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유지 및 치매 예방을 위한 야외 프로그램 ‘동구 밖 기억샘솟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동구 밖 기억샘솟길’야외 프로그램은 일산동구보건소 신청사의 인프라 및 기반시설을 적극 활용해 외부에 치매 예방 활동 및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노출하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6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운동강사의 지도로 이루어졌으며 공원과 산책로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야외활동으로 운영됐다.주요 활동으로는 ▲탱탱볼을 이용한 유산소 및 근력 강화 운동 ▲노래 부르기와 풍선 게임 등 소그룹 활동 ▲시와 그림 백일장 등이 있었다.작품은 치매안심센터 웹진에 게재되고 ‘2025년 치매극복 희망수기 공모전’에 출품됐다.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새로운 성취감을 경험하고 자존감과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었다.보건소 관계자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들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마음의 안정과 자신감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치매 예방과 기억력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킨 소중한 경험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 풍동도서관,‘가족과 함께하는 숲 생태 나들이’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풍동도서관은 공공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숲 생태 나들이’를 운영한다.총 2회 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8일과 15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풍동도서관 A동 지하 1층 교양교실과 식골공원(풍동도서관)에서 진행한다.본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진행했던‘책과 함께 만나는 숲 여행’프로그램의 가을 숲 버전으로 만족도 조사의 요청 사항을 반영해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체험으로 진행된다.관찰과 체험활동으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생물들을 만나며 동식물의 관계를 이해하고 생명 존중과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초등학생 1, 2학년 12명과 보호자 1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고양시, 추석 명절 성수식품·축산물 일제 점검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성수 식품을 구매·섭취할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명절 성수식품·축산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이루어진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소비가 많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축산물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제조가공업소, 대형마트, 전통시장 내 명절 음식과 관련된 음식점, 떡·한과 등 제조업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축산물 판매업체 등 총 100여 곳이다. 특히 대형마트, 재래시장에서 시민들이 많이 찾는 떡, 전, 등 조리식품과 더불어 액란, 포장육, 선물용 축산물을 직접 수거해 전문 기관에 검사를 의뢰했다. 중금속 및 식중독균 등 혹시 모를 위해 요소에 대한 안전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점검은 △작업장 등 위생 관리 △냉장·냉동식품 보관 기준 △소비 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등 기본 안전수칙 항목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일부 위생관리가 미흡한 곳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및 현지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수거 검사가 진행 중인 건 중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회수 및 폐기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늘어남에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따라 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 축산검역본부와 함께 축산물 이력제 유통단계 합동단속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이력번호 표시 △등급 원산지 표시 적정성 △둔갑 판매 무신고 거래 등이며 필요 시 DNA 동일성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유원지, 탐방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시설 점검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명절에 가족들이 함께 먹는 음식만큼은 안전해야 한다”며“시민들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으로 유통식품 안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상 아래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잡았다… 고양시, 선제적 안전도시로 ‘도약’ [금요저널] 시민안전을 최우선 시정철학으로 내걸었던 고양특례시가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맞설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이후 체계적인 사전점검에 의한 지반침하 사례가 급감하고 국지성 극한호우에 대비한 배수펌프장 확충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며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선제적 안전도시’로 나아가는 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위기에 대비한 철저한 재난대응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본 책무”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싱크홀 등 ‘지반침하’는 도시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이다. 그러나 고양시는 선제적이고 구조적인 대응을 통해 이 위협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총 16건의 지반침하 사례가 발생했으나, 그 수는 2022년 7건에서 2024년 1건, 2025년 현재 2건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원인은 하수관 손상, 굴착 공사 부실, 다짐 불량 등이다. 이는 2018년 제정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주요 지하시설물에 대해 법정탐사를 의무화한 것과 동시에 시가 매년 자체적으로지하탐사사업를 병행한 효과로 보여진다. 시는 연간 2억원을 투입해 관내 주요 도로·보도 및 지반침하 우려 구간 등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를 활용한 정밀탐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총 1,688km 도로를 점검해 122개 공동을 조기에 발견·복구했다. 