.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사업은 광주시 방재 성능 목표인 50년 빈도 기준에 맞춰 추진한 것으로 앞으로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시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 취약계층에 겨울 이불 50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2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겨울이불 50채를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이번 기탁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수익금을 활용한 사회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째 지속되고 있는 나눔 활동이다.김경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첫눈이 내린 뒤 더욱 추워진 계절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한상흠·이정한 경안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주민 화합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김경일 위원장님과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겨울이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시 2025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18일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년 광주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방세환 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이서용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기반 확립을 다지고 위원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1부 특강은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까지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맡아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 아나운서는 따뜻한 언어의 힘과 공감적 소통 기법을 소개하며 “상호 존중과 협력의 대화 문화가 주민자치의 핵심 가치”임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 열린 2부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주민자치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특히 2001년 광주시 주민자치센터 첫 개관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를 담은 기록 영상 ‘그때 그 모습, 지금의 우리’가 상영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축하공연에는 국가 무형유산 경기민요 전수자이자 ‘미스트롯3’, ‘트로트의 민족’등에 출연한 가수 오승하씨가 무대를 꾸며 분위기를 돋우었고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이서용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워크숍이 소통과 화합 속에서 성과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방 시장은 “시민을 위해 헌신해 온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시와 긴밀히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주시 시청 [금요저널] 광주시 오포2동 새마을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오포2동 새마을회 회원들과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와 각종 농산물을 활용해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갔다.완성된 김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중증장애인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강봉구·박진희 오포2동 새마을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마련된 이번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과 봉사를 이어가며 따뜻한 오포2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박종덕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오포2동 새마을회는 매년 김장 나눔 행사 외에도 지역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 대상 찾아가는 문화의 날 운영 [금요저널] 광주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매산제일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의 날’특화사업을 실시했다.‘찾아가는 문화의 날’은 상대적으로 문화 활동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프로그램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수제 레몬청 만들기 △전통 다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손으로 만들고 배우는 참여형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아이들은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레몬청을 직접 담가보는 한편 색과 맛이 다른 다양한 전통 다식을 만들어보며 전통 먹거리 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였다.이에 대해 박종덕·이호순 오포2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문화·복지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구조, 경영 형태, 그리고 행정리 단위의 경제활동 및 생활 기반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국가 단위 대규모 통계 조사다.농림어업총조사는 1960년 첫 조사 이후 2010년부터 농업·임업·어업 3개 조사를 통합해 5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광주시는 1만여 가구와 142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수행한다.조사 방식은 11월 20일부터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한 뒤, 미응답 가구에 대해서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 66명이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한다.조사 대상 가구에는 안내문이 사전 발송됐으며 안내문에 기재된 절차에 따라 인터넷 조사를 우선 참여할 수 있다.조사 항목은 공통 사항인 △성명·성별·생년월일·국적·농림어업 종사기간 등을 비롯해 △논·밭 면적, 벼 재배 면적, 주요 과수 및 재배 시설 등 농업 부문 △산림 면적, 채취업, 보유 어선 등 임업·어업 부문 △행정리 이장이 직접 조사하는 지역조사까지 포함한 총 4개 부문 13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조사 결과는 국가데이터처의 처리·분석 과정을 거쳐 2026년 9월 공개될 예정이며 향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 수립에 필요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와 지역의 정책을 설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며 “조사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디지털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주시 시청 [금요저널] 광주시 오포1동에 위치한 배양리 두리치기 오포점 한용호 대표는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 10박스를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남기태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한용호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귀한 김치는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용호 대표는 오포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평소 꾸준한 봉사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주시 시청 [금요저널] 광주시 사회적경제협회 소속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2025년 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통해 마련한 판매 수익금 303만 5천 원을 20일 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사회적경제 기업들은 곤지암도자공원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나눔장터에 참여해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판매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천했다.