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폭염 속 건설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공사 현장 점검 나서 [금요저널] 과천시는 12일 지속되는 폭염 특보에 따라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공사 현장을 비롯한 4곳의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야외 건설 현장의 작업환경을 직접 살피고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폭염 특보 발령 시 작업 중지 여부 △충분한 휴식 시간 부여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시행 여부 △그늘막·휴게시설 등 설치 현황 등을 중심으로 확인했으며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특히 신계용 과천시장은 냉방 조끼, 냉토시, 냉수 등 보호장비의 실제 지급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근로자들에게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과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신계용 시장은 “야외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세심한 현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안전 수칙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매일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의 눈으로 시정을…과천시, 행정 모니터 간담회 열어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2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보다 나은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2025년 행정 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천시 행정 모니터단은 시장이 위촉한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 참여 조직으로 시정 관련 문제점과 해결 방안, 생활 불편 사항 등을 제안·제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해 12월 1일 자로 위촉되어 현재까지 활동 중인 2025년 과천시 행정 모니터 요원들이 참석해 △그간 활동에 대한 중간 점검 △운영 방식에 대한 의견 공유 △민원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행정 모니터 활동을 통해 과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더욱 깊어졌다”, “간담회를 자주 열어 소통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정 모니터는 현장의 민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시정의 빈틈을 채우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이상기후에 취약한 시민 위한 건강관리 강화… ‘경기 기후보험’과 연계 지원도 [금요저널] 과천시 보건소는 폭염과 같은 이상기후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당뇨병, 고혈압, 신부전 등 만성질환이나 고령 등으로 건강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과천시에는 1천6백여명이 이 사업의 관리 대상자로 등록돼 있다. 건강취약계층에는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이 포함되며 보건소는 이들에게 혈당·혈압 측정 및 건강상담, 식이요법·복약상담, 만성질환 예방 교육, 보건·복지·의료서비스 연계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상기후에 대비한 건강환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 제도와 연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등 건강취약계층에게는 기후로 인한 건강 피해에 대해 강화된 보장도 적용되고 있다. 기후보험에 따라 도민 누구나 별도의 가입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온열질환이나 한랭질환, 특정 감염병 진단을 받을 경우 10만원, 기후로 인한 상해로 4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30만원의 보험금이 지원된다. 특히 과천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와 같은 기후취약계층에게는 △온열·한랭질환 입원 시 입원비 10만원, △기상특보 시 의료기관 방문 교통비 2만원, △응급 상황 발생 시 최대 50만원의 긴급 이송비 등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과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연이은 폭염과 이상기후로 건강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기후위기에 취약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정책 연계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 경로당 돌며 ‘간단 집수리 홈케어’ 알린다 [금요저널]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경로당 17곳을 순회하며 ‘간단 집수리 홈케어 서비스’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간단 집수리 홈케어 서비스’는 간단한 집수리 작업이 어려운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도꼭지·콘센트·경첩 교체, 전등 수리, 전선 정리 등 10여 종을 지원한다. 지난 5월부터는 과천시 전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이번 홍보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사업을 적극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킴이들은 부엌칼, 과도 등을 직접 갈아주며 어르신들에게 서비스 내용을 설명했다. 첫 방문은 교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이다. 서비스를 원할 경우 문원행복마을관리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박재윤 과천시 문원동장은 “이번 경로당 방문을 통해 홈케어 서비스에 대해 모르고 있던 어르신들이 많이 알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문원체육공원·갈현초에 여름철 야외 물놀이터 개장…7월부터 본격 운영 [금요저널] 과천시는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문원체육공원과 과천갈현초등학교에 야외 물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원체육공원 물놀이터는 7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이며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으로 하루 6회 운영된다. 이어 7월 27일부터는 갈현초등학교에 임시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일까지 1주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은 전면 무료다. 과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회차별 40명까지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회차별 2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문원체육공원 물놀이터는 평소에는 일반 놀이터로 사용되며 여름철마다 물놀이 시설로 바뀐다. 물바가지, 물대포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설치돼 있어 매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천시는 안전관리자 1명, 안전요원 9명, 응급구조사 1명 상시 배치하고 수질검사, 저류조 청소 등 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세심한 안전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단순한 물놀이 공간을 넘어,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쉴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실무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6월 30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실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시청 내 구매·계약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에서 맡았다. 이날 교육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배경과 취지, 우선구매 대상 품목 안내, 실무 적용 절차 등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였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공공기관이 해당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표적인 구매 가능 품목으로는 청소 용역, 인쇄물 제작, 종이컵, 복사 용지, 문서 파쇄 서비스 등이 있으며 일상적인 행정 운영과 밀접한 품목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현행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르면, 모든 공공기관은 공사를 제외한 연간 물품 및 용역 구매 총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과천시는 우선구매율 제고를 위해 구매 가능한 생산 품목을 적극 발굴하고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행정적인 노력을 강화해 중증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고용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공구매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제도 교육, 실적 관리, 우선구매 확대 등 행정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하반기 전기차·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263대에 지원 [금요저널] 과천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자,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승용차 216대, 전기화물차 27대, 전기이륜차 20대 등 총 263대에 대해 구매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규모는 △전기승용차 최대 884만원, △전기화물차 최대 2,150만원까지 지원되며 △배달용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사업자에게는 국비 지원액의 10%와 함께 시비 7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보조금 대상 차량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구매자가 차량 계약 후 제작사·판매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일 기준 2개월 이내 차량 출고가 이루어져야 지원이 가능하다. 