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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우수한 기술력 인정 [금요저널]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이동보조기기 관리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가평군은 최근 열린 ‘2025년 이동보조기기 수리·유지관리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50개 사례 중 경기도지사 표창인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동보조기기의 안전한 사용과 전문적인 수리·유지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단법인 행복한동행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의료용 스쿠터 전방 덮개 파손 복원’ 사례로 참가해 탁월한 기술력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례는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소속 이택경 수리기사와 김효근 총무가 공동 수행해 현장의 숙련된 노하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은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 등 보조기기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이동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가평군지회를 보조기기수리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센터는 수리서비스 제공과 수리비용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이동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지난해 열린 ‘2024년 이동보조기기 수리 사례 공모전’에서도 ‘펑크난 튜브를 림테이프로 재활용한 수리비 절감’ 사례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가평군, 10월 31일까지 독감백신 조기접종 권고 [금요저널] 가평군이 계절 독감 유행에 대비해 10월 31일까지 독감백신 접종을 마쳐줄 것을 군민들에게 권고했다. 군민 무료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지만, 면역력 확보를 위해서는 조기 접종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군은 질병관리청이 이달 17일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고열과 인후통, 근육통 등을 동반한다. 특히 고령자,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 조기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백신 접종 후 면역 형성까지 약 2주가 소요된다”며 “11월 이후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려면 이달 말까지 백신 접종을 마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10월 15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접종은 가평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보건지소는 지소별로 해당 진료일에만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군민 모두가 이번 집중 접종 기간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건강한 겨울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 ‘하반기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 운영 [금요저널] 가평군은 관내 취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를 이달 10일부터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는 정보 부족과 시공간 제약 등으로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인·구직자들을 위해 현장에서 취업연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해당 지역을 찾아가 현장에서 △취업상담과 알선 △계층별 취업프로그램 홍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실시간 채용정보 등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는 △9월 10일 북면을 시작으로 △11일 청평면 △12일 상면에서 연달아 운영되며 △30일 가평읍에서 9월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어 10월 2일 상면, 4일 설악면 까지 총 6회에 걸쳐 읍·면별로 순회하며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는 취업지원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구인·구직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취업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한다”며 “취업희망자는 지역별 일정에 맞춰 현장을 방문해 취업 정보도 얻고 자신에게 알맞은 일자리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가평군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4년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는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경기도와 31개 시군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표대회는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연구·연찬을 통해 신규 세원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 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시군을 대상으로 2차 심사인 발표를 통해 9개 시군 입상자를 선정했는데, 가평군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평군이 발표한 주제는 ‘관광지 순환버스 보조금 수익금 환수 협약체결’ 이다. 이는 보조금 사업수익금 환수 규정을 명시해 신규수입원 발굴은 물론, 세외수입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내용이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은 재정자립도가 18.3%로 낮아 자주재원을 위한 세외수입원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우수상 수상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 설악면,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금요저널] 가평군 설악면 주민자치회는 8월 31일 서태원 가평군수,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과 김종성 부의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설악면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큰 호응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을자치사업을 논의하고 4개 분과에서 제출한 사업 계획서를 투표를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했다. 