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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능일 야간 연합아웃리치 ‘훌훌’개최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회재)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11월 13일 일산문화광장에서 고양특례시 연합 아웃리치 ‘훌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합아웃리치는 고양시 청소년 보호·복지시설 10개 기관과 협력해 추진된다.각 기관에서는 ▲마음 건강검진 ▲학교폭력 상담 ▲생명존중 ▲폭력예방 ▲경찰 직업 체험 및 다양한 이벤트 활동 등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휴식시간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운영 장소는 일산문화광장(정발산역 1·2번 출구)이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참여를 원하는 경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아웃리치 관련 궁금한 내용은 통합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비대면 자원봉사 캠페인 활발히 진행 중 [금요저널]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동환)는 비대면 자원봉사 캠페인 4분기 활동 ‘폐의약품 치울 고양’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가정 내 남아있는 불용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처리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와 자원봉사 거점센터(덕양구청, 일산동구청, 일산서구청, 관산동마을 행복창고) 총 5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특히 폐의약품 배출 후 자원봉사 활동인증도 함께 받을 수 있는 참여형 비대면 자원봉사로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장마철 지역 내 수해 예방과 주민 참여형 환경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 ‘배수로 치울 고양’을 3분기 중 진행한 바 있으며 총 268명의 시민이 내 집 앞 빗물받이 배수로 정화활동에 참여했다.‘배수로 치울 고양’은 시민들이 생활 주변의 빗물받이와 배수로를 스스로 정화해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으로 고양시민과 자원봉사 단체·활동처가 함께 참여해 시민 주도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돼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참여가 가능했고 참여자들은 인증사진과 후기를 SNS 및 자원봉사 플랫폼에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자원봉사 문화 형성에도 도움을 줬다.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높은 환경 의식과 참여 덕분에 지역 수해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양시, ‘해움, 새들’하반기 문화복지사업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의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이 2025년 상반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양한 활동과 함께 하반기를 맞이한다. 해움과 새들은 입주 예술인을 위한 레지던시로 운영되는 동시에 작가와 시민간의 교류 사업을 운영하며 현대미술로 관내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해움’ 3기 입주작가 강수빈은 6월부터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의 집단활동에 예술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복지관의 집단활동은 지역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과 우울을 완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의 일환이다. 첫 활동에서는 노인들이 '희로애락'을 주제로 자신의 인생을 시각적인 이미지로 풀어낼 수 있도록 지도했다. 활동에 참여한 노인들은 경험을 타인과 공유하고 공감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보였다. 강수빈 작가는 "딱딱하고 정형화된 상담 대신 자유로운 미술활동을 통해 노인들이 쉽게 마음을 열고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의 집단활동은 8월까지 진행되며 그 결과물은 8월 ‘해움’에서 전시로 발표될 예정이다. ‘새들’의 ‘작업실 찻자리’는 예술인과 시민이 근거리에서 교감할 기회다. 찻자리를 고안한 새들의 김진영 입주기획자는 "차 한 잔에 마음을 열고 예술가와 삶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박은태 작가를 초청한 7월의 찻자리를 되새겼다. 김진영 기획자는 새들에서 비정기적으로 동료 예술인을 한 명씩 본인의 작업실로 초청해 작업에 대한 대화를 심도있게 나눌 자리를 마련,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대 작가의 취향에 맞춘 차와 계절에 맞는 다과를 정성껏 준비하고 여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소수정예로 운영된다. 한편‘해움’은 이달부터 전시 장소를 필요로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대관사업을 시작한다. 창작공간의 일부를 입주작가 외 누구나 사용할 공간으로 개방해 지역예술인 창작을 더욱 적극적으로 견인할 취지다. ‘2025 하반기 해움 전시 대관 공모’를 통해 누구나 전시 대관을 신청할 수 있다. 공모는 고양특례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7월 정기분 재산세 1,380억원 부과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53만 5800여건, 1,380억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주택분 재산세는 39만 2,000여 건, 총 601억원에 달한다. 이번 재산세 부과 대상에는 공시가격 20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덕은동 DMC한강삼정그린코아베스트는 공동주택가격이 23억 2,600만원으로 고양시 내에서 가장 높았다. 이 주택에 부과된 재산세는 394만 6,280원이다. 또한, 백석동에 위치한 요진와이시티는 공동주택가격 21억 1,700만원으로 재산세는 370만 8,500원이 부과됐다. 시는 “고양시에도 고가 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며 “이번 재산세 부과는 고양시의 부동산 자산가치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납부기한은 2025년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행정 역량과 창의성 UP’ 공무원 대상 드론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공무원 드론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 공무원의 행정 역량과 창의적·적극행정 역량 강화를 목표로고양드론앵커센터와 한국항공대에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드론 기본 이론부터 모의비행, 실습까지 총 5시간의 집중 교육을 받았다. 교육 과정은 △드론 조종법 및 주의사항 △비행 절차와 관련 규정 안내 △축구드론과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조종 실습 △기체 점검 및 설정 △비행 실습 및 촬영 기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DJI 매빅에어2 등 실무에 적합한 장비를 활용해 실습의 효과를 높였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총 10회의 드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측량·시설·안전 등 행정 분야에 특화된 드론 교육과정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은 행정 현장의 효율성과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필수 도구”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드론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다양한 행정 분야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드론산업의 자족산업화를 도모하는 로드맵 실현을 위해 고양드론앵커센터와 대덕드론비행장을 거점으로 드론실증, 기업유치, 인재양성 등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품격있는 디자인·저탄소 기반‘탄현체육센터’건립 본격화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시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한 새로운 생활체육시설인 ‘탄현 체육센터’ 건립 공사를 7월 말 착공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40억원이 투입되는 탄현 체육센터는 일산서구 탄현동 1489번지에 연면적 3,934.3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수영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카페 등 복합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돼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체육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탄현 체육센터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디자인과 함께 ‘에너지효율 3등급’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됐으며 건물 외장과 일체화된 BIPV 태양광 패널을 활용해 혁신적인 디자인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구현하고자 했다.