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 ‘실패를 자산으로’도전과 성장 경험 사회와 함께 나눠 [금요저널] 광명시 청년동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실패전환 팝업스토어-윈드 업 포 체인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비어 코퍼레이션’의 첫 실험적 프로젝트로 청년들의 실패 경험을 자원으로 전환해 사회와 공유하는 특별한 시도가 이뤄졌다. ‘실패를 두려움이 아닌 변화의 시작점으로’라는 이야기를 담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로 참가자들은 9주간 실패 경험을 수집·분석하고 이를 제품으로 전환해 시민과 나누는 공간을 만들었다. 프로젝트에는 실패탐색가 황제훈, 경험디자이너 김미림, 프로덕트 디자이너 임나은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각자의 역할을 맡아 기획과 실행을 주도했다. 행사장에는 △나의 시도를 기록하는 체험 프로그램 ‘애브리 트라이 카운츠’ △실패 속 교훈을 돌아보는 참여형 전시 ‘리마인드 월’ △실패의 가치를 담은 상품을 선보인 ‘에너지 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은 실패를 전환의 출발점으로 바라보며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나눴고 “상처받지 않고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과 용기를 배웠다”, “비슷한 생각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정재원 센터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청년들이 실패를 성장의 동력으로 바꾸는 사례”며 “청년들이 실패를 극복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들이 실패를 자산으로 삼아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은 진정한 변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특별한 하루 보내 [금요저널]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지난 16일 하반기 프로그램 ‘케이‑화가와 함께 타임슬립 미술관 여행’의 일환으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야외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프로그램 수강생과 강사, 운영 담당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 상설전을 전문 도슨트의 수시 해설과 함께 관람하며 신중년층이 현대미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견학을 이끈 윤유미 강사는 강의 경력 3년 이하의 아마추어 강사를 발굴·지원하는 인생플러스센터 ‘빛나는 열린교실’ 강사로 처음 발탁됐다. 현재는 ‘케이‑화가와 함께 타임슬립 미술관 여행’ 정규 아카데미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윤 강사는 전시해설사이자 선배 시민강사로서 수강생들과 함께 현장을 체험하며 보다 깊이 있는 문화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보고 해설을 들으니 이론으로만 접했을 때와는 다른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이 훨씬 더 친근하게 다가왔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생애 전환기에 있는 신중년층이 삶의 방향성을 탐색하고 재설정할 수 있도록 인생설계 상담, 5060 세대 직업능력 개발 교육, 일·활동 지원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공간이다. 현재 진행 중인 하반기 아카데미에는 총 22개 프로그램에 약 290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배움과 경험으로 인생 2막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현장 연계 및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강의실을 넘어선 생생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수강생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다채로운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광명시 맞춤형 환경교육 과정 개설·운영 [금요저널] 광명시는 탄소중립을 비롯한 환경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직원의 환경인식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단짝에 광명시 맞춤형 환경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 직원을 위한 맞춤형 환경교육 과정은 지속가능발전과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기후변화와 그린뉴딜 2050탄소중립 알아보기 일상 속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방법 등 최근 환경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전문가 강연 영상 또는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로 구성해 흥미도를 높였으며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환경인식이 높아져, 향후 시 정책을 수립함에 있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을 우선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또한, 시민들도 일상에서 쉽게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환경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플랫폼 단짝은 ‘탄소중립, 생태계, 물, 대기, 토양, 지속가능발전’ 등과 같은 주제를 선택해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교육 포털로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은 누구나 회원가입 후 환경 관련 교육은 물론 다양한 환경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 지난해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교육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환경교육도시를 위한 기반체계 확립과 광명시민의 평생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핵심과제가 담긴 ‘광명시 환경교육 5개년계획’을 수립했다. 올 연말에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광명시만의 환경 도시를 위해 시민주도형 환경 도시 선포식을 준비 중에 있다.
by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꽃보다 예쁜우리, “함께해요 힐링원예”’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 동 특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꽃보다 예쁜우리, “함께해요, 힐링원예”’를 운영한다. ‘꽃보다 예쁜우리, “함께해요, 힐링원예”’는 정서적 불안과 심리적 우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정서소외 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원예치료사와 함께 1:1 맞춤형 원예심리치료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암환자, 독거노인, 장애자녀돌봄가족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10명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종숙 위원장은 “원예치료활동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감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경 소하1동장은 “마음 건강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관내 지역주민과 상점을 대상으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절기를 맞아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를 겪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안내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주민들이 폭염에 대비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함께 홍보했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하절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이웃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익 철산2동장은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해 거리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이 없도록 주변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광명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한끼나눔박스에 라면 10박스 후원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4동 이재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6일 한끼나눔박스에 라면 10박스를 후원했다. 이재서 위원장은 “이번에 후원한 물품이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한 끼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앞으로도 계속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끼나눔박스는 쌀, 통조림, 가공품, 라면 등 상온보관이 가능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으며 필요한 주민이 편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한 공유 플랫폼이다. 이종화 철산4동장은 “한끼나눔박스에 물품을 후원해주신 이재서 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끼나눔박스가 어려운 가정의 식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발굴·연계하고 홍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서 위원장은 2015년부터 철산4동 사랑회를 결성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시작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복지 사업에 앞장서왔다.
