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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및 관리제도’ 본격 시행

광주시,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및 관리제도’ 본격 시행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7월 19일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정보통신설비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의무화하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및 관리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대형 건축물의 주요 통신 설비를 전문 관리자가 정기적으로 점검·유지 보수하도록 의무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건축물의 관리주체는 정보통신설비 유지·관리를 위해 직접 관리자를 선임하거나 전문 정보통신 공사 업체 및 용역 업체에 위탁해야 한다. 또한, 제도 시행일부터 30일 이내 관리자를 선임하고 선임일부터 30일 이내 광주시 디지털정보과에 신고해야 한다. 적용 대상은 건축물 총면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2025년 7월 19일부터는 연 면적 3만㎡ 이상 건축물 △2026년에는 1만㎡ 이상 3만㎡ 미만 건축물 △2027년에는 5천㎡ 이상 건축물까지 차례대로 적용된다. 관리자는 반기별 1회 이상 유지보수와 연 1회 이상 성능 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건물 규모에 맞는 자격 등급을 갖춰야 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인정하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 교육’을 2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1월 18일까지는 미선임·미신고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리주체는 반드시 기한 내 설비 관리자를 선임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 개장 1년 2개월 만에 누적 매출 30억원 달성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 개장 1년 2개월 만에 누적 매출 30억원 달성 [금요저널] 광주시는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1년 2개월 만에 누적 매출 30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 직영으로 운영되는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지난 2024년 6월 임시 개장 이후 첫해에만 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5년 8월 현재 30억원을 돌파했다. 누적 방문객은 14만명에 달하고 지난 1주년 기념행사 기간에는 수천 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 농산물 직거래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연채 푸드팜 센터 직매장은 생산자 중심의 유통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출하 농가는 월 5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이른바 ‘월급 받는 농부’로 자리 잡아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직매장의 성공 소식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선진지 견학을 희망하는 타 지방자치단체의 방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를 위해 판촉 행사와 ‘아파트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잔류농약 검사와 비닐하우스·저온저장고 시설 지원 등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며 “앞으로 자연채 푸드팜 센터를 농업과 도시를 잇는 핵심 기반으로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로컬푸드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도시 숲 관리 지표 측정 및 평가 본격 추진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도시 숲과 가로수의 과학적 조사와 체계적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 및 변화상 점검을 위해 ‘도시 숲 관리 지표 측정 및 평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개정된 ‘도시 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강한 도시 숲의 유지·관리를 목적으로 시행되며 지역 내 주요 도시 숲과 가로수를 대상으로 총 60개의 표준지를 선정해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생태적 건강·활력도 △생물다양성 △사회·경제적 편익 △유지관리 등 4개 부문, 11개 지표, 21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도시 숲의 기초자료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확보된 결과는 ‘도시 숲 등의 조성·관리계획’에 반영돼 도시 숲 변화상 기록과 생장 상태에 따른 맞춤형 관리 방안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광주시 도시 숲의 실태와 환경을 과학적으로 살피고 건강하게 가꾸기 위한 시발점”이라며 “정밀하고 체계적인 조사·분석을 토대로 시민 누구나 숲을 누릴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오포1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눔’ 개최

광주시 오포1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눔’ 개최 [금요저널] 광주시 오포1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3일 지역사회를 위한 ‘2025년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포1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0명을 비롯해 방세환 시장과 공직자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계절 김치 100포기를 정성껏 담갔다. 담근 김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80여 세대에 전달됐으며 기탁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김철기·이완수 오포1동 남녀새마을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남기태 동장은 “이번 계절 김치 나눔 행사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지역 공동체의 모범사례”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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