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착공을 앞둔 탄현 체육센터는 지역 내 생활체육 인프라 부족 해소 및 주민 여가 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2025년 7월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총 53대 규모의 주차장 조성과 더불어 기존 주차장 폐쇄에 따른 주차 공간도 인근지역에 조성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탄현 체육센터는 고양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기반이자,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만족할 수 있는 공공시설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탄현 체육센터가 지역 주민 모두의 활력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실버인력뱅크 ‘2025년 노인 일자리 전문가 포럼’ 성료 [금요저널] 고양시새마을회 고양실버인력뱅크에서 주최한 ‘2025년 노인 일자리 전문가 포럼’ 이 지난 16일 고양특례시 덕양구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전문성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현 시점에서 노인일자리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내빈으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신현철 고양특례시 의회 부의장 ,경기도 의회 곽미숙 의원, 고양특례시 의회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 김미경 건설교통위원장, 문화복지위원 고부미, 장예선 의원이 자리를 빛내줬으며 덕양노인종합복지관, 미추홀시니어클럽, 사회적협동조합 별사탕학교 등도 참석했다.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와 연구자들이 참여한 이번 포럼에서는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세대 간 공존을 위한 실질적 해법이 논의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르신은 더 이상 복지의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고 강조하며 “이 자리가 일회성 담론이 아닌, 고령친화도시로 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이 만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 ‘우수도시’ 선정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세계 각국의 선도 도시와 기업이 참여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국내도시 부문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로 2017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의 스마트 기술과 도시 혁신 사례를 공유해오고 있다.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우수 기술·서비스·프로젝트를 발굴해 국내외 도시와 기관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어워즈는 △AI&데이터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국내·외 도시 등 총 9개 분야로 나뉘어 평가가 진행됐으며 고양시는 이 중 ‘국내 도시 분야’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2018년부터 ‘리빙랩’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체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어워즈에서는 ‘기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배회 약자 보호 사회안전망 솔루션’ 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솔루션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치매 환자나 실종 노인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배회 감지 및 위치 추적 기능을 통해 신속한 발견과 보호가 가능하도록 구축해 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해 치매나 실종 신고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배회 약자 보호 사회안전망 솔루션이 치매 및 실종 노인의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건물 없는 시설물 746곳에 사물주소판 설치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건물이 없는 시설물이나 장소 등 위치파악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를 사물과 공간에 적용해 구체적인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주소를 뜻한다.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도로명+기초번호+사물유형’[예시:강성로 256 민방위대피시설]으로 나타낸다. 올해는 △민방위대피시설 △어린이놀이시설 △소공원,어린이공원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비상급수시설 등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총 746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설치된 사물주소판에는 큐알코드가 인쇄돼 스마트폰을 이용한 음성안내 및 원터치 문자 신고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이를 통해 범죄발생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기관에 신속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은 고양특례시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과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공서비스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확대 설치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4개 마음건강 센터 한자리에 모여… 원스톱 지원 체계 완성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정신건강 전문기관 4개소가 일산동구보건소 별관으로 일괄 이전하면서 상담부터 치료 연계까지 마음건강 원스톱 서비스가 크게 확대됐다. 지난 5월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자살예방센터 등 지역 내 산재돼 있던 기관들이 통합되면서 서비스 대상 당사자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우울증 증세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았다가 인터넷 과의존도가 높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A 씨는 “한 공간에서 상담과 교육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훨씬 수월하게 회복 과정을 밟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살예방센터에 등록된 B 씨는 알코올 중독 문제 도움을 받기 위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자조모임에 참여 중이다. B 씨 배우자는 “예전에는 따로 찾아가야 해서 치료를 미루더니 지금은 잘 참여하고 있고 삶에 대한 통제력도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한곳에 모인 통합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정신건강을 위한 인프라와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지역 기반 회복 공동체 조성에 힘써 정신건강도시 고양 실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고양시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인구 747,316명 중 우울감 경험자 수는 54,554명으로 추산됐다. 