공동은 지표 아래에 발생한 빈 공간으로 방치할 경우 대형 지반침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이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12개 지하시설물 관리자와 통합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고 발생 시 기관마다 개별 확인해 신속 대응이 어렵던 한계에서 벗어나, 시가 총괄해 탐사 범위를 조정해 △중복 탐사 방지 및 예산 절감 △자료 통합관리 △탐사 과정 효율성 제고 등 성과를 거뒀다. 나아가 지자체와 관리주체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도 가능해졌다. 더불어, 2022년부터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17개 지하시설물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이들 기관과 협력강화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기후 위기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도 도심 침수 피해의 큰 원인이다. 고양시는 시민 생명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강매, 대화, 장항 지역 3개소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배수펌프장 신·증설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 2028년 9월을 준공 목표로 총사업비 549억원을 투입 강매제2배수펌장을 신설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 30%로 공사가 완료되면 총 배수용량은 6,700㎥/분, 유수지 용량은 83,400㎥ 규모가 되며 계획빈도 50년으로 설계돼 4시간 기준 최대 194㎜ 수준의 폭우를 견딜 수 있다. 대화제1배수펌프장은 노후 디젤엔진펌프 6대를 철거하고 전동모터펌프 6대로 증설 교체한다. 이번 사업으로 매연, 소음, 진동을 줄이고 유지관리비 절감은 물론 폭우 대응 능력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20%까지 완료됐으며 계획빈도는 50년 기준으로 3시간 기준 182mm 폭우를 견딜 수 있다. 아울러 장항배수펌프장 신설 사업도 진행된다. 이 지역은 장항공공주택지구·일산테크노밸리·고양방송영상밸리 등이 포함된 신성장거점 개발사업 일대다. 총 480억원을 투입 배수용량 2,900㎥/분 규모, 계획빈도 50년 기준 배수펌프장 건설을 목표로 설계를 진행 중이다. 장항배수펌프장은 사업지구별 발생 홍수량에 근거해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개 기관이 분담하며 시는 96억원을 부담한다. 한편 지난해 12월 완료한 배수펌프장 성능진단 용역결과에 따라 총 42개 펌프장 32개소)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공사도 병행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약 97.4억원이 소요될 것을 예상하며 국도비 신청 및 노후 정도에 따라 단·장기 탄력적으로 개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준공 후 30년이 경과한 신평제1배수펌프장은 내구연한을 증대하고 자유로변 도시미관을 고려한 디자인을 반영한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지붕·벽체 방수 및 도장, 외벽 복합패널 설치, 피뢰침과 우수받이 재설치 등 주요 시설물을 보수하며 전반적 성능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집 주변 고인물, 반드시 제거하세요”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잦은 강우와 약해진 더위의 영향으로 모기 번식이 활발해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집 주변 고인물 제거를 적극 당부했다. 모기는 고인 물에 알을 낳고 하루에도 수십 마리가 부화할 수 있어, 작은 물웅덩이를 방치할 경우 말라리아 등 감염병 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가정과 사업장에서는 일상 속에서 고인물이 없는 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제거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특히 화분 받침대, 양동이, 버려진 폐타이어 옥상 및 마당 배수구 등은 고인물이 생기기 쉬운 장소로 정기적인 점검 및 청소가 권장된다. 이러한 작은 실천만으로도 모기 개체 수를 크게 줄이고 지역사회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카카오톡 채널, 안내문, 현수막 등을 통해 “고인물 없는 깨끗한 생활환경 만들기” 홍보를 지속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인물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쉽고 효과적인 모기 퇴치 방법”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이 된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인식개선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지난 11일 고양소방서 어르신돌봄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치매관리법’에 따라 매년 9월 21일을‘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해 2008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덕양구치매안심센터 간호사가 2024년 덕양구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고양소방서 어르신돌봄대를 대상으로‘치매 진단과 치료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치매가 있어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극복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확산돼 치매친화적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새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비극장 상영 프로그램 전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예술창작공간 ‘새들’에서 12일부터 17일까지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비극장 상영 프로그램‘자연의 얼굴’ 전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비극장 상영 프로그램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전통적인 극장을 벗어나 영화 상영 공간의 경계를 허물며 영화와 미술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이는 실험적인 시도다. 1회 캠프그리브스, 2회 킨텍스 레이킨스몰에 이어 이번 3회는 고양시 신평동의 군막사를 개조한 예술창작공간, ‘새들’에서 열린다. 3회를 맞이한 비극장 상영 프로그램의 주제는 ‘자연’ 이다. 9편의 영상 설치 작품은 인간이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기술 산업 사회의 가속이 위협하는 일상을 성찰하도록 돕는다. 설치된 작품은 국내 작품 △이장욱 ‘창경’, 김성은 ‘방문자’, 임고은 ‘그림자-숲’, 설수안 ‘씨갑시’를 포함해 해외 감독 △알리나 올로프, 마리아 에스텔라 파이소, 케빈 제롬 에버슨, 마리암 타파코리, 플로리안 피셔·요하네스 크렐의 작품을 상영한다. 전통 영화 상영 방식과는 다르게 전시장을 자유롭게 거닐며 선택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고양시 ‘해움’의 ‘전시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받은 시민이 이번 전시의 해설사로 활동한다. 작품은 새들 곳곳을 전면 활용한다. 