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을공동체 행복한2단지, 2025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선한 영향력상’ 수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덕이동 하이파크2단지 ‘행복한2단지’ 공동체가 지난 18일 화성 장안대학교에서 열린‘2025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선한 영향력상을 수상했다. 이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마을공동체 중 1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마을공동체가 국가나 지방정부가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이제는 마을과 자치의 시간’ 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31개 시군의 행복마을관리소 활동주체와 마을 주민, 참여 공동체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공동체가 무대에 올라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이번에 수상한 ‘행복한2단지’ 공동체는 아파트 입주 초기 미분양으로 인해 입주시기가 달라 발생한 주민 간 소통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이웃 간 정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주민 등 3주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체 활동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소통과 화합이 어우러진 행복한 공동체 모델을 완성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한 ‘소통의 장 마련 프로젝트’를 통해 플리마켓, 나눔장터, 공동체 정원 가꾸기, 세대 간 문화교류 프로그램, ‘하이파크 기자단’ 운영 등을 추진하며 주민 주도형 아파트 공동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어린이 기자단으로 시작한 ‘하이파크 기자단’은 올해로 5기째를 맞아 ‘마을 식물지도’, ‘아동안전지킴이집 지도’, ‘공동주택 에티켓 캠페인’등 매년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공동체 특색을 담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하이파크2단지만의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의 자발성과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복한2단지 진수진 대표는“서로 다른 시기에 입주한 주민들이 하나로 어우러져‘우리 아파트’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큰 감동이었다”며 “이번 수상을 공동체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이웃이 소통하고 웃을 수 있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하이파크2단지 공동체는 지난 5년간 공동주택 내 주민 주도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마을의 소통문화를 회복한 모범사례”며“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한 공동체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개인위생 철저 당부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7일 질병관리청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접종과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유행주의보는 의사환자 수가 유행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발령된 것으로 특히 영유아, 학생,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주의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는 고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특히 고령자·임신부·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높다.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재채기 시 옷소매로 가리기 △실내 주기적 환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및 외출 자제 등을 준수해야 한다. 발열·기침 등 증상 시에는 등교·출근을 자제하고 신속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고위험군 대상으로는 국가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함께 유행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예방접종으로 중증완화와 전파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고양시 성사1동, 새마을 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고양시 성사1동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감염병 매개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성사1동을 만들기 위해 지난 28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새마을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방역 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방역 소독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약품 사용방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해마다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성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는 자율방역단은 해충이 사라지는 늦가을까지 매주 방역 차량을 이용해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취약지를 대상으로 회원들이 직접 소독기를 이용해 물웅덩이, 하수시설 등에 있는 모기유충 구제작업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자율방역단을 운영하는 최범락 성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감염병 매개 해충 발생에 신속히 대처해 마을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주민의 복지의식 개선과 복지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했다. 복지의식 개선교육은 지역주민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 발굴을 실천하고 민·관협력의 지역사회보호 체계를 구축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향상을 통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관내 주민들과 가깝게 소통하는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산서구청 사회복지과 박서현 사례관리사가 ‘어려운 이웃 함께 찾기 복지현장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위기가정의 유형과 위기가정 발견시 제보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박상원 탄현1동장은 “이러한 교육을 통해 주민이 주민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이 구축되길 바란다 통장협의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by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7월 8일 청년 정신건강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에는 구독자 11만명을 보유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채널 ‘뇌부자들’의 김지용, 오동훈, 허규형 전문의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정신건강 온라인 토크콘서트는 청년의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 관계의 어려움 등 청년의 고민과 정신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정신건강 정보 및 정신과 치료, 심리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 설명한다. 토크콘서트는 7월 8일 2시부터 유튜브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동 시간대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도 함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정신건강지킴이인 청춘나래팀과 뇌부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온라인 토크콘서트가 청년의 정신건강과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편견을 깨고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 토크콘서트는 링크를 통해 7월 6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는다.
by고양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스마트하게 관리한다 [금요저널] 고양시가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스마트 하수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스마트 하수도 모니터링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하수 수위량을 계측해 맨홀 및 관로의 이상 수위를 감지하고 수위 상승으로 인한 하수 역류 피해를 예방한다. 고양시는 역류 위험 맨홀 2개소에 해당 시스템을 설치했다. 시는 이상 수위 모니터링 및 시간별·계절별 하수수위 자료 구축을 실시해 상습피해지역에 선제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하수량 변경 원인을 파악해 개선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하수도 스마트 하수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안전하게 하수도를 관리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시범 운영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범설치 장비의 이동 설치 및 설치 대상지를 확대해 체계적인 하수도 관리에 앞장설 방침이다.