by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회, 안산시 상록구 사동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주민자치 우수사례 추진 동인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주민자치회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우수사례 기관 방문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 상호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하안2동 주민자치회 위원 13여명은 이날 사동 주민자치회의 출범 과정 및 마을 공동체의 역사와 그동안 추진해온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사업 현장을 시찰하며 주민자치 사업에 관한 각종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은주 하안2동 주민자치회장은 “새로운 공간을 방문하며 우수사례를 학습한 시간들이 더욱 발전된 주민세 마을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며 하안2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철3사랑회,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여름나기 선풍기 전달 [금요저널] 철3사랑회는 6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여름나기 선풍기 200대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국회의원, 김정미 시의원, 철3사랑회 손대홍 회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최효정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무더운 여름, 소외된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선풍기를 철3사랑회 회원 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철3사랑회가 전해주신 귀한 나눔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삶을 사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선풍기를 전달해 주신 철3사랑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나눔을 전하는 일에 저도 함께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손대홍 철3사랑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철3사랑회 회원들이 뜻을 모으고 십시일반 선풍기를 구매해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전하는데 철3사랑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최효정 본부장은 “전해주신 선풍기가 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철3사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광명시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너부대 소통텃밭에서 재배한 작물 기부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너부대 소통텃밭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수확한 감자, 오이, 상추, 고추 등을 관내 한끼나눔박스에 기부했다.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부터 가꾸기 시작한 너부대 소통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을 한끼나눔박스에 4차례 기부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번 수확에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텃밭 체험에 참여한 정 OO 어르신은 “집안에 혼자 있다 보니 우울한 감정만 들곤 하는데 이렇게 밖으로 나와 흙냄새를 맡고 직접 감자를 수확하니 뿌듯하고 상쾌하다”며 “이렇게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언 광명5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수확해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승국 광명5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텃밭을 가꾸고 작물을 심고 수확해 주민들과 나누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요즘 날씨만큼 뜨거운 나눔의 마음이 주민들에게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취약계층 위한 방충망 설치 사업 ‘시원한 여름을 부탁해~’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6일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시원한 여름을 부탁해~’를 진행하고 10가구에 현관문 방충망을 설치했다. 이날 무더위에도 현관 방충망이 없어 현관문을 여는데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집집마다 각각의 사이즈에 맞게 방충망을 제작해 맞춤형 방충망을 설치했다. 방충망 설치를 지원받은 이 00어르신은 “더운 여름에도 현관문에 방충망이 없어 문도 못 열고 더위를 참았는데 올여름에는 벌레 걱정 없이 문을 열고 시원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군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에 환기가 잘되지 않는 지하층에 거주하는 가정들이 방충망을 설치한 후 너무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안승필 광명3동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한다”며 “이번 지원으로 올여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광명시,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관광활성화 나선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광명시 관광활성화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김배호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장, 임오경 국회의원, 안성환 시의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광마케팅 공동 추진, 빅데이터 기반 컨설팅, 홍보마케팅 지원 등 관광을 활성화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광명시 빅데이터에 기반한 관광 활성화 컨설팅 자문 수행 및 테마관광지 홍보 영상 제작 광명전통시장 등 대표시장 관광 활성화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광명시는 공공 및 내부 데이터 공유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을 한다. 박승원 시장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홍보 및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가 광명시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더불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배호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장은 “한국관광공사가 광명시와 잘 협력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광명시 청소년, 철원에서 평화를 그리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후원하고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22 광명시 통일공감교육-청소년 평화 공감 토론캠프’의 평화기행이 오는 9일 강원도 철원에서 진행된다. 평화기행의 참여 대상은 11세~16세의 광명시 청소년이다. 청소년 평화 공감 토론캠프는 미래세대인 청소년에게 통일문제를 대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평화의 가치에 대한 인식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캠프는 평화에 대한 주제를 도입하고 배움 공동체를 구성해 평화기행을 준비하는 사전활동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남·북한 분단의 역사와 현실을 새로운 각도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접경 지역인 강원도 철원 일원을 방문하는 평화기행 평화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에 대한 관점을 더욱 넓히고 활동에 대한 사후평가를 위해 모든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평화 토크콘서트의 순서로 진행된다. 평화기행은 강원도 철원군의 대마리역사문화관 ’세모발자국‘ 두루미평화마을 백마고지전적지 노동당사 고석정 등을 현장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삶과 그 공간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찾아보고 평화의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평화기행은 지난 2일에 이어 두 번째 로 9~10월 중 3회를 진행해 총 5회를 운영하며 회차별 20명씩 모집해 총 100명이 참여한다. 평화기행에 참여한 김 OO학생은 “평소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던 남북 분단의 아픈 역사를 이번 평화기행을 통해 직접적으로 체험하게 됐다”며 “평화는 거저 주어지는 게 아니고 반드시 희생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새로운 평화 광명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 ‘평화도시 광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제2회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주간’을 오는 9월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광명동굴 미디어타워, 안양천 등 다양한 장소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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