구 무기창고 사무실, 샤워실 등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과거의 군 시설물이 작품 설치 장소로 재탄생해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여전히 철책선의 잔재를 찾아볼 수 있는 한강하구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자연 현상과 사물의 얼굴을 마주해보길 바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스마트 건강스위치 온’ 영양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0일 ‘스마트 건강스위치 온’ 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 관리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 일산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업무협약을 맺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는 지난 7월 가정의학과 전문의 강의에 이어 두 번째로 영양사 강의를 제공했다. ‘건강한 식생활, 건강한 노후’를 주제로 고양시대화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생활지원사 30여명이 거동이 불편한 사업대상자 대신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만성질환과 식사의 관계,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1회 분량과 총 제공량을 구분해 섭취할 수 있는 영양표시 확인법을 다루었다.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식생활 습관으로는 △규칙적인 세 끼 식사 △하루 6~8잔의 수분 섭취 △가공식품 줄이기 △나트륨 섭취 줄이기 △저지방 유제품 섭취 △식사 시 ‘TV를 끄고 음식에 집중하기’등이 있다. 이번에 교육을 받은 생활지원사는 ‘스마트 건강스위치 온’ 대상자 가정방문 시 고혈압·당뇨 식이요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1월에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운동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치유농업으로 발달장애인 직업·정서 재활 지원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고양시지부에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치유농업-사회서비스 연계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프로그램‘초록손길, 내일을 심다’는 배정윤 치유농업사의 진행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총 21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대화농업체험공원 내 치유농업 실습포에서 직접 텃밭을 가꾸고 계절 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활동을 했다. 또 꽃꽂이, 허브청 만들기, 캘리그라피 액자 제작, 반려식물 심기 등 다양한 실내·외 복합 치유농업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신체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공동 작업을 통한 사회적 교류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수료식은 프로그램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시작해, 수료증 수여, ‘부지런한 농부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참여자들은 직접 소감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식물을 돌보고 텃밭을 가꾸는 과정에서 점차 자신감을 회복하고 서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치유농업의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자연 속에서 더 큰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최근 덕이동 민간임대주택‘일산 더 센트럴’모집 홍보가 진행되며 회원들의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시는 회원 가입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덕이동 민간임대주택 ‘일산 더 센트럴’은 지난 3월 블루밍 이름으로 회원을 모집하다 법령 위반 고발 등 고양시의 강력한 대응으로 모집을 중단한 바 있으며 이번에 동일한 위치에 다시 회원 모집을 진행 중에 있다. 사업 부지는 아파트 건립이 불가능한 계획관리지역으로 아파트 등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도시관리계획 등을 통해 용도지역을 변경해야 하나, 시는 해당 민간사업자와 민간임대아파트 건립에 대한 어떠한 사전 협의도 진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투자자나 출자자, 조합원 형태의 회원가입 계약은 관련 법령상 규제가 없는 데다 출자금 반환에 대한 규정도 없어 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 시 주택과 관계자는 “현재 홍보 중인 덕이동 민간임대주택 관련 회원계약 시 가입자에게 불리한 사항이 없는 지 꼭 확인해야 한다”며 “가입 또는 계약에 신중한 판단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2025년 고양 청년의 날’ 20일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오는 20일 고양시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2025 고양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고양 청년행사기획단이 자발적으로 모여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축제로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청년 주체형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손길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청년문화의 확산과 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이벤트인 ‘GOYANG ON 청년로드’고양시 명소 찾기 사전이벤트는 고양시 주요 명소를 방문한 인증사진을 가지고 행사 당일 내일꿈제작소 부스를 방문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현장스템프 투어 △나사용설명서 △AI 사생대회 △퍼스널밸런스, 향수·실버악세사리·핸드폰스트랩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등 체험부스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버스킹공연 등 청년들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 스스로 준비한 이번 행사가 청년문화와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축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고양 청년의 날’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9~10월 내일꿈제작소에서 제공하는 취업면접특강 및 명사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내일꿈제작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안전한 수돗물’ 시민 소통 캠페인 추진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오는 9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산동구청 사거리에서 '수돗물 음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고양시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수돗물 음용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수도시설과 수질검사팀 직원 7명이 참여해 수질검사 관련 결과와 민원 신청방법, 주요 민원사항 등을 담은 안내 전단지를 배포하고 실용적인 홍보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시민들의 수돗물 관련 문의사항을 즉석에서 상담하고 민원 접수도 받아 쌍방향 소통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양시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고 시민들의 신뢰도가 크게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음용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