기업들은 장터 운영 취지에 따라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뜻을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광주시 사회적경제협회는 “나눔장터는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취지를 시민과 나누는 자리였다”며 “참여 기업 모두가 사회적 책임의 실천을 위해 수익금을 기탁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 준 사회적경제 기업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순암홀에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광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광주시가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시민 의견 수렴과 아동 요구 확인 조사가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참여의 장을 열었다.토론에 앞서 열린 ‘제4기 광주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21명의 아동참여위원들이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위원들은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개선 과제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시의 아동친화 정책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본격 토론은 퍼실리테이터 진행 아래 모둠별 원탁 방식으로 진행됐다.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모집된 시민들은 △놀이·문화 △참여·존중 △안전·보호 △보건·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아동친화도 영역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이날 토론에는 아동과 보호자,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함께했으며 광주시 아동친화 정책의 현황을 공유하고 문화시설 확대, 안전한 놀이 공간 조성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더불어 2026년 개관 예정인 어린이복합문화시설 ‘광주시아이바른성장센터’의 공간 구성과 운영에 대한 의견도 폭넓게 수렴됐다.광주시는 2022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 권리 보장과 참여 기반 강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이번 원탁토론회는 2026년 재인증을 위한 핵심 준비 절차로 아동과 시민이 직접 참여해 목소리를 들려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방세환 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아동이 도시 정책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아이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정 전반에서 아동친화적 관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친화 정책 수립과 어린이복합문화시설 조성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주시 시청 [금요저널] 광주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연 재난 피해가 국고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이끌어 재난 지원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광주시는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총 395억원의 피해를 입었으나 전체 피해액의 87%를 차지한 공장 및 소상공인 피해가 국고 지원 기준 피해액 산정에서 제외돼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에서 제외되는 어려움을 겪었다.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에는 주택 및 농·어업시설 피해만 포함되고 공장·소상공인 시설 피해는 인정되지 않아 실제 피해 규모보다 적게 산정되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이에 광주시는 제도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2024년 12월 19일 경기도 및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확대’를 공식 건의했고 2025년 2월 12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에서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피해액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이 같은 건의가 반영돼 2025년 5월 27일 개정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66조 제3항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피해시설의 복구 및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조항이 신설됐으며 개정 법률은 오는 2025년 11월 28일부터 시행된다.이번 개정으로 자연 재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 근거가 법률로 규정됐다.행정안전부는 이를 반영해 2025년 6월 26일 ‘자연 재난 조사 및 복구계획 편람’을 개정·배포하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소유한 건축물도 피해조사 대상에 포함하도록 개선했다.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법 개정은 재난 피해 산정의 불합리성을 해소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복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중요한 제도 개선”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지원 체계가 더욱 공정하고 신속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향후 재난 발생 시 정확한 피해 조사와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와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보건소 학교와 협력한 청소년 금연 예방 활동 활발 [금요저널]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학교 현장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다.우선 흡연 시작 연령이 낮아지는 현실에 대응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9개 초등학교에서 총 2천399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시청각 자료 활용 교육과 금연 퀴즈, 금연·금주 선서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병행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도 병행됐다.지역 내 5개교 1천99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금연 홍보물 배부, 피켓 홍보 등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또래 간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이와 함께 광주시보건소 금연 클리닉은 학교와 연계해 흡연 청소년에게 전문 상담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단순한 금연 권고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의 폐해를 정확히 전달하고 청소년 스스로 금연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건강한 금연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청소년 흡연 예방을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공동의 과제로 보고 학부모·시민단체·교육기관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주시 시청 [금요저널] 광주시 탄벌동은 19일 탄벌동 기관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한부모 등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탄벌동 통장협의회,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기업인협회 탄벌·송정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60여명이 참여해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재료 준비부터 김장 담그기, 포장, 배부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정성을 나눴다.특히 김장에 사용된 무는 탄벌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직접 재배·수확한 것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박진하 동장은 “탄벌동의 모든 기관·단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탄벌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탄벌동 기관단체협의회는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