이 중에서 우울을 주요 문제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은 대상자는 1,64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건강한 마음, 행복의 시작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만성정신질환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고양시 거주 19~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청춘나래’ 정신건강 지원사업은 유관 기관과 협력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서적 어려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과 개별 및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 개입해 치료를 연계하고 맞춤형 상담과 집중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신체 건강·지역사회 적응·취업 지원 등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회복 경험이 있는 당사자가 다른 정신질환 대상자를 돕는 ‘함께오름’ 프로그램은 현재 8기 동료 지원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동료상담, 동아리 리더, 인식개선 캠페인 등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내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병의원, 학교, 유관기관 등 네트워크를 통해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 폭을 넓힌다. 또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가족 교육, 부모 기술 훈련 등까지 확대해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정신건강 역량 강화를 위해 아동 대상으로 △마음건강교육 ‘다다다 괜찮아’△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희망품 교실’△섭식장애 예방 프로그램 ‘나, 너&우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청소년 서포터즈를 운영해 청소년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3개 팀 31명이 교내외 다양한 정신건강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알코올·약물·도박·인터넷 등 중독 문제에 다각도로 대응한다. 중독 문제 통합 사례관리체계를 구축해 지난 상반기 동안 고위험군 대상자 259명을 대상으로 집중 사례관리를 실시했다. 또 낮 시간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과 부모 등에게는 야간 상담도 실시해 센터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온전한 단주와 회복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중독회담’, ‘회복인정행’ 등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치유농업, 가족 자조모임, 회복자 서포터즈 활동을 병행해 중독자와 가족 모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위기 개입을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운영한다. 올해 안으로 지역 내 행정동의 40%인 18개 동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14개 동을 중심으로 자살위기자 203명을 조기 발굴하고 시민과 유관기관 종사자 4,981명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했다. 생명지킴이는 지역 내 자살 위험군을 현장에서 발굴하고 전문 기관에 연계한다. 이후 심층평가와 사례관리로 이어지는 원스톱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통합사례회의를 거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 한편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4개 센터가 요일별로 돌아가며 직접 찾아가는 토닥토닥버스를 운영한다. 도움이 필요한 곳을 주 3~4회 찾아가고 있으며 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자살예방 선별 검사, 심신 안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음습관 하프’를 자체 개발, 운영하면서 건강한 마음습관 형성을 돕는다. 아울러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내 마음건강검진 사이트를 개설해 언제든지 마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2025년 재가암환자관리사업 하반기 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 내 재가암환자와 돌봄가족을 대상으로 한 치유농업 기반 건강증진 프로그램 ‘함께할 家, 이겨낼 稼’에 참여할 하반기 대상자를 오는 21일부터 모집한다. 암 치료기술의 발달과 조기검진 확대로 암 생존율이 상승하면서 치료 이후 암환자의 건강관리와 사회복귀 지원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암은 환자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심리적·신체적 부담을 유발하는 ‘공동질환 경험’ 으로 회복 과정에서 돌봄 가족을 분리된 존재가 아닌 하나의 회복 단위로 인식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일산동구보건소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암생존자와 돌봄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9회기에 걸쳐 치유농장 ‘온유원’에서 진행된다. 농작물과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참여자 간 소통을 증진하며 자가건강관리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운영 관계자는 “자연 속 체험을 통해 재가암환자와 돌봄 가족이 지친 일상 속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암 이후의 삶을 함께 준비하고 싶은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대상은 고양시 일산동구에 거주하며 초기치료를 마친 암환자 및 돌봄가족으로 2인 1조 10가구를 모집하며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선정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GTX-A 킨텍스역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해 말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킨텍스역에 자동심장충격기 1대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GTX-A 킨텍스역은 수도권 서북부와 서울 도심을 빠르게 연결하는 핵심 교통거점으로 개통 이후 유동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응급장비 확보가 필수적이다. 또한 지하철역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상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시설에 해당하지 않지만,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장소인 만큼 예기치 않은 응급상황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지원사업은 매년 2개소 규모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설치 장소의 유동 인구와 필요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올해는 GTX-A 킨텍스역과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선정돼 설치를 끝마쳤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초 4분 이내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비 설치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언제든지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