투표 결과 △설악면 거점 활성화를 위한 수국공원 만들기 △효 문화 행사의 날 개최 △캐리커처 시니어 행복마을 사업 △지역의 숨은 작가와의 만남을 우선순위로 결정하고 2025년도에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드럼, 라인댄스 등 8개반 공연과 서예, 목공예 등 4개반 전시회를 통해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신홍철 주민자치회 회장은 “2024년 설악면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과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도하는 설악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모든 마을자치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도서관에 오면 삶이 즐겁고 풍성해져요” [금요저널] 가평군은 관내 4개 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30일까지 전시·특강·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각 도서관에서 열리는 주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는 독서왕’, ‘도서관에서 읽어요’, ‘동화 속 요리교실’, ‘꽃모자 만들기와 컵타’ 특강이 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우리 가족 책 읽는 시간’ 이벤트와 ‘나만의 북퍼퓸 만들기’ 프로그램이 있다. 성인 대상으로는 ‘일상의 이야기로 그림책 만들기’, ‘뜨개공방’, ‘캘리그라피로 쓰는 나의 한 문장’, ‘가죽리본 북마크와 연필 뚜껑 만들기’ 수업이 마련돼 있다. 도서관에 방문하면 ‘도서 대출 영수증 추첨’, ‘전자책 이용 이벤트’, ‘두 배로 데이’, ‘온북 챌린지’, ‘나의 최애 도서 소개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고 그림책 원화, 독서동아리 자작시 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각 도서관 공통으로 ‘ 과월호 정기간행물 무료 배부’, 독서의 달 기간 내에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대출정지를 해제해 주는 ‘연체자 구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는 독서는 물론, 삶을 풍성하게 해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도서관과 친해져 도서관 이용 및 독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 가을축제, ‘맛집·멋집 챙겨 투어’로 알뜰하게 [금요저널] 가을을 맞아 가평 자라섬 등에서 다양한 축제가 예정된 가운데, 가평군이 축제를 알뜰하게 즐기는 방법을 제안해 관심을 끈다. 가평지역에서는 가을을 맞아 9~10월중에 △자라섬 가을 꽃 페스타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 △우리동네 콘서트 등 다양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 가평군은 이들 축제 기간동안 가평 내 숙박시설 및 음식점 등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타지역 관광객은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카드를 미리 신청하면 이용 시 더 많은 인센티브를 받고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15만원으로 2만5,000원이 추가된 17만5,000원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는 QR 코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가평군의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 카드를 발급받아 금액을 충전해 사용한다. 자세한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발급받은 카드를 경기지역화폐 앱에 연결해 15만원을 충전하고 전액 사용 후 곧바로 1만원 인센티브를 자동으로 지급받는다. 이렇게 가평GP페이 인센티브 10%와 사업 인센티브 1만원의 혜택을 더해 사용자는 총 17만5천원의 사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인센티브는 최대 4번까지 받을 수 있다.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카드의 인센티브는 10월 31일까지만 제공된다. 이 인센티브는 올해 12월 31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군에서는 최대한 빠른 사용을 당부하고 있다. 신성철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카드의 인센티브 혜택은 1년에 4번까지 이용할 수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하면 최대 10만원을 덤으로 받는 효과가 있다”며 “산수가 수려한 가평에 오셔서 멋진 경치와 축제도 즐기고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의 인센티브 혜택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보건소,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운영 [금요저널] 가평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레드서클 캠페인’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혈관을 유지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사전적 예방관리에 초점을 두고 20대~40대 관내 직장인들을 중점 대상으로 신청기관에 찾아가는 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집중 운영한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조종면 오일장 등 지역행사와 연계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가평군보건소 1층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실에서도 9월 2일부터 30일까지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는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평군보건소는 “20대부터 자기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고혈압·당뇨병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한다면 중증 심뇌혈관질환으로의 발전을 늦추고 낮출 수 있다”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해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국민공감 캠페인’ 축제관광도시 브랜드대상 영예 [금요저널] 가평군이 2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국민 공감 캠페인’에서 축제관광도시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국민공감 캠페인’은 소통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일으킨 지방자치단체와 기업·기관의 경영 사례와 브랜드를 발굴해 사회에 알리기 위한 행사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다. 이번 국민공감 캠페인에서는 행정혁신·문화관광·소통·지역혁신·4차산업 등의 ‘경영 부문’과 여행하기 좋은 도시,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 등의 ‘브랜드 부문’ 으로 나눠 수상자를 발표했다. 