by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시 덕양구 성사1동행정복지센터는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지난 27일 상습적인 침수 및 범람 예상 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안전점검에서는 여름철 폭우 피해신고가 자주 접수되는 관내 빌라, 자연부락인 수역이마을 배수로 및 도로 빗물받이 주변을 정리하고 지방하천 인근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해마다 상습 범람이 우려되는 수역이마을 사근절천은 하천 주변 예초 작업을 통해 배수처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왕연우 성사1동장은 “장마철 주민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란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역이마을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박성진 씨는“폭우 때마다 하천이 범람해서 항상 걱정했는데, 이번에는 관에서 미리 점검을 나와 안심이 된다 여름철에는 집중적으로 관리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고양시,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 실시 [금요저널] 고양시가 자녀 양육과 학업·취업을 병행하는 청소년 부모를 지원한다. 시는 7월 1일부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60%이하의 청소년 에게 자녀 1인당 20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는‘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대상자는 부모 모두 만 24세 이하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실질적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청소년부모 가정이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 부모는 7월 1일부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등을 지참하고 방문해 담당자와 개별 상담 후 신청 할 수 있다.
by고양시 덕양구, 여름철 대비 관내 수영장 현장점검 실시 [금요저널] 고양시 덕양구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수영장 17개 시설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수영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요원 배치 여부 수질검사 결과 게시 여부 영업배상 책임보험 갱신 여부 확인 등이며 이와 함께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 및 시민 불편사항 등을 점검한다. 또한 여름철 많은 이용객이 몰려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수영장 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병행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을 통한 관리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에 시민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영장 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고양시, 빗물 모으는 가로숲길 조성 [금요저널] 친환경 녹색도시를 선도하는 고양시가 경의로 백마~곡산역 사이 도로변에 빗물저류 및 침투를 위한 가로숲길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지역의 경우 아스팔트, 콘크리트와 같은 불투수성 보도 포장재로 인해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지 못해 빗물이 지하로 유입되는 양이 줄어들고 있다. 이는 주택 침수, 지하수 부족, 하천 건천화 등의 사회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가로숲길 조성 사업비 약 1억2천만원을 투입해 경의로 백마~곡산역 일원의 불투수성 포장재 약 1,200㎡를 걷어 내고 빗물저류형 자갈층 · 침투관 등을 설치한 조경화단을 조성했다. 화단에는 빗물저류 및 순환과 사계절 경관 조성에 도움을 주는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도로변의 많은 가로수가 가뭄으로 인해 말라 죽고 있는데 빗물저류형 가로숲길이 도움이 될 것이다 빗물이 자연스럽게 순환되는 친환경도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시가 올해 첫 말라리아 매개모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덕양구 보건소는 국내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계절적 발생밀도를 추적해왔는데 6월 2주차에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가 채집된 것이다. 보건소는 말라리아 매개모기 방제 증감을 결정하기 위해 4월부터 유문등을 이용해 특정지역의 모기를 채집 후 분석하는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실행해왔다. 고양시는 올해 가장 일찍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확인된 파주보다 10주 늦게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는 날개에 흑색 반점을 가진 소형 모기다.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한다. 말라리아 원충을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고열, 오한, 두통,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휴전선 인접 지역에서 말라리아가 발생하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기온이 상승하면 모기개체수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돼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외활동 시 밝은 색 옷에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을 하고 모기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by고양시, 주민과 함께 화전 마을 화단 새단장 [금요저널] 고양시 화전 마을의 화단이 주민의 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시는 화랑로 진입로에 위치한 마을 화단을 화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화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새로 가꿨다고 29일 밝혔다. 화단 가꾸기에 참여한 주민들은 잡초와 고사한 식물을 정리하고 금계국, 라벤더 등 4종의 초화를 심었다. 이날 정비한 마을 화단은 2020년까지 방치된 땅이었다. 시는 2020년 ‘화전 마을재생 디자인학교’ 사업으로 가드닝 교육을 실시했고 그 교육의 일환으로 화단 설계와 다년생 식물이 식재되어 화단으로 탈바꿈했다. 화단은 화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도적으로 가꾸고 있다. 화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마을을 관리하기 위해 지역 내 주민이 만든 자생조직이다. 장성석 화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마을화단은 화랑로 진입로에 위치한 화전 마을의 얼굴”이라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에서 화단 가꾸기를 매년 진행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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