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시, 정화조 내부청소 독려 안내문 발송…“정화조 청소는 선택 아닌 필수”

고양시, 정화조 내부청소 독려 안내문 발송...“정화조 청소는 선택 아닌 필수”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쾌적한 생활환경과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30일 정화조 내부청소 안내문을 발송해 시민들에게 정화조 청소를 독려했다고 밝혔다.정화조는 건물의 수세식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처리하는 시설로 이에 대한 적정한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시설의 처리능력 저하로 정화조 주변 악취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안내문에는 △정화조 청소절차 △분뇨·수집운반업체 현황 △청소요금 및 산정방법 △정화조 내부청소 관련 하수도법 규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정화조 내부청소는 분뇨수집·운반업 허가를 받은 업체에 의뢰해 실시해야 하며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 입회 하에 청소량과 요금표를 확인해 상호간 분쟁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정화조 내부청소는 공공수역의 물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실천사항”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어“시민에게 행정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AI시대 청소년을 위한 진로 특강

KB국민은행 배움누리, AI시대 청소년을 위한 진로 특강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지난 29일 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AI시대 청소년을 위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사단법인 위스타트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AI 관련 분야의 현직 전문가와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 방향과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1부에서는 김지영 멘토(멋쟁이사자처럼 커뮤니티그룹 리드)가 ‘AI시대에 대체되지 않는 인재 되는 법’을 주제로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도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한동대학교 AI융합학부 김현우 멘토와 전산전자공학부 김동규 멘토가 각각‘AI시대를 살아가는 법’, ‘AI서비스 어떻게 만드나요?’를 주제로 강연하며 실제 대학에서 배우는 AI 기술을 소개했다.세 명의 멘토는 각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배움누리 청소년들이 능동적인 태도로 진로를 고민하고 AI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이번 특강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멘토님들이 직접 경험하신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진로 심화 내용도 꼭 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공간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 대상 학습지원, 진로체험,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다.

고양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시민과 함께 외치다

고양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시민과 함께 외치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연천군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고양시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시민참여형 퍼포먼스를 전개했다고 밝혔다.이 날 행사에는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 공직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함께 외치며 특례시의 실질적 권한확보와 특별법 통과를 한마음으로 염원했다.인구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의 범위를 넘어선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 수요를 감당해 왔다.그러나 현행 지방자치법은 특례시라는 명칭만을 부여할 뿐, 실질적인 권한 이양이나 행정·재정적 지원은 아직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시는 특례시에 대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위해 해당 특별법의 제정을 지속해서 건의해 왔으며 현재 국회에는 행정안전부가 2024년 12월 제출한 특별법안 1건과 의원발의안 8건이 계류 중이다.시는 지난 9월부터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입법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 의지를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특례시 특별법이 시행될 경우 도시관리계획, 광역교통기본계획, 주택정책 등 주요 분야에서 권한이 확대돼 고양시민을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도시경쟁력 강화와 예산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 고양특례시가 명칭에 걸맞은 위상을 갖추고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례시 특별법 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 확보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계류 중인 특별법안이 신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시민참여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9기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서 정신건강 캠페인 실시

제9기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서 정신건강 캠페인 실시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제9기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가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9일 30일 양일간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마음건강 사용법을 주제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과 스스로 대처하는 방법을 포스트잇에 적어 친구들이 볼 수 있도록 게시했다.더불어 마음이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소개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고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모집해 결성됐다.센터는 2017년 1기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 이래, 매년 정신건강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고 청소년 서포터즈를 모집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고 있다.올해는 관내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을 선발해 9월 1~3일 신능중학교, 10월 15일 서정중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청소년 226명이 참여해 자신의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돌보는 계기를 마련했다.제9기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는 11월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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