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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5년 2차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하세요”

광명시 “2025년 2차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25년 2차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민의 공익적 역할과 가치를 보상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원, 청년농어민·귀농어민·환경농어민 등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증빙할 경우 월 1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이번 2차 신청은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도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신청자는 자격요건 충족 시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명시에 연속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고 △광명시에 연속 1년 이상 농수산물 생산에 종사하며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이다. 단,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이면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신분증 등을 지참해 도시농업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농어민기회소득통합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는 자격 검토와 심의를 거쳐 선정해 2차분은 오는 12월 말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농어민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고 안정적인 농어업 활동을 지속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만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명시-한양대 ERICA 협력, 시민 참여형 ‘업사이클 놀이존’ 선보인다

광명시-한양대 ERICA 협력, 시민 참여형 ‘업사이클 놀이존’ 선보인다 [금요저널]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는 한양대학교 에리카 광고홍보학과와 추진한 관학협력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었다. 지난 학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광명시 공공공간 정체성과 시민 참여’ 콘텐츠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업사이클아트센터 4층 공연장에서 체험 프로그램 ‘업사이클 놀이존’ 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학년도 1학기 ‘디지털 스토리텔링’ 교과목을 산업 연계 문제 기반 학습 방식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실제 공공기관 과제를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은 업사이클아트센터 공간 활성화와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현장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업사이클 놀이존’은 △학생들이 제작한 업사이클 공룡 캐릭터를 활용한 웹·모션 인식 게임과 패브릭 피포페인팅 △업사이클 캐릭터 ‘쓸몬이’를 활용한 병뚜껑 레이싱 게임과 포토존으로 구성된다. 체험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센터 1층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못난이 농산물 활용 음료 교환권을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관학 협력은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시각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에 담아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삶과 죽음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기회 마련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9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수업’ 특강을 연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제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법정 기념일이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 관계 단절, 경제적 어려움, 정신적 고립 등으로 심리적 고통을 겪는 이들이 늘면서 자살은 개인을 넘어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광명시는 매년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으로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너스뮤직의 축하 공연,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 사업 보고 등이 이어지고 2부에서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이호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과 교수가 강연을 맡아 죽음을 통해 삶의 본질과 의미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자살예방센터로 전화하거나 사전 신청용 큐알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살 예방은 누군가의 삶을 지켜내는 매우 현실적인 문제로 우리 모두의 관심과 연대가 절실하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귀 기울여 생명이 존중받는 따뜻한 광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 모집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관내 중소기업을 9월 5일부터 10월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반시설,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신청받는다. 기반시설 분야는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 등을 지원하며 제조업이 업종인 관내 중소기업 3개사 이상이 모여 신청할 수 있다. 노동환경 분야는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의 설치와 개보수를 지원하며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이며 최근 3년 매출액 평균이 200억원 이하인 관내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지식산업센터 분야는 준공 후 7년이 지난 관내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하며 주차장, 화장실 등 공공시설물, 노후기계실과 전기설비 개보수 등을 지원한다. 작업환경 분야는 바닥·옥상 도장공사, 적재대와 작업대 설치, 환기·집진장치 설치, 엘이디 조명 설치 등을 지원하는 분야이다.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이며 최근 3년 매출액 평균 100억원 이하인 관내 소기업이 대상이다. 소방시설 분야는 경보설비, 무선 화재감지기 등 자체 소방시설 설치와 개보수 등을 지원한다.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최근 3년 매출액 평균 200억원 이하인 관내 중소기업 또는 준공된 지 7년이 지난 관내 지식산업센터가 대상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 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명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향후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경기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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