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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예방교실 ‘기억안심, 꽃이활짝’성료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중산동에서 운영한 원예치료 치매예방 프로그램 ‘기억안심, 꽃이활짝’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11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 운영됐다.참여자들은 전문 원예치료사, 일산병원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의 지도하에 원예치료 활동에 참여하고, 구강관리 및 질환별 영양관리 방법을 교육받았다.또한 관리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의료기관을 연계하고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원예치료 활동은 반려식물 심기, 식물 생육 과정 관찰, 스칸디아모스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감각을 자극하고 기억력 향상을 도왔다.특히 손을 활용한 식재 활동과 색감·질감을 접목한 창작 과정은 집중력, 손과 눈의 협응 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며 인지 기능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원예치료는 식물을 돌보고 성장 과정을 경험하면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참여자들은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되찾고, 다른 참여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사회적 교류의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보건소 관계자는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시, 2025년 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 연합전시 개최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관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의 후속으로 연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합 전시회는‘독서문화가 일상이 되는 곳, 작은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12월 21일까지 아람누리도서관 지하 ‘빛뜰’에서 운영된다.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은 관내 작은도서관의 지역적 특성과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독서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2024년 8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총 13개 작은도서관으로 확대 운영되며 사업 규모와 참여 폭을 넓혔다.이번 전시회는 연말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한 공간에 모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작은도서관이 생활 속 독서문화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마련됐다.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각 도서관이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성 있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연합 전시가 시민들에게 작은도서관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2022년도 자율방범대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10월 26일 오후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17개 자율방범대 소속 83명의 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과 성폭력 근절을 위한 자율방범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안유지,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 등 지역사회 안전에 힘쓰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내 성 관련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역할과 임무와 필요한 활동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성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홍인선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고착화된 성인식 선입견 버리기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해보기 생활 속 일상화된 성폭력 언어 알아보기 지역사회 봉사조직으로써 모범적인 성평등 역할 정립하기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올해 자율방범대법이 제정되어 체계적인 활동과 지원이 가능해짐으로써 지역 내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 자율방범대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실시 등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자율방범대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일산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산업진흥원, 시민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해결 나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시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리빙랩 사업으로 행신동 지역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이동식 스마트폴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24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양특례시의회 이해림 시의원, 고양산업진흥원 오창희 원장, 고양특례시 도시균형개발과 최동혁 스마트도시팀장, 행신2동 주민자치회 윤찬수 회장 및 행신동 주민,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설치된 이동식 스마트폴은 인체 감지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서 쓰레기 무단 투기자가 나타나면 로고젝터, LED 전광판, 음성방송 장치를 통해 무단 투기자를 계도한다. 관리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원격으로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다. 덕양구 행신동 쓰레기 무단투기 심각지역에 총 4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향후 제품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쓰레기 무단투기자 감지 데이터를 분석해 이동식 스마트폴 설치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설치 효과가 증명되면 쓰레기 무단 투기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타 지역으로의 확산도 기대된다. 이번 리빙랩 사업에는 행신동 지역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해결단‘행신2동 주민자치회’와 관내 중소기업인 디앤샤인이 참여해 제품 디자인 단계부터 시제품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진행했고 고양특례시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설치까지 완료하게 됐다. 시민해결단으로 참여한 윤찬수 회장은 “고양특례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으로 그동안 우리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창희 진흥원장은“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으로 도시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리빙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 중심의 첨단 스마트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도로침하 및 포트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관내 도로굴착 복구 현장 하자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2020~2021년도 굴착 허가를 받고 완료된 총 311건의 현장이 점검대상이며 굴착허가 기준 및 복구 범위 준수여부 표층 재료 분리 및 균열 여부 굴착부분 및 영향권 범위 내 도로 침하 여부 맨홀 침하 및 파손 여부 등 기타 전반적인 도로 원상복구 실태를 확인한다. 구청은 주요 지적사항을 관계기관에 통보해 동절기 이전 하자 보수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시민들이 도로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도로침하 및 포트홀로 인해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도로굴착 원상복구 이후 도로면 관리가 중요하다”며 “도로굴착 구간 주변 도로침하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백석1동, 어르신 스마트 정보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는 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의 전문강사를 초청, 센터 내에서 10월 25일과 26일 이틀간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스마트폰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내 손안의 효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일상에 녹아들면서 디지털 기기 조작에 능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낄 수 있음에 착안해 마을복지계획 의제발굴 선정사업으로 반영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카카오톡 친구 추가 방법, 복지 관련 정보 확인 방법,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사용방법 등 기본적인 스마트폰 사용법을 학습했다. 