가평군은 산·학·연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종합 선정심사 결과 브랜드 부문에서 공감과 소통을 가장 잘하고 있는 축제관광도시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한강수계법,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 규제에도 불구하고 축제와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버려진 땅 ‘자라섬’을 기회의 섬으로 만들어 다양한 축제와 공연의 메카로 발전시켜 2023~2024년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자라섬에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자라섬 꽃 축제’ 등 각종 축제로 연간 4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자라섬 꽃 축제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자라섬과 청평호를 오가는 왕복 40km의 북한강 천년뱃길 유람선도 올해 4월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해 순환버스와 유람선을 연계한 수상 관광길을 열었다. 또한 가평군은 세 번의 도전 끝에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라는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 이들 체육행사는 가평군에 약631억원의 경제적 생산유발효과와 723명의 취업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25일 행정안전부는 올해 3월말 기준으로 가평군의 생활인구가 전체 695,2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4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가평군은 관광형 체류인구 증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으며 그동안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관광정책의 성과로 보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굴뚝없는 관광산업은 가평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발전과 가평군민에게 힐링과 행복을 가져다 줄 주요 성장동력이다”며 “이번 축제관광도시 대상 수상에 힘 입어 관광산업에 더욱 주력해 생활인구 확대와 군의 자립기반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 소상공인지원과는 이달 26일부터 9월 4일까지 ‘2024년 착한가격업소’에 참여할 업소를 신청받고 있다.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정비하고 확대해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모집대상은 사업자 등록을 하고 6개월 이상 영업한 관내에 소재한 외식업소 및 개인서비스업소이다. 모집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이며 현장 접수는 가평군청 소상공인지원과로 하면 된다. 우편접수도 가능한데, 접수 마감일까지 우편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신청 서류로는 지정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지방세 완납증명서 위생등급결과서 각 1부를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추석상에 올릴 신품종 노지벼 ‘첫 수확’ [금요저널] 가평군은 올 추석상에 올릴 노지벼를 27일 청평면에서 첫 수확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조생종 벼 ‘진옥’ 으로 일반벼에 비해 재배기간이 짧아 추석에 맞춰 수확할 수 있게 됐다. 벼는 생육 후기에 고온다습한 환경이 나타나면 깨씨무늬병, 누룩이삭병 등이 발생해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준다. 반면, 조생종 벼는 중·만생종 벼보다 일찍 수확해 생육 후기에 발생하는 병해충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콤바인 등 농기계 집중화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 알맞은 환경 적합성 품종을 보급하기 위해 시범사업과 관찰포 등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벼 재배단지 기반을 조성중에 있다. 이를 위해 올해 32농가 16ha에 ‘진옥’, ‘진광’, ‘해들’ 3개 품종 조생종 생산단지를 조성해 지도·관리해 오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온다습 등 기후변화에 대응책 중 하나로 조생종 벼 재배단지를 조성해 병해충을 예방하고 추석 전에 수확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며 “드론과 생력방제기 등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생산비를 줄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엠블럼·마스코트 등 확정 [금요저널] 가평군이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 사용할 공식 엠블럼과 마스코트, 슬로건을 확정했다. 2025년 도민체전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로 가평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해 4월 경기도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으며 ‘2025 경기도 체육대회’ 와 ‘2026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가평군에 유치한 바 있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가평군에서 열렸던 역대 스포츠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 2만여명이 가평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엠블럼은 가평군의 이니셜 ‘G’ 와 ‘P’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개최지를 강조했다. 또한 리본이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형태의 디자인은 바람을 가르며 펼쳐지는 즐거움을 형상화하며 경기도민의 힘찬 움직임과 무한히 성장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마스코트는 군의 캐릭터인 ‘갓평이’ 와 ‘송송이’를 응용해 대회 횃불을 든 형태로 디자인했으며 도민체전과 군의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경기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슬로건은 경기도와 가평군의 슬로건을 활용한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 ‘힐링 더 가평, 변화 더 경기’란 문구에 가평군 물결체 서체 디자인을 입혔다. 가평군은 지난 3월부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상징물 및 매뉴얼 개발 용역을 추진해 6월에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7월 경기도체육회 상징물 협의를 통해 최종 대회 상징물 디자인을 확정했다. 군은 엠블럼과 마스코트, 포스터 등 기본편 11종과 사인물, 시설물류, 깃발류 등 6종을 활용해 도민체전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 도민체전에 이어 2026년 9월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가 가평에서 열린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