과천시 관계자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는 기후위기 대응은 물론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탄소중립 선도 위한 연구·실천 거점 마련” [금요저널] 과천시는 7월 1일 푸른과천환경센터에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과천시 관계자와 푸른과천환경센터 실무진 등이 참석해 센터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차원의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다졌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전액 시비로 설치·운영되며 푸른과천환경센터가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전문 인력을 채용해 전담 조직을 구성해 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는 과천시가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있어 주도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앞서 과천시는 지난 4월 ‘탄소중립을 넘어 기후위기 선도도시 과천’을 비전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5.2% 감축,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제1차 과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출범한 지원센터는 해당 계획의 실행을 뒷받침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앞으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 지원, 지역 온실가스 통계 구축,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과천형 탄소중립도시 모델 개발, 탄소중립 정책 추진 역량 강화, 재생에너지·ESG 기반 지역 협력사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국비 공모 사업인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비 지원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와 관련해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선도적인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가족 음악 소통 행사 ‘우리가족 하모니’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6월 28일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가족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음악 소통 행사 ‘우리가족 하모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한 음악 프로그램으로 레크리에이션, 음악 놀이, 가족 노래 및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신계용 과천시장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가족들을 소개하고 장기자랑에 함께하며 공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 시장은 “가족이 함께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곧 ‘함께 행복한 과천’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과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무대에 서며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중심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지역 철도 현안 해결 기여자에 표창 수여 [금요저널] 과천시는 27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5년 철도의 날’을 기념해 지역 철도 발전에 이바지한 민간 유공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관내 철도 민원 해소, 신규역 신설 등에서 공헌한 점을 인정해 이뤄졌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유공자는 한국철도공사 박명수 과장, 코레일네트웍스 최순정 과천역장, 국가철도공단 박현 과장, 계룡건설산업 유연민 차장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과천시 철도 서비스 질 향상과 철도 관련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 박명수 과장은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 비상 개찰구 이용 제한 이후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주민간담회에 적극 참여하고 관련 민원 대응에 주도적으로 나섰다. 또한, 개찰구 방향 변경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개찰구 변경을 확정 짓는 데에 이바지했다. 최순정 역장은 시민의 역사 통행 편의 증진을 위해 과천시가 구성한 ‘시니어 안전지킴이’ 운영에 협조하고 대규모 음악 공연 행사 때 시민 안전 관리에 적극 협력했다. 국가철도공단 박현 과장과 계룡건설산업 유연민 차장은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각 노반 공사 관리 및 공정·안전 분야를 책임지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과천시는 이 같은 철도 업무 유공자들의 헌신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자 이번 표창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철도 교통 환경을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 편의를 우선으로 철도 서비스 개선에 헌신해 주신 네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청년친화도시 향한 첫걸음 내딛다…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등 용역 착수 [금요저널] 과천시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과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과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청년친화도시 조성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청년정책 5개년 계획의 첫걸음이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다양한 삶을 반영해 주거, 일자리, 복지, 문화, 참여 등 종합적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정책 방향이다. 과천시는 이를 통해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자립기반을 강화하며 행정과 청년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자 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의원, 청년정책 유관기관 관계자,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네트워크 위원을 맡고 있는 지역 청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보고회에서는 청년정책 현황 분석과 연구 추진 방향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과천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전문가 강연과 청년정책 분야 전문가 포럼, 청년 대상 표적집단면접조사,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설문조사,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 일련의 절차를 추진한다. 최종 결과물은 오는 11월 공개될 예정이며 청년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이 도출될 전망이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정책의 일방적 수혜자가 아닌, 기획 초기 과정에서 직접 목소리를 내고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다양한 현실이 정책에 반영되기를 바라고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 중심이 아닌,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계획이 과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세대의 성장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적극행정으로 과천역·정부과천청사역 역사 개찰구 변경 끌어내 [금요저널] 과천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의 개찰구 방향 변경을 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시민 통행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노후역사 개량사업’은 과천시 관내 지하철 4호선 5개 역사에 대해 벽체, 화장실 등 리모델링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과천시는 개찰구 방향을 기존 섬식 형태에서 지하철 출구 간에 통행이 가능한 형태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해달라고 요구했고 최근 이 같은 내용이 확정된 것을 확인했다. 현재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은 섬식 구조로 역사 남북 간 통행을 위해 개찰구를 통과해야만 했다. 하지만 개찰구가 세로형으로 바뀌면 개찰구를 지나지 않고도 역사 내부 통행이 가능해져 시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작년 9월, 과천역 비상 개찰구 이용이 전면 금지된 이후 ‘시니어 지하철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비상 개찰구를 전면 개방하는 ‘주민통행로’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수차례 주민간담회와 기관 간 협의를 통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현재 과천역사에 대한 노후역사 개량사업은 설계가 진행 중으로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정부과천청사역은 2026년 설계에 착수해 2029~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공사가 준공될 때까지 주민 통로는 개방 운영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그동안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애써왔는데, 그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관계기관의 이해와 협조 덕분에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철도 시설을 이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