흰돌종합복지관의 정보화 교육 수료생들로 구성된 어르신들이 도우미로 참여해 초보 어르신들을 보조하고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진행되어 참여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철희 백석1동장은 “기차표 예매, 온라인 쇼핑, 택시 잡기 등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이 많기에 어르신들께서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 기기를 잘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어르신들이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경제특례시 도약을 위한 요즈마 그룹 커넥션 가동 [금요저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6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요즈마 그룹 아시아 총괄대표인 이원재 대표 등 임원진과 아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요즈마 그룹20개 이상의 혁신 기업들을 나스닥 상장에 성공시킨 세계적 투자회사다. 이동환 시장은 이원재 대표와 이스라엘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유치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UNFCCC와 협력사업결과 발표 등을 위해 오는 11월 COP27에 참석할 예정인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자족도시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이스라엘 방문일정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시 관계자들은 요즈마 그룹의 비즈니스 모델을 고양시의 산업 시책에 적용시킬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다가올 이스라엘 산업 시찰 결과를 토대로 요즈마 그룹의 기업지원 전략을 성공적으로 적용시켜 고양시가 자족도시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원재 요즈마 그룹 아시아 총괄대표는 “시장님께서 저희와의 면담을 통해 이번 이스라엘 산업 시찰에서 더욱 풍성한 결과를 맺으시길 바란다”며 “요즈마 그룹이 고양시의 새로운 경제지도를 그려가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행신4동, 방문 치매선별검사 시행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행신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덕양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행신분소와 함께 행신4동 서정마을 3단지 내 경로당에 방문해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치매안심센터 행신분소와 연계한 주요 사업 내용은 치매 조기 검진·상담 치매 예방교육 고위험군 지원 등 보건서비스이다. 또한 행신4동 찾아가는복지 팀에서는 복지 초기 상담 장기 요양 등급신청 기관 연계 신청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선별검사 비용 일부를 지원했다. 오는 10월 27일은 행신5 경로당, 11월 3일은 행신6 경로당, 11월 10일은 서정마을 6단지 내 경로당에서 오후 2시~4시에 치매선별검사가 진행되며 만 60세 이상이라면 무료로 검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은숙 행신4동장은 “거동이 어려워 근처 병·의원이나 센터에 방문이 힘든 어르신들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소외되지 않는 행신4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통장 역량강화와 소통을 위한 통장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에서 ‘2022년 고양시 통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고양시 통장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행정 최일선에서 애써 온 통장의 노고 격려 및 시정방향에 대한 소통을 위해 기획됐으며 고양시 44개동 통장 및 동장 320명이 참여했다. 워크숍 1일차에는 목표설정과 팀워크의 소중함을 확인할 수 있는 조직역량강화 프로그램, 시장님과의 대화시간, 만찬 및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시장님과의 대화시간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5대 시정목표, 미래 비전를 설명하며 민선8기 시정철학을 공유했으며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시정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워크숍 2일차에는 음악과 개그를 활용한 소통강의, 두물머리 산책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 청취를 느껴보는 힐링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번 통장워크숍에 참석한 장항2동 이승희 통장협의회장은 “고양시 시정방향과 미래를 알 수 있었고 팀별 컵빌딩, 화니지니 토크쇼, 두물머리 산책을 통해 다른 동 통장님들과 웃고 소통할 수 있었다”며“무엇보다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확 푼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고양소방서 소방합동훈련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시청 체육관 앞에서 시청 전 부서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소방서와 함께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신속한 초기 진압 등 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 순서는 화재신고를 시작으로 긴급대피, 초기 화재진압, 피난유도 및 소방대 진입유도, 부상자 구출 순으로 이어졌으며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실제 화점에 분말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직접 분사하는 과정이 포함되어 직원들이 초기 진압상황을 실제로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의 대응능력을 강화시킬 것”이라며“평시 안전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행주산성 일대 12월까지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9월 28일부터 행주커뮤니티센터와 행주산성에서 다양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행주산성과 행주커뮤니티센터에서 수문장 교대식 및 취타대 공연을 관람하거나, 행주치마 만들기·쪽염색 프로그램, 평화누리길 걷기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체험이나 걷기 프로그램은 주최측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어서 사전 문의 후 참여를 권장한다. 최근 행주산성을 방문한 김O은님은 “오랜만에 행주산성을 방문했는데 전통의상을 입고 교대식을 하고 있어서 놀랐다”며“내려오는 길에 공연하는 걸 보니 가슴이 뛰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주커뮤니티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프로그램 주제는 격주로 변경된다. 시 관계자는 “행주산성과 행주커뮤니티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역사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주고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주커뮤니티센터는 덕양구 행주외동 56-1번지에 위치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원 및 고양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행주커뮤니티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서 선정된 열린관광지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문을 열었다. 2022년 행주커뮤니티센터 운영 보조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고양문화원은 시민들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일산서구보건소, 재가암환자를 위한 프로그램 ‘행복한 동행’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고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재가암 환자 및 보호자 1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4일부터 시작해 12월까지 매주 2회씩 총 16회운영될 예정으로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나누고 재활의 의지와 용기를 북돋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복한 동행”은 평소 외부활동이 어려운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심리치료 및 웃음 체조 운동 진행과 함께, 꽃바구니 꾸미기와 생화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암환자의 가족은 “기나긴 투병으로 심신 우울하고 지쳐있었는데, 원예수업이 힐링이 되어 스트레스가 해소 됐다”며 “암환자끼리 정보 공유 및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또한 취약계층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방문간호 서비스와 암 관리를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 운동교육을 실시하며 영양제와 영양식을 지원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